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뉴스/그 외 짬뽕

[스크랩] 무공

pudalz 2009. 6. 1. 18:01

무공

 


서로 죽고 죽이는 실전 경험들이 4000년간 축적되어 발전한 중국무술,
권법의 오의(奧義)는 자연법칙이다,
인간의 자세,동작,호흡,정신등이 자연의 이치와 맞아야한다,

권법의 술리(術理)를 모르는 자가 외공(外功)에서 길을 찾는데,
그때문에 수년간 건강을 해치고,정신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것을 중국에선 사공부(死功夫)라 한다.
실전에서 강함이 결여되어 있다면,무술인이 아닌 체조인일뿐이다,

 


무학(武學)의 경지(境地)
일갑자내공(一甲子內功)은 명문정파(名門正派)의 내공심법(內功心法)으로
60년을 꾸준히연마한 공력(功力)이었으나,

6년도 안되어 그러한 공력(功力)을 성취하는 획기적인 내공심법(內功心法)과
기재(奇才)들이 나타나게 된 것이다)
공력(功力)의 척도가 유명무실(有名無實)하게 되었다,


수면내공심법(睡眠內功心法)을 수련(修練)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어,
수면중에 낮에 익힌 내공의 구할 정도가 되돌아 갔던 문제가 거의 사라지게 되니,
자연 무학(武學)의 성취(成就)가 과거의 십배 이상이 되는 경우도 겨나게 되었다.
주화입마(走火入魔)

 

기문둔갑(奇門遁甲

양의兩儀,진(陣)
삼재三才,진(陣)
오행五行,진(陣)
칠성七星,진(陣)
팔괘八卦,  진(陣)
구궁九宮,  진(陣)

 

검진劍陣
진법陣法
팔문八門은 각기 방위(方位)를 가지고 있다,

제갈량(諸葛亮)의 팔진도八陣圖,

 

108 나한진羅漢陣

 

내가무공:내공(內功)
단전호흡이나 숨을 뱉고쉬는 법을 일컫는 토납술에서 비롯된다.
어린시절부터 토납술을 행해오면 몸속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힘인 내공이 쌓이게 되는데,
그 내공을 권,장,검에 실어 내보내는 무술을 내가무공이라 한다.

가볍게 몸의 급소를 공격한다,


정파의 내공
순정화평純正和平
내공이 깊으면 깊을수록 이득이 크게 된다.
달마가 중원에 보급한 역근과 세수의 두 진경을 기반으로 성장한 무공으로,
대부분이 불가나 도가계통의 무술들이 주종을 이뤘다.
정통기공 사용.
주화입마에 빠지기 어렵다,
내공이 느리게 축적됨,
다른 사람의 진신내공,영약을 복용해야 단기간에 고수가 될수 있다,
사파에 비해 고수의 숫자가 적다,
내공축적이 매우 느리다,
40대가 되어야 절정고수가 된다,
60대를 넘겨야 초절정 고수가 된다,

 

 

 

 

외가무공:외공(外功)
고대의 무술
들짐승이나 날짐승의 행동을 흉내내고 모방,
유명한 소림 5권은 호랑이,표범,뱀,원숭이,학의 움직임을 다라 이루어졌으며,
도가로부터 전수된 검법도 동물들을 흉내내어 시작되었다.
이러한 검법,도법,창법,봉법,권법,장법 등의 무술을 통틀어 외가무공이라 한다.

주먹을 망치처럼 단단히 쥐고,팔길이 이상의 거리에서 스피드를 넣어 공격한다,

 


사파의 내공
흉잔맹려兇殘猛礪(려자에서 石자를빼십시오)이다.
연마하면 연마할수록 주화입마에 빠지기 쉽다,
단기간에 내공을 쌓는 비결 연구,
정파의 반대방법으로 기를 일주시켜 단기간에 내공축적,
역혈기공 사용,
주화입마에 빠지기 쉽다,
내공축적 속도가 매우 빠르다,
처음에는 마공으로 기를 축적시키고,
일정 단계 이후에는 정상적인 방법으로 내공을 축적시킨다,
20대에 절정고수가 될수 있다,
30대에 초절정고수가 될수 있다,


 

소차력:1톤 자동차를 배위에 지나가게 할수 있는 경지,
중차력:2톤 자동차를 배위에 지나가게 할수 있는 경지,
대차력:10톤 자동차를 배위에 지나가게 할수 있는 경지,
지식호흡법:차력 호흡법,
10분간 호흡을 정지할수 있어야한다,
숨을 내쉬면서 권을 내지른다,

 

 


무공비급은 왜 그리 난해한 걸까  

일본 전근대사 -
전국시대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곤란하게 하는 문제가,
도무지 당대 사람들의 기록들을 읽을 수 없다.

그나마 에도시대 오면 교육수준이 높아지니 나은데,
전국시대만 해도 다이묘 가운데조차 제대로 읽고 쓸 줄 모르는 이가 태반이었으니
정작 기록이 있어도 읽기 힘든 것이 태반이다.


중국 무술의 시조중에 농민출신이 많다,
군대에서 배운 무술을 발전시킨 무술들도 많다,
그러나,군대와 무관하게 창조된 무술들도 많다,

중국의 각처에는 정부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때문에 중국의 각처 국민들은 자력갱생할수 밖에 없다,
그로인해 중국 무술이 탄생한것이라고한다,

문맹 무술인들이 무공비급을 만들었기 때문에
무공비급은 난해한것이라고한다,

그러나 글을 아는 무술인들도 무공비급을 만들었다,
그래서 무공비급이 난해하지 않는것도 있다,
 

 


 
와식(臥式)-누운 자세.
    앙와식(仰臥式)-바로 누운 자세
    측와식(側臥式)-모로 누운 자세
    미고식(尾高式)-엉덩이 밑에 베개, 방석 따위를 받치고 눕는 자세.

좌식(坐式)-앉은 자세.
    평좌식(平坐式)=수퇴식(垂腿式). 종아리를 세우고 의자에 앉는 자세.
    자연반좌식(自然盤坐式)=바닥에 편히 앉는 자세.
    단반좌식(單盤坐式)=半跏趺坐
    쌍반좌식(雙盤坐式)=結跏趺坐

입식(立式)-선 자세. =참식(站式),참장식(站 式)
    자연식(自然式)
    삼원식(三圓式)-족원(足圓)비원(臂圓)수원(手圓)
    하안식(下按式)-팔꿈치를 들어 손바닥을 바닥으로 향하게 하는 자세.

"앉기를 큰 종처럼 하고 서기를 소나무처럼 하고 눕기를 활처럼 하라."

 

 

임맥
기경8맥의 하나. 몸의 앞정중선에 분포된 경맥이다.
회음에서 시작하여 음부와 뱃속을 지나 관원혈부위를
거쳐 몸의 앞정중선을 따라 곧바로 목구멍에까지 가서
입술을 돈 다음 뺨을 지나 눈속으로 들어간다.
눈아래의 승읍혈에서 위경과 연계된다. 순행과정에
배와 가슴부위의 장부들과 연계를 가지며 또 족3음경과
음유맥,충맥등과 교회하며 옴몸의 음경을 조절한다.
음맥에 병이 들면 남자는 산증, 여자는 월경부조,
자궁출혈, 이슬, 불임증, 유산 등의 병증이 나타난다.

주)
1.관원혈:임맥에 속하는 혈도로 소장의 모혈이다.
소장모, 하기, 산문이라고도 한다.치골결합의
윗기슭으로부터 2.5치 위, 배꼽으로부터 3치 아래에
있다.

 


독맥은 기경8맥 1)의 하나.미추골 아래에서 시작하여
척주 속을 따라 올라가다가 풍부혈 2)부위에서 뇌 속
으로 들어가서 정수리로 나온다음 이마와 콧마루를
지나 윗 잇몸속으로 들어간다. 독맥은 온 몸의 양경을
통솔한다. 수족3양경은 독맥과 연계되며 이를 통하여
온몸의 양경을 조절한다. 독맥은 뇌, 척주, 회음계와
연계된다. 실중때에는 후궁반장, 척주가 뻣뻣하고
아픈 증상이 나타나며 허증 때에는 머리 무거운 증상
이 나타난다. 독맥에는 28개의 혈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12경맥과 비슷하기 때문에 12경맥체계에 포함
시키고 있으며 독맥과 임맥, 12경맥을 합하여 14경맥
이라고 한다.


