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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자신있게 하던 말인데 왜 멈칫하게 되는지, 지난 밤 꿈에서 잠시 한 시간 정도 꾼, 친구 형이 싸움에 연루 되었는데 이..하면서 불끈 하다가 아 정당방위라도 싸움에 연루되면 또 전과 남고 벌금내고 수사받지 망설이는 꿈을 꾸었다. 퇴원하고 얼마되지 않아서는 어렸을 때부터의 꿈 경공술을, 이전의 꿈에선 완성의 경지에 다다르지 못했는데 달리고 브레이크 잡고 로켓탄 것처럼 다다다타 스스로 완벽하게 통제하는 입신의 경지를 이루는 꿈을 꾸었던 기억이 난다. 하여간 스스로 자신을 역사의 주체라 생각하는 분은 이 강좌를 놓치지 말라는 이명옥씨 강좌소개 보고 나두 역사는 자신이 만든다, 고 생각하시는 분 남은 강좌 놓치지 말라고 말하려다 어젯밤 꾼 꿈 때문에 멈칫하게 되었다. 꿈은 의식의 반영이라니. 이제 기세가 한풀 꺽인 것 같아서. 먼 말인지. 하여간. 매주 화요일 7시에 경향신문에 오셔서 5층으로 올라오시면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무료고요. 선생님 강좌는 한 두시간 발꿈치만 들고 낑겨서 듣드라도 들어두면 평생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강추!!!!! 기다리고 기다리셨지요? 민중미학 특강 6강]
가노을빛이 어떤 빛깔인지 아시나요? 징검다리에서 좋아하는 소녀를 마주했을 때 발그레하게 물들던 얼굴의 빛깔, 연분홍 진달래 빛깔이 가장 유사하다고 합니다. 그 빛깔에 담긴 민중의 정서와 삶은 어떤 것일지 궁금하시면 경향신문으로 오세요^^
민중은 어떤 빛깔을 가장 좋아했을까요?
쪽빛, 새녘빛, 부심이빛, 달그림자빛, 물빛, 가노을빛...
그것들이 갖는 민중의 예술,민중의 바랄(꿈)을 풀어대는
빛깔이야기는 역사상 처음이니 놓치지 마세요.
민중미학특강은
땅불쑥하니(특히) 노동자, 노동운동하는 사람,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
민중이 역사 발전의 주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와서 들어주시길...
<제6강> 빛깔에 담긴 민중의 꿈
때 : 2012년 5/15(화) 저녁 7시30분_경향신문 5층
수강신청은 : busimi@hanmail.net
011-665-2779(노나메기) -
젖은 머리에 퀭한 아버지 꿈, 젊으나 초췌한 차림의 어머니 꿈, 오늘은 옷과 이불을 통째로 잃어버리는 꿈. 꾸고 나서 잊혀지지 않고 행동을 제약하는 꿈을 꾸게 된다. 네이버 지식인 꿈해몽을 찾아보면 하나같이 좋지 않은 내용들이다. 상황이 어려우니 조심하란 암시나 경계 같다. 개인적 상황도 외부의 사회 상황도 분명 조심해야 할 것은 맞는 것 같다.
꿈 내용이 마음에 걸리는 것은 심신이 허약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알 수 없는 것이 인간사니 조심해야겠다. 심신이 허약하면서 까불지 말아야겠다. 죽음과 소멸에 대한 두려움인가? 심신이 쪼그라들다보니 페북에 함부로 한 말도 걱정으로 돌아왔다. 적이 아닌데 적으로 돌변하는 상황이 두려운 것이다. -
통합진보당 내부경선 사태: 광우병이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파문에 촛불을 드니까 각하께서 저 촛불은 누가 샀느냐, 배후는 누구냐 하셨다든데요. 돈받고 촛불 나오는 거 아니냐는 조중동류의 선전도 있었습니다. 아 이야기를 들으니까 더 뚜껑이 열려요. 왜냐면 그냥 저는 사회의 주인이 나고 잘못된 것이 있으면 그 잘못에 내 책임도 있으니 내가 나서서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고치라는 잘못은 고치지 않고 내가 누구의 지시나 세뇌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로 여기니 기가 막히드라고요. 다수 국민이 자기 먹고 살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들고 일어나기까지 하며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하거든요. 왜냐면 대체로 자기만의 분별력을 가진 그 많은 사람이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게 옳아요. 근데 각하께서는 자신의 생각과 다르니 상대를 의심하고 불신하고 심지어 광우병대책회의니, 친노세력이 배후라는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드라고요. 저희는 강북구에서도 촛불을 들고 도봉구에서도 드는데요. 그냥 지역 사람들이 도저히 안 되겠다 언론이 국민을 속이니 중앙만 해서는 우리 지역분들은 모르겠다 해서 했더니 지역의 각 단체 일반 시민들이 하나둘 모였어요. 물론 이런 비슷한 아이디어를 떠올린 사람들은 있었겠지요. 이제는 안 되니까 이런 방법으로 하자고 제안했다고 배후가 될 수는 없거든요. 모인 사람은 자발적이니까요. 얘기가 새었는데요,
통합진보당 사태가 이래요. 다수의 국민이 하지 말라면 하지 않는 것이 옳을 것이라 생각해요. 그 분들도 여러가지를 감안해서 말씀하실 테니까요. 촛불봉기를 했던 저희처럼. 그런데 그렇다고 사실이 그렇지 않은데 억울한 사람을 만들어서는 안 되거든요.
