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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3. 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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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간 한 회사에서 근무했다. 30년간 일해도 급여가 90만 원이 되지 않는다. 나이는 60이 가까워졌지만 매년 비정규직 신입사원이 된다. 해가 갈수록 하청용업업체가 바뀔수록 잔업수당도 지급되지 않고 근무시간만 는다. 그것도 모자라 새로 계약한 하청업체CJ프레쉬웨이는 M&M에 재하청을 주었다. 연장근무시간인정,잔업수당지급 등을 요구하며 노조를 결성하자 새해 1월 1일 전원해고했다. 악질적이었던 이전 용역업체 아워홈은 LG계열이고, 더 악질적인 CJ프레쉬웨이는 CJ계열, 범삼성가(방계회사)다. 아마 갋는 성정이 있는 나라면 싸그리 총으로 쏴 죽이고 싶었을 것이다. 차마 그러지 못하고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고,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야한다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눈물만 쏟아지는 것일 거다. 대한민국 경제활동인구 절반이 이렇다. 급여도 다르고 처한 환경은 다르지만.
    www.nspna.com  
    31살이던 1981년 4월 16일 서울 쌍문동 한일병원 식당에 정규직원으로 채용돼 급여는 적지만 올해로 32년간 가족을 부양해왔던 1951년생 정 모(62, 여)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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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최근에 삼성그룹유산상속문제로 한겨레등 지면에 자주 등장하는 아워홈 회장부인(이숙희:이병철 둘째딸)도 CJ프레쉬웨이도 모두 자칭 세계일류기업이라는 삼성에 연루되는 것이 우연일까? 서울 변두리 쌍문동 소재 한 병원에서 일어난 야비한 일조차 거슬러올라가니 이들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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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득 한일병원 가까이에 선거구 사무실을 둔 도봉갑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지호가 자신의 홍보물(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치적을 펼쳐놓은)에 나오는 사람처럼 똑똑하고 대단한 놈이라면 한일병원 해고사태를 모른 척 할까 싶다. 자기 지역구 공기업 한전산하 종합병원에서 일어나는 비인간적인 일에 손 놓고 있지 않으리라. 사태에 악화될수록 표가 떨어지고 선거에 불리하게 돌아갈 것을 모를까? 지역주민의 민심이 돌아서는 것도 모르니. 사무실이 지척에 있는데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신지호는 홍보물이 사실이라면 한일병원의 식당노동자 해고에 대해 입장을 말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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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안자냐? 아까 퇴근하고 달려갔는데 다 끝나고 암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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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응 나하고 용갈이형님은 끝나고 바로 시청 MBC문화제로 달려갔어. 시청갔다 오면서 희망텐트들러보니 일반노조분들과 종은이 있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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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인재근여사님 넘 뭐라고 하지마 ㅋㅋ. 능력이 되시면 국회의원하실 거고, 총선과 대선, 국민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비례대표로 물러나주시지 않을까? ㅎ 선택 여부로 지역여론을 읽는 정치인 인재근의 센스를 볼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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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 희망텐트 투쟁선포식- 서울대 학생들도 십여 명 왔습니다.
    점점 참여하는 단체 인원이 늘어납니다. 민주노총 일반노조/ 한일병원 분회 잘 싸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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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병원 희망텐트 투쟁선포식- 해고자 대표 삭발식
    성격좋은 통합진보당 강북갑 김동수 후보도 울먹이네요.
    머리를 깍아서가 아니라 인생이 하도 서러워서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다 같은 인간이라. 포털 다음에 한일병원희망텐트투쟁선포식을 찍은 경향신문 사진기사가 메인에 뜨니까 삭발을 매도하는 안티댓글이 많이 달리길래. 처음엔 공기업이라 급여는 적어도 애들 학비도 지원받고 해 지나면 호봉도 조금씩 늘어 다닐만 했답니다. IMF지나고 외주업체가 들어설 때만(간접고용,비정규직전락) 해도 좀 있으면 나아지겠거니 했답니다. 업체가 바뀌고 시간이 갈수록 근무시간은 늘어가는데 잔업수당은 지급되지 않고 고용조건, 작업여건, 임금은 나빠졌답니다. 인생을 묻은 곳인데 30년 일한 곳에서 노조결성했다고 하루 아침에 쫓겨났는데 어찌 가슴이 메이지 않겠습니까? 애들이 대학다닌답니다. 부모님 등골 빼먹는 대학. 그래서 단순히 머리를 깎았을 뿐이지만 보는 사람도 깍는 사람도 울었습니다. 알바성 댓글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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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파업 소라광장촛불문화제 _ 시민들이 많이 오셨습니다.