1)기경8맥;
몸에 있는 경맥 종류의 하나로 12경맥과 달리 장부
와의 배합이 없고 기항지부와 연계를 가지고 있는
8경맥. 즉, 임맥, 독맥, 충맥, 대맥, 양유맥, 음유
맥, 양교맥, 음교맥이다. 기경8맥은 12경맥의 작용
을 보충해 주고 몸의 영위기혈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2)풍부혈;
독맥의 혈, 독맥, 양유맥의 교회혈이다.
뒷정중선에서 뒤머리칼경계로부터 1치 위,뒷머리뼈
의 직하와 제1경추와의 사이 우묵한 곳이다.

 

 


< 혈 과 혈도 >

인체상에는 급소 즉 심히 허약한 곳이 따로 있습니다.
이것이 혈이라는 곳입니다.
우선 21개 소의 점혈이라는 곳이 있고 31개의 극혈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혈만 알면 남녀노소 할것없이 치한(?)을 용이하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 점혈21법 >

점혈이란 인체의 급소를 손가락 끝으로 내질러 호신의 목적을 달하는 무
술입니다. 여기에 쓰이는 혈은 마혈이라는 인체의 취약점에 쓰입니다.
마혈은 글자 그대로 인체의 기능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것으로 인명에
대한 심대한 상해없이 호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 무의 본래적인
목적에 가장 타당하다 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그 대개가 곤,발 등 공격하기
쉬운곳에 있어 누구나 큰 수련 없이도 위급한 경우에 호신에 이용할 수 있다
는 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특징이라고말할 수 있습니다.

1. 중부혈 : 이 혈은 폐경의 요혈로서 쇄골 끝 아래쪽에 있는데 팔을 들면
옴폭 들어가는 곳에서 2-3cm 내려온 곳입니다.
흉곽신경을 자극합니다.
한 손가락으로 급격히 내지르면서 눌러주세요.
* 잠시 팔을 못쓰게 하는 급소입니다.

2. 경문혈 :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맨 아래 갈비뼈(제12늑골 바로밑 즉
옆구리의 부드러운 살)가 있는 곳입니다.
후면(등쪽)에서 혈을 잡아야 합니다.
이 부분을 엄지와 나머지 4손가락으로 집게모양을 하여 앞 뒤에서
집어 전격적으로 밀어주면 됩니다.

3. 견정혈 : 이 혈은 소장경의 요혈로서 팔과 어깨 쭉지 경계선 아래쪽
(등 뒤에서). 즉 겨드랑에 팔을 밀착시켰을때 생기는 주름위
3cm 정도에 있으며 누르면 몹시 아픈 곳입니다.
액와신경과 견갑상신경을 자극시킵니다.
엄지와 그밖의 4손가락을 집게모양으로 만들어 엄지로 이곳을
을 누르고 4손가락은 겨드랑이 안쪽으로 넣어 양쪽에서 파고
들듯 쥐어 손가락을 급격히 좁혀 가압하세요.
등 뒤쪽 입니다.

4. 양계혈 :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을 세워 옆으로 쭉뻗으면
손목쪽에 두힘줄이 서는데 그 힘줄 중앙(손목관절 바로 앞)에
있습니다. 요골신경과 배측전박피하신경의 급소 입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이곳을 급격히 후벼파듯 누릅니다. 이때 나머지
4손가락으로 팔목 반대편을 받쳐주세요
5. 천주혈 :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뒤쪽 골밑 옴폭 들어간 곳으로 부터 좌우 2-3cm
정도 되는 부위에 있습니다.(그러니까 양쪽에 있겠죠?)
대개 머리털이 나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대후두신경을 자극 합니다.
제가 혈이 양쪽에 있다고 했죠. 그래서...
인지와 중지를 한쪽에 대고 엄지로 다른 한쪽에 대어 강력히 가압합니다.
* 정신을 잠시 마비되게 하여 위기를 면하는 급소입니다.

5. 내간혈 : 이 혈은 심포경위의 요혈로서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과 팔목사이의
정중앙에 있습니다. 극문혈이라고도 합니다.
정중신경과 내측전박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엄지로 이곳을 눌러주고 다른 4손가락은... 아시죠?
팔반대편에서 같이 세게 밀어주세요.

6. 견정혈 :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젖꼭지위로 똑바로 올라간 곳.
즉 목과 어깨가 만나는 한중간 입니다.
눌러 몹시 아픈곳이며 견갑상신경을 자극시킵니다.
엄지와 집게 또는 엄지와 중지로 이곳의 근육을 꼭집어 양쪽에서 급격히
밀어 주면 됩니다. 손가락을 밀어 눌러 주세요.

8. 신당혈 : 이 혈은 등뼈 제5골 바로 아래 좌우 3cm 정도에 있음.(그래서 좌우 2개)
대개 견갑골 중간부이의 등뼈쪽 살이 많은 곳입니다.
견갑골이란 등쪽에 있는 넓적한 어깨뼈 아시죠. 그것을 말합니다.
엄지손가락으로 이곳을 누르고 나머지 4손가락으로 집게모양을 하여
양쪽을 적당한 깊이로 집어 양쪽에서 급격히 밀어주는 것입니다.

9. 위중혈 : 이 혈은 방광경 위의 요혈로서 다리의 오금(다리가 접히는 곳. 즉 무릎
뒤쪽 옴폭한 곳) 한 가운데 있습니다.
경골신경을 마비시키는 것입니다.
집게 또는 엄지손가락 아니면 발가락 끝으로 전격적으로 내질러 주세요.
* 전기에 감전된 듯 온몸을 마비시키는 급소가 됩니다.
* 상대에게 옆으로 목이 팔에 감기었을때 사용하면 좋겠지요.

10. 승근혈 :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소위 장딴지 한중간에 있습니다.
경골신경을 자극 합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력히 눌러줍니다. 이경우 4손가락은 말 안해도
이시죠.
잠시 다리를 못쓰게 할 뿐만 아니라 온몸을 마비시킬 수도있습니다.

11. 구허혈 :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바깥복사뼈 바로 아래 앞쪽으로 옴폭 들어간 곳에
천배골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부분을 집게손가락 또는 발끝으로 전격적으로 세게 내지르면 됩니다.
* 어떠한 사람도 온몸이 마비되어 버틸수 없게 됩니다.

12. 태충혈 : 이 혈은 간경의 요혈로서 엄지 발가락과 둘째 발가락뼈가 발등에서 맞닿는
곳에 있습니다.
이곳을 손가락 끝이나 아니면 주먹을 쥘 경우 엄지나 중지의 손가락
중간마디로 찍는것도 좋습니다.
* 온몸의 신경을 마비시켜 견딜수 없게 하는 급소입니다.

13. 곡택혈 : 이 혈은 심포경의 요혈로서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의 가로주름 중간에
있으며 눌러 몹시 아픈곳입니다.
척골신경과 내측전박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이 부분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파고들듯 급격히 눌러줍니다.
나머지 4손가락은 팔꿈치를 받쳐 주세요.
* 마력이 극대하여 어떠한 사람도 팔을 못쓰게 됩니다.

14. 지정혈 : 이 혈은 소장경의 요혈로서 팔꿈치에서 5-6cm 아래 내려온 살 깊은 곳입니다.
뒤쪽 입니다. 팔꿈치가 있는 곳.
* 한쪽팔의 신경을 위축 시키는 급소입니다.

15. 소해혈 : 이 혈은 심경의 요혈로서 팔을 오무려서 생기는 주름 안쪽끝(몸쪽으로)에
있습니다.
척골신경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 끝으로 강력히 재빠르게 밀어줍니다.
나머지 4손가락은 어떻게 하지요?.....
* 팔이 전기에 감전된듯 맥이 풀리는 급소입니다.
* 3개의 혈이 이 팔오금에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 드리죠.
(1)...(2)...(3)...(4)
여기서 (1),(2),(3)은 팔오금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4)번은 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번은 수삼리혈
(2)번은 곡택혈
(3)번은 소해혈이 됩니다.
잘아시겠습니까?

16. 수삼리혈 :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쪽 팔오금(팔이 접히는 부분에서
바깥쪽 아랫 부분)의 가로주름 끝에서 아래쪽에 있습니다.
삼횡지요골신경과 외박피하신경을 자극합니다.
* 손을 위축시키는 급소 입니다.

