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1년 11월1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11. 11. 23:59
  • 오늘의 거룩한 생각 ㅎ. 집단이 배타적이지 않다는 것은 집단이 가진 원초적 속성과 본능을 초월한 것. 초월 고로 아름다운 것 요새는 연대라고 하는 것 같든데 연대는 웬지 살가죽적이다. 구원은 아닐지라도 인간의 해방의 관점에서 보면 보수와 진보라는 것이 외려 땅과 부, 신분권력을 가진 세습권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 존엄, 평등 등의 인간의 살 권리, 인권을 획득하는 데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현재 인간의 해방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불로소득을 권력의 원천으로 삼는 종교, 학교, 언론으로 이름을 달리한 세습종교언론교육권력같다. 사학언론으로부터의 해방, 헌법이 천명한 인간의 교육받고 교육할 의무와 권리의 실현이 인간을 경제적 예속으로부터 자유롭게 할 것 같다. 원래 교육비란 세금처럼 사회공동분담금이니까.
    진보와 보수란 개념을 정립한 지성인들에게도 나름의 맥락이 있었겠지만
    짐작하기에 진보는 부패세력과 분명한 선을 그을 필요가 있었을 것이고
    보수는 보수와 진보 둘로 나뉘어 있는 것 자체를 자양분으로 삼았을 것 같다. 앞에 건전한...어떤 미사여구로 합리화를 하던지. 그러나 보수와 진보가 인간을 해방시키지는 못하는 것 같다. 적개심을 키우든 어떤 선명한 개혁의 기치는 세울 수 있을지 몰라도. 물,소리, 햇빛 자연으로부터 인간은 평등하다. 평등한 것을 평등하게 하는 것 하나가 다양성이고 다양성이 하나인 것 하나와 둘이란 다양성이 다르지 않은 것 이것이 해방 아닐까?
    나만 옳아서 정의의 편에 서 있다고 너무 분노하지 않았으면. 현실을 살아가고 존재하는 모든 이가 현실의 문제에 대안을 제시하지 않아도 나름 제 몫은 다하고 있다. 여러가지 관점에서. 자본주의 반자본주의 노동 몰라도 일상에서 일의 의미 상품의 의미 집단행동 공동체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간 난 보수 진보란 말을 좋아하지도 쓰지도 않는다. 종교언론교육은 이름만 다를뿐 말만 바꾸면하는 일이 비슷하고 똑같이 학교와 (방송 신문등) 언론을 소유하고 있다. 가장 목소리가 큰 사람언론인 목사교사교수들도 가지고 있다. 에지간한 기업들도 언론을 가지고 있다, 똑같이 교란도 하지만 불법, 탈세자금을 쓰면 썼지 최소한 공적지원금헌금세금등 불로소득을 원천으로 재산을 증식하지는 않는다. 또 대통령처럼 망하기도 한다는 점도 다르다. 세습권력은 웬간해선 망하지 않는데 복지가 확대되면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서 저항하는 것이다. 특히 학교시설에 공적 자금을 쓰자고 주장하는 것도 한 사례다. 자신들의 재산이 되고 거기서 얻는 거져먹는 목돈이 크다. 교육청 예산의 대부분이 학교시설예산이라든데. 대의를 위한 단일화를 매수, 매직으로 매도당하고 있는 곽노현 교육감이 가당치도 않는 재판을 받는 데 개인이 부담하는 교육비, 학교시설비, 부정입학, 부정임용으로 얻는 목돈이 개입해 있을 것 같다.
  • 오늘 곽노현 교육감 공판 일정
    서울중앙 지방법원 형사법정(서관) 311호 (재판장 : 김형두 판사)
    11월 11일(금) 오전 10시 : 증인 심문 (김윤태)
    ... 오후 2시 : 증인 심문 (박상주)
    교통편 지하철: 2,3호선 교대역 10,11번출구/버스: 340, 3423, 4423번 교대역정류장
    수유역 - 교대역:144번
  • 세계일보의 달필 이태영, 장원주, 김태훈, 이태영은 정말 그 포스가 대단해서 꼭 한번 얼굴을 대면하고 싶다. 이런 헤드라인 아무나 못 뽑는다. 그 내용은 써스펜스스릴러 방불. 신의 경지.
    일반인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겠지만 법정에서 곽노현교육감공판을 지켜본 분들은 안다.
    노벨창작상 감임을.

    <세계일보>
    2011.09.21 (수)
    곽노현 35억 건 ‘도박’
    ...
    *카지노냐 잘못했으면서 시인하지 않고 가산을 탕진하는 탕아처럼

    2011.09.22 (목)
    "검은돈 5000만원 들고 부산서 서울까지 공수"
    *계좌로 줘서 문제인데 계좌로 주지 않고 검은 돈을 공수해왔단다 졌다.

    2011.11.11 (금)
    곽노현·박명기 ‘자살 암시’ 놓고 옥신각신
    *매수,매직 의혹에 대해 검찰 피고 증인 간의 혐의입증과 결백증명을 위한 첨예한 질문과 답변 중. 두 피고인이 갈등관계에 있는 것처럼, 자살할 만큼 곤궁해서 매수에 응했던 것처럼 비쳐지게 하려고
    요기만 땄다. 졌다
    www.segye.com  
    “박명기 교수가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며 ‘죽고 싶다’고 말했다.”(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전 비서실장) “재판 과정에서 사실이 아닌 얘기로 사람을 욕되게 하려는 시도가 안타깝다.”(박명기 서울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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