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조선일보 유가부수 조작 수사촉구 내용(대검찰청 국민의 소리)

pudalz 2008. 7. 13. 08:40
조선일보가 ABC협회와 공모하여 유가부수를 조작한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주세요.
신문보도와 달리 실제는 1개지국의 평균부수는 2500부입니다.
신문보도에는 1개지국의 유료독자가 4만 5천 정도이지만 5만부로 조작했다고 하지만 실제는1개지국은 평균 많아야 3000부 정도입니다.(서울 217개지국)
이 사건의 진상을 조사해주세요.
뻥튀겨진 부수로 광고주와 독자를 속이고 부당이득을 취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신문유통시장을 교란(불공정거래의 기반,점유율제고의 수단)하고 침해하여 신문산업의 발전에 치명적 타격을 입혔습니다.
또한 지적재산권(저작권)이 관여된 FTA시대를 가정했을 때 우리의 지식기반산업의 장래를 위해서도 반드시 수사하여 언론의 앞날을 우리나라 언론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사족*FTA시대에는 기사가 유료화 될 것이고 해외에 팔 수 있습니다.하지만 지금의 우리언론수준은 형편없이 낮아서 외국과 정보가치경쟁을 한다는것은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언론의 사회적 기능과 권력화는 생략하겠습니다)
1차 저작권을 가진 신문 출판은 미디어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감소하고 있지만 그 2.3차 파생산업의 부가가치 (one sourse mutiuse) 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보호육성해야 하는 산업입니다.
예를 들어 책한권이 만화, 영화, 캐릭터산업, 게임산업, 장난감 등 수없이 분화하기 때문입니다. 즉 contents 산업은 규모는 작아도 그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이런 신문출판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뻥구라 신문산업의 진실을 파헤쳐 건강한 시장기능을 회복하도록 제발 시급한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주무부서의 수장(신재민 제 2차관)은 유가부수 조작이란 본질은 외면하고 이 사실을 보도한 신문사의 ABC가입여부를 문제삼고 있습니다. 또한 차관님은 비리에 연루된 업체 조선일보의 임직원(주간조선부장)이었기에 사건수사의 진정성도 의지도 보이지 않고 감추기에 급급합니다.
이나라에 정의가 있다면 이 사건을 수사하여 법질서의 기강을 보여주십시오..
반드시 이면수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선일보의 비리는 이나라 언론경쟁력의 발목을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밖에도 많지만 우선 보도된 이 사건만은 반드시 진실을 밝혀주십시오.
정의가 이땅에 바로 서길 바라는 조선일보 10년 근무자(신문배달대행) 드림.

추신:
제발 사건을 덮지 마세요. 조선일보 전국 1380개 지국에 종사하는 신문배달대행업자가 증인입니다. 그 들 모두의 눈 귀를 가릴 수 있다는 착각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조선일보의 비리경영과 임금착취에 악에 받힐 대로 받혀있기때문입니다. 사회 불안 요인을 줄여주세요.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에 맞춰 조선일보가 체질개선을 통해 새롭게 변모하길 바랍니다. 지금과 같은 착취와 비리, 사기로 보장된 수입을 보전하여 미디어경쟁력을 낙후시키는 것을, 우리의 생계에 지장을 주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설사 가릴 수 있을지라도 나중에 더 큰 사건으로 터질 것입니다. 그 때 지금을 환기할 것입니다.

이나라는 조선중앙동아의 나라가 아닙니다. 세상이 변하는 것은 모르고 아직도 거짓정보로 여론조작으로 세상을 호도하고 호령할 수 있다고 믿는 그들에게 따끔한 채칙을 때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