17. 합곡혈 :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엄지손가락뼈와 집게손가락뼈가 맞닿는 곳
입니다.
집게손가락으로 좀 치우쳐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끝으로 이곳을 전격적으로 세게 눌러주세요.
다른 4손가락은 말안해도 아시죠?

18. 비유혈 :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어깨에서 팔꿈치 사이.
정확히 말하면 팔을 쭉뻗어 안으로 비틀때 생기는 근육있죠?
삼두근이라 불리우는 근육말이죠.
그중에서 위쪽과 중간근육이 갈라지는 곳 가운데가 이 혈입니다.
이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급격히 눌러 주고 다른 손가락들은...
* 통증에 못견디어 위축되고 잡았던 손을 놓게 되는 급소 입니다.

19. 노궁혈 : 이 혈은 심포경의 요혈로서 손바닥쪽의 집게손가락과 가운데손가락
사이에서 똑바로 올라온선(생명선)이 가로 건넌 손금(감정선 있죠?
두뇌선 말고요.)과 마주치는 곳. (대개 손바닥 중앙)
엄지로 이곳을 전격적으로 누르고 나머지 4손가락은...
* 손과 팔이 저리고 아파 견디지 못하는 급소입니다.

20. 거효혈 : 이 혈은 담경의 요혈입니다.

21. 오리혈 : 이 혈은 간경위의 요혈입니다.

 

앞에서 말한 21개의 혈은 모두 공격하기가 쉽고 또한 공격을 받은 쪽이
임시 신체적 고통으로 힘을 쓸 수 없을 뿐 내장에 상해를 주지 않는 소위
마혈만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알고 있을 겁니다.
(제가 처음 글을 올릴때 말을 했죠.)
그러나 치한(?)에 따라서는 이 마혈만으로는 호신의 목적에 미흡한 경우
도 있을 것이고 그 당시의 구체적 체위나 장소 등으로 마혈을 쓸수 없는
겨우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타혈법(OR 맥타법)이라고 하는 정도가 높은 호신법을
소개 하겠습니다.
이 타혈법에 쓰이는 혈은 대부분이 `극혈'이여서 통증이 심하며 어떤 것은
지나치게 공격하면 내장을 상하게 하는 것도 있으므로 이 극혈타법을 쓰는
경우는 상대방의 체격이나 연령 또는 무술경험 여부를 참작하여 극히 위급
한 경우가 아니면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되는 것이니 이 글을 읽으시는 분
들은 십분주의하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있으신 것도 있을 겁니다.
다만 명칭을 모르셔서 그렇지요.
조심해서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타 혈 법


1. 동자료 타법
이 동자료는 담경의 요혈로서 눈꼬리옆 1-2cm 정도에 있으며 안면신경의
요소입니다.(눈꼬리옆 폭 들어간 곳)
이곳을 손가락을 합쳐 약간 구부려 손에 히을 모아 손바닥 옆으로 치면
됩니다.(수도로 친다고 말하면 되겠네요.)
* 상대의 의식을 상실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 염천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턱밑의 툭 튀어나온 목뼈(성대라고하죠)에서 조금
올라간 가로주름 한 중간에 있습니다.
설하신경과 경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손가락끝으로 상향해서 급격히 지릅니다.
손바닥을 자기쪽으로해서 약간 구부려 지릅니다.
* 간단히 상대방의 맥을 못 추게 하는 급소입니다.
3. 예풍혈 타법
이 혈은 삼초경의 요혈로서 입을 벌리면 귀밥밑에 생기는 옴폭한 곳입니다.
(아래턱뼈 끝의 윗부분 입니다.)
이 부분울 동자료타법때와 같이 수도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 통증으로 무기를 놓게 하는 급소 입니다.

4. 부돌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볼록히 나온 목뼈좌우 5-6cm 되는 흉쇄돌근
이라는 근육위에 있습니다.
동맥이 지나가며 경신경총의 가지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면 됩니다.

5. 견근혈
이 혈은 아실겁니다.
점혈21법에 있는 견정혈(2개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한자가 다릅니다. 그중
목과 어깨의 경계선에 있는 혈을 말합니다.)
이 부분을 급격히 수도로 내려치면 됩니다.
* 팔전체의 신경을 잠시 마비시키는 수법입니다.

6.인현혈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볼록하게 나온 목뼈 바로 옆 동맥위에 있습니다.
(부돌혈 보다 앞에 있습니다.)
설인신경과 미주신경이 지나는 요소 입니다.
중지마디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그 튀어나온 중지로 이곳을 급격
히 질러 주십시요.

7. 팔오금과 관절타법
이곳은 점혈21법에 있는 수삼리혈(팔오금에서 바깥쪽 아랫부분)의 위쪽
(팔오금에서 바깥쪽 위쪽)에 있습니다.
한쪽팔을 잡은 상태에서 이곳을 수도로 내려쳐주세요.

8. 천돌혈 타법
이 혈은 임맥위의 요혈로서 가슴뼈 윗부분의 한중간 옴폭 들어간곳(목뼈
아래)입니다.
설하신경과 경피신경의 요소입니다.
이곳을 손가락끝(중지나 집게)으로 하향해서 파고들듯 누르면 됩니다.
* 약간만 눌러주면 됩니다.
세게 누르게되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9. 경문혈 타법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맨 아래 갈비뼈(제12늑골) 밑에 있습니다.
늑간신경전피지를 자극합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됩니다.
* 어느 곳인지 모르시겠으면 `점혈21법'을 참조하십시요.
* 이곳을 너무 세게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안 됩니다.

10. 구미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위의 요혈로서 가슴뼈 맨 아래. 즉 우리가 잘아는 명치
있죠. 여기서 3cm 정도 아래를 말합니다.
태양신경총에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내지르면 됩니다.
* 이곳을 위로 향하게 주먹으로 치시면 안 됩니다.
만약 그러면...

11. 수삼리혈 타법
이 혈도 `점혈21법'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이곳을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물론 한손은 팔목을 잡은 상태라
겠지요.

12. 손등의 급소 타법
손등 가운데 (대개 가운데 손가락과 네째 손가락 사이에서 손등으로 올라온
선위의 중간점)에 있습니다.
이곳을 주먹을 쥐어 중지마디로 내려지르면 됩니다.

13. 편력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위의 요혈로서 요골쪽(손목관절위 2-3cm 정도 )에 있습니다.
요골신경의 당처입니다.
이곳을 손목부위 척골(손목 아래쪽에 툭 튀어나온 뼈) 중간 부분으로 세게
내려치면 됩니다.

14. 대영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아래 턱뼈의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자세히 말하면은 아래 턱뼈 가장자리를 훑어가면 옴폭 들어간곳 입니다.
귀쪽으로 훑어갈때...
(턱이 각진곳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곳을 팔꿈치로 돌려 치시면 됩니다.

15. 신도혈 타법
이 곳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등뼈 제5골과 6골사이에 있습니다.
(점혈21법에 있는 신당혈에서 가운데서 조금아래.)
주먹옆(or 수도)으로 급격히 칩니다.
* 상대방의 심장에 큰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 주의! 너무 세게 치면 안됩니다. 그러면...

16. 대추혈 타법
이혈은 독맥의 요혈로서 경추 제7골과 흉추 제1골 사이.
(목뼈와 등뼈(척추?)사이)에 있습니다.
(경추 제7골은 목을 앞으로 구부리면 툭 튀어나온 곳입니다.)
주먹옆(or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 주의! 너무 지나치게 치지마세요.

17. 관원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배꼽밑 5-6cm되는 곳입니다.
단전이라고 많이 말하는 곳이죠.
이곳을 가운데 손가락 돌출부로 지르면 됩니다.
* 주의! 이곳도 너무 강하게 지르면 안 됩니다.
특히 여자가 이곳을 맞을 경우 아이가......

18. 아문혈 타법
이혈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뒷골 밑 옴폭 들어간곳(목 윗 부분 머리)
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거나 손바닥의 손목부분(살이많은곳)으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 이곳도 너무 세게 치지 마세요..

19. 유중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소위 젖꼭지를 가리킵니다.
이곳을 집게손가락 끝으로 전광석화처럼 급히 질러 주십시요..

