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그 외 짬뽕

2019년 8월 19일 오전 03:21

pudalz 2019. 8. 19. 03:31

교회에 갔다왔다.
잠을 조금 자고 교회에 갔다.
역시나 졸렸다.
목사님이 좋은 이야기를 하셨는데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오늘은 헌금위원을 하라고 했다.
교회갔다와 잠을 설치며 잠시 자고
힐링농장에 바로 갔다.
초피나무를 베고
여주넝쿨과 제비콩넝쿨을 제거하고 뽑아버렸다.
여주가 튼실하게 뿌리를 내렸다.
여주 하나는 익어서 벌어져 씨를 받으려고 따로 두었다.
밭을 디자인하라는데 어찌 디자인할지 모르겠다.
블루베리쪽으로 번진 딸기를 모두 뽑았다.
난 거름주는 법도 모르고 작물별 특성도 모른다.
더덕과 도라지 케는 시기도 알아야 한다.
참외는 끝까지 둘 것인가?
인내심 부족이었을까?
제비콩을 심는 시기가 잘못 돼서
넝쿨이 밭을 뒤덮을 만큼 우거진 것이란다. 예주랑은.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고 일단 고민하고 예주랑 술 심부름 하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니 딴 가지와 여주 아스파라거스를 가져오지 않아서 다시 농장으로 갔다가 왔다.
오는 길에 연산군묘앞 원당약수를 뜨려니 대장균 균이 많아 음용부적함라 붙어 있는데도
통의 반쯤 떠왔다.

집에와 또 바로 누워 11시에 오전에 꾸었던 꿈 생각하고 로또를 5천원어치 삿다.

이때까지 사본 중에 가장 많은 액수다.지금까지 2천원이 최고였는데

다시는  사지 않을랬는데 마음이 바뀌ㅣ었다.

옥수수 무료영화 이쁜 것이 되어라 보았다. 그냥 저냥 재미있는 영화다. 주제는 모르겠다.

부모의 자식 사랑이 주제인가? 인간미가 주제일까?

옥수수에 볼만한 무료영화가 많다. 생각없이 보다간 생활의 리듬을 일을까 두렵다.

지금도 살기위한 최소한의 동작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