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도봉도 참여했지만 특별히 의견개진은 하지 않았습니다. 어색하고 딱딱한 회의가 아니어서 좋았습니다.
구체적 행사내용은 보충설명과 자료가 필요한데 추후에 시간이 나면 자료와 함게 올리겠습니다. 모두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참여만이 죽음을 각오하고 정의라는 불을 향해 뛰어드는 바보촛불불나비의 숭고한 뜻을 실현가능하게.....
<회의 순서>
1. 화끈한 회의룰 소개
2. 사랑을 쌓다 취소 이후의 경과보고
3. 장소, 일정에 대한 토론
4. 라면탑 구조물 토론
5. 라면 배포(분배)방법 논의(사례보고)
6. 기타사항
1. 화끈한 회의룰 소개
(1) 시간 제한
- 발제 10분, 토론 10분(세트 20분), 1인 자유토론 2분
(2) 표결로 결론 도달
- 20분 내에 결론이 나지 않을 시 표결로 결정
2. 사랑을 쌓다 취소 이후의 경과보고
- <제2회 사랑을 쌓다> 취소 경위
- <제2회 사랑을 쌓다> 취소 이후 시민사회 움직임
- 진실을 알리는 시민, 행사 진행 관련 시민사회와 소통 노력 부족한 점 사과
3. 참여방식, 장소, 일정에 대한 토론
(1) 참여방식
공동주최의 원칙 : 기획 진행 예산 책임 시 공동주최 참가의 원칙 : 라면 10박스(또는 25만원) 또는 배포작업 동참 시 참가 |
결론 : 공동주최의 원칙, 참가의 원칙 모두 동의함!!
시민광장 : 애초에 공동주최로 올라가 있는데, 특정 정치인에 대한 펜클럽이 공동주최로 들어가면 행사 의미 훼손될까 우려. 공동주최, 참여의 원칙을 성실히 하지만, 공동주최 명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불교여성개발원 : 조계사 장소협조 문제 때문에 공동주최로 올라가 있지만 정부의 반MB 단체 예산삭감 방침, 회원들 반발 기류 있다. 주최 역량도 부족하니 범불교대책위원회와 접선해봄이 좋겠다.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 언소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공동주최의 책임을 다한다는 조건으로 공동주최에 참여하길 원한다.
결론 : 공동주최 목록 변경
<변경 전>
공공운수연맹, 불교여성개발원, 소울드레서, 시민광장, 진알시, 촛불나누기
<변경 후>
공공운수연맹, 소울드레서, 언소주, 진알시, 촛불나누기
(2) 장소의 문제
제1안 : 조계사 행사 재개
장점 : 상징성(촛불성지), 접근성, 공간확보 용이
단점 : 과연 내줄까? 음악 등 경내 소음 제한
제2안 : 조계사 이외 사찰(화계사(강북구 수유1동), 봉은사(삼성동))
장점 : 빌리기 쉽다, 안정성
단점 : 상징성 부족, 접근성 미흡(도심에서 멀다)
제3안 : 서울 시청광장 잔디밭, 서울 청계광장
장점 : 최대의 상징성, 제2촛불 점화 가능, 접근성, 공간확보 쵝오
단점 : 정말 빌릴 수 있을까? 최대 이틀 이상 활용 불가, 어버이연합회 무서워
결론 : 3안이면 매우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2안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
언소주 : 야당에게 협조 요청
진알시 : 범불교대책위원회 접선
(3) 일정의 문제
제1안 : 원안(8일안 : 2.28~3.7)
장점 : 라면 확보 수월, 테마별 충분한 노출시간 확보, 이슈유지, 배포 용이
단점 : 늘어진다, 지친다, 밀도면에서 약간 의심, 산만하기까지…
제2안 : 4일안(2.26~3.1, 금토일월 안)
장점 : 제1안(8일안)의 장점을 최대 확보, 3.1절 이슈 이용 가능, 주말+연휴, 최대 절충안
단점 : 라면확보 비교적 적음
여성주부광장(말야) : 실제 일정을 짜 보니 (8일로 했을 때) 주제 집중효과 적어. 4일안이 좋겠다.
결론 : 4일안으로 만장일치 의견 조율. 진알시 제시안 대로 2월 26일~3월1일로 채택됨
4. 라면탑 구조물/ TV 확보 배분 문제
(1) 라면 재료에 대한 토론
삼양라면만 하느냐 다른 라면도 포함시키느냐?