20. 독비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무릎뼈 정면 발로 아래이며 경골(정강이뼈) 바로
위의 옴폭들어간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나 발끝(OR 발옆)으로 세게 급히 차면 됩니다.

21. 종골건 타법
이 급소는 발뒤꿈치 바로 위의 옴폭 들어간 곳입니다. (이킬레스 힘줄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밟는 다고 해야 하나요?)
물론 상대방은 뒤를 돌아본 상태겠죠? 기습공격인가?
* 상대방의 발을 쓰지 못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2. 지실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허리뼈 두째마디와 세째마디 중간점에 좌우로
6cm 쯤 나온곳에 있습니다. 따라서 좌우 두게의 혈이 있습니다. (점혈21법
에 있는 경문혈보다 안쪽(척추에 가까운쪽) 2-4cm 정도에 있습니다.)
이곳을 중지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중지로 급격히 칩니다.
* 이곳은 신장과 관련된 급소입니다.
* 주의!!!
* 허리의 힘을 빼는 급소입니다.

23. 승근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 승근혈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
* 상대방을 주저앉게 하는 급소입니다.

24. 은문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넓적다리 뒤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엉덩이 밑주름과 무릎오금(무릎이 접히는 곳)의 중간점에 있습니다.
좌골간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발의 옆부분이나 발끝,아니면 뒤꿈치(로 내려 찍거나)로 세게 급격
히 질러주면 됩니다.
* 아주 빠르게 공격을 하십시오.
* 상대방을 주저 앉게하는 급소입니다.

25. 위중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의 위중혈을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차주십시오.

26. 음포혈 타법

27. 중도혈(中都穴) 타법
이 혈은 간경의 요혈로서 안쪽 복사뼈 위의 정강이뼈(일명 촛대뼈라고하죠.)
중간 쯤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강이뼈 안쪽 가장자리.)
이곳을 발끝이나 발바닥 옆으로 세게 차주십시오.
복재신경의 요소입니다.
* 이곳을 맞아 보신분은 아마 고통을 아실겁니다.

28. 액내혈(腋內穴) 타법
이 혈은 심경의 요혈로서 `극천(극천)'이라고도 부릅니다.
겨드랑이 밑 오목한 곳의 중간입니다. (팔을 들었을때 겨드랑이의 옴폭들어간
곳 중앙에 있습니다.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르면 됩니다.
* 주의!!! 너무 세게 지르지 마세요.

29. 함곡혈(陷谷穴)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둘째발가락과 세째발가락 사이를 발등 쪽으로 손가락
끝으로 올라가다가 멈추는 곳에 있습니다.
點穴二十一法 있는 태충혈(太衝穴)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을 세게 밟아 주세요. 발뒤꿈치로 밟아 주면 더 효과적이겠죠.
뭐 밟다가 보면 태충혈과 같이 밟을수도 있겠죠. 일석이조(?)
* 걸음을 못걷게 하는 급소입니다.

30. 용천혈(涌泉穴) 타법
이 혈은 신경(腎脛)의 요혈로서 발바닥 앞부분의 중간. (즉 발가락을 구부려
움폭 들어간곳.)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주먹(가운데 손가락아 툭 튀어 나오게 쥘때)
으로 강하게 내려치면 됩니다.
발바닥에 있는 뇌신경을 자극합니다. 공격하기가 어렵겠죠.

 


지 력 강 화(指力强化)
병들어 올리기

 

 

 

 

 

 

 

 

 

 

 

 


아혈..말을 못하게..    

1. 견정혈(肩井穴)
  어깨의 쏙 들어간 부분에 있고,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감전된 듯하고 온몸의 힘이 빠져서 나무로 만든 닭[木?]처럼 된다.

2. 아문혈( 門穴)
  <뇌해혈>의 아래쪽, 대충 목 중간의 성대에 위치해 있다. 뇌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사지에 경련이 일어나고, 중하면 사람을
불구자나 벙어리로 만들 수 있다. 

3. 봉안혈(鳳眼穴)
  척추 두번째 마디에서 양쪽 뼈와 만나는 중간, 폐가 연결되는 부위에
있다. 신경이 밀포되어 있고, 점혈되면 의사도 못 고친다. 노증( 症;폐
결핵)이 생기게 할 수 있다.

4. 입동혈(入洞穴)
  <봉안혈> 비스듬히 바깥쪽 아래, 대충 갑골(胛骨)이 만나는 지점,
폐의 첨단에 위치해 있다. 점혈당하면 전신에 통증이 오고, 치탄(癡 ?)
이 생길 수 있다.

5. 봉미혈(鳳尾穴)
  <입동혈>의 아래 약 3寸 지점, 대충 제7, 제8 늑골이 만나는 지점,
겨드랑이 우묵한 곳에서 비스듬히 나오는 부분이다. 앞에는 폐가 있다.
점혈당하면 기침이 나고 피를 토하며 경련을 일으키고 무력해진다.  

6. 정촉혈(精促穴)
  <봉미혈> 아래, 그 맞은편에 <장문혈>이 있다. 척추의 아래로부터
세어서제2, 제3 늑골이 만나는 지점. 좌혈(左穴)은 대충 비장(脾臟)에,
우혈(右穴)은 대충 간장에 있다. 점혈되면 몸을 가누지 못하고 치탄(위
와 같음)에 빠진다.

7. 소요혈(笑腰穴)
  <정촉혈> 아래, 즉 인체의 연요(軟腰;부드러운 허리? 뭔소리댜?)부분,
늑골의 말단, 대충 신장이 있는 위치에 있다. 점혈 당하면 무력해져서
나무닭처럼 된다.

8. 완맥혈(腕脈穴)
  팔뚝 중심부, 즉 의원들이 진맥하는 자리. 점혈당하면 치탄에 빠지고,
과하면 치명상을 입힐 수도 있다.

9. 태충혈(太庶穴)
  발바닥의 엄지발가락과 두번째 발가락뼈가 만나는 지점. 점혈당하면
신지(神志)가 불청(不淸)해진다.


 

 


머리에 있는 것
관료혈觀료穴: 小腸經의 요혈로써 관골끝 바로아래에 있으며 이 혈도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혈도이다.

청궁혈聽宮穴:역시 소장경의 요혈로써 그 부위는 입을 벌리면 귓밥 바로 앞에 움폭 들어가는 곳이 생기는데 바로 이곳이다. 이혈 역시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곳이다.

협차혈頰車穴:위경胃經의 요혈로서 아래턱 뼈의 외단 바로 조금 위에 있다. 이 혈에 심한 타격을 주게 되면 턱이 빠져 버린다.
총회혈:독맥이 요혈중의 하나로, 백회혈 앞 3횡지 거리에 있다. 이 급소도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점이다.
함염혈: 담경膽經의 요혈로 눈꼬리옆 발제에서 조금 뒤로 들어간 점에 있으며 밥먹을 때 움직이는 곳. 뇌신경 중추를 상하게 하는 곳이다.
백회혈은 독맥의 요혈로서 그 부위는 중간에서 똑바로 올라온 선이 양쪽 귀끝을 잇는 선과 마주치는 점에 있다. 뇌신경에 타격을 주는 곳이다. 그리고 의식을 각성시키는 대표적인 혈이다

 

임맥
기경8맥의 하나. 몸의 앞정중선에 분포된 경맥이다. 회음에서 시작하여 음부와 뱃속을 지나 관원혈부위를 거쳐 몸의 앞정중선을 따라 곧바로 목구멍에까지 가서 입술을 돈 다음 뺨을 지나 눈속으로 들어간다. 눈아래의 승읍혈에서 위경과 연계된다. 순행과정에 배와 가슴부위의 장부들과 연계를 가지며 또 족3음경과 음유맥,충맥등과 교회하며 옴몸의 음경을 조절한다. 음맥에 병이 들면 남자는 산증, 여자는 월경부조, 자궁출혈, 이슬, 불임증, 유산 등의 병증이 나타난다.

주)
1.관원혈:임맥에 속하는 혈도로 소장의 모혈이다. 소장모, 하기, 산문이라고도 한다.치골결합의 윗기슭으로부터 2.5치 위, 배꼽으로부터 3치 아래에 있다.

 

 

 

 

 


마혈을 짚으면 몸이 마비
1. 거골혈(巨骨穴)
  어깨뼈와 양 팔의 뼈가 만나는 지점. 대마혈(大麻穴)이라고 한다.
점혈당한면 저리고 마비가 되어 무력해진다.

