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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26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3. 12. 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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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w.pressian.com  
    민주노총 설립 이래 처음으로, 그것도 언론사 건물에, 경찰 5000명이 해머로 현관 유리문과 잠금장치를 깨고 최루액까지 뿌리며 쳐들어가 노조원들과 시민들을 무더기로 연행한 사건을 방하남 고.. /임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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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개봉소식을 알리며> 
     
    지난 
    12월 13일~15일. 
    고 이성규 감독의 장례식장 
     
    세상에서 제일 바쁘다는 
    방송PD들이 수없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과 죽음을 추억했습니다. 
    그가 고락을 함께 한 PD연합회의 벗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새삼스럽게 했습니다. 
     
    이성규 감독이  
    세상을 뜨고 나서 
    한국PD연합회측의 요청으로 
    단체상영에 대한 협의를 잠시 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그는 독립PD의 권익과 별무관해보이는 
    공정하고 독립된 방송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싸웠습니다. 
    그는 초대 독립피디협회장을 맡아 
    지상파 피디들의 싸움을 지지하고 지원했습니다.  
     
    연합회와의  
    단체상영건은 보류했습니다. 
    연합회가 재원을 들여 하기에는 
    기존에 영화를 개봉했던  
    방송사와 PD들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 입장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공감하기에 
    다른 후원인을 찾아서 회원들을 초대할 수 있을때까지 
    그때까지 잠시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고 이성규 감독이 
    사랑하고 지지하고 연대했던 PD연합회 벗들을 
    제작사에서는 초청할 재정적 여력이 없습니다. 
    하여, 극장을 대관하여 모시지를 못합니다. 
     
    다행히 
    12월 26일 내일부터  
    여의도 CGV에서 저녁8시부터  
    여의도 상영이 시작됩니다. 
     
    바쁘시더라도 
    연합회 회원과 벗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 벗들도 
    좋아요... 
    공유... 
    이런것으로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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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이란 나라의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이토록 사랑받는 교장선생님이 또 있을까? 
    마산 태봉고 여태전 교장이 교육청의 방침에 따라 다시 교장 공모에 응할 수 없게 되자 이 학교 학생들이 이렇게 '안녕하지 못합니다'는 대자보를 붙였다. 
    공립대안학교를 교육청이 만들어놓고 행정과 운영은 전혀 대안스럽지 못한 것이다.  
    이 아이들은 상실감과 아픈 마음은 누가 어루만져줄 것인가.  
    학부모들도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널리 공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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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보다 야외에서 몸으로 기도하는 최헌국 목사에게 예수란- 최헌국 목사를 통해 예수님 오신뜻을 새겨봅니다. 크리스마스날 아침 한겨레신문에 나올 최헌국 목사 인터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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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로 어렵게 아들을 키운 어머니가 있었다. 그 어머니는 교회 새벽기도 때마다 울며 기도했다. 공부를 곧잘 했던 아들이 철도고등학교에 합격했는데, 신원보증을 서줄 만한 가족과 친척 하나 없었다. 교회 목사에게도 상담을 했지만, 별수가 없었다. 이 어머니의 울음 섞인 기도를 본 신학대 1학년생이 있었다. 그는 아버지의 인감도장을 몰래 훔쳐 소년 형제의 신원보증서에 도장을 찍어주었다. 그 어머니는 ‘아들이 이제 철도 기관사가 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경찰 5500명이 휩쓸고 지나간 23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최헌국(50) 목사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에 의해 최근 ‘직위해제’되고, 쫓기고 있을지도 모를 그때 그 소년과 그 어머니를 생각했다.  
     
     ‘예수살기’ 총무인 최 목사는 그때 대전 침례신학교 1학년이었다. 그에게 ‘현장’은 텔레비전 스크린이나 인터넷에서 흘긋 스쳐 지나치는 ‘먼 산’이 아니라 그 소년과 어머니 같은 형제자매들의 눈물이 어린 곳이다. 민주노총 건물 앞에서 며칠째 노심초사하며 현장을 지킨 것도 그 때문이었다. 5년 전 용산의 불상사가 다른 현장에서 재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5년 전에도 그는 매일같이 용산 현장을 지켰다. 농성하는 주민들은 “목사님이 함께 있을 때는 경찰들이 잠잠하다가도 목사님이 없으면 난리를 친다”며 든든해했다. 그러나 그는 밤이 되면 현장을 빠져나와야 했다. 서울대에 합격한 딸의 등록금 마련이 여의치 않던 그는 밤이면 남몰래 대리운전 기사를 했다. 참사는 그가 아르바이트를 위해 현장을 빠져나온 뒤에 일어났다. ‘나만 현장에 있었더라도 참사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그는 가슴을 치며 아파했다.  
     
