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사슴처럼 저 강만 바라보았소 강 건너 저 끝에 있는 수많은 조약돌처럼 당신과 나 사이엔 사연도 참 많았소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워했던 날이 더많아 우리가 다시 저 강을 건널 수만 있다면 후회없이 후회없이 하지만 당신과 나는 만날 수가 없기에 당신이 그리워지면 |
2009년 상반기 히트예감. 애증의 강 힙합 리믹스버전.
조중동 지상파, 핸드폰 감청, 댓글 삭제 경찰 직접고소, 망중앙통제, 신방겸영, 집회고소, ... 조중동지상파방송법으로 대표되는 각종 미디어법들과 금산분리개정법이 통과되면 우리는 날마다 사랑했던 날들보다 미웠했던 날이 더 많았다고
당신과 나 사이에 저강이 야속하다고 신세타령을 할 지도 모른다. 리메이크 버전 애증의 강과 함께
얼굴을 맞 대고 다시 만날 확률이 강물에 쓸려가다 백사장에 어딘가에 퇴적될 모래알이 다시 만날 만큼 희박한 세상에 우리는 소통의 광장에서 다시 밝은 얼굴로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말길이 점령된 세상에서 언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까? 네가 죽어야 내가 살고 너의 아픔은 나의 기쁨이라며 적으로 만나지나 말았으면
당신과 나 사이의 숙명의 다리 미디어를 점령한 조중동이 야속하다고 조중동이 없었다면 눈물은 없었을 것을 이라고 외치는
민중의 처절한 곡소리 들려온다.
말길(언로)이 막혀 말이 통하지 않는 세상이 다가온다. 천지가 불통이요 천추에 욕망이라 만고소망이면 만고 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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