조선일보 자회사 (주)조선IS에 근무하셨던 엠블로거란 분이 아고라에 폭로하신 글입니다.
3.4탄이 기대됩니다. 아마도 3.4탄은 기자와 언론계의 관심여부에 따라 발표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말 같습니다.
조선일보가 폐간되어야 할 이유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려합니다.
일제시대 내선일체를 찬양하고 일제와 결탁하여 생명을 부지하였던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기사의 중립은 정권에 따라
휩쓸려 주관을 잃어버린지 오래됩니다. 정권의 시녀처럼, 일제시대
매국행위자들처럼, 타락해 버린지 오래됩니다. 이런 행위들은
오만과 독선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명박정권에서 '신문방송 겸영 허용'의 대선,총선공약이
가시화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명약관화해집니다.
하지만 독자들이나 조선일보를 비판하는 사람들까지 그 실체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니다. 특히 신문 유료부수 1위는
독자 부풀리기를 통해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실은...
독자 부풀기기는 2000년 이전부터 있어왔습니다. 하지만 그 실체를
알고있는 사람은 몇몇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대부분 그럴거라는
짐작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 몇몇 사람들이란 사장,
판매국장, 판매국 직원들, 부수공사에 참여하였던 (주)조선IS 전산사업부
사장, 부장, 과장, 참여 일부직원들입니다. (주)조선IS는 신문판매로는 시장을
장악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한 조선일보가 광고시장의 투명화, 광고시장의
선점화, 독주의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판매국 소속의 회사입니다.
(주)조선IS의 사장은 모두 판매국에서 부장을 지냈던 사람들이 낙하산으로
내려온 관행만 보더라도 조선일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자주 판매국과 미팅을 가지며
중요한 부서의 장은 모두 판매국 직원(퇴직직원)의 자리보장용으로
채워진지 오래됩니다. 하지만...이제 그 실체를 들여다보고 조선일보의
부도덕한 행위들이 온 천하에 공개되기를 바랍니다. 이 사실은 자료로
보관되어 있으며(가공데이터, 문서, 메일, 입금통장 등) 당시 부수공사에
(ABC협회의 공시 부수공사) 참여하였던 과장급들은 모두 사소한 이유로
퇴직당하여 그 전말을 알기 힘들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제가 밝혀지며, 감춰질 수 없는 것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조선일보의 독자부수(발행부수, 판매부수, 유료부수) 부풀리기는
2000년 이전부터 있어왔다고 앞 대목에서 언급하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DOS(windows95, windows98)상황에서 각 지국들이 본사와는 무관하게
각자 프로그램을 돌려 독자를 관리해 왔습니다. 서울과 주변은 대부분
쓰리원이라는 개인회사의 독자관리(NPM-News Paper Manager) 프로그램을 쓰고 있었습니다.
지방의 대부분은 동원의 DWNS(Dong Won NewPaper System)라는 프로그램을 사용중이었습니다.
부수공사가의 일정이 공시되면(대부분 3개월전) 당시 쓰고있던 프로그램의
데이타를 가공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당시의 데이터 DB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FOXPRO프로그램과 Clipper프로그램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을 손댈 줄
아는 사람들은 그 DB의 가공이 얼마나 쉬운지는 알겁니다. DB가공뿐만 아니라
약 3년간의 수기장부, 컴퓨터의 입금내역, 중지독자, 살아있는 독자 등
관련 서류들을 모두 위조하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중지독자를 살려
살아있는 독자처럼 해 놓고 입금도 허위로 잡아줍니다. 제시된 기준에 맞추어
독자의 신규, 정상구독, 중지를 DB상으로 조작합니다. 중지독자(부수공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은 '실탄'이라고 부름)가 부족하면 근처 지국에서 독자를
DB상으로 가져옵니다. ABC부수공사가 보통 서울에서 10여지국 정도 하기 때문에
공사하는 지국의 옆지국은 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기에
옆의 지국에서 독자를 가져와도 별로 티가 안납니다.(구역, 동이 겹친 지역을
보통 선택함) 그렇게 가공된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넣고 돌려서 3년간의
독자리스트, 중지독자 리스트, 신규독자 리스트, 수금내역, 통계일람,