    김재철 사장에게 있어 인생은 무엇일까?
    MBC구성원에게 MBC는
    비판실종, 막장방송,징계남발,MB방송이라는데
    김재철, 권재홍..등에겐 어떤 의미일까?
    이기적 인간에게 좌절하거나, 세상이 암흑천지여도
    언젠가는 나아질 거란(이루리란) 희망을 품게 되는데
    나에게 또는 세상에 일어난 일을 뒤바꾸거나,
    집단이기주의의 (성)벽에 부딪히게 되면 절망에 빠지게됩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미디어가
    세상과 사람 사이의 일을 중계하지 않고
    자기집단과 권력의 이익(향방)에만 촉수를 뻗으면
    진실과 사실을 교란하고 속이게 되면
    인간관계(네트워크)가 단절되어
    답답하고 억울해서 못살 것 같습니다.
    나는 이렇게 보거나 겪었는데 사람들이 믿어주지 않는다면?
    서로 알고 있는 사실이 달라지면 싸울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세상 사람들은 지금의 방송언론이 그런 짓을 하고 있다는데(주구)
    언론종사자, 소유자, 가진자, 특권직종만 눈감고 모르쇠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생기고 모든 사람이 기자라며
    만인의 미디어주권을 청원하고 실현하려는 움직임도 있고...

    뉴스타파 만드는 MBC해직자 이근행은 여기서
    내가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또 다른 박성호가
    또 나올 것이기에 꼭 이겨야 한다고 했습니다.

    MBC종사자들의 삶이 나보다 백배 윤택하고 MBC종사자라 해서
    모두 언론인의 사명을 가지고 일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언론이 대한민국을 지배하는 몇 개 권력집단과 소유주,
    정치권력만을 위해 복무하게 내버려 두면
    시민이 바라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을 것 같아
    MBC 파업이 승리하길 바랍니다.
    이근행과 MBC파업을 지지하면서 파업현장에 가지 못했습니다.
    MBC가 승리해야 국민이 편안합니다. KBS, YTN도 파업한다네요,
    연합, 국민, 부산, ...많은 언론이 들썩이네요. 국민을 위해 이기길.
    그리고 미디어랩법(광고공사법) 제정 둘러싸고
    보인 매체집단 이기주의(특권) 돌아보고(내려놓고)
    인간-존재의 의사, 생명, 정신의 근본이(공동체의 정신적 바탕) 되는 언론(수단이자 존재인 미디어)은 태초부터
    사회적 공기였음을 분명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의 네트워크는 공적 존재여야 하고
    공적(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방송통신 네트워크의 구축투자는 중복을
    피하는 것이 전체에게 이롭겠다 생각이 됩니다.
    언론 사기업이야 방송통신산업 시장에서 경쟁하드라도
    망은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종 네트워크가 교류하고 의사소통하는 문제니까요.
    도로(길)처럼 모두가 다녀야 하니까.
    언론의 밥줄인 광고도 광고공사 체제를 적용하고요.
    모든 것에 주인을 찾아주자고 세상이 난리인데
    주인을 절대 찾아줄 수 없는 몇몇 분야 중 하나 같습니다.
    천년 전 시인도
    천지간 유아독존, 만물각정(소유)주[萬物/各/定 (所有)主] 라도
    산간지(之)청풍은
    누구의 주인도 될 수 없다니까요.
    공동소유할 것이 있고 개인소유할 것이 제각각이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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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라광장 MBC파업 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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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수고하셨어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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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확실히 참여당에 계셨던분들이 전부 울보라는건 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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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에게 젖을줘야지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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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진스님, 소금꽃나무김진숙, 송경동, 한홍구서해성, 이재정전통일부장관...이 도봉구 강북구에 있는 덕성여대에 온다네요. 10일 11일 토요일 일요일날 덕성여대 이틀간 온답니다. 도봉구 강북구, 노원 성북 중랑 의정부 분들 많이 많이 오셔요. 4천 원이래요.
    진보2012!! 
    오시라 덕성으로!! 
    3월 10일,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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