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 ||||||||||
김재철 사장과 ‘합의’ 한 이근행 MBC 노조위원장의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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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부장은 편지에서 “제가 김재철 사장과의 회동을 통해 ‘대화를 위한 최소한의 전제조건’으로써 두 이사 교체에 합의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전제한 뒤 “저는 가장 낮은 수준의 목표를 얻고서 ‘낙하산 김재철 사장을 인정’한 셈이다. 부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본부장은 “물리적 충돌에서 총파업 투쟁에 이르는 분명하고도 장렬한 길이 있지만, 두 이사를 교체하는 것도 성과이고, 우리가 한 발 나아가는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 대화를 하는 것도 투쟁의 한 측면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평가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주어진 책임을 할 수 있는 날까지 다하겠다. 어제의 일은 어제의 일이고, 또 하루가 시작됐다. 치욕도, 영예도, 영원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집행부와 함께 최선을 다해 닥쳐 올 날들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 이하는 이근행 본부장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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