2. 천주혈(天柱穴)
  목뒤 양쪽에 있다.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제압당하면 마비가
오고, 심하면 혼절, 아주  심하면 죽기도 한다.

3. 비유혈(臂儒穴)
  상비부(上臂部;위쪽 팔, 즉 어깨와 팔뚝 사이) 중심에 있다. 마비
력이 극히 강해서 제압당하면 즉시 저릿저릿 흐물흐물하게[ 軟] 되어
쓰러진다.

4. 곡지혈(曲池穴)
  팔꿈치 관절 중앙에 있다. 제압당한채로 팔을 움직이려 하면 저리
고, 마비되며 영(靈)을  잃게 된다.[失靈;이지를 잃는다는 소리?]

5. 호구혈(虎口穴)
  손바닥의 엄지와 검지 뼈가 만나는 지점. 마비력이 극히 강해서
제압되면 반신(半身)이  저리고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한다.

6. 백해혈(白海穴)
  대퇴부 내측 약 4寸 지점. 제압되면 저릿저릿 흐물흐물하게 되어
무력해진다.

7. 위중혈(委中穴)
  슬개골(膝蓋骨;무릎뼈) 뒤쪽, 대충 대퇴골과 경골(脛骨;정강이 뼈)
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제압당하면 감전된 것처럼 비틀거리게 되고,
심하면 정신을 잃는다.

8. 축빈혈(築賓穴)
  소퇴부(小腿部;이건 어디???) 뒤쪽 중앙. 마비력이 극히 강해서 저
리고, 마비되고, 무력해진다.

9. 공손혈(公孫穴)
  발의 과골( 骨;복사뼈)과 경골이 만나는 지점, 오목한 부분. 제압
당하면 마비가 와서 쓰러지게 된다.

 

 

 


사혈을 짚으면 죽고
1. 천령혈(天靈穴)
  달리 <백회혈(百匯穴)>이라고도 부른다. 속칭 <천령개(天靈蓋)>다.
어린아이의 정수리를 만져보면 움직이는 곳이 거기다. 정확히 뇌부
(腦部)의 중심에 있다. 이곳이 점혈되면 뇌부에 진동이 생겨 치명적
이다.

2. 기문혈(氣門穴)
  달리 <환결혈(環結穴)>이라고도 부른다. 위치는 인후(咽喉) 아래쪽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다. 대충 기관(氣管)과 식관(食管)이 나누어
지는 문호(門戶)에 있다. 여기를 점혈당하면 후관(喉管)이 잘리고[截],
기도가 폐쇄되어 죽게된다.

3. 당문혈(當門穴)
  달리 <혈혈(血穴)>이라고도 부른다. 흉부의 심구(心口) 사이에 있는
데(혹은 흉부와 심장 사이? 아니면 심장과 입 사이? 원문은 胸部心口間),
점혈당하면 심장이 진동되어 피를 토하고 죽는다.

4. 제문혈(臍門穴)
  간과 배꼽 사이에 있는데, 대충 안으로 장부(腸部)가 횡으로 연결된
[橫結] 곳에 있다. 점혈당하면 바로 죽는다. <제문혈>은 사혈중 하나인데
간혹 일부 점혈도보에는 나와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5. 하음혈(下陰穴)
  즉, 남녀의 사사로운 위치[私處]다. 하부(下部)의 요해로 점혈당하면
치명적이다. (또한 회음처(會陰處)로 알려져 있다.)

6. 뇌해혈(腦海穴)
  후뇌(後腦)의 침골(枕骨) 아래에 있다. 점혈당하면 후뇌가 진동되어
치명적이다.

7. 천극혈(天隙穴)
  일명 <천객혈(天客穴)>, 달리 <이근혈(耳根穴)>이라고도 부른다. 귀 뒤의
아래쪽 들어간 부분이다. 신경이 밀포(密佈)되어 있으며 여기를 점혈당하면
뇌에 직접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바로 죽는다.

8. 척심혈(脊心穴)
  달리 <명문혈(命門穴)>이라고도 부른다. 척주 아래쪽에서 세어 위로 7번째
마디에 있다.  척추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면서 신경의 중추(中樞)이다. 점혈
당하면 바로 죽는다.옛 비급[譜^^]에 이르기를... 상칠하칠(上七下七), 일
점명필(一點命畢)이라고 했다.
  (위로 일곱, 아래로 일곱, 한 점에 목숨을 마친다.)

9. XX혈(원문에 이렇게 돼있음. 난 책임 없음) -->> 저도 책임 없음이에용^^;;;
  인후(咽喉)의 양측 대동맥에 위치. 누르면 심장이 정지해서 일 각(刻)이
되기전에 죽는다.

 

 

 

 

 

혼혈을 짚으면 정신을 잃고
1. 태양혈(太陽穴)
양쪽 광대뼈, 신경이 밀포되어 있으며 점혈당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태양혈>은 훈혈중 하나인데 간혹 어떤 점혈도보에는 사혈로 나와있다.

2. 문청혈(聞廳穴)
달리 <이문혈(耳門穴)>이라 부른다. 귓구멍 바깥쪽 뼈와 붙은 지점이다. 신경이 가득 분포되어 있어서 점혈당하면 정신을 잃는다.

3. 시각혈(??角穴)
하악골(下顎骨;턱뼈)이 붙은 자리. 신경이 밀포되어 있어서 점혈 즉시 혼절한다.

4. 현기혈(玄機穴)
흉골(胸骨) 아래쪽으로 3寸 중앙. 기관이 갈라지는 지점에 있고, 점혈당하면 혼절한다.

5. 장태혈(將台穴)
젖꼭지 상부, 약 1~2寸 지점. 좌혈(左穴)은 심장에서 폐로 들어가는 대동맥에, 우혈(右穴)은 폐의 요해에 있다. 눌린 즉시 혼절하고, 심하면 죽는다.

6. 기문혈(期門穴)
<장태혈>에서 비스듬히 아래쪽에 위치. 눌린 즉시 혼절, 심하면 죽는다.

7. 장문혈(章門穴)
<기문혈> 아래쪽으로 제11 늑골의 끝에 있다. 우혈(右穴)은 간장(肝臟) 부위에 있는데 극히 중요하고, 점혈당하면 혼절, 심하면 죽는다.

8. 미룡혈(尾龍穴)
척추의 말단에 있다. 신경중추의 말초(末梢)가 된다. 점혈당하면 뇌에 영향이 가기때문에 즉시 혼절한다.

9. 용천혈(湧泉穴)
발바닥 중심에 있다. 신경이 밀집되어 있어 눌리면 혼절하고, 중하면 뇌까지 진동시키므로 죽는다.


점혈은 인체내의 마혈(잠시 인체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혈도.磨穴)을 공격해 인명에 대한 심각한 상해없이 적을 제압하는 수법이고, 타혈打穴은 극혈極穴이라고도 하는 통중이 심각하거나, 내장부위를 상하게 할수있는 부위를 공격하는 즉, 상대방에게 고통이나 부상을 입히는 수법입니다. 타혈을 달리 맥타법脈打法이라고도 합니다.

 

 

 

 

 

 


1. 동자료 타법
이 동자료는 담경의 요혈로서 눈꼬리옆 1-2cm 정도에 있으며 안면신경의 요소입니다.(눈꼬
리옆 폭 들어간 곳) 이곳을 손가락을 합쳐 약간 구부려 손에 히을 모아 손바닥 옆으로 치면
됩니다.(수도로 친다고 말하면 되겠네요.)
 상대의 의식을 상실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 염천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턱밑의 툭 튀어나온 목뼈(성대라고하죠)에서 조금 올라간 가로주
름 한 중간에 있습니다.
설하신경과 경피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손가락끝으로 상향해서 급격히 지릅니다.
손바닥을 자기쪽으로해서 약간 구부려 지릅니다.
 간단히 상대방의 맥을 못 추게 하는 급소입니다.

3. 예풍혈 타법
이 혈은 삼초경의 요혈로서 입을 벌리면 귀밥밑에 생기는 옴폭한 곳입니다.
(아래턱뼈 끝의 윗부분 입니다.)
이 부분을 동자료타법때와 같이 수도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통증으로 무기를 놓게 하는 급소 입니다.

