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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박준영 KBI 신임원장, "콘텐츠산업 글로벌 목표 새판짜야"

pudalz 2008. 11. 11. 11:59
박준영 KBI 신임원장 "콘텐츠산업 글로벌 목표 새판짜야"
기획ㆍ제작ㆍ마케팅 분야 최고의 인재 발굴ㆍ육성 중요


■ 박준영 KBI 신임원장 간담회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판을 새로 짜야한다."

박준영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신임원장은 10일 `2008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에 앞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4800만이라는 한국 시장의 한계를 넘어 65억의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창의적인 인재 발굴과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판을 새로 짜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원장은 이를 위해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기획, 제작, 마케팅 등에서 최고의 인력을 키워야 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가 차세대 한류스타의 조기 발굴과 방송직능 분야의 우수 인력을 기업과 연결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 방송엔터테인먼트 채용박람회는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투명하고 체계적인 인력 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1~23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방송직능 채용 △엔터테이너 캐스팅 △방송엔터테인먼트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KBI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참여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희망적"이라며 "방송업계 처우 개선 등을 위한 `엔터테인먼트산업육성법' 마련을 문화부와 논의중이며, 시장의 체계화를 위해 국제단체와 제휴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I는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개그맨 박준형씨를 위촉했다. 그는 연예인 데뷔와 연예기획사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하고, 자신이 운영하는 개그맨 기획사의 채용부스를 운영해 현장에서 신인 개그맨도 선발할 계획이다.

나혜선기자 sunny@

 

진정 콘텐츠산업이 글로벌경쟁력을 가지려면 

먼저 표현의 자유와 인권 신장에 노력하고

컨텐트산업을 견인할 언론산업장악 기도를

멈추기를. 신문법,방송법,망법 개정에 반대의사를

표현하시길. 그릇된 생각에서 출발한 저작권보호

정책은 불편과 장애만 초래할 뿐임을 깨닫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