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내 생각엔 세상은 사회와 인간에 대한 믿음만큼 변하는 것 같다. 내가 가난해도 세상이 가야할 곳으로 가면 기쁘고 결국 나에게 이롭다. 교육감에 덮어 씌운 2억이란 매수혐의를 탓하고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또라이라고까지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2억을 어떤 과정과 연유로 주게 되었는지, 교육감이 이전에 한 일이 무엇이고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됨됨이는 어떠한지 알아보고 말했으면 좋겠다. 전교조 관계자들이 욕을 많이 한다. 교육청에 불려가지 못한 사람들도. 한번 쎄게 말하고 나면 다음엔 설령 오해한 것 같아도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것이 인간 아닐까? 실망할 건 없고 이 사건의 의미를, 올가미를 씌우는 가해자들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그것이 현실인 것 같다.
'pudal >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1년 9월16일 Twitter 이야기 (0) | 2011.09.16 |
---|---|
2011년 9월15일 Twitter 이야기 (0) | 2011.09.15 |
2011년 9월14일 Twitter 이야기 (0) | 2011.09.14 |
2011년 9월13일 Facebook 이야기 (0) | 2011.09.13 |
2011년 9월13일 Twitter 이야기 (0) | 2011.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