     그는 19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지킴이가 되어준 목요기도회의 뒤를 잇기 위해 설립된 ‘예수살기’ 초대 총무를 맡아 지난 5년간 17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용산과 강정, 밀양, 대한문 등 ‘현장’으로 달려갔다.  
     
     ‘예수살기’ 회원들은 자기 교회의 주일 예배에 참여하면서도 매주 목요일이면 촛불을 켜 들고 현장에 모였다. 건물 없는 ‘촛불교회’였다. 이들은 거대한 기업 혹은 권력에 의해 직장과 삶터를 잃거나 가족을 잃고 하나님마저 원망하던 현장 사람들 곁에 조용히 다가가 함께 울고 기도하고 헌금을 전했다.  
     
     그런 현장 중엔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소속 최종범씨 유족의 농성장과 아무 원군이 없이 홀로 싸우던 서울 북아현동 곱창집 철거민 이선형씨의 1인시위장도 있었다.  
     
     이 외로운 현장 사람들에게도 구세주가 온다는 것은 꿈만 같다. 성탄 전야인 24일 밤 보상 문제가 해결된 최종범씨의 딸 별이의 돌잔치를 겸한 촛불기도회에 이어 성탄 다음날인 26일엔 북아현동 이선형씨가 곱창집을 다시 열게 된다. 그들에게 요구조건을 쟁취한 것보다 더 큰 위로를 준 것은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희망이었다. 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아 혼자뿐이라는 고립감과 절망감에 빠진 현장 사람들에게 최 목사, 예수살기 회원들과 함께하는 기도회는 “당신 혼자만이 아니다”라는 그리스도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이기도 했다.  
       
    하지만 약자들의 십자가를 나눠 지면서 최 목사의 몸은 많이 약해졌다. 최 목사는 용산참사 현장에서 천막도 치지 못한 채 한겨울 비닐만 뒤집어쓰고 18일간 단식 농성을 한 뒤 당뇨병을 얻었다. 지난해 봄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분향소가 강제 철거당할 때 8일간 단식을 한 뒤부터는 인슐린을 투여해도 혈당량 수치가 160~170을 넘나들고 몸이 저려와 의사로부터 ‘위험’ 경고를 받았다. 그 몸을 하고도 현장을 찾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현 정권의 불통과 강경일변도 행동과 피해자들의 희생이 자기 몸보다 더 ‘위험’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애초 침례교회에 다니며 고교 때도 부흥회 찬양 인도를 하던, 전형적인 보수 기독교인이었다. 보수적인 신학교에 입학했으며 사회과학 서적을 읽은 것도 아니었다. 그가 깨어난 것은 성서를 제대로 읽으면서부터였다. 신약을 통해 그가 만난 예수는 자기가 복 받기 위해 비는, 그런 신앙과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멀었다. 예수님은 노숙인들이나 잠을 청할 법한 마구간에서 태어났고, 늘 가난한 자, 소외된 자와 같은 약자 편에 섰고, 제자들도 돈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때부터 그리스도를 신앙한다는 것이 무엇인지가 가슴에 와닿았다. 지상의 모든 부정과 불의를 외면하고 방조하고 동조한 채 한 몸의 내세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이기적 욕망이 아니라, 지상의 반평화적인 불의가 없도록 우리를 내어놓는 것이라는 것을.  
     
     최 목사는 이번에도 성탄절 예수님 오신 뜻을 살리는 기도회를 준비 중이다. 최 목사와 예수살기 회원들은 25일 오후 3시 서울 대한문 앞에서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린다.    
     
    글·사진 조현 종교전문기자 c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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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정신이 세상을 감싸고 있지만, 두려워 말라  
     
    우리보다 늦게 성탄절을 맞이한 교황 프란치스코가 취임 첫 성탄절에 보내는 축복 메시지의 내용이다.  
    그는 소탈한 평소 성격 그대로 남을 시키지 않고 스스로 아기 예수상을 안은 채 성베드로 성당으로 들어서 '겸손과 나눔'을 강조하였다고 한다.  
     
