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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지게 춥다 오후에 함박눈이 짧게 날린 후 바람을 거슬러귀가했더니 추워 잠시 누워있는다는것이 잠이 들었다 한일병원희망텐트후원주점에 늦게 가보았더니 도봉강북거주 안면있으신 분은 분은 모두 오신듯했다 해고된식당노동자들덕성여대학생들행사를마련한 분회자봉분들 노고가 이만저만아닌것같다 흑자가 나야할 텐데 오후에 토론회갔다 주제는 프레스센터에서 무너진 공영방송저널리즘 어떻게 살릴것인가 썩은 저널리즘을바로잡기위해파업등이한참인데 지상파잡는다는 핑계로 대기업조중동등이 미디어광고시장을 유린할 수있도록 길을 터주었기때문에 이강택언론노조위원장에게 따지고싶었다 집에와 토론회 녹화분을 올릴까 하다잤다
허무맹랑한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한다 자가당착 이게 현실이다 입력출력불균형
정연우 민언련대표가 그나마 시원하게얘기했다 어려운 사람들 아픈 사람들을 아는척 위해주는척 정의인척한다 세상 어두운 구석구석 비춰 주면된다 비추지못하게 가로막
는 것과 약자끼리 똘똘뭉쳐 싸우면된다 비판하는 사람도 보도하는 사람도/ 그런 거울이
없으면서 있는 척 /그래도
이들이 바른편에 서있기에 암말 안 한다 -
문득 만약 최상재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현 언론노조위원장이었다면 미디어랩법이 어찌되었을까하는 생각이든다
휼륭한 pd가 휼륭한 리더가 되리란 법은 없는 것같다
돈이 돈을 만들기도 하지만 진짜 자산은 신뢰에서 나오는 것 같은데 신뢰가 깨졌다
언론노조를 삐딱하게 보는 시각이 있어도 언론노조편을들고 지역에서 결집해서 막아냈는데
언소주 진알시 미디어악법저지등 시민들이 지역에서 조직적인 언론운동을 일으킨 것 언론장악을 저지시킨 것을 생각한다면 손바닥뒤집듯이 말바꾸는, 이권단체 이익챙겨주려고 신뢰를 깨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았을 텐데 너무 휘둘렸다 한국의 현실보다 너무 나갔다 세계관의 문제일지도 예전 진보신당 민노당의 차이같다 진보신당분들은 하긴하지만 별로 지역언론운동에 적극 가담하진 않았다 노동문제에 더 분노하시기때문에 -
한일병원희망텐트 후원주점갔다가 오는 길에 마을버스에서
민주당소속아닌 시의원과 박원순시장 민주당가입에대해
잠시 얘기를 나눴다 원순씨의 능력에 감탄하시며 시정을 꽉잡기 위해서라도 가입해야 한단다 총선이후 민주당한나라당꼴보수와 민주진보세력으로 재편되면 사람들이 계급투표를 해야 한다고 1;1로 만들어 가난한 사람이 자기 계급이 아닌 한나라당 찍는 일은 막아야한다고
그런데 1%를 제외한 99% 다수에게 계급을 나누라하면 계급이나눠지나 99%가 눈으로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계급 보수 진보 개념을 믿어야 성립할 수있는 이야기 아닌가 사회과학이 현실에 들어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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