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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1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11. 1. 23:59
  • 곽노현 교육감 세번째공판 증인심문양재원증인 박명기씨 선대본부장검찰측 조서상의 질문과 증인의 답변이 어긋난다 일례로 검찰질문에대한답은 알려지면 좋지 않은 내용이라 소수가 의논했다고 불법적인 취지로모였다고 답한반면 피고측질문에대한답은
    불법적인 모의를 거론하기 때문이 아니라 대표성있는 소수가 모였다
    고 답한다
    경제적어려움이 없도록 성심껏 도와주겠다는 진술은 진술을 그대로 옮긴것이 애라스스로 해석해서 진술한것이라 한다 검찰 피고측변호인질문 모두에 합법적 범위내에서란 전제 아래에서만 의논하였다 한다
    어디서부터 소설이 시작되었는지 짐작되는 부분이다
  • 곽노현공판 이렇게말하면 이렇게바뀐다 나중에
  • 곽노현교육감 3번째공판 증인심문 오늘은 9시까지합니다
  • 양재원 구두진술이든 뭐든 돈은 안된다고 계속 얘기했다고 진술했다 다시 합법적이지않으면 안된다고했다고 증언함곽노현교육감공판
  • 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형두) 법정에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단일화 대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 교육감 재판의 첫 증인이 법정에 등장했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증인은 박 교수 측 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양재원씨(52). 박 교수 측 대리인으로 곽 교육감과의 단일화 협상을 직접 이끌었던 실무진이었다.

    비교적 침착한 모습으로 출석한 양씨는 “사퇴를 하기로 한 마당에 이미 들어간 돈도 있는데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고 해서 선거비용보전 명목으로 7억원을 이야기한 적은 있다”면서도 “그러나 절대 단일화의 대가는 아니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양씨는 “단일화의 옵션은 아니었다” “단일화의 대가는 요구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검찰 측의 심문이 진행되는 동안 “부연 설명을 하겠다” “배경설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주로 곽 교육감이 후보 단일화 대가성에 개입했는지에 관한 질문이었다.

    특히 양씨는 곽 교육감이 2억원은 “합법적·도의적 한도 내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돕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킨 ‘인간적 도리’의 차원이었으며, 후보 단일화에 따른 경제적 지원 약속도 실무진 사이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는 곽 교육감 “내가 깨달은 도덕률에 따라 박 교수를 ‘선의의’ 차원에서 도와준 것이며, 선거 전후로 포괄적 의미의 경제적 지원을 약속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던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검찰은 양씨에게 7억원의 대가성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곽 교육감이 어떤 형태로 경제적 지원을 약속했는지와 그에 따른 보상을 언급했는지를 추궁했지만, 양씨는 도리어 “배경설명을 빼먹으니까 마치 곽 교육감이 큰 것을 약속하고 박 교수가 돈을 요구한 것처럼 보여지는데 인산적 예의로 해주겠다고 한 거였다. 그런 과정을 이야기해야 한다”고 재차 부연했다.

    이어 양씨는 “(곽 교육감이 도와주겠다고 한 것은) 박 교수가 (본 선거가 나가지 못하게 되어) 마음 아파하는 것을 위로해주고 그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려는 취지에서였을 것”이라며 “심정적으로 어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게 바로 인간적인 미안함이고 남의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게 인간적인 애틋함 아니냐”고 반문했다.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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