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뷰2 :Q리모트 - 미디어잇

등록일 2012.08.27 11:05:20

 

 

"스마트폰으로 오디오와 에어컨까지...?"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외선(nfrared)을 이용한 리모컨 기능 'Q리모트(QRemote)'를 스마트폰에 탑재한다. Q리모트는 9월 중 출시되는 옵티머스뷰2에 탑재될 예정이다.

'Q리모트'는 가전제품을 스마트폰에 한 번만 등록해주면 리모컨을 대신해 적외선 신호를 통해 셋톱박스, 오디오, 에어컨 등을 컨트롤할 수 있는 '올인원 리모컨'이다.

특히 'Q리모트'가 컨트롤 가능한 가전제품은 전 세계 가전 브랜드를 망라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출시될 '옵티머스뷰2'는 국내외 300여 제조사의 TV, 100여 브랜드의 오디오, 80여 종류의 방송용 셋톱박스(케이블/위성/PTV)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집안에 있는 가전제품 리모컨을 스마트폰으로 대체할 수 있어, 사용자 환경에 획기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이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시대가 된 것. 편리한 사용성이나 뛰어난 접근성도 강점이다. 'Q리모트'는 '홈 디텍팅(Home Detectng)' 기능을 통해 집안에 들어가는 순간 이미 등록해 둔 홈 와이파이 신호를 인지해 잠금화면에서도 리모컨 자판을 자동으로 표시해준다.

어떤 화면에서도 'Q리모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 편의성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웹 서핑, 메시지 보내기 등을 하면서 동시에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LG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메모, 음성인식 등 이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차별화된 UX에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차별화된 경험들이 브랜드 선호도를 높여 실제 판매량 증가로 연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