4. 부돌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의 요혈로서 볼록히 나온 목뼈좌우 5-6cm 되는 흉쇄돌근이라는 근육위에 있
습니다.
동맥이 지나가며 경신경총의 가지가 지나는 곳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면 됩니다.

5. 견근혈
이 혈은 아실겁니다.
점혈21법에 있는 견정혈(2개가 있습니다만 그러나 한자가 다릅니다. 그중 목과 어깨의 경계
선에 있는 혈을 말합니다.)
이 부분을 급격히 수도로 내려치면 됩니다.
 팔전체의 신경을 잠시 마비시키는 수법입니다.

6.인현혈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볼록하게 나온 목뼈 바로 옆 동맥위에 있습니다.
(부돌혈 보다 앞에 있습니다.)
설인신경과 미주신경이 지나는 요소 입니다.
중지마디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그 튀어나온 중지로 이곳을 급격히 질러 주십시
요.

7. 팔오금과 관절타법
이곳은 점혈21법에 있는 수삼리혈(팔오금에서 바깥쪽 아랫부분)의 위쪽(팔오금에서 바깥쪽
위쪽)에 있습니다.
한쪽팔을 잡은 상태에서 이곳을 수도로 내려쳐주세요.

8. 천돌혈 타법
이 혈은 임맥위의 요혈로서 가슴뼈 윗부분의 한중간 옴폭 들어간곳(목뼈 아래)입니다.
설하신경과 경피신경의 요소입니다.
이곳을 손가락끝(중지나 집게)으로 하향해서 파고들듯 누르면 됩니다.
 약간만 눌러주면 됩니다.
세게 누르게되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9. 경문혈 타법
이 혈은 담경의 요혈로서 맨 아래 갈비뼈(제12늑골) 밑에 있습니다.
늑간신경전피지를 자극합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됩니다.
 어느 곳인지 모르시겠으면 `점혈21법'을 참조하십시요.
 이곳을 너무 세게 주먹으로 충격을 주면 안 됩니다.

10. 구미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위의 요혈로서 가슴뼈 맨 아래. 즉 우리가 잘아는 명치 있죠. 여기서 3cm
정도 아래를 말합니다.
태양신경총에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이곳을 주먹으로 내지르면 됩니다.
 이곳을 위로 향하게 주먹으로 치시면 안 됩니다.
만약 그러면...

11. 수삼리혈 타법
이 혈도 `점혈21법'에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이곳을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물론 한손은 팔목을 잡은 상태라 겠지요.

12. 손등의 급소 타법
손등 가운데(대개 가운데 손가락과 네째 손가락 사이에서 손등으로 올라온 선위의 중간점)
에 있습니다.
이곳을 주먹을 쥐어 중지마디로 내려지르면 됩니다.

13. 편력혈 타법
이 혈은 대장경위의 요혈로서 요골쪽(손목관절위 2-3cm 정도)에 있습니다.
요골신경의 당처입니다.
이곳을 손목부위 척골(손목 아래쪽에 툭 튀어나온 뼈) 중간 부분으로 세게 내려치면 됩니다.

14. 대영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아래 턱뼈의 가장자리를 말합니다.
자세히 말하면은 아래 턱뼈 가장자리를 훑어가면 옴폭 들어간곳 입니다.
귀쪽으로 훑어갈때...
(턱이 각진곳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이곳을 팔꿈치로 돌려 치시면 됩니다.

15. 신도혈 타법
이 곳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등뼈 제5골과 6골사이에 있습니다.
(점혈21법에 있는 신당혈에서 가운데서 조금아래.)
주먹옆(or 수도)으로 급격히 칩니다.
 상대방의 심장에 큰 타격을 주는 급소입니다.
 주의! 너무 세게 치면 안됩니다. 그러면...

16. 대추혈 타법
이혈은 독맥의 요혈로서 경추 제7골과 흉추 제1골 사이.
(목뼈와 등뼈(척추)사이)에 있습니다.
(경추 제7골은 목을 앞으로 구부리면 툭 튀어나온 곳입니다.)
주먹옆(or 수도)로 내려 치시면 됩니다.
 주의! 너무 지나치게 치지마세요.

17. 관원혈 타법
이 혈은 임맥의 요혈로서 배꼽밑 5-6cm되는 곳입니다.
단전이라고 많이 말하는 곳이죠.
이곳을 가운데 손가락 돌출부로 지르면 됩니다.
 주의! 이곳도 너무 강하게 지르면 안 됩니다.
특히 여자가 이곳을 맞을 경우 아이가......

18. 아문혈 타법
이혈은 독맥위의 요혈로서 뒷골 밑 옴폭 들어간곳(목 윗부분 머리)입니다.
이곳을 수도로 치거나 손바닥의 손목부분(살이많은곳)으로 이곳을 치면 됩니다.
 이곳도 너무 세게 치지 마세요..

19. 유중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소위 젖꼭지를 가리킵니다.
이곳을 집게손가락 끝으로 전광석화처럼 급히 질러 주십시요..

20. 독비혈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무릎뼈 정면 바로 아래이며 경골(정강이뼈) 바로 위의 옴폭들어간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나 발끝(또는 발옆)으로 세게 급히 차면 됩니다.

21. 종골건 타법
이 급소는 발뒤꿈치 바로 위의 옴폭 들어간 곳입니다.(이킬레스 힘줄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발뒤꿈치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밟는다고 해야 하나요)
물론 상대방은 뒤를 돌아본 상태겠죠 기습공격인가
 상대방의 발을 쓰지 못하게 하는 급소입니다.

22. 지실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허리뼈 두째마디와 세째마디 중간점에 좌우로 6cm쯤 나온곳에
있습니다. 따라서 좌우 두개의 혈이 있습니다.(점혈21법에 있는 경문혈보다 안쪽(척추에 가
까운쪽) 2-4cm 정도에 있습니다.)
이곳을 중지가 툭 튀어 나오도록 주먹을 쥐어 중지로 급격히 칩니다.
 이곳은 신장과 관련된 급소입니다.
 주의!!!
 허리의 힘을 빼는 급소입니다.

23. 승근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 승근혈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릅니다.
 상대방을 주저앉게 하는 급소입니다.

24. 은문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로서 넓적다리 뒤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자세히 말하면 엉덩이 밑
주름과 무릎오금(무릎이 접히는 곳)의 중간점에 있습니다.
좌골간신경을 자극합니다.
이곳을 발의 옆부분이나 발끝,아니면 뒤꿈치로 내려 찍거나 세게 질러주면 됩니다.
 아주 빠르게 공격을 하십시오.
 상대방을 주저 앉게하는 급소입니다.

25. 위중혈 타법
이 혈은 방광경의 요혈입니다. (점혈21법의 위중혈을 참조.)
이곳을 발끝으로 세게 급격히 차주십시오.

26. 음포혈 타법

27. 중도혈(中都穴) 타법
이 혈은 간경의 요혈로서 안쪽 복사뼈 위의 정강이뼈(일명 촛대뼈라고하죠.)
중간 쯤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강이뼈 안쪽 가장자리.)
이곳을 발끝이나 발바닥 옆으로 세게 차주십시오.
복재신경의 요소입니다.
 이곳을 맞아 보신분은 아마 고통을 아실겁니다.

28. 액내혈(腋內穴) 타법
이 혈은 심경의 요혈로서 `극천(극천)'이라고도 부릅니다.
겨드랑이 밑 오목한 곳의 중간입니다. (팔을 들었을때 겨드랑이의 옴폭들어간 곳 중앙에 있
습니다.)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세게 급격히 내지르면 됩니다.
 주의!!! 너무 세게 지르지 마세요.

29. 함곡혈(陷谷穴) 타법
이 혈은 위경의 요혈로서 둘째발가락과 세째발가락 사이를 발등 쪽으로 손가락 끝으로 올라
가다가 멈추는 곳에 있습니다.
點穴二十一法 있는 태충혈(太衝穴)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곳을 세게 밟아 주세요. 발뒤꿈치로 밟아 주면 더 효과적이겠죠.
뭐 밟다가 보면 태충혈과 같이 밟을수도 있겠죠. 일석이조()
 걸음을 못걷게 하는 급소입니다.

