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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28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12. 28. 23:59
  • 어제 문득 SBS에서 일하는 양심적인 기자 PD님들을 생각해보았다. 노조가 똘똘뭉치는 MBC, 준공무원신분을 보장받고 양심있는 기자와 PD들이 똘똘뭉친 KBS새노조까지 있는 KBS에 비해 이들의 일상은 몇 배 힘들 것 같았다. 같은 행동을 해도 몇 배의 심적 압력이 가중 될 것 같다. 지난 미디어악법투쟁의 현장에서 이런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가열차게 싸워준 전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PD님과 전 SBS노조위원장 심석태워원장님 등 사회와 미디어의 퇴행, 민주주의의 위기에 맞서 싸워준 SBS노조 분들이 고맙다. 언론을 개혁하기 위해 애쓰는 SBS노조분들의 가치는 좀 더 빛나는 것 같다. 보통 한나라당 성향으로 비춰지는 SBS가 공영지상파방송의 그늘에서 이만큼이라도 보도편성의 중립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이분들의 노력이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다. 최상재위원장은 언론노조위원장 시절 촛불시민들의 강연요청이 있으면 인원이 적던 많든 동네모임에도 촛불모임에도 언제나 달려와 언론 현안에 대해 얘기해 주셨다. 최근에 대기발령받고 고생하시는 것 보니까 안타깝다. 그런데 방송의 젓줄인 광고판매의 방법을 결정하는 미디어랩법의 제정을 둘러싸고 한나라당은 SBS(사측)를 밀어(키워?)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총선대선에서 SBS를 확실히 자기 편으로 만드려는 것 같다. 이래저래 SBS의 양심있는 노조분들의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 사측입장에서는 최상재라는 인물이 몹시도 눈에 가시가 아닐까 아무 근거 없이 혼자 추측해본다.
  • 모든 매체의 젓줄인 광고의 수주 위탁을 결정하는 미디어랩법의 제정은 언론노조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결국 국민이 나서지 않으면 무법상태에서 한나라당과 조중동매경, 기독교계, 뉴라이트 등이 밀어붙이는 무도한 저 법을 막기 힘든 것 같다.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회적 현안과 의제가 있지만 미디어악법의 귀결지, 종착점 미디어랩 또한 지난 4년간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싸워왔듯 시민의 힘으로 우리가 만들어야 할 같다. 시민이 먼저 모든 국민에게 이롭고 모든 단체가 수긍할 수 있는 상식(가이드라인)을 제시해보자. 안타까운 것은 너무나 큰 일들이 빵빵터져서 국민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사이 18대국회가 1년 남은 문제인데 시간이 문제가 아닌 것 같다. 18대든 19대든 미디어랩은 국민생활과 언론, 표현의 자유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 정치상황으로 따지지 말고 지속적으로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 같다. 정치논리가 낄 문제가 아니다. 어떤 것보다 중요한 공공의 문제이고 사회적 현안 같다.
  • 빤스, 성도, 기독교정당, 종교방송 이들은 어떻게 될까?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현 정부 최고령, 최장수 장관 최시중은 76살이 된다. 방송의 미래는? 늙은 여우의 탐욕과 아집에 방송 통신 모두 작살이 난다.
  • 허상이야 민주당과 언론노조 눈에 허깨비가 씌었다. MBC만 곤궁에 몰아넣으면 좋을 것이 누구일까? 원칙대로라면 사기업 SBS가 조중동매경 등에게 형평성을 맞추자고 해야 하는데, 이둘이 서로 해결해야 하는데
  • 엄청 화나네.
  • 민주당이 시민을 가르고 시민과 철천지 원수가 되려고 작정을 한 것 같다.
  • 참자 욕나오는데.
  • 민주당 의원실 전화번호
    민주주의 꽃 선거, 여론, 일상,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언론을 지키고 미디어악법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4년간 그 개고생을 했는데 민주당이 한나라당미디어랩법안을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였답니다. 입아프니까 한 마디로 "바꿔라"고 한마디만 하는게 나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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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의원실 전화번호 - 한나라당의 미디어랩법안을 받아들여 조중동종편, SBS광고직거래 허용한 민주당, 종교계와 야합한 민주당을 응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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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이 한나라당, 종교계와 손잡고 조선중앙동아매경종편과 SBS의 광고직판을 허용하는 미디어랩법을 제정하기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였다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과 이익단체 종교 언론의 유착을 막을 길이 없게 될 것 같습니다. 대략 그렇습니다.
    민주당 의원실에 전화해서 한마디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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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이 한나라당, 종교계와 손잡고 조선중앙동아매경종편과 SBS의 광고직판을 허용하는 미디어랩법을 제정하기로 의원총회에서 결정하였다 합니다. 이렇게 되면 기업과 이익단체 종교 언론의 유착을 막을 길이 없게 될 것 같습니다. 대략 그렇습니다.
    민주당 의원실에 전화해서 한마디 해주셔요. 현실이란 이름으로 그리합니다. 공영방송의 광고직판매를 막겠다는 명분입니다. 소가 웃겠지요. 한나라당, 세습권력 조중동, 사학 종교와의 개혁전쟁에서 대의 명분 원칙 목적없이 어찌 힘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어찌 언론노동자, 방송사, 방송계의 일입니까? 사회적의제요 민주주의의 문제 아닙니까? 선거와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시민의 정치 경제적 욕구를 반영함은 물론,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인간과 자연을 매개하고, 사회적 울타리보호망을 제공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의 아픔까지 조명해야 할 언론이 타락하면 사회가 어찌되겠습니까?
    법조항에는 종교에 대한 평생 광고지원조항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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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언유착이란 금과옥조같은 말이 있는데 이번에 민주당의원들이 방송언론사가 광고를 직판하는 내용의 미디어랩법을 수용하는 것으로 보았을 때 민주당이 아무리 바뀌려고 탈바꿈을 해도 가능성이 적어보이고 이후 야권통합(연대), 총선, 대선의 전망이 밝지 많은 않은 것 같다. 한나라당이 무척 좋아할 것 같다. 사리판단에 문제를 느낀다. 정치를 하려면 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힘을 결집시켜야 할 텐데 이익단체, 한 업종종사자의 현실만 고려하는 것을 볼 때, 사안이 가지는 함의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이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일까? 입으로만 민주주의를 얘기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절대 물러설 수 없는 그런 가치, 원칙은 없는 걸까? 또는 대의와 명분, 목적없이 힘이 결집되고 세력간에 조율이 이뤄지고 종국에는 승리하는 그런 일이 벌어질까? 이것을 근본주의, 원칙론자 대 현실, 차악, 차선, 절충의 문제로 치부하고 연내처리에 쫓기는 것이 과연 국민을 대변하는 눈과 귀가 되어주는 눈 밝은 자의 처신일까, 특정이익단체 종교단체의 환심을 사려는 작은 이익에 눈먼 소인배의 행위일까 많은 생각이 든다. 언론계에 종사하는 사람은 알겠지만 모든 생산에 종사하는 사람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들이 언론에 알리려 홍보, 로비를 한다. 그 중에 보도되는 것은 하나 둘인데 앞으로 어떻게 막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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