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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쌍문3동 388-1 한일병원 우이천변 우이교 쌍문교 해등로길에 있는 한일병원 정말 대단하다. 30년 일하신 분들을 용역에 재하청 비정규직으로 전락시킨 것도 모자라 노동조합결성했다고 해고를 하고, 주민, 당원들, 해고자들이 힘을 모아 희망텐트를 쳤더니 경비를 동원해 야밤에 폭행을 가했단다. 지역주민들의 눈이 무섭지 않나?
어젯밤 추운데 고생할 것 같아 들렀다가 기침소리듣고 찬바람 들어갈 것 같아 그냥 왔더니 그 후에 경비용역이 술먹고 와 폭행과 난동을 부렸단다. 현재 도봉경찰서에서 2회에 걸친 텐트훼손과 폭행 건에 대해 조사중이라네요. 점심12시에 병원규탄집회를 하고 추위, 폭력에도 쫄지않고 오늘도 철야텐트농성 통합진보당 조P등이 이어간다네요. -
만약 짜가미디어랩법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대한민국은 부패공화국이 될 것 같다. 투기자본의 천국은 물론이고. 주권도 없고. 누군가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꾸준히 오래한 것이며 시련을 극복한 것이라는데 박수택기자님이 人之過也各於其黨 觀過 斯知仁矣인지과야각어기당 관과 사지인의 란 논어 한 귀절을 페북에 남기셨다. [인간의 과란 각기 그 부류(무리,도당,집단,환경)에 있다(무리에서 출발한다, 무리가 있다). 과를 고찰하면 자신의 어짐을 알 수 있다. 어짐을 알게 된다.]
君子 군자 過則勿憚改 과즉물탄개 군자는 과가 있을 때 고치기를 꺼리지 않는다. -
한일병원 야만해고와 희망텐트
노동조합결성했다고 해고도 모자라 용역 재하청업체에서 고용승계를 하겠다는데도 고용을 막는 것은 물론이고 용역경비를 동원해 폭력을 행사합니다. 이것이 도저히 우이천을 사이에두고 길건너서 30년 간 살며 보아온 한일병원의 정체인가 싶어 그저 놀랍습니다. 한 동네 살면서 이렇게 야만적인줄 몰랐습니다. 밤 사이 두 차례에 걸친 폭력에 몸도 상하고 옷도 찢어졌지만, 피해자 둘다 희망텐트 안에 태평하게 괜찮다고 앉아 있는데, 병원측은 폭력을 행사한 직원을 오늘 부로 해임하였답니다. 가보니 현수막도 떼어놓고. 은희보면 속상할까봐 올릴까 말까 하다 한일병원의 야비함을 고발하기 위해 올립니다. 실핏줄이 터지고 옷가지가 터진 감석. 폭력을 행사할 줄 몰라 맞은 것이 아니고 이웃의 부당함 불편 고통을 보고 지원나간 것이라 둘다 행패부리는 대로 당했답니다. -
→ 채도진 무슨 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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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도진 김진일님: 도봉구와 강북구 사이 흐르는 우이천변, 수유역과 쌍문역 사이에 , 우이교와 쌍한교 쌍문교 옆에 한일병원이라고 있는데요, 꽤 오래되고 도봉구의 손꼽히는 종합병원이라 강북도봉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병원인데요. 알고보니 인면수심이네요. 세월 풍파따라 남 하는 만큼만 비정규직 만들고 힘없는 분들께 못되게 구는 게 아니고 30년가까이 일한 병원급식담당자들을 하청용역으로 전환한 것도 모자라 그 하청이 또 용역을 두는 구조로 직원들을 썼답니다. 갈수록 근무환경과 급여등이 열악해져 노동조합에 가입하였더니 가입자 전원을 엄동설한에 해고 하였습니다. 이런 곳을 의술을 펼치는 병원으로 보아야 할지 세상이 그렇다고 용인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분들은 노조라는보호막이 없는 한 하청에 재하청, 비인간적인 처우를 받으며 일해야 하니, 노조를 포기할 수도, 지금처럼 개같이 살 수도 없는 것 아닙니까? 의사와 병원장, 재단은 발뻗고 편하게 사시겠지요. 인간에게 일한 대가를 지급하지 않을뿐더러 굴종까지 강요하는 이런 행위를 두고 볼 수 없어 도봉주민 통합진보당등 당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희망텐트를 쳤는데요. 빨리 노조보호막아래서 원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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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도진 강욱천(형)님. 바쁘시죠. 연일 수고가 많으십니다. 주로 인면수심을 하고 피를 빠는 곳은 생각을 해보니 기업이 아니라 언론사, 대학, 학교, 병원이네요. 신문배달, 청소,경비, 급식 등을 하는 곳요. 기업은 그래도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있는데 이 하청에 재하청 재재하청을 하는 곳은 놀랍게도 언론사, 대학교, 학교, 병원입니다. 언론사는 아예 사회보장, 통계라는 것이 없고, 대학은 최저생계비, 생활비도 안 된느 돈을 주고, 병원등도 마찬가지. 세상에서 온갖 똥폼은 다 잡는 집단들이 모인 곳이 가장 악랄하네요. 이것은 불로소득으로 부를 축척하는 버릇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양심에 가책을 받지 않는거죠. 여에 비하면 기업이 천배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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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도진 수고 많으심다~ 저도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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