신규 확장리스트(확장요원이 확장한 독자), 확장대금 지급내역, 월별
통계자료 등 부수공사에 필요한 관련 데이터를 모두 프린터로 뽑아
보관합니다. 물론 실제 데이터들은 모두 다른곳에 치웁니다.(문서, DB등)
부수공사 요원들에게 표시가 나지 않도록 컴퓨터의 시간과 날짜를
필요한 연도,날짜에 맞추어 작업을 하기 때문에 DB의 생성시간이나
프린트물의 날짜들도 모두 공사기간에 맞추어집니다. 보통 판매국에서
내려오는 지침은 30% 증가된 유료부수입니다. 판매국에서는 허수로
이미 ABC공사에 30%증가된 자료로 신고했기 때문에 지국에서
가공된 데이터는 판매국 데이터(각각의 독자 리스트가 아니고 대략적인
전체 독자 수, 유료부수 %)와 거의 일치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이 2000년 이전부터 있어왔는데 (주)조선IS의 전산사업부가
발족한 2000년 7월 이후 WINDOWS용 프로그램을 전산사업부가 개발하면서
더욱 치밀해지고 은밀하게 진행됩니다. 즉, 2002년부터 DOS-->WINDOWS용
프로그램(일등공신)으로 바뀌면서 ABC공사용 프로그램을 아예 지국관리
프로그램(일등공신)에다 끼워넣어 특수한 조작과 암호로 공사시 꺼내어
쓸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조건을 주면 일일이 수동으로 안해도 반자동으로
중지독자를 살아있는 독자로 변환, 1수,2수,3수 독자 파악, 유료부수
자동변환, 통계일람 출력, EDI(금융결제원 독자 수금 내역)데이터 조작 등
더욱 주도 면밀하게 프로그램이 바뀌게 됩니다.
자료들은 모두 보관되어 있으며 진행상황에 따라 공개합니다.
조선일보, 1등신문-그 이면의 진실?
대한민국에서 조선일보라 하면 누구나가 한결같이 얘기할겁니다.
1등신문, 보수신문, 정직하다고 자평하는 신문...
그렇게 조선일보는 우겨왔고, 그렇게 인식하게 조선일보는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더 많은 독자들이 있었고, 인터넷이 발전한 요즘도
조선일보는 1등 신문이라 자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려지지 않은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에 대해 잠깐
들여다 볼까요?
전 조선일보의 자회사에 1개월전까지 근무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6년간 일하면서 수많은 일들을 해 왔지만
그 일중에서도 으뜸가는 일은 1등신문이 되기 위해, 아니 1등으로 인정받기
위해 어떤 일이든지 했다는 겁니다. 억지로 1등이 되려고 하는 신문은
사실 1등이 아니기에 기를 쓰고 순위를 호도하려 합니다.
이미 1등의 자리는 2000년도 들어오면서 무너졌지만 아직도 1등의
신문이라고 우겨대고 있습니다.
2등이, 3등이 되면 손해보는 것이 많거든요.
순위가 떨어지면 손해보는 것 그 첫째는
인지도가 떨어져 신문광고 및 전단물량이 줄어듭니다.
전체 신문광고 물량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는 조선일보는
연간 광고량도 엄청납니다. 그 광고는 당연히 돈으로 환산되죠.
그런데 1등이 아니라면 광고주들이 1등신문의 예우를 해 주면서
광고를 할까요? 당연히 안합니다.
둘째, 신문의 공신력이 떨어집니다.
조선일보는 국내 최고 부수를 발행하고 보는 유가독자도 제일
많다고 홍보합니다. 그런데 2등도 아니고 국내 3등이라면 여지껏
보아오던 기존의 독자들도 떨어집니다. 독자가 떨어지면 당연히
광고도 떨어지고 1등의 예우를 양보해야 합니다. 아찔한 일이죠.
셋째, 도덕성의 문제입니다.
2등, 아니 3등으로 떨어진지 오래 되었는데 조선일보만 그렇지
않다고 우겨댑니다. 기득권으로 다른 경쟁지들을 누르려 합니다.
구소련의 KGB처럼 공작을 합니다.
인증기관의 인증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1등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까요?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1등이라고 우겨왔던 일들이 모두 사실이 아니고
거짓이라면, 그 일이야 말로 국내외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올게 뻔합니다.
그렇다면 1등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인 데이터와 사실을 가지고
증명하면 되겠네요...이것에 관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를
양이 너무 많아 순차별로 공개하려 합니다.
여지껏 조선일보는 남을 짓밟고, 누르는 일을 많이 해 왔습니다.
이제, 그 댓가를 치루어야 합니다. 남에게 짓밟히고, 업신여김을
당해 보아야 합니다.
이제 조선일보는 이땅에서 사라져야 할 존재로 각인될 것입니다.
엠블로거
아고라 링크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3&articleId=42538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5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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