30. 용천혈(涌泉穴) 타법
이 혈은 신경(腎脛)의 요혈로서 발바닥 앞부분의 중간. (즉 발가락을 구부려 움폭 들어간
곳.)
이곳을 손가락 끝으로 눌러주거나 주먹(가운데 손가락이 툭 튀어 나오게 쥘때)으로 강하게
내려치면 됩니다.
발바닥에 있는 뇌신경을 자극합니다. 공격하기가 어렵겠죠. 

 

 

 


기단주천을 하기전에 호흡법으로 단전에 기를 쌓아서 만들어진 것
     기가 뭉쳐서 하나의 구로 생성된거다.

소주천소주천은 양팔과 하체를 뺀 상체의 나머지부에 기를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임맥계통
1.하단전-배꼽 아래 3.8cm의 지점
2.①관원(여)-인당에서 배꼽을 지나는 몸의 중앙선에 엄지손가락을
             배꼽 위에 두고 손바닥을 배 위에 평평히 놓으면 새끼
             손가락에서 바로 피부 아래쪽으로 3.8cm지점이 관원이다.
  ②정궁(남)-성기의 뿌리로부터 약 3.8cm되는 곳에 위치한다.
3.회음-항문과 성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약간 볼록 나와 있으며
       붉은 색깔로 되어 있는 부분이다.
◎독맥계통
4.장강-꼬리뼈(미골)에 위치한다.
5.명문-요추의 2번과3번쨰 사이에 있으며, 양쪽 신장 사이의 가운데에
       위치한다.
6.척중-양쪽 부신 사이에 있는 흉추 11번에 위치한다.
7.옥침-소뇌에 해당하는곳에 있다.
8.백회-머리 꼭대기인 정수리에 위치한다.
9.인당-양미간 사이의 중앙에 위치한다.
10.순양-입천장에 위치한다.
11.염천-아래턱과 목 사이에 위치한다.
12.전중(중단전)-양유두 사이에 직선을 이었을때 한중앙 지점의 안쪽에 위치한다.
13.중완-전중과 하단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14하단전(마무리)
tip기공수련을 할때에는 혀를 입천장에 붙여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순양에서
    염천으로 기가 이동하지를 못 한다.

대주천대주천은 소주천 운기법을 완성하고서 해야하는 주법입니다.
       즉 소주천을 먼저 익히지 않으면 대주천을 하지 못 한다는 거죠.
       무협지를 보면 이런것도 모르고 무조건 대주천부터 시키는데
       그건 완전히 자살행위라 할 수 있는 겁니다.

1.소주천으로 기를 한바퀴 돌린다.
2.하단전
3.회음
4.위중-회음에서 기단이 두개의 경로로 분리되어 내려오는대 이때 기단은 양쪽
       대퇴부 뒷쪽을 따라가 무릎 뒷면인 위중까지 온다.
5.용천-위중에서 종아리 뒷쪽을 타고 내려가면 발의 뒷끔치에서 23쯤 되는곳에 위치함
6.태돈-엄지발가락 위의 안쪽에 위치한다.
7.학정-태돈에서 정강이뼈를 타고 이동하여 슬개골(무릎에 있음)바로 윗쪽에 위치한다.
8.다시 회음을 통해 장강-명문-척중에 기단을 보낸다.
9.대추-양쪽 견갑골 중앙에 위치한다. 이 때 다시 기단을 두개의 경로로 분리하여 양팔로 보낸다.
10.노궁-손바닥 한가운데에 위치한다. 팔의 안쪽면을 따라 대추에서 노궁으로 이동한다.
11.대추-노궁에서 다시 대추로 기단을 올려보낸다.
12.옥침-대추에서 다시 옥침으로 기단을 이동시켜 하나로 합친다.
13.백회-인당-순양-염천-전중-중완-하단전(마무리)


tip내공을 쌓을때 가장 처음에 할 일은 호흡을 통해 하단전에 내기를 쌓는것이다.
일반인은 하루에 한시간씩 투자하면 빠르면 한달이면 단전에서 내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내기를 느끼게 되면 하게 되는게 소주천과 대주천인데 이 때는 반드시 소주천을완성하고 대주천으로 넘어가야 한다. 안 그러면 심한 부작용에 시달리게 되며오히려 건강을 해치게된다.
무협지에서는 주천을 시킬때 기를 아주 빠르게 이동시키는데 그건 오랫동안 내공 수련을 하여 혈을 넓혔을때나 가능한 이야기다,처음 주천을 시킬때는 혈에 잠시간 머물며 혈을 넓히면서 천천히 돌려야 한다.
태극검제의 청수처럼 돌린다면 폐인 아니면 죽게 된다.

 

 

 

 

 

 

1. 도법 (틀린 한자 존재 가능성 있음.)
마강도법[魔剛刀法]
대원도법[大元刀法]
겁라도법[械刀法]
혈마도법[血魔刀法]
절대도법[絶對刀法]
맹호도법[猛虎刀法]
반월참도법[半月斬刀法]
흑령도법[黑靈刀法]
초일도법[超日刀法]
충정도법[衝正刀法]
팔황비도법[八荒飛刀法]
뇌풍도법[雷風刀法]
강령도법[剛靈刀法]
혈뢰도법[血雷刀法]
칠상도법[七傷刀法]
대라천도법[大羅天刀法]
혈풍십사식[血風十四式]
종횡비도[縱橫飛刀]
마황도법[魔皇刀法]
파황도결[破皇刀決]
해일도법[海溢刀法]
열화도법[熱火刀法]
귀명도법[鬼冥刀法]
거궐도법[巨獗刀法]
추살도법[追殺刀法]
혈로도법[血露刀法]
초마도법[超魔刀法]
환영도법[幻影刀法]
청운비도[靑雲飛刀]
출룡도법[出龍刀法]
거령도법[巨靈刀法]
대파산도[大破山刀]
멸사도법[滅邪刀法]
단정칠절도[斷情七絶刀]
칠식도의[七式道意]
강룡파천도[强龍破天刀]
묵룡도법[墨龍刀法]
초류十八식[超流十八式]
용빈도법[龍斌刀法]
금룡패황도법[金龍覇皇刀法]
천룡참[天龍斬]
광명도법[光明刀法]
거결도법[巨決刀法]
주전강결도[朱電剛決刀]
파천도[破天刀]
회풍무류도법[廻風無流刀法]
단빙참도법[斷氷斬刀法]
영일도법[影日刀法]
영하도법[影下刀法]
여진도법[黎震刀法]
파천멸도[破天滅刀]
금리도천파[金理刀天破]
곡명도법[哭鳴刀法]
상혼도법[傷魂刀法]
동영도법[東瀛刀法]
천불계도[天佛契刀]
파양도법[破陽刀法]
염왕도법[炎王刀法]
광성도법[光星刀法]
수라겁백도[修羅劫魄刀]
금광도법[金光刀法]
운하만도[雲河萬刀]
양의도법[兩意刀法]
제형기수도[制形起輸刀]
음환도법[陰環刀法]
강환도법[剛環刀法]
구현사도[九玄死刀]
양화도법[陽火刀法]
분광十八도[紛光十八刀]
사련제일도[邪聯制一刀]
분뢰도법[紛雷刀法]
오호단문도[五虎斷問刀]
명진도법[冥眞刀法]
설형무흔도[雪形無痕刀]
무진도법[武震刀法]
무도결[無道決]
잔혼탈백도[殘魂奪魄刀]
광폭혈랑도[狂暴血狼刀]
무량대도[無量大刀]
도제도결[刀帝刀決]

2. 암기술 - 독을 바르고 쓰면 독 무공이 됨;;;
비폭十八수
만천화우
혈사난무
천수비도
비석투뢰
칠성연주

 

 

 

 

 

