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원에서 알게 된 이주노동자 친구 산야가 오늘 퇴원했다. 이후 회사지정병원에서 통원치료할 것 같다.(회사 담당자가 알려주지 않아 정확지 않다) 의사의 소견은 아직 더 입원치료가 필요하지만 통원치료도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했다. 일하다 고열의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팔과 목 등을 다쳐 병원에 오게 되었다. 한쪽 팔은 펴지 못하고 손가락은 움직이기만 하고 펴지는 못하는 상태고 목에 넓적다리 살을 두번 이식하고 팔에도 이식을 하였다. 노동건강연대 소속 노무사들이 산재처리와 회사부담을 놓고 고민하다 여러 사정을 고려하여 일단 퇴원시켜도 괜찮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하여 퇴원하게 되었다. 회사 담당과장이 와서 퇴원수속하며 산야를 대하는 태도나 노무사들과 상담한 나를 대하는 태도를 보니 걱정스럽기 이루 말할 수 없지만, 내 여력도 미치지 못하고, 좋은 치료 사례를 남기겠다고 장담을 하니 일단 믿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우리 말을 잘 하지는 못하기에 어떻게 하라고 누가 알려줘야 하는데 물리치료방법이라든지 치료방법에 대해 병원의사에게 묻지 않고 그냥 갔기 때문이다. 내가 이후 계획을 물으니 11일날 와서 알아보겠다고 해서 걱정스러웠다. 이후 치료계획은 제 3자인 나에게 말해줄 필요가 없다며 회사 지정병원이 있단다. 부디 낮설은 이국 땅에서 어느 정도의 흉터는 피할 수 없겠지만 몸과 마음에 큰 흉이 남지 않고 팔과 손에 장애도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이 안 통하는 세상에 뚝 떨어진 상태라 퇴원 후 치료를 어떻게 할 지 걱정이 되어, 처치방법을 전해줄 사람이 필요할 것 같아 물리치료실에 갔다 나오는데 (물리치료실에 갔더니 물리치료사?가 대뜸 지금 퇴원하면 안 된다고 했다, 아직 치료할 게 많다고) 회사과장이 오더니 얘기좀 하자면서 이렇게 치료비 다 대주고 치료해주는 회사가 어딨냐고 회사에서 알아서 잘 할 건데 왜 끼여드냐고 니 밥벌이나 잘하라는데 막말하는 것을 들으니 불안하다. 본인이 타국에서 일하다 다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
통합진보당 힘내라!!! http://durl.me/25diejnewslink.media.daum.net
[CBS < 김현정의 뉴스쇼 > ]- 고통 과정 날 것으로 보여드려 죄송- 온라인 투표, 부정이라 볼 증거 없다- 전면재조사후 부정땐 비례사퇴 수용- 전면재조사 안되면 화합 어려워- 신뢰가 크게 손상..갈라서진 않겠다■ 방송 : FM 98.1 (07:00~09:00)■ 진행 : 김현정 앵커■ 대담 :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유죄의 증거가 -
ㅁ곽노현 교육감 1심재판 최후진술인가 변론당시 들었던 교육감의 정신적 스승같은 친구 강경선교수님 말씀이 생각이 난다 구덩이에 빠진 양을
안식일에 아무 일도 하지말라는 율법을 어기고 구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번 오토바이사고로 기억에 맛이 가서
잘 생각은 나지 않지만, 신문에 난 이정희 대표 사진을 보니 문득 떠오른다 사람을 살리는 법, 억울함이 없는 법, 약자를 껴안는 법을 선택한 것 같다 여긴 교육도 아니고 종교계도 아닌 권력이 걸린 정치의 세계지만 그 누구에게도 상처를 내지않는 진실진심이 당과 세상을 구했으면 좋겠다
통진당이 명리와 금은보화 보고 나온 당도 아니고 진심하나 믿고 믿어달라고 진짜 단순무식하게 몸빵하는 당 아닌가 모두가 진심이니까 진심은 통하겠지 돈 명예 뱆지보고 달린 게 아니니까 인간이다보니 자리에 연연하고 생계 수익에 남들처럼 연연하겠지만 적어도 당원자비써서 굴러가는 당 아닌가 당원가입은 또 얼마나
엄격하고 까다로운가
여기에 욕심이 많아 습성까지 하루아침에 바꾸겠다니 상처도 남고 흉도 남겠지만
어쨌든 통진당 만세 힘내라 바뀐 뒤에 진보신당과도 합쳐라
'신문모니터 > face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5월11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5.11 |
---|---|
2012년 5월10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5.10 |
2012년 5월8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5.08 |
2012년 5월7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5.07 |
2012년 4월27일 Facebook 이야기 (0) | 2012.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