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2년 1월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1. 1. 23:59
  • 새해가 왔다 시작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려면 산에 가야겠지
  • mbc사원들의 미디어랩설립법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전화로 물어봐도 되겠지만 여기서 여쭤봅니다 자사랩이나 광고자회사갖고싶은가요?
    속으론 자사랩갖고싶으면서
    겉으로만 대의명분 금언유착경계라고 하시는가요?
    노조의 입장이궁금하군요
    하도 서로를 믿지 않기에 아주 공개적으로 물어봅니다
    미디랩법 머리로하지말고 당신들이 피흘려서 민주언론 자유언론 쟁취하고 언론인 소명 다하십시요
  • 천정배 의원이 멋들어지게 곽노현교육감 공판 변론을 해주셨는데 그 내용을 전하지 못한다. 곽노현, 강경선의 최후 진술도 멋있었다. 박명기교수님도 힘내시길.
  • 북한산 가는 중 땀이 비오듯 일출은 7 시 50분이라는데
  • 미디어랩법 트위터 릴레이
    이근행@mbcpdlee
    민주당은 미디어렙에서 우왕좌왕하더니 밤새 완전히 한나라당에 손들었군요. 언론노조는 취약매체를 명분으로 SBS자본과 조중동의 이익에 완전히 봉사했구요. 그들 말대로 호랑이 한 마리와,호랑이 잡아먹을 늑대 네마리는 정글에서 웃고 있겠네요. 현실론이죠.

    채도진 (Pudal)@Pudalkin
    @mbcpdlee 이근행 위원장님, MBC노조(서울본부)는 MBC가 자사미디어랩을 가지거나 광고자회사를 가지는 것에 찬성하나요? 일부매체나 트위터를 보면 MBC노조가 그렇다고 하는데요? 전 MBC노조가 자사랩이나 자회사만들면 싸울것으로 100%믿지만요.

    이근행@mbcpdlee답글
    @Pudalkin 반대합니다. 서울MBC노조는 본사자사렙 당연히 반대하구요. SBS자사렙 조중동자사렙 허용한 민주당과 언론노조 일부시민단체의 원칙없는 굴복에 분노합니다.

    이근행@mbcpdlee답글
    @youngkwanglee 나뉘지 않는다는 것은 원칙이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흔들리지 않아야 가능한 겁니다. 내어주거나 버린 원칙은 빼앗아 오거나 주워담지 못하죠.

    박태외@tyking
    @ssaribi 존경하는 정의원님, 미디어렙법 없는 상황이 종편에겐 더 특혜임을 잘 아시죠?

    정청래 @ssaribi
    <제 생각은...>한나라당이 요구한 미디어렙법(조중동종편 특혜)을 일단 합의해 주고 다음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어 재개정하겠다는 민주당 원내대표. 이러면 누가 다수당 만들어 주겠나? 휴우~
  • 미어어랩법: 종편 직접광고영업 3년 허용이 가져올 변화
    정치권력을 가지 이들 방송의 겁박영업도 영업이지만 종편생존의 변수가 하나 있다. FTA
    어떤 이는 시청률이 낮아 조중동매경종편이 생존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지만(아니면 1,2개사 고사) FTA하에선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광고 먹거리가 출현할 수 있다. 이 분야는 자세히 몰라, 의약이나 생수, 등 다양한 광고시장이 개방될 수 있고, 종편이 가져가는 지식재산권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들이 남긴 기록이 엄청나기 때문에, 정보학습교육시장의 잠식 또한 크기에. 한 사례로 외국과 합작한 형태, 또는 중앙이 소유하고 있는 출판, 부동산 등의 무가지는 나열만 해도 책 한권은 될 것 같다. 기사는 유료로 전환될 것이고(반만 보여주고 돈받는), 외국과 합작을 끝낸 제조업과 연계한 지식재산의 상호양해교환합작 또한 상당하다. MS OS와 노트북등 다양한 모바일 무선네트워킹이 가능한 기기들의 연계.
    또 미디어랩에 묵이지 않고 광고를 직접수주하는 방송은 이후 새로운 형태의 방송이 출현하였을 때 역시 유예(광고직접영업)라는 우대특혜의 전례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는 모바일PC기반으로 미디어이용 양식이 바뀔 것 같다. 그동안 한나라당이 물질적 토대로 미디어를 야금야금 잠식한다고 가정하면 그 때 신규사업자에게 또 우대를 들고 나올 것 같다. 현재대로 이상한 사꾸라 미디어랩법이 통과된다면 공영방송의 규모는 축소되고 하여간 한나라당이 총선 대선에 지더라도 이들의 미디어시장 과점, 잠식은 더욱 커질 것 같다. 조중동종편 출현으로 당장 정망 위기에 빠진 중소신문들, 어려움을 겪을 지역방송들을 어떻게 구원할지 당사자들을 설득하는게 중요할 것 같다.
    한번은 총선에 이겨도 이후의 미디어환경이 결코 야권에 유리할 것 같지 않다.
    혼자 해본 뜽금없는 생각..
  • 아 시간 빨리 간다. 너무나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던 교육감 공판 법정풍경 진술내용 좀 적어둔거 정리할랬두만, 그 눔의 미디어랩 설립법에 대한 미련을 못 버려서. 종편3년 직접광고영업허용(얼굴에 철판을 깔지 않는한 이 부분은 총선이긴다고 바꿀 수 없다. 허가 취소라면 모를까)이 턱 걸려서 SBS도 물론이고, 트위터에 의견달면 돌아오는 대다수의 답은 니가 잘 몰라서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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