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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9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3. 9. 23:59
  • 서럽게 죽은 한 여배우의 억울한 삶과 진실이 만천하에 드러나 가해자와 가해자 주변의 권력이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newslink.media.daum.net  
    [한겨레]고 장자연씨 편지 내용은"사장이 옷값주며 접대 강요, 소속사 밀실서 환각파티…엄마 제삿날에도 불려나가"1년반 비참한 순간 빼곡히…성접대 명단 존재 암시도"몇 명에게 노리개로 이용당했는지 생각하면 모든 게 긴긴 악몽이었으면 좋겠다."2009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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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바생만도 못한 시급‘창고 휴식’ 언제 끝나나 http://durl.me/6kasv 최소한의 인건비(생활비)를 주지 못하겠다는 이유는 아무일도 하지 않으면서 사업권으로 뜯어내던 이권을 조금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습관성 양심결핍때문.
    직원(직장상사)도 사장도 아닌 뽀찌에 눈이 먼 용역업체 사장들은 자신들이 일본놈 앞잡이와 다름없다는 것을 모른다.
    newslink.media.daum.net  
    [한겨레]"4320원"-"5180원" 맞서휴게실·상여비 합의못해대학생들 3분의 2이상"노조 총파업 지지" 서명대학 청소노동자들 공동파업 왜?고려대·연세대·이화여대 청소노동자들이 7일 오후부터 8일 새벽 3시30분까지 용역회사 쪽과 13시간의 릴레이 협상을 벌이고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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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만 먹으면 새벽에 전화거는 동창전업주부친구와 통화를 했다. 할 일이 많은데 통화하면 기본이 한 시간. 신변보다 뉴스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떤가 말해보았다. 그러면 개인적인 고통을 잠시 잊을 수 있을지 모른다고. 사실 개인의 고통이 자신 때문에만 발생하지는 않는 것 같아서. 자신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 때, 의식하지 못할 때 진통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현실이란 어짜피 마주쳐야 하니까 최선의 방법은 아니겠지만. 나 자신도 잘 못 추스르면서 마음은 딴 데 있는데 딴 일까지 하며 오랫동안 그것도 이틀연속 잘 시간에 통화를 했더니 정신이 많이 사납다.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많이 훌륭한 것 같다.
  • 2011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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