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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7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7. 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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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은 비가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한없는 그리움만 가슴에 담아 내 마음을 묶어버린 나는 물망초, .. http://durl.me/2qi8b7
    media.daum.net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일본 총리 직속 분과위원회가 최근 동맹 등 밀접한 관계를 맺은 국가가 제3국의 무력 공격을 받았을 때 일본이 공격받지 않더라도 타국을 공격할 수 있는 권리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가운데 6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 대사관 앞 소녀상에 빗물이 맺혀있다. 2012.7.6jeong@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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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안정원기자의 기사 사진 "빗물인지 눈물인지"

    페북 타임라인에서 김태광님이 눈물일 것이다. 분명 눈물일거야....라고 쓴 연합뉴스 사진보고
    누구의 기사인지 궁금해 찾아보니 연합뉴스 안정원기자의 빗물인지 눈물인지란 사진기사다.
    검색해보니 소녀의 눈물, 한 소녀의 눈물, 한 맺힌 ...동일한 상에 다양하게 제목이 붙어 있었다. 사진의 각도, 색깔, 초점 모두 제각각이다.

    운전중에 비가 오면 와이퍼로 차창을 닦는다.
    창이 흐려져 앞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빗물을 닦아낸다.
    사물에 먼지가 앉아도 닦아내고
    밖으로 이어진 창에 때가 끼어도
    거울에 얼룩이 묻어도 닦아낸다.
    실체가 보이지 않거나 판단이 명료하지 않으면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또렷한 의식을 가지고 사는데 세상과 이어진
    마음과 세상의 창에 때가 덕지덕지 묻어 바깥이 희미해지거나 깜깜해지면 희망의 싹도 절로 소멸될 것 같다.
    세상으로 난 창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아니라
    찌든 때로 물든 사실을 전하면
    사물과 세상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바람앞의 촛불처럼 흔들리는 진심에서 생겨난 진실은
    내 진심과 전하는 사람의 진심의 창에 낀 때 때문이라도 잘 보이지 않는다.
    중간에서 세상을 가리키고 이어주는 언론 종교 교육 예술은 세파에 물들어 뿌예진 창이 아니라
    세상을 바로 볼 수 있게 해야 하는 것 같다. 그렇지 않을 때는 목숨과 목숨, 생명과 생명을 끊어놓는 흉기가 되는 것 같다.
    세상으로 이어진 모든 언론의 창들은 얼만큼 진실을 은폐하고 인간의 희노애락 흉허물을 전했을까?
    인간차별, 유태인학살, 광주, 위안부.....
    소녀상의 눈에 어린 눈물이 살아있는 진실같다.
    소녀상이 소녀처럼 보인다.

    옷입은 소녀상 사진을 보니 한 여자 울고 있는 비오는 거리 밤새도록 가로등도 비에 젖었네로 시작하는 조용필의노래 물망초가 떠오른다.
    슬퍼할 수 없어요 잊을 수도 없어도 이슬에 맺혔네 두눈에 맺혔네
    눈물인가 빗물인가 눈물인가 빗물인가 잊지 마세요 잊지마세요.
    마음은 비가 되어 마음은 강물이 되어 한없는 그리움을 가슴에 담아 고향바다 그 얼굴 찾아가누나.
    진실은 그리워하고 기뻐하고 슬퍼하는 인간의 마음을
    인간에게 생명에게 전하게 하는 바이러스다.
    전해지지 않으면 불편하고 억울함, 억울함을 풀기위한 희생을 낳고
    마음과 마음이 갈라지고 고통스러워진다.
    누가 진실을 차단할까?
    싸우다가도 진심이 통하면 싸움을 멈추는데 말이다.
    권력과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이 뿌린 거짓의 씨앗은 얼마나 내일로 이어질까?
    사학과 언론을 강탈해 가지고 있다는 정수장학회처럼 불로소득으로 인간을 억압하는 이들에게서 진실을 되찾아오지 않으면 앞이 깜깜해 살 수가 없을 것 같다
    거짓에 속지 않을 권리, 자신의 언론주권을 찾기 위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싸울 수밖에 없다.
    부동산과 불로소득의 지위를 세습하여 재벌화되어가는 사학언론 종교사학언론을 태초에 있었던 물 흙 바람 햇빛 숨쉬는 공기처럼 모두의 것 국민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진실로 세상을 밝힌 사람, 세상에 진실을 유포한 사람 당대의 소유만 인정하고 그 지위는 명예로만 세습되었으면 좋겠다. 재벌사학언론이란 거짓의 권위, 입과 귀 눈에 짓눌리며 이들에게 경제적으로 수탈당하며 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교육 종교 학교 병원은 공동분담금인 세금을 면제받고 혈세운영, 지위와 명예란 특혜까지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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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나도 어제 울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지하철 타고 오는데 그냥 눈물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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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이시키....나도 눈물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