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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1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5. 1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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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newsface.kr  
    EBS ‘지식채널’ 김진혁 PD는 통합진보당이 사태 수습도 미적대면서 민심과 자꾸 멀어지는 행보를 보이는 것과 관련 “지금 사람들이 고심하는 건 통진당, 정확히는 이정희와 당권파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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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이 몇몇 상층의 정치논리로 운영되면 기성정당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자정능력이 없어지는거죠.  
     
    우리당 보좌관들이 다른 의원실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하면서 월급은 노동자 평균임금만 받으며 당을 위해 내는 돈이죠. 물론 의원님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의원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되고 보좌관들이 그 비리의 통로와 브로커가 되는 다른 당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우리당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걸 지킨다는 것이 의원이나 보좌관들이나 정말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낸 특별당비는 당 수입의 상당비중을 차지합니다.  
     
    결국 수입으로 잡혀있는 이 특별당비 미납으로 인해 중앙당 당직자들은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았고 아마도 고스란히 부채로 남아있을겁니다. 
     
    누가 당에서 존경받고 인정받아야 하는가. 어느 정파냐가 아니라 얼마나 당을 위해 헌신하고 당의 원칙을 실천했는가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준이 지금 위협받고 있습니다.  
    언론의 질타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이 무섭지만. 더 두려운 것은 우리 스스로 원칙이 무너져 기성정치처럼 정치논리와 몇몇 정치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 누구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자멸하거나 변질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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