    가난한 사람들 편에 서야 한다고 늘 강조해왔던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도 예수의 탄생을 제일 먼저 목격한 양치기의 이야기를 전하며 "그들은 소외되고 어려운 자들과 함께 있었기 때문에 예수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이 대목에서 브라질 대통령 룰라가 떠올랐다.  
    "행복해지기를 두려워 말라!  
    그 동안 우리 국민들은 행복해지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불행한 삶을 살았다."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지 못했던 룰라는 대통령 당선증을 받으며 왈칵 눈물을 흘렸으며  
    '부자들에게 투자하는 게 경제가 아니라 가난한 사람일수록 딛고 일어나게 하는 게 정부의 투자'라고 하였으며 퇴임 시 오바마 대통령까지 찬사를 보내는 지지도 87%를 기록하였으며 브라질을 경제대국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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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전, 철도노조의 파업에 철도노조지도부 잡겠다고 민주노총난입할 때 마음 한편이 무거웠지만 혼자 도봉산입구까지 갔다 왔다. 오는 길에 보니 도봉산 자락에 노을이 지고 있었다. 산은 겨울눈으로 덮여 있는데 뜨거운 해가 하늘을 물들이고 있었다.
    문득 세상은 험악하지만 태양은 언제나 이 세상을 저렇게 사랑하고 있구나 차가울 때도 냉정할 때도 온기를 온 누리에 비추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니까 위로가 되었다.
    노을 사진을 찍지 않아서 예전에 찍힌 석양사진으로 대체했다.
    파도가 밀리듯이, 열과 빛도 전해진다. 실내공기가 따뜻해지고 차가워지고,
    생명의 의사가, 고요한 숲속에서 벌레 기척 텅빈교실에서 나는 먼지의 진동소리처럼
    공기를 흔들면 그 떨림이 진동과 파동으로 퍼져나가듯이
    세상이 이어져 있다. 뜨거운 색,6500도 이상, 대지가 얼어붙지 않게 비추는, 을 보니까
    국토순례 조국사랑, 쓰레기줄이기 환경운동생각난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
    뜨겁게 조국을 사랑했던 청춘들,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 과거가 아니라 앞날의 문제로 보고 적극적으로 실행한 주민들의 뜨거운 가슴.


    조선일보에서 90년 즈음에 쓰레기줄이기 켐페인을 했던 것 같다. 신문기사를 열심히보고
    그대로 따라했다. 우유팩도 씻어버리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으려고. 그런 운동펼치고 기사쓰는 조선일보에 남다른 애착을 가져 기사를 빠트리지 않고 보았다.
    신문을 보는 것은 세상에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증폭시켰다. 일 면이나 취미분야만 보지 않고 사회전반 다방면에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신문의 대표적인 장점같다.
    신문에 담겨 있는 정보가 많아 기획기사 시리즈를 스크랩하거나 정독하면 내문제가 아님에도 문제를 직시하고 대안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요즘의 시사교양프로나 탐사보도와
    비슷한 거 같다
    나라를 지배하기 위한 정치공작기사, 민주화운동가정치인들, 운동권, 노조에 대한
    억압매도기사는 신문배달하는 사람들, 신문보급하는 신문지국을 괴롭혔다.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동네주민과 독자들이 신문넣지 말라하고 손가락질을 해서다
    경제지면의 증가, 광고기사, 광고기사, 거짓말로 보이는 기사가 늘었다.
    하여간 뜨거움. 온기, 열 파장 파동 떨림. 주인공




    어두운 자식들
    86년 남대문에 정문인쇄대행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6살, 양동골목
    데모최루탄, 부천 보라매서울역 목동화곡동 삼환양행
    인쇄소에 들른 경향신문등 광고영업하던 기자들, 기자들이 왜 광고영업을 했을까? 양동골목입구 구멍가게 소주병박스는 화염병박스 밤화장한 아줌마들
    식자,을지로, 을지로 인쇄골목, 인쇄의 경험 훗날 을지로에서 후딱 인쇄한 용인연설문
    .남대문 족발 밤 12시....
    표정없는 축복 my craz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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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뽁이에 표고버섯 넣으면 맛있다
    표고버섯값이 내려서 마트에서 100g에 5백원에서 천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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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많이도 만드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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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좀 많아 요 ㅋㅋ
    마트에서 떡뽁이가 천원 오뎅이 오백원 하길래요 맛있는데
    먹으니까 졸려서 바로 잤다가 새벽에깼어요
    짠 거 먹음 졸리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