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교육

2018년 6월 15일 오전 02:36

pudalz 2018. 6. 15. 03:08

2014년 쓴 일기를 한편 보았다.
그 때보다 더 나빠졌구나.
그땐 둘레길로 멀리 걷고 산에도 가고
녹차향 사과향 오존향에 행복도 느끼고
그랬는데. 뻣뻣한 것은 그때보다 지금이 더 났다.
그 이후로 냄새가 나지 않고 녹내장이 찾아왔다.
지금은 텃밭에 올인하고 있다. 몇 년째.
습득은 느리고 배워도 까먹고
반복을 통해 몇 가지는 분명하게 안다.
계기와 자극이 있어도 기억해낸다.
개표방송보느라 잠을 자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잠이 들었다.
오늘 꼭 해야하는 것이 2가지가 있어
조금자고 12시 전에 일어났다.
꾸물대댜 다 못했다.
의료급여연장신청서 동사무소에 제출해야 하고
전세임대신청서도 내야하는데
신청서 서류를 다 보지 못했다.
두가지를 한꺼번에 하려고 하려다 보니 한 가지도 못했다.
저녁에 한의원에 가 급여연장신청서 받아왔다.
오후 2시에 한일병원재활과 가야하는데
서류 때문에 가지 않았다.

오늘은 당진 화력발전소 견학가기로 햇다.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한다.
아침을 먹으려면 6시 일어나야 하고
그냥 나가려면 6시 반쯤 일어나면 충분하다.
사직동 가는 길은 검색해두었다.
전세임대신청서 참고 서류를 자세히 봐야하는데
이해속도가 너무 느리다.
화요일날 제출했어야 했는데
밭에서 볼만나 꾸물대다 늦게 들어와 자버렸지.
담주에 김치를 담궈야 해서
이번주에 꼭 제출했으면 좋은데
어쨌든 월요일날 제출해야겠다.
주인아저씨와 먼저 얘기를 해야하나 동사무소 먼저 들러야 하나
고민이다.
아침에 물 약 모자. 먹을 것.. 아침은 후라이.밥 먹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