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dal/언론

2011년 7월27일 Facebook 이야기

pudalz 2011. 7. 27. 23:59
  • 춘천에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크다는데 아직도 비가 더 온답니다. 걱정이네요. 한 명이라도 무사하길 빕니다. 서울에도 여기저기 수해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큰 것 같습니다. 이것도 걱정이네요. 인간이 너무 사악해서 천지의 기운이 벌하는 것은 아닌가 걱정입니다. 얼마전 해병대에서 발생한 집단살상의 비극과 같은 불상사가 도처에 지뢰처럼 깔려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범인, 가해자 한 명의 잘못만은 아니기에. 그럴 수밖에 없도록 몰고간 권력을 가진자의 독단이 몰고온 필연적 인재같습니다. 대학에도 언론사에도 교회에도 스스로의 삶은 너무나 편해서 자신의 지시로 주변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겪는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 노르웨이와 같은 불행이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일어나지 않을까 요며칠 걱정스러웠습니다. 자연재해에 인재까지 겹치면 그 고통을 나누기도 힘들지 않을까, 제발 합리적 의견을 받아들이고 고충을 토로하는 사람 의견을 좀 경청했으면 좋겠습니다. 거만한 태도와 오만한 눈깔로 인간을 내려보지 말고. 돈과 지위가 전부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것으로 상대를 대우합니다. 불행한 일이 없기를, 화의 불똥은 언제나 낮은 곳으로 튀는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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