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1년 10월19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10. 19. 23:59
  • 용가리형 트윗 페이스북 계정 복구(자동로그인)해주고 왔다 ㅋ.
  • 이제 그제구나. 법정다녀온 그제는 신씨, 용갈형님, 원정스님과 소씨집근처 도봉구민회관근처 찜질방싸우나 갔다. 토굴처럼 생긴 불가마가 있는 찜질방에서 기공을 하시는 원정스님이 기로 내 운명을 보시더니 얼른 직업을 바꾸던지 생활을 바꾸지 않으면 우울해져서 칵하고 극단적인 결정을 할 수도 있다고, 죽을 수도 있다고 하셨다. ㅎ 나 스스로 뭔가 바뀌거나 변화를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차라 마음에 남았다. 가격이 6천원이었지만 찜찔방이 디게 좋은 것 같다. 위기는 위기다. 겨울은 다가오고.
  • 생활권에 사는 승환이와 승환이와 같이다니는 병규가 속을 좀 썩인다. 요새 술 사주는 사람이 많으니까 기고만장해서 눈에 뵈는 게 없다. 약한 아이들이라 버릇을 나쁘게 들이면 안 되는데 좀 막나간다. 사람들에게 미움 살 일을 많이 한다. 예전에 혜신이가 뭐라 그럴 때 내가 승환이 편든적이 있는데 좀 뉘우쳐진다. 엄마아빠중 누가 아이를 혼낼 때 두남두면 부부싸움 난다는게 이런 얘긴가 싶다. 소씨덕에 이제 말 안듣는 건 기본이고 머리꼭대기서 논다.
  • 대박!! 청년콘서트 10월 29일 오후5시 건대 새천년관 단체 1만7천원
    바람이 일 조짐이 감지된다. 청년콘서트 바람이...고희의 한 선생님은 늦은 시간까지 모임에 나가셔서 청콘 티켓을 다 파셨다며 수줍게 자랑하신다. 또 교육원, 연구소, 한의사, 방송국, 변호사들은 대표직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덥썩 2만원인 티켓을 50장씩 결제해 주신다. 어떤 제주도 출신 젊은이는 제주 친구 서른명을 또 어떤 젊은이는 회사 사람 스무명을, 그리고 다른 젊은이는 대학 졸업 후 쑥쓰럽지만 연락을 시도한단다. 청콘을 위해!! 민주당, 참여당, 민주노동당 어느 곳에 몸 담고 있건 전대협과 한총련 일이라며 돕겠단다. 불멸의 명곡을 만든 윤민석 선배, 10대들의 최고 잡지였던 하이틴에 소개되었던 임종석 의장, '전대협이 평양에 도착했다"며 전 세계를 놀래켰던 임수경 방북대표, 또 수많은 전대협 선배님들. 어디 한총련도 이에 뒤질쏘냐. 윤기진, 김형주, 장송회, 손준혁 역대 의장들부터 한총련 방북대표 황선. 
    이정희 대표도, 유시민 대표도 젊은 새세대들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도록 초청했다.  
    저명한 인사들 뿐 아니라 수많은 참가자들의 벅찬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이름없이 땀흘리는 사람들의 갸륵한 정성을 어찌 빼놓을 수 있으랴. 주부도, 직장인도 잠시 일상을 탈피했다. 작가로 연출로 영상촬영과 인터뷰로 또 마우스 붙들고 패북, 트윗질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스스로도 충분히 가능했을 우리의 활동에 적절한 충격요법을 던진 당사자는 고맙게도 이명박대통령이다. 그분이 있었기에 엄혹한 전대협, 한총련 시절을 현실에서 폐부로 느낄 수 있었고 또 이 같은 정권이 연장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감과 불안감 같은 적절한 긴장감은 활력소가 되고 있다. 결정적으로 소중한 벗들을 잡아가둔 사건은 가히 우리 활동의 윤활유가 된 피크가 아닐 수 없다.  
     
    벌써 10월 29일 오후5시 건대 새천년관레 꽉찬 관객들의 함성이 들리는 듯하다. 인터파크 청년콘서트 인터넷 예매가 쇄도하고 이미 뿌린 티켓이 부족해 천 부를 더 인쇄할 정도로 흥행 대박이 예견되는 만큼 아직 표를 못 구하신 분들은 몇 배가 넘는 암표를 구해야하는 상황에 닥치기 전에 제게 문의하세요. 100명 단체 할인권은 17000원에 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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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시간이 없어 곽노현교육감재판기사 조중동류만봤는데 서울 경향은 핵심은 후보사퇴 대가성 여부라 뽑고 나머지는 사전약속없어도 매수죄라뽑았다 법정을 가득 채운 분들이 느낀 것과 기사제목사이에 정반대의 각인이 있다 어느 기자인가는 남의 기살 베꼈겠지 녹음을 해보았다 속기록을참고해도 좋을것이고 아디를강조할지야쓰는놈 맘이겠지 방청한다수가 느낀것들은것과 차이가 있어서
  • 네거티브효용강조볼때마다남욕하는거좋아하면찌지리아닌가싶다 아닌걸 아니라 강하게맞서는 것과 욕하는 건다르다 개인적으로 네거티브의 효용을 모르겠다 싸우면 다 네거티브인가 노이즈마케팅말하는건가
  • 어떻게 찍었지? 대단하다
  • 밥먹다가 ㅎ 생각해보니 통일 얘기하고 바라면 간첩이라고 잡아가고 공직출마하면 간첩 좌빨 빨갱이 검증하고 이런일이 말이 되지 않는 것 알면서 부추기는 언론이 있는데 어떻게 선진국근처까지왔지? 사상검증이 허용되고 그만큼 양심을 속여야했던 사람도 많았을 텐데 시련에 양심 기개를 굽히지않은사람이 많아선가 아니러니21세기
  • 광화문분수대광장 가보고 올까 하다 그냥 일찍 들어왔다. 일하러 나갈 때 집근처에서 집으로, 상호, 용갈...박원순후보유세하는 것 봤는데 함께 못해 아쉽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