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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대한문앞에서 곽노현교육감을 지키기 위한 일인시위를 하던 여성시민 한분이 연행이 되셨습니다.
위에서 경비과장 엄청 쪼더군요. -
교육감지키기 마음을 다해 초를 밝혀도. 초가 부족하다. 시간이 촉박하다.
마음을 다해 초를 밝혀도. 아직 세간의 의혹은 불식되지 않았나보다. 오프라인이 저조하다. 시간은 주말까지 정도밖에 없는데. 사람들은 곽교육감이 법을 어기거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걸까? 검찰의 주장이 성립하려면 대가수수나 이해, 이권개입이 있어야 하는데 대의를 따른 단일화에 이런 것이 낄래야 낄 수가 없는데 납득이 가지 않나보다. 2억을 지원한 것이. 이권세력은 사람들이 실감하기 전에 직무정지시키려고(끝내려고) 하는데, 안타깝다 좀. 교실에 막 혁명의 꽃이 필려는 찰라에. 구속영장청구가 간발의 차라 생각했는데 아마 기소도 그러할 것 같다. 조금만 열성적으로 움직이면 조중동사학같은 기득권에 눌려지내지 않고 어깨 펴고 살 수 있는 조건 하나는 마련될 것 같은데.
조금만 미래를 예지할 수 있다면. 단일화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일까? 시민들은 왜 2억을 주냐고 끊임없이 묻고 있는 걸까? 이것은 시민사회가 부담해야 마땅한 것이었지만 그냥 혼자 부담하신 것 같은데. 선거법을 어기지 않았고 시간이 지나 자신을 도와준 상대방의 처지가 어려운 것을 알고 있으므로 도와준 것이 그리 이해가 안 되는 것일까? 마땅히 도와줘야 하는 일이기에. 물론 나라면 돈이 아까웠을 것이다. 왜 상대방이 엎지른 물을 내가 궂이 보전해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 거 같다. 그렇지만 이 사람은 자신의 여력만 되면 해야 할 도리를 해왔던 것이 지나간 삶과 주변인에 의해 증거되는데도 통 믿음이 가지 않나보다, 누구에게 바라는거 없이 주어본 적이 없어서 이해를 못하는 것일까? 박명기씨의 어려움은 박씨만의 어려움이 아니고 박씨를 도왔던 주변분들의 문제일 수 있을 것 같다. 그 분들의 문제가 끼어있어 박씨의 괴로움이 더 크지 않았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박씨가 교육위원을 역임했다는 것밖에 아는 것이 없지만.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전 KBS사장 정연주처럼 해임되면 말짱 도루묵이다. 불법해임되어 사법부의 판정을 기다리는 사이 미디어법이 어거지로 통과되었기 때문에. 반도체백혈병, 장자연, 언소주, 곽노현, 삼성과 조중동이 끼면 모든 것이 유야무야 흐지부지 굴절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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