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4년 1월 21일 오전 02:40

pudalz 2014. 1. 21. 04:21

1월20일 월요일
일어나 뭘 할라고 했는데 인터넷만 보고 있네. 보일러 경고등 켜짐 사용설명서 볼 것, 아 보일러 요금통지서 지로로 보내달라고 할 것
온라인으로 요금청구서 청구파일 열리지 않음, 홈페이지 가서 직접확인해야 함. 사용자번호 2개로 나와 헷갈림. 예전에 살던집 도시가스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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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찍 일어났다. 7시쯤 일어나서 8시쯤 밥먹고 산에 갈까하다 눈이 와 있어 망설였다.
운동하는 대신 어제 빨지 않은 빨래하고 집치우고
날 좀 풀리면 가자고 생각은 하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모니터 앞에 앉아 있다.
운동과 집치우기 사이에 결정을 못하고 있다. 오후에 잠이 들었다.
점심먹고 먹으려던 약도 까먹었다. 잠시 누워있는다는 것이 깨니 5시 40분이였다. 한의원 갈시간이다.
한의원 갔다와서 밥먹고 또 멍하니 모니터 앞에 있다가 졸려서 잠시 눕는다는 것이
온수매트 틀지 않고 자다 2시에 일어났다. 어제 도봉산 갔다 2번 넘어져서 손목에 힘이 없어서
한의사에게 말했더니 큰 통증없으면 괜찮다고 했다. 오는 길에 파스와 밴드 샀다.
손목 쓰지 말고 손목에 압박붕대같은 것 하고 있으라고 했다.
손목이 좋지 않으니까 운동하는 것을 망설인 것 같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다리가 너무 뻣뻣하니까
갈등이 된 것 같다. 눈이 와서 혹시 또 넘어질까 하는 두려움과 조깅후에 시원해지는 다리 느낌과 둘중에 하나를
택해야 하는데 선택을 하지 못하고 잠을 자서 안전을 선택한 것 같다.

필립스 모니터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번쩍거리고 눈에 글자가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승래가 이야기해준 도라지캐는 병사의 정신머리가 생각난다.
모니터 때문에 그렇게 고생을 하고도 Full HD해상도로 내 눈의 피로도를 충족시킬 수 없음을 몇 번 경험하고도
그 때의 시간낭비와 고민을 잊고 또 Full HD해상도 모니터를 주문했다. 이번에 그냥 써야지 아이구 병신
내 눈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모니터 해상도는 QHD해상도이고 Full HD해상도 23인치이상 모니터는
나와 맞지 않음을 잊어버리고 또 바보처럼 주문을 해버렸다.
화면의 대각선길이 58cm(23인치) 필립스 237e4Q 모니터는
글자의 선명도에서 pls패널을 쓴 디엘티모니터보다 조금 나았다.
화면의 화사함은 디엘티모니터가 더 좋은 것 같다. 색이 뭔가 약간 죽은 것 같다.
플레이웨어즈서 리뷰를 보니 보급형 68cm(27인치) 필립스 273 모니터는 평점이 9.5였다.내용은 모르고 점수만 보았지만
이렇게 높은 점수는 처음같다. 어느 정도의 화면인지 궁금하다. 예전에 벤큐모니터도 한번 보고 싶었고
알파스캔 모니터들도 직접 한번 보고 싶었었다. 눈으로 봐도 99% 만족한 모니터는
심미안 QHD모니터뿐이다. 심미안 모니터를 잊고 있었구나
그 외 야마카시, 퍼스트, 크로스오버 모니터들도 직접 한번 보고 싶다.

고화질을 고속전송하는 MHL단자가 있는 것, 빠른 반응속도, 대기업 브랜드를 빼면 같은 가격의 27인치 디엘티보다
화면이 더 낫다고는 못하겠다. 디엘티도 밝기 선명도를 90%이상하면 이정도 텍스트 또렷함은 구현되었다.
결국은 23인치 큰화면 모니터에서 Full hd 해상도가 만족스럽지 않다는 것이다.
Full HD해상도는 관심을 두지 말자 아무리 싸도,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델모니터가 가장 준수했던 것 같다.

내가 원하는 모니터
90도 회전되는 Pivot기능 스탠드 이왕이면 휴대폰처럼 자동회전
심미안 QHD와 같은 해상도 또렷함 화면이 더 커지면 텍스트 배율 100% 원본크기 상태에서 글자크기 커질까 픽셀피치인가?
터치모니터도 매력적일 것 같다. 스피커는 좌우 5W이상, 노이즈 없이,
USB연결단자처럼 꽃으면 바로 접속과 플레이가 구동되는 호환성, 따로 호환단자를 사야하는 불편함 없을 것.
전력소모 60W미만일 것. 30W면 더 좋다. 높은 해상도로 보여주려면 그 만큼의 전기사용이 필요할 테니까.
화면 재생률 120Hz도 매력적일 것 같다. 심미안 정도라면 꼭 120hz아니여도 되지만. 
물론 색재현율과 반응속도가 좋아야 한다.
결국은 저저력 고성능 PC도 있어야 고해상도 모니터를 쓸 수 있다.
전기를 너무 많이 소모해도 쓸 수 없다.
마음에 드는 모니터 쓰기가 이리 어렵다.
그냥 몇 년전에 심미안QHD모니터 나왔을 때 cpu i3 2120인가에 vga550ti해서 60만 원짜리
조립해서 썼으면 딱 좋았을 텐데.

아날로그까지는 같았던 것 같은데 디지털이 되면서
가전제품 영상전송규격 HDMI와 IT규격 DP, DVI 등이 서로 갈라져서
기기 선택과 사용을 무척 어렵게 만들었다. IT기기들에 가전제품규격단자가 달리니
짬뽕이다. 차라리 가전제품에 IT영상전송규격이 적용되었더라면 미래나 젊은이들을 위해
좋았을 텐데. 가전제품 회사들이 디빅스가 성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였던가?



이놈의 돌아서면 까먹는 것은 이제 일생을 안고 살아야 하나
하나를 할 땐 하나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세뇌
또 뭐하는 거지 차라리 그냥 자지 또 5시 다 되어 가네.

크로스오버 BLACK TUNE 30X-P DRIVER IPS LED 10

 

모든 밸브를 열고 보일러를 틀었다. 불안불안하다. 사용설명서를 봐도 이해도 못하겠고, 난방비는 걱정되고

통장 잔고 확인해보자, 그게 제일 급하다. 아마 신한 국민은 빵구 나있을 확률이 높다.

예상대로 빵구가 나 있구나.흠  국민카드에 대출요청 준비하고 다른 방법의 재정지원 알아볼 것.

공인인증서 재발급할 것 유효기간 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