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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자주언론세우기 소비자 언론주권확립 항쟁 - 2008년 6월 28일 하루만은

pudalz 2008. 6. 28. 00:07

비가 와도 지구가 멸망해도 땅이 꺼버져도 하늘이 무너져도

자신의 눈과 귀가 되는 바른 언론을 지키기위해  광화문으로 나가서 촛불을 들어주었으면

태워주웠으면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말이 지나도 세상은 멀쩡하고 시국안정을 기치로 정국은 차츰 안정되겠지만

우리들은 삶은 28일 이전과 이후가 많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삶이 정보통제속에 들어가게 되고 여과된 짜가 정보를 접하게 되기 대문이다.

보고 듣고 믿고 의지하는 것들이 걸러지고 의도된 것들이기 때문이다.

조작된 여론과 왜곡된 소식들은 건강하지도 희망적이지도 밝지도 않은 미래를 기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수의 불순세력은 기득권과 이권을 보장받고 당장은 정국이 안정되겠지만 그것은 더 큰 희생과 더 무서운 불씨로

우리사회 내부에 사회불안 요소로 남겨지게 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듣고 보는 것을 믿게되고 부패한 여론과 신념은 진실과 피튀기게 될 것이다.

조작날조된 언론에 노출된 사람들이 만드는 여론은  사람과 사람사이를 갈라놓을 것이고 싸우게 할 것이다.

잘 못된 신념은 돌이킬 수 없는  사건 사고를 부를 것이다.

우리들은 누군가의 의도를 위해 꼭두각시 놀음을 기꺼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들쥐처럼 개떼처럼 할 것이고

자신의 신념이 어디서부터 어긋나기 시작했는지도 모른체 눈 앞의 이권을 두고 이전투구를 벌릴 것이다.

경쟁관계에 있는 타인이 됐든 점포가 됐든 기업이 됐던 이익집단이 됐든 서로 다른  이익을 두고 누군가를 위해

피터지게 싸울 것이다. 내칠 것이다. 배타적이 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차이를 다양성을 소수를 인정하지 않는 획일 적인 다수의

가진자의 게임이기 때문에.

(살아)가는 길이 힘들 것이다.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세상은 온전한 세상이 아니기 때문에.

던져진 운명이란 공을 가지고 노는 티브프로속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싶다.

A는 기차가 6시에 간다고 하고 B는 8시에  떠난다고 하는 것이다.

A는 수사관이고 B는 뉴스를 전해들은 사람이다. 

A는 북한을 동포라 여기고 B는 적이라 여긴다.

A는 사건을 겪은 사람이고 B는 믿음이 굳센사람이다.

A는 젊은이고 B는 한 세대 차이가 나는 사람이다.

A는 시민단체고 B는 보수단체다

A와 B는 서로의 의견차를 좁히기 힘들고 서로의 소스(정보원)를 믿는다

A와 B는 매일 매일 견해차로 싸운다. 싸우는 횟수가 늘수록 세대간의 단절이 이웃간의 단절이 개인간의 단절이 초래된다.

상종못할 인간 선입관 편견,불신이 판을 친다. (A와 B가 싸우면 누가 노가 나는가? A와 B는 무엇을 근거로 무슨 논리로 서로를 물어뜯나?)

이것이 A 때문인가 B 때문인가? 중립적인 공신력있는 기관이 존재하고 공정한 언론이 정확하고 진실한 뉴스를 전달했다면

생기지 않을 문제이다.

A는 억울하고 B는 답답하다는 상황이 현실이 되지 말았으면

소통과 공감과 공유와 화해 이해 상생과 유대의 관계(사회)는 공정한 정명광대한 언론이 받춰주지 않으면 이뤄지기 힘들다(않는다).

제발 싸우지 않게 덜 답답하게 억울하지 않도록 언론이 바로 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소수의 특정집단과 세력은 배수진을 치고 언론장악에 성공했고 그 것의 균열에 목숨을 걸고 다시 올인하고 있다.

균열은 다수가 언론의 회의를 시작한 시점인데 그 시점이 약발을 받는 것이 28일이고 28일에 찍소리가 없으면 그 들의 올인은

성공한 것이다. 27일 현재 포털에 올라오는 뉴스는 이미 변질 된 것들이기 때문에

영화 트루먼의 짐 캐리는 행복하다. 벽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세트장이 그에겐 세계다. 전세계의 TV보는 사람은 그를 보고 즐긴다.

그는 진실을 알고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시청자에게 그는 한낫 감독이 연출한 매트릭스에 갇힌 원숭이(꼭두각시) 일뿐이다.

난 더이상은 조작된 여론에 놀아나고 싶지 않다. 조작된 여론을 믿는 사람과 싸우기 싫다.

지금이 기회다. 많은 사람들이 설마하던 진실을 경험하고 조중동의 실체를  잠시라도 알게되고 저항하는 지금 일어나지 않으면

다시는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 성공하면 밝은 내일이 기다리는 거고 후천개벽하는 것이다. 그 후천개벽의 기운이 28일에 서리어 있기 때문에 물론 먹구름(불순세력의 올인,)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