제가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었듯이 저희 통진당 당원들도 자발적으로 내부경선을 치렀거든요. 반값등록금 투쟁도 하고 천안함진상규명운동도 하고 정치 경제 문화 환경 통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어요. 그런데 각 지역에도 도봉 노원 성북 강북 그 지역안에도 생협 여성단체 진일보정당, 시민단체,종교단체, 셀 수 없는 모임이 있는데 어느날 서로 얼굴도 모르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무슨 연합이니 당권파니 하면서 낙인을 찍어요. 이 파니 연합의 지시와 세뇌를 받는 꼭두각시처럼요. 그러면 각하의 오해 덕에 더 세차게 촛불을 들었던 것처럼 더 거세가 대응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거기다 이번엔 저희를 범죄자로까지 모네요. 그래서 당권파가 아닌 제 입장에서 나름 객관적으로 봤어요. 그니까 사람들이 지적하는 허물들이 허물은 허물이드라고요. 그렇지만 범죄를 저지를 생각도 없어도 저지르지도 않았는데 머리에 뿔달린 마녀라고 태워죽이듯이 인격살인을 하는데 아무리 대의도 좋고 희생도 좋지만 물러설 수는 없겠드라고요. 왜냐면 진짜 당의 주인인 진성당원이 활동하는 당은 누가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자리를 보장해주는 것도 아니고 받을 게 있다면 공권력의 탄압과 세상의 따가운 시선뿐이라 자기가 바라고 꿈꾸는 것, 소망을 일치단결해 조직적으로 해나가는 당이거든요. 말 그대로 노무현 대통령이 말한대로 깨어있는 시민의 자발적인 노력들이 모인 조직의 집합체 거든요. 뭐 그런데 말대로 잘했으면 지금처럼 이렇게 세상 절반의 지탄을 온 몸으로 받겠어요.
원래 진일보한 세상에서 살고 싶은 사람, 그런 세상을 꿈구는 사람은 소수자, 약자에서 나올 수 밖에 없고 그런 사람들의 관심과 시선도 출발은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고 아우르기 때문에 경제활동에 전념하시는 여느 사람들보다는 협소하거나 편협하지 않았은데
바로 잡으려다 보니 공부도 많이 하고 기존 질서에 대적하는 동안 억눌림도 많이 받다보니 까칠하고 각자가 추구하는 이상이니 이론 가치에 따라 편협하거나 아웅다웅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드라고요. 그니까 사람들이 먹물이니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느니, 현실적인 대안도 없이 불평불만만 쏟아낸다느니 하시는 것 같드라고요. 하여간 무슨 얘기 할래다 또 샛냐. 통진당 내부경선 문제로 진일보하겠다는 당과 단체들이 갈라질 조짐이 보여요. 근데 어쟀든 지적하는 대로 부족하고 기대에 부응을 못햇지만 선의를 가지고 열심히 했는데 죄인이 될수도 만들 수도 없으니 이번에 물러나라고 압력을 받는 분들이 최소한 억울하지 않게 명예롭게 사회적 인격살인의 누명은 벗고 당당하게 국민의 요구에 따라 물러가게 해주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촛불든 저부터 대가와 자리를 보고 활동해오지 않았거든요. 근데 왜 저를 그런 사람으로 모냐, 함께 노력한 당의 주인이자 사회의 주인인 당원들을 파렴치범 만드냐 하는 생각이 들거 같아서요. 지난 세월이 증명하잖아요. 보통 세상을 살면서 타인을 믿지 않고 세상을 항상 의심만 하는 분들과는 참 함께 하기가 쉽지 않드라고요. 아무리 노력해도 소용도 없어요. 언제 함께 했냐는 듯 믿지 않아요. 차라리 속드라도 믿고 사는 것이 정신건강 육체건강에 좋들라고요. 애초에 믿지 않으면 그 사람과 그 세상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게 되니까요. 머리에 지식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합리적인 의심이 커지는 것인지 하여간 영양가 없는 얘기를 또 엄청나게..이게 다 상당부분은 이권을 목적으로 진실과 거짓 양심과 비양심을 둔갑시켜 불신을 조장하는 사기업언론, 권력의 주구노릇하는 공기업언론, 생계형 상업언론 책임이 큰 것 같아요. -
→ 채도진 노력도 칭찬해주면 좀 더 하게 되고 타박만 하면 하고 싶지 않을 거 같은데 아 그만큼 옳고 그름을 떠나 누구도 상처받지 않도록 고려해서 말하고 할 수있는 한 성심껏 하는데도 어느날 한 순간 지탄의 화살이 돌아오면 당사자도 그를 믿었던 사람들도 참 많이 분노하게 될 거 같아요. 누가 시켜서 노짱 돌아가셨을 때 광장으로 나가고 대한문에서 밤을 새운 게 아니거든요. 잘하라는 비판 비난 질타 질책 다 좋은데 자신이 칭찬받을 때와 타박받을 때 어떤 심정인가 생각해보고 더 좋은 거 하면 좋겠다 싶드라고요. 신뢰하는 사람들은 조현오가 검찰이 하는 하나하나에 따라 누가 시키지 않아도 진실과 꿈을 향해 나서게 마련이니까. 아무튼. 지금처럼 서로 서로의 부족과 잘못 잘하려고 했던 동기를 보지 않고, 대립하게 되면 진짜로 경제문제로 굶주리는 소는 어쩔 건지,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활동하는 사람들 의욕마져 꺽으면 어쩌겠다는 것인지 생각해서 합심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새누리나 민주당 분들이 저희처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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