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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19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2. 1. 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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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큰 일이, 거창하게 공동체와 직결된, 두 개가 결정나는데 하나는 크게 걱정도 하지 않고 믿어의심치 않치만, 하나는 몹시 걱정스럽다. 국회라는 것이 유권자가 압박을 하지 않으면 국민보다 권력의 분배에 치우치기 것 같아서. 2008년 미디어법과 FTA를 놓고도 여야가 협상을 벌이다가 유권자의 압박에 정신차리고 똑바로 갔던 기억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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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오늘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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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오늘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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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 선고날이다 오늘은 법원이든 교육청이든 모이면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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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금형 3천이구나~~~ 직무 복귀 가능하다네... 그동안 고생했다... 벌금형도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그동안 열심히 으원한 덕분에 교육감님이 돌아오게 되었으니, 일단 축하하고 기뻐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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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근데 대가성은 인정?!? 이런 씨댕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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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건 이후에 뉴스도 보고 생각해보아야겠지만, 사람이 너무 많이와 법정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판결소식을 듣고 제일 아쉬웠던 것은 무죄를 선고하지 않아 앞으로 이번 사건에 관련된 권력을 남용하고 법을 준수하지 않은 검찰을 처벌하기 어려워졌다는 것이었다. 나 혼자만의 생각에 교육감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면 당장 검사 몇은 아니면 언론사 기자 몇은 감방으로 보내질 것 같은데 말이다. 판결이 이렇게 나온 것은 우리들의 힘이 미약하기 때문인 것 같다. 몇 개월 간의 재판정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교육감의 무죄를 믿고 결백을 증명하려는 공감하는 또다른 나들의 의지가 조금만 더 강했다면, 여론이 좀 더 일어났다면 재판부가 이렇게 판결 내리지 않았을 것 같다. 재판부도 눈,귀,코, 머리가 있으니. 징역에 처해져야 하는 것은 김진수와 양재원인데. 그리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한 어리석음인데. 매체를 통해 소식을 접한 보통의 사람들로선 이해가 안 되겠지만 그리 넉넉하지도 않은데 무리를 해가며 선의를 베풀고 처벌 받는다면 또한 비정상적인 사회다. 지하철을 타고 오며 사람들의 모습을 보았다. 얼만큼 곽노현을 알고, 판결내용을 알까 회의가 들었다. 곽노현이 그들을 모르듯 그들도 곽노현을 모르는 것이 지극히 정상인데, 그래도 아이키우는 부모로써 관심가질 만한 사안인데도 사는 게 바빠 잘 모른다. 한 분께 물어봤다. 모른다고 했다. 세상일이 그렇다. 진실을 알면서도 용기있게 변호하지도 않고, 진실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상실되서 그런 것 같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을까? 노무현도 동아투위도 해직기자들도 수많은 민주인사들도 타인(또 다른 나)을 위해 애를 많이 썼지만 조명받지 못한다. 사실이 아닌 진실이 묻힌다. 법정가기 전에 공판 전과정이 너무나 훌륭해서 어떤 판결이 나와도 실망히지 않으려 했는데 막상 판결을 듣고는 실망을 금할 수 없었다.
    강경선 교수에게 벌금 2000천 만원을 구형하다니. 물에 빠진 사람 구했더니 왜 살렸냐고 멱살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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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이번 사건에 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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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고마워요 형님 술한잔 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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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그럴 여유가 없다 어머니하고 제수씨가 동시에 입원을 하는 바람에 병원 두 군데를 뛰어야...ㅠㅜ 집안에도 되는 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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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다음주에나 생각을 해봐야 겠어... 여튼 들어가서 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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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앞 선고 후 교육감 기다리는 이용길 한서정 김혜영
    월매나 한 잔 해야겠다. 한일병원 희망텐트를 갈까? 오늘은 누가 당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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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앞 곽노현교육감 기다리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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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집여유. 잠시 눈붙이고 일어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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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어디 아픈가요? 바쁘셧나요? 명선님 같이 막걸리 한잔했으면 좋을 텐데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그냥 왔네. 폰배터리도 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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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도진 채도진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