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투기자본 동향/IT 기기(사고 싶은,마음에 드는)

2018년 3월 8일 오전 03:43

pudalz 2018. 3. 8. 04:21

오전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옥수수 무료영화를 두 편보고
라면을 끓여먹고 아침에 잤다.
자는 듯 마는듯 깼다 잤다 반복하다
12시에 일어나 경작모임방에
볼과 은미샘 작물 캐가랬다고 말했다.
사진올리고 설명하다보니 1시가 넘었다.
배가 고픈데 카톡에 집중했다.
2시 넘어 밥을 먹고 약을 먹었다.
운희샘이 경작모임 준다고 키위를 나한테
보내준다고 했다.
커피를 한 잔 마셨더니 졸음이 쏟아졌다.
누웠다가 6 시에 깨어 오토바이 가게 가서
엔진오일바꿨다.
계기판 선 다시 끼우는데 3천원을 돌랬다.
사장님이 통화중이라 아들이 노임을 얼마받을까하니
5천원이래서 아들이 3천 원받았다.
어제 갔을 때 했으면 그냥 무료로 해줬을 텐데.
오일도 재활용오일을 5천원주고 넣었다.
안장카바를 생각해보자.백미러 나오면 준댔는데
없다고 했다. 바구니도 교체하고 싶다.
뭐 딱히 교체할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니까.
종일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잠도 제대로 자지 않아 몹시 불만스러웠다.
카톡엔 실컷 떠들었는데 정작 마음은 슬프고 답답하다.
경작모임도 이제 나 혼자 남게 됐는데
농장 사장 내외에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꿈을 꾸었다. 여자있는 비싼 술집에서 공짜로
친구에게 접대를 받았는데 친구형편이 어려운 것 같았다.
그래서 사장에게 이게 그렇게 비싼 건지 몰랐다고
깍아달라고 빌었다.
덕성여대 운동장을 서너바퀴 돌고 뉴스룸을 보고 이어서
kbs sbs뉴스를 보았다.
옥수수 무료영화를 2편 이어서 보았다.졸려서
양치질하고 설겆이하고 왔다.
잠을 자지 않고 운동을 하지 않아 몹시 욕구불만스러운 날이다.
오토바이 수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좀 섭섭하기도 하고 수입이 없는 내 처지가 슬프기도 하고 그렇다.
유통기한 지난 것들이나 헤치워.
아침에 모닝스페셜을 녹음하고 저녁에 듣다가 말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