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9일 Facebook 이야기

• 채도진 00:43|facebook

  우거지꽁치국

  
• 채도진 01:41|facebook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용하는 것에 경의를 표한다. 초기 모뎀통신이용하는 것 같다. 인터넷화면 로딩이 너무 오래 걸리고 접속이 불안정하다. 처음엔 신기했는데 무척 답답하다.
• 채도진 02:02|facebook

  언론장악, 4대강삽질...등 대통령이 잘못한 것이 많지만 대통령님이 한 것 중에 가장 잘못한 것은 인간 사이에 신뢰 믿음을 없애버린 것 같다. (원래 분단국가에서 압축적으로 고동성장하는 통에 불신경계증오가 만연했지만) 죄없는 사람들, 합법적으로 정부정책에 반대한 사람들을 기소하고 잡아넣는 바람에 사람 사이에 믿음이 없어져버렸다. 몇 년을 함께 거리에서 투쟁하고 만났지만 촛불시민들은 아직 서로를 의지하거나 믿지 못한다. 극도로 노출되는 것에 민감하다. 쁘락치에 대한 경계를 버리지 못하게 하는 공안탄압 때문이다. 봉사활동, 지역주민들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알리면서도 정작 사진이나 후기를 올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사상탄압, 정당탄압이 너무 극심하다. 고작 진알시 활동후기가 올린 것의 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