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언론학회, 새 정부 미디어 정책 토론회

뉴스: 언론학회, 새 정부 미디어 정책 토론회
출처: 연합뉴스 2008.01.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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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회, 새 정부 미디어 정책 토론회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1.10 09:08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이 신문법을 대체입법하면서 신문의 방송 겸영의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한국언론학회가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특히 이 토론회에는 한나라당의 언론 정책 분야를 맡은 정병국 의원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간사인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청래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앞으로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제시될 것인지 주목된다.

한국언론학회는 1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지상파방송과 뉴미어 등 2개 주제를 놓고 정책 토론회를 여는 데 이어 17일에도 같은 곳에서 신문과 인터넷 등 2개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첫날 지상파방송 부문에서는 황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양승동 PD연합회장, 정윤식 강원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나라당 정병국 국회의원, 대통합민주신당 정청래 의원, 박성재 MBC 노조위원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오정호 세종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발제한 다음 강재원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양문석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철 케이블TV방송협회 국장, 박노익 정보통신부 융합전략팀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17일 예정된 신문 부문에는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고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희용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이재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택환 중앙일보 멀티미디어랩 소장,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인터넷 부문은 성동규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와 김경달 네이버 정책담당 수석, 김성곤 인터넷기업협회 대외협력실장, 박인규 프레시안 대표, 박병우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 팀장, 이영음 한국방송대 미디어영상학과 교수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ts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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