전교조, 전국급식네트워크 : 어렵게 사는 분들이 집에서 항상 라면만 드실 텐데, 질 나쁜 라면을 나눠드리는 것이 봉사 취지에 맞는지 의문??
<표결>
1안 : 삼양라면만 접수
2안 : 삼양라면과 유기농밀라면 함께 접수
1차 표결 : 12 : 12
2차 표결 : 14 : 12
의견 : 삼양라면만 하기로 결정하지만, 친환경라면의 중요성에 대해서 아는 계기로 삼자
(2) 라면탑 구조물
제1안 : 철골구조물 첨성대(약 700만원)
장점 : 상징성(선덕여왕), 포스 빠방
단점 : 비쌈, 라면기부자 참여 어려움, 탑 안전성 우려
제2안 : 스티로폼 첨성대(약 2~300만원)
장점 : 상징성(6.10촛불 재현), 저렴함, 라면기부자 즐겁게 참여 가능(계단식)
단점 : 포스 다소 약함, 참가자 안전사고 우려
건설노조 : 조합원 중 철공소 운영 많음. 조감도 주면 설계 가능. 인건비 무료지원. 첨성대 적극 지원하겠다. 1안을 300만원 이하 가격으로 경감 가능
(3) TV 배분 문제
현재 65대 확보
의정부시국회의 : 적어도 10대
팔당생명살림 : 5대
언소주 : 적어도 10대
강촛, 딴지일보 : 적어도 1대씩
전교조 : 적어도 3대
5. 세부 프로그램 / 라면 배포에 관한 의견공유
(1) 세부 프로그램
진알시 : 결정된 내용과 미결된 내용 정리(프리젠테이션)
소울드레서, 여성주부광장 : 상시프로그램, 풀뿌리테마 프리젠테이션(공동)
<전국교직원 노동조합>
교육주제 중요하지만 표현 쉽지 않다.
전국급식네트워크와 함께 친환경급식 사진전 운영
의견 : 해직교사, 사회유명인 등이 참여하는 길거리교실 운영
<불교여성개발원>
“성시화운동”(기독교 믿지 않으면 도시를 떠나라) 등으로 대표되는 종교차별, 종교강요행위 심각한 수준. 서울시 봉헌 발언, 정부 고위직, 판검사, 대기업, 공공기관에 급속도로 퍼짐.
교동협의회 생활보호대상자 지원, 포항시장의 경우 시 예산 1% 복음화에 쓰겠다 공언
헌법에 규정한 정교분리 원칙 위배한 사례 제시해서 전시하겠다.
예) 임원회의 때 기도 강요. 기도 안 하면 출장비 등 제재
의견 : 주체가 불교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파를 어우러 함께 진행하면 좋겠다.
의견 : 네거티브 성격을 가지되 “종교의 화합”이라는 큰 테마로 진행하면 좋겠다. 예) 삼소회 등
<팔당생명살림>
부스운영 : 유기농 설명자료 부스 운영(유기농의 역사, 개발전 개발후 팔당 비교사진전)
이벤트 : 사랑의 밀싹 나누기, 유기농딸기잼 판매
※ 진알시(야옹) , 밀싹나누기 화분디자인 지원하기로 함
(2) 라면배포에 관한 의견공유
1) 은평진알시(푸른산빛)
회원 대부분이 엄마들. 차량을 빌려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을 방문. 산꼭대기가 많아서 직접 걸어서 배송하기도
2) 양주진알시(요요)
성당을 통해 매주 봉사하는 프로그램 안착돼 있어. 매주 봉사나가는 15집 포함해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중심으로 직접 반찬 만들어 전달. 반찬이 가지 않지만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 포함 25박스 전달
성당의 보수층이 많아서 TYN지킴이, 언소주 활동 등 “좌빨”로 몰아가는 분위기였는데 성당 앞에 배달된 라면박스를 보더니 인식 확 달라져. “좋은 일도 하는구나!” 라면 배포 이후로 요새 성당에서 위신이 많이 올라갔음.
