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신문지원법(이름은 나중에, 아침에 진알시를 평소보다 한시간 더 했더니 몹시 지친다 법안이 실재 발의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논의되고 있단 기사를 본 기억을 더듬어 썼음 좀 정확하지 않더라도 이해해 주삼.!
))
빨갱이로 돌변한 한나라당, 한나라당이 미쳤다, 조중동에 눈이 멀었다.
무상급식도 빨갱이식 사고방식이라고 밀어붙이던 한나라당이 갑자기 미쳐버렸다.
만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편적 서비스 교육, 의료, 교통 서비스도 차등과 차별을 두어야 한다.
부자에겐 제공하면 되지 않는다. 시일을 두고 복지의 시혜를 베풀어야 한다던 한나라당이
신문지원법 앞에서는 태도를 바꿨다. 초복이 오려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 더위를 먹은 것일까?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신문을 주고, 직장인인들도 무료로 신문을 볼 수 있게 하겠단다.
학생에겐 무상으로, 직장인에겐 소득공제로
여기에 민주당이 동의를 한다. 민주당이야 원래 복지의 확충을 주장했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한나라당은 어떻게 된 것일까?
갑자기 인생이, 정치가, 삶이 무상해지기라도 한 것일까? 그래서
제행무상으로 무상을 인생과 우주와 사회의 진리로 숭배하기라도 한 것일까?
신문지원법은
신문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된 법이다.
신문산업의 발전을 위해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신문을 무상으로 주고
직장인은 연말에 소득공제하자는 법이다. 얼핏보면 그럴 듯하지만
신문산업의 65%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과점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가 신문이 아니라 비행과 사회적 패악만 일삼는
정치모리꾼에 비리사기업이란 것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과연 사기업을 그것도 비리사기업을, 그것도 비리사기업을 넘어 정치공작집단을
지원하는 것이 타당한가 의문이 드는 것이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참학)이 예전부터 제기하던 문제가 어린이에게 믿을만하고 정직한 매체가 만든 신문을 선택할 권리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그러한 어린이매체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하는 것이다. 어린이신문의 선택권 문제였다. 논술교육이 중요해지는 시점에 신문을 활용한 교육이
효과적이긴 한데 어린이신문을 발행하는 곳이 동아, 조선, 한국뿐이어서 선택권이 없다는 것이다. 사주의 독단에 의해
발행되고 논조와 기사내용이 바뀌는 신문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제 아예 성인신문을 사기업신문사의 영업이익 확대를 위해 주겠다고 하니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기사만 놓고 보면 민주당 모 의원이 미는 분위기다.
피곤해서 각설하고 신문산업발전 촉진해야 한다. 이건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고
비리기업 범죄기업을 육성할 수는 없잖은가?
만약 신문지원육성법이 발의되어 학생들에게 신문을 무상으로 줄 계획이 있다면
대안은 신문을 지원하드라고 철저하게 학생이 신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실재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라는 것이다.
선생이나 학교에 의해, 어떤 교육과정에 의해 특정신문의 선택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철두철미하게
제도적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독가스 독극물을 먹이고 주입할 수는 없잖은가?
'pudal >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러한 사회의 야만성은 (0) | 2010.07.13 |
---|---|
민언련 73기 언론학교 강좌 -신경민 김용철 손석희 정연주 오연호 황수택 (0) | 2010.06.12 |
진실을 알리는 일 (0) | 2010.06.10 |
6.2 지방선거 투표 (0) | 2010.06.04 |
진실과 거짓 - 투표(참정권의 행사) (0) | 2010.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