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모니터/facebook

2012년 4월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4. 1. 23:59
  • profile
  • profile
    영화, 드라마 속 나와 일치하는 캐릭터는? http://on.fb.me/GEHzVE
    image
    영화, 드라마 속 나와 일치하는 캐릭터는? http://on.fb.me/GEHzVE
  • profile
    읽어보고 싶어요. 박우정 선생님의 말만으로도 책내용에 공감이.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 - 주식회사의 이사는 종업원 총회에서 선임한다!!
    전남대 김상봉 교수의 <기업은 누구의 것인가>를 완독했다. 이 책은 지금의 자본주의, 특히 한국자본주의의 모순뿐만 아니라 물구나무 선 우리사회 전체, 우리 삶의 전체를 극복하기 위한 한 실천적 철학자의 가장 치열하고, 가장 철저하고, 가장 진지하고, 가장 전복적이고 이상적인 동시에가장 현실적인 대안적 제안이라고 일단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내용을 여기서 요약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무리이다. 매우 치밀하고 철저한 이론적 논구와 풍부한 사례들을 동원해서 강력한 논리체계를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요약하는 것 자체가 이 책의 힘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내용과 저자의 주장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통째로 완전 통독하는 일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또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저자가 330쪽에 달하는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물구나무선 현실 전체를 뒤집기 위한 결정적 단초로서 주식회사의 경영권을 노동자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노동자 경영권 의 철학적 근거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철학, 법학(민법, 상법 등), 경제학,경영학,정치학,역사적 전거는 물론 각종 현실적 사례와 기사 등등을 동원하는 등 그야말로 전천후적/통섭적 지성을 구사하고 있다. 한데 저자의 이러한 철저하고도 전복적인 논리전개를 하나로 꿰는 근본적 원리는 저자의 독창적 철학이론인 상호주체성이다. 여튼 그런 논리전개 끝에 내리는 결론/제안은 단 두 조항의 입법화로 요약된다. 
     
    "주식회사의 이사는 종업원 총회에서 선임한다." 
    "주식회사의 감사는 주주 총회에서 선임한다." 
     
    전복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평범하고 시시하게 들리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읽어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노동자의 경영권을 인정하는 입법화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지만 그것이 실현될 경우/또는 실현과정에서 우리 사회가 우리나라가 어떻게 변혁될 것인지 또한 이 책에서 직접 확인하는 노고의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이 책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주목할만한 독창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고 확신한다. 그럴듯 독창적이고 전복적인 만큼 이 책은 문제적이며 논쟁적인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식인들은 물론이고 이 땅의 노동자/생활인들이 주식회사의 노동자경영권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과 토론이 벌어지기를 기대한다. 
     
    참고로 지금 연대파업을 벌이고 있는 문화방송,한국방송,ytn그리고 부산일보와 국민일보 노동자들은 이 책에서 투쟁의 목표를 재설정하는데 많은 영감을 얻을 것이다. 그리고 경제민주화를 선거공약으로 내건 야권 등 정치계에서도 이 책은 필독서가 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본다. 혼신을 다해 역저를 내놓은 김상봉 선생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image
  • profile
    불법사찰로 민심 들끓는 주말, 마음을 다시 새롭게 다잡습니다. 
    캠페인 한번 더 반복. 젊은이들의 투표가 세상을 바꿉니다. 
    사천,남해,하동에선 일잘하는 기호4번 강기갑~ 
    오늘은 완사 장날, 남해 갑니다. ^^ 
    image
  • profile
    언소주서울벙개갔다 차시간이 지나 김가형님 등과 아침까지 자본주의가 이 세상만사의 근본원인이냐 날 새고 차 한참다닐무렵까지 토론 ㅎ
    bh하명 민간사찰규탄집회한다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