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뉴스/미디어

지역언론 - 제주의 소리

pudalz 2013. 2. 23. 04:18

제주의 소리는 기존 언론과는 색다른, 제주도민의 진짜 말하고 싶고, 듣고 싶어하는 진정한 제주의 '소리'를 냅니다.
제주사회에서 벌어지는 사안들에 대해 보다 진보적이고 개혁적인 시각으로 뉴스화 합니다.

사실보도란 미명하에 무엇이 그르고 무엇이 잘못됐는지 가려내기에 침묵하고, 민감한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양비/양시론으로 보도해 도민 스스로가 진실 찾기에 나서야 하는 기존의 뉴스생산 시스템을 거부 할 것입니다.

기득권층만을 위한 뉴스가 아니라 우리사회의 양심적인 세력, 소외 받는 세력,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과 고통, 그들의 희망하는 내일을 진솔한 목소리로 담아내 제주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사회의 다양성을 추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고정 필진으로 참여해 폭넓고 깊이 있는 분석과 날카로운 시각으로 도민들에게 뉴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열어드릴 것입니다.

‘제주의 소리’는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민의 인터넷신문으로 시민 기자제도를 도입, 시민들 스스로가 만들어 나갑니다.

‘제주의 소리’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해당분야에 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분석기사들이 제공됩니다.

그러나 '제주의 소리' 중심에는 시민들이 삶의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송출하는 시민 기자가 있습니다.

우리사회에서 무엇이 뉴스인지, 무엇을 도민에게 알려야 할 소식인지를 시민 여러분들이 선택합니다. 시민기자 여러분이 보고 느낀 사실이 바로 '제주의 소리'의 살아있는 뉴스입니다.

시민기자는 제주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문제의식만 있다면 누구든지 시민기자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삶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이 바로 뉴스인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기존 언론사의 기자들이 취재?보도하는 것만이 뉴스였다면 '제주의 소리'는 그 같은 관행을 깨고자 합니다.

기존 언론사 기자들의 시각이 아닌 생업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고 체험하는 시민들의 시각에서 뉴스가 만들어지고 제공됩니다.

시민여러분들은 그 누구보다도 해당분야의 진정한 전문가이자 기자입니다. 시민여러분들이 만들어 내는 뉴스를 그야말로 생생한 뉴스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바로 '제주의 소리'의 주역입니다.

자! 준비되셨습니까? 그렇다면 이제 회원가입 버튼을 ‘클릭’ 합시다.
'제주의 소리' 시민기자가 제주사회를 바꿔낼 것입니다

 

 

 

 

‘진보의 소리, 미래의 소리’를 지향하며 2003년 7월 태동의 몸짓을 시작한 인터넷 언론 <제주의 소리>가 2004년 2월 드디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주의 소리>는 상식이 통하는 제주사회, 건강한 제주사회를 염원하는 제주인들이 함께 만들어갑니다.

<제주의 소리>는 ‘사람사는 땅’ 제주사회를 ‘살 맛 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한걸음씩 대안매체로서의 명실상부한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의제를 설정하고 여론을 수렴하며 대안을 모색해 나가는 과정에서 우리는 집요하면서도 생산적인 지역언론의 역할을 자임코자 합니다.

우리는 ‘돌소리’를 대신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이 입을 다물면 돌들이 일어나 소리치리라!”

<제주의 소리>는 곧 ‘사람답게 사람 사는 땅을 갈구하는 사람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자유와 진실과 정의와 평화의 울림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돌들 대신에, 해야 할 말은 하는 대안언론이 될 것입니다.

<제주의 소리>는 ‘자연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과 함께라야만 사람다운 삶이 가능해지기 때문입니다. 자연과의 공존,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자연에 대한 존중, 그것은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자연 그대로가 생명이기 때문에 소중함을 명심할 것입니다.

<제주의 소리>는 ‘역사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척박한 자연 못지 않게 험난했던 제주역사에 대하여 겸허하고 진지하게, 눈 모으고 귀 기울이면서 가슴을 열어 새로운 역사창조를 위한 자산을 취해 나아갈 것입니다. 단, 우리는 복고가 아니라 ‘온고이지신(溫故以知新)’을 지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제주의 소리>는 ‘진보의 소리, 미래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지속적인 변혁은 변화무쌍한 인류역사에서 유일한 생존전략입니다. 스스로 구태의연하지 않고 전철을 답습하지 않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해나갈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향하여 그것을 당당히 요구해 나아갈 것입니다.

<제주의 소리>는 제주를 대표하는 대안언론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장도에 나섰습니다. 제주인 여러분의 따스한 관심과 성원, 그리고 따끔한 질책을 소망합니다.

 

 

 

제주는 삼다의 섬이다.
돌 바람 여자...
이것은 곧 소리로 하나가 된다.
거친 해풍을 이기기 위해 끝없이 늘어선 돌담.
그 틈새로 들려오는 바람의 울부짖음.
그리고 고단한 제주해녀의 숨비소리.
가냘픈듯 나지막한 이 삼다의 소리는
척박한 풍토속에서 생존을 지키기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며
시련과 억압, 불의에 맞서는 응전의 소리였다.
우리가 신앙처럼 여겨야 할 새 언론「제주의 소리」는
어떤 소리여야 하는가.
그것은‘삼다의 소리,를 응집시켜 세상을 바꾸는
파괴력을 가진 소리가 되어야만 한다.
그것은 한가지다.
‘활화산이 분출하는 소리’그것밖엔 없다.
그것은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의 소리이다.
천지를 뒤흔들던 한라산의 포효처럼
뜨겁게 용솟음치는 가슴으로
제주의 작은 소리를 하나로 모아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가진 언론이 되라.
그래서「제주의 소리」의 상징은 분화구,
곧‘한라산 백록담’이다.

1. ‘제주’의 가장 큰 특징은‘화산섬’이다.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 큰‘소리’는지각변동의 소리, 곧‘화산이 폭발하는 소리’이다. 그래서 제주와 소리를함축하여 나타낼 수 있는것으로 한라산 분화구인‘백록담’으로 정하고 전체적인 도형의 기반으로 삼았다.

2. 이 백록담의 이미지를 제주를 상징하는‘삼다’즉 돌, 바람 여자로 삼등분하고 색상을 통하여 그 의미를 담았다.

3. 인터넷언론은 보이지않는 파장을 통하여 확산되는 특징을 가진다. 마치 호수에 돌을 던지면 그 파장이 점점 더 큰 원을 그리며 퍼져가듯이. 분할된 세개의 도형을 파장화 하여 인터넷언론의 특성을 표현하였다.

①은 삼다 중 돌을 나타낸다. 그냥 돌덩이가 아니라 분화구에서 튀어나온 뜨거운돌이다.(M100+Y90)
②는 삼다 중 바람을 상징한다. 바람은 무채색이다. 또한 모든 소리를 실어나르는 매개체가 바람이다. (K75)
③은 삼다 중 여자를 상징한다. 여자는 곧 모체다. 모든 생명체를 잉태하고 양육하는 의미의 여자이다. 그래서 생명의 상징인 녹색으로 표현하였다.(C90+Y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