3) 의정부촛불, 의정부시국회의(고리아이)
민주노총 방송차량 이용해 의정부청년회에서 조사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게 40박스 전달. 전국장애인철폐연대 10박스 전달. 올해는 의정부시국회의 차원(의정부지역 시민연대기구)에서 외연 확대 계획
4) 강남진알시(단비소리)
강남촛불은 강남역 6번 출구에서 판넬홍보 및 서명등 꺼지지 않는 촛불로 자리잡고 있으며
강남역과 서초동에서 진알시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지역의 특정상 실제로 필요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기 어려웠으나 회원들의 탐색으로 논현동사무소 사회복지사의 정보와 내부회원중 빈민운동가의 도움으로 논현동과 포이동 근처 작은마을을 찾아 성공적으로 배포함.
진알시 김장행사이후 강남촛불 단독으로 회원 각자이 애장품을 내놓고 경매에 부쳐 김장펀드 약 300여만을 조성하여 수정마을에 진행하였는데 이때 진알시의 도움에 감사인사를 드린다. 현장에서 직접 대화를 나눠 보니 가난한 마을에도 조금 형편이 좋은 사람과 어려운 사람이 반반이고 철거민중에는 합의한 측과 합의하지 않은 사람들간에 갈등도 있음을 알 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김장행사를 통하여 ‘촛불이 자선단체냐? 자선의 역량이 있느냐?’라는 내부 토론도 있었으며 실제도 행동을 하다 보니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진알시 ‘사랑탑 쌓기에 강남촛불이 연명하지 않은 이유에 지나간 복잡한 사연이 있음을 알아 달라 주문하고 처음부터 재논의 되는 행사 일정을 잘 소개하여 강남촛불이 함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함.
5) 수원촛불(하얀손)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먼저 촛불 들어서 인프라 많았다. 청년회에서 매월 독거노인 반찬봉사하니까 손쉽게 김장배포 진행할 수 있었음. 못 먹는 분들이 맨날 라면을 먹는데 또 라면 보내는 데 대한 회의감 있다. 인터넷에 “사랑의 몰래 산타”를 치면 웬만한 지역의 가난한 이웃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6) 광주진알시(쿨아쿠아)
광주 시미단체의 도움 받아서 진알시 모임 때 10명 정도 확보할 수 있었다.
현장에 투명 아크릴 후원금 모금함 설치해 모금 하고 있음. 판넬전과 신문배포 병행.
추후 인원수 모이면 광주 터미널 광장 등지에서 플래시몹과 조중동 불매운동 전개 계획
7) 부경아고라(녹슬은 해방구)
부산의 사회복지연대는 1년 동안 기차길 동네, 좋은 마을 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쳐옴.
김장 나눠주고 나니 “쨘~”하는 마음에 부경아고라에서 밑반찬 만들자 의견 모임. 매주 하려고 했는데, 여건상 2주에 한번씩 하고 있음
촛불 커뮤니티 부경아고라-사회복지연대 공동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 진행(1차:1월9일, 2차:1월23일, 3차:2월6일)
현재 사회복지연대는 부산에서 오랜 활동으로 방대한 데이터와 재정이 확보돼 있는 상황. 부경아고라가 반찬나누기 행사를 하는 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음.
주위를 둘러보면 뜻을 같이 하는 단체가 적지 않으니 혼자 뛰기보다는 함께 하는 게 좋을 것 같음
이제까지 촛불시위, 판넬전 등을 했는데 집회신고 낸 사람들 모두 법정에서 벌금형 받았다. 집회보다는 생활속으로 들어가자.
6. 기타의견
(1) 조계사 청원하자
팔당생명살림 : 여기 모인 단체, 모임들 연명으로 조계사 청원 한번 하자
(2) 전교조 상황, 도움 달라
공무원노조, 전교조 시국선언 빌미로 정부가 탄압하려 했으나 시국선언 자체는 위법사항 없다는 법리판단을 받고 공무원의 정당활동과 연계해 2차 탄압을 시도.
민노당과의 연관성 집중 추궁. 당비를 냈다, 당원 활동을 했다는 등의 이유로 공무원노조, 전교조 800여명 중 1차로 300명 소환 통보. 정부 쪽 움직임 쉽게 파악되지 않아.
해킹을 해서 당원 활동 포착. 해킹 불법을 물타기하려고 압수수색 집행중.
“저희가 나서는 것보다 주변에서 지원해주시면 좋겠다. 목소리를 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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