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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략폰 G폰 디스플레이:G2터치 하이브리드 - 미디어 잇

pudalz 2012. 8. 28. 01:52

LG전자가 오는 9월 출시할 전략폰은 코드명 G로 명명된 제품이다. 기존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G2 터치 하이브리드를 적용한 이 제품은, 화면 터치 시 차별화된 느낌을 줄 수 있는 모델이라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사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G2 방식은 종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터치 방식에 변화를 준 것"이라며 "이전까지 사용하던 터치 영역은 커버 유리와 터치 센서 필름 장착으로 인해 내부에 공기층이 존재했지만 G2는 이를 일체형으로 통합하고 내부 공기층을 제거했기 때문에 두께가 얇아졌을 뿐 아니라 강도 역시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는 기존 제품 대비 터치감이 향상됐다. 이 기술 적용으로 LG전자 G폰은 유리에 닿는 느낌 없이, 마치 손 끝에 직접 닿는 듯한 터치 스크린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실제 이 제품에 들어가게될 ‘True HD IPS+’ 디스플레이 생산 라인이 있는 LG디스플레이 구미 공장을 돌아보니, 최첨단 제품이 얼마나 세심하면서도 과학적 절차에 따라 만들어지고 있는지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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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 기술로 만들어진 True HD IPS+를 들고 있는
LG 디스플레이 관계자의 모습

구미 공장 라인에서 제작되는 디스플레이는 주로 IT 제품군들 즉 휴대폰, 태블릿, 모니터 등에 들어가는 것들이다. 대형 제품은 파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P1에서 P6까지 명명된 각 공장들은 각각 다른 크기의 화면들을 생산하고 있었고, G폰용 제품은 P3 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LG 디스플레이 측은 이번에 나오게 될 True HD IPS+가 경쟁사 AMOLED 보다 총 세가지 부문에서 장점을 갖췄다고 주장했다. 김병구 엘지디스플레이 IT모바일 사업부 상무는 "G에 들어갈 ‘True HD IPS+’는 295만 화소로 320ppi(Pixel Per Inch: 화소의 밀도 단위)가 적용돼 AMOLED 대비 약 1.6배 더 선명하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미세 화소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김 상무는 "주광에서도 화면을 보는데 무리가 없도록 470니트의 밝기를 구현했는데, 경쟁사 제품 대비 2배 밝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블랙 백그라운드 이용 시 전력 소모량이 적은 AMOLED와 달리 ‘True HD IPS+’는 화이트 백그라운드를 적용했을 때 전력 소비량이 매우 적은데, 실제 비율로 따지면 최대 70%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인터넷 도메인의 조정과 관리를 책임지는 미국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은 흰색 배경에 검은 글씨가 동공 축소로 초점이 잘 맞아 선명하게 보인다고 밝혔고, 미국 정부의 웹 디자인 가이드(Web Design Guide)도 흰 배경의 검은 글씨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대비 32% 빨리 읽힌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는데, LG 디스플레이가 이 같은 부분을 고려해 화면을 생산하고 있음을 강조한 말이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장은 “‘True HD IPS+’로 차원이 다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술이 집약된 역대 최강 스마트폰 선보여 글로벌 시장 선두 브랜드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9월 출시될 LG전자 G폰의 영어 이니셜 G는 'Great UI'의 약자를 딴 단어로 알려져 있으며, LTE가 통합된 원칩 솔루션인 퀄컴의 스냅드래곤S4 프로를 비롯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