< 김용(金庸) 소설 무공 일람 >
 강룡십팔장(降龍十八掌) - 항룡유회(亢龍有悔),비룡재천(飛龍在天),용전어야(龍戰於野)
                          육룡어천(六龍御天),잠룡물용(潛龍勿用),시승육룡(時乘六龍)
                          신룡파미(神龍擺尾),전룡재전(見龍在田),용사지칩(龍蛇之蟄)
                          신룡패미(神龍敗尾),용전우야(龍戰于野),신룡도미(神龍掉尾)
                          전룡재야(戰龍在野),광룡재야(狂龍在野),강룡유회(降龍有悔)
                          이섭대천(利涉大川),육룡회선(六龍廻旋)
 건곤이위신공(乾坤移位神功)
 격산타우(隔山打牛)
 공명권(空明拳) - 묘수공공(妙手空空),공완성반(空碗盛飯),공옥주인(空屋住人)
                  심장약허(深藏若虛)
 광풍도법(狂風刀法) - 비사주석(飛沙走石)
 광풍쾌검(狂風快劍)
 구양신공(九陽神功)
 구음백골조(九陰白骨爪)
 귀식공(龜息功)
 금강권법(金剛拳法) - 추운발무(推云拔霧),금강벽산(金剛劈山),칠성취회(七星聚會)
                      아벌기야(阿伐豈耶),영풍타(迎風打)
 금강반약장(金剛般若掌)
 금강복마권(金剛伏魔圈)
 금강지력(金剛指力)
 금나수법(擒拿手法)
 금룡공(擒龍功)
 금룡편법(金龍鞭法)
 금사검법(金蛇劍法)
 금사권법(金蛇拳法)
 금사유신장법(金蛇遊身掌法)
 금오도법(金烏刀法) - 개문읍도(開門揖盜),매설봉하(梅雪逢夏),천균압타(千鈞壓駝)
                      대해침사(大海浸沙),적일염염(赤日炎炎),포어지사(鮑魚之肆)
                      장자절지(長者折枝),한장당관(漢將當關),적일금고(赤日金鼓)
                      적염폭장(赤廉暴長),답설심매(踏雪尋梅)
 나한검법(羅漢劍法)
 나한복마신공(羅漢伏魔神功)
 나한복호권법(羅漢伏虎拳法)- 맹호전박(猛虎剪撲),나한박격(羅漢搏擊),흑호투심(黑虎偸心)
                             단봉조양(丹鳳朝陽)
 낙영장법(落影掌法) - 만자천홍(萬紫千紅),매화점점(梅花點點),화심탐예(花心探蘂)
                      편엽비천(片葉飛天)
 난파풍부법(亂波風斧法)
 난화불혈수(蘭花拂穴手)
 남산도법(南山刀法)
 남산장법(南山掌法)
 뇌진검법(雷震劍法)
 능파미보(凌波微步)
 니추공(泥鰍功)
 다라엽지(多羅葉指)
 달마검법(達摩劍法) - 금침도겁(金針渡劫),흥애박견(洪崖拍肩)
 당시검법(唐詩劍法)
 대력금강장력(大力金剛掌力) - 예경여래(禮敬如來)
 대력금나수(大力檎拿手) - 선학소령(仙鶴疏翎)
 대숭양신장(大崇陽神掌)
 대풍비운장(大風飛雲掌)
 독갈신공(毒蝎神功)
 독고구검(獨孤九劍) - 총결식(總訣式),파검식(破劍式),파도식(破刀式),파창식(破槍式)
                      파편식(破鞭式),파색식(破索式),파장식(破掌式),파전식(破箭式)
                      파기식(破氣式)
 독사장(毒砂掌)
 만천화우(滿天花雨)
 만화검법(萬花劍法)
 면장(緬掌)
 목가권법(沐家券法) - 용등호약(龍騰虎躍),횡소천군(橫掃千軍),고산유수(高山流水)
                      벽계전시(碧鷄展翅),금마사풍(金馬社風)
 묘가검법(苗家劍法) - 상보운변적월(上步雲邊摘月),단봉조양(丹鳳朝陽)
                      충천장소진배검(沖天掌蘇秦背劍),영문퇴반벽화산(迎門腿反劈華山)
                      제료검백학서시(提료劍白鶴舒翅),황룡전신토수세(黃龍轉身吐鬚勢)
                      상보적성식(上步摘星式),반완익덕틈틈장(返腕翼德闖闖掌)
 무당장권(武當掌拳) - 칠성수(七星手)
 무상겁지(無相劫指)
 미녀권법(美女拳法) - 초선배월(貂蟬拜月),서시봉심(西施捧心),소군출새(昭君出塞)
                      마고헌수(麻姑獻壽),천손직금(天孫織錦),문군당로(文君當爐)
                      귀비취주(貴妃醉酒),능옥취소(能玉吹簫),낙신릉파(洛神凌波)
                      구익악권(鉤益握拳),즉천수렴(則天垂簾),만요섬섬(蠻腰纖纖)
                      여화소장(麗華梳裝),고묘유거(古墓幽居)
 반야장(盤若掌) - 천의무봉(天衣無縫),섭복외도(攝伏外道),협곡천풍(峽谷天風)
                  무색무상(無色無相),영취청경(靈鷲聽經)
 반양의도법(反兩儀刀法) - 혼돈일파(混沌一破),태을생명(太乙生命),양의합덕(兩儀合德)
                          일월매명(日月每明),만겁불복(萬怯不復)
 발묵피마검법(潑墨披麻劍法)- 등교기봉(騰蛟起鳳),춘풍양류(春風楊柳),옥룡도현(玉龍倒懸)
 백화착권(百花轉學)
 번천장(繁天掌) - 운리건곤(雲裏乾坤),무리간화(霧裏看花)
 벽공장(擘空掌)
 벽괘도(劈卦刀) - 남해예불(南海禮弗)
 벽사검법(僻邪劍法) - 유성비타(流星飛墮),화개견불(花開見佛),강상롱적(江上弄笛)
                      자기동래(紫氣東來),소탕군마(掃蕩群摩),야화소천(野火燒天)
                      군사피역(群邪避易),종규결목(鍾規抉目),유성간월(流星桿月)
 벽석권법(劈石拳法)
 벽침청장(碧針淸掌)
 복마장법(伏魔杖法)
 복호권(伏虎拳)
 복호장(伏虎掌) - 심입호혈(深入虎穴),나한전경(羅漢傳經),보살저미(菩薩低眉)
                  좌격우금(左擊右擒),횡타단편(橫他單鞭),피부격허(避扶擊虛)
 부부도법(夫婦刀法) - 여모랑재주만곡(女貌郞才朱萬斛),천교눙질위권속(天敎農質爲拳屬)
                      청풍인패하요대(淸風引敗下瑤對),명월장성금옥(明月狀成金屋)
                      도광암영공작병(刀光暗映孔作屛),점단인간천상복(占斷人間天上福)
                      벽소성리쌍명봉(壁蕭聲裏雙鳴鳳),희결사라재교목(喜結絲蘿在喬木)
                      영웅무쌍풍류서(英雄無雙風流壻)
 북명신공(北冥神功)
 분근착골수(分筋錯骨手)
 삼분검술(三分劍術) - 천리유사(千里流沙),설중기연(雪中奇蓮)
 삼화취정장법(三花聚頂掌法)
 쌍수호박(雙手互搏)
 선천공(先天功)
 설산검법(雪山劍法) - 명타준족(明駝駿足),암향소영(暗香疏影),쌍타서래(雙駝西來)
                      운횡서령(雲橫西嶺),창송영객(蒼松迎客),학비구천(鶴飛九泉)
                      노지횡사(老枝橫斜),풍사망망(風沙莽莽),매설쟁춘(梅雪爭春)
                      비사주석(飛沙走石),명타서래(明駝西來),월색혼황(月色昏黃)
                      호마월령(胡馬越嶺),명월강적(明月羌笛),삭풍홀기(朔風忽起)
                      영상쌍매(嶺上雙梅),황사망망(黃沙莽莽),*설니홍조(雪泥鴻爪)
 소무상공(小無相功)
 소엽퇴법(掃葉腿法)
 소요절매수(逍遙折梅手)
 소후금나수(鎖喉擒拿手)
 송풍검법(松風劍法) - 송도여뢰(松濤如雷)
 쇄후공(鎖喉功)
 수리건곤(袖裏乾坤)
 수미산장(須彌山掌)
 신문십삼검(神門十三劍)
 신조경(神照經)
 신타설산장(神駝雪山掌) - 순식천리(瞬息千里),명타천리(明駝千里),대막낭연(大漠狼烟)
                          천리유사(千里流沙),삭풍진막(朔風振漠),설용운산(雪擁雲山)
                          빙하주지(憑河周地)
 신행백변(神行白變)
 십단금(十段錦)
 악가창법(岳家槍法) - 독룡출동(毒龍出洞)
 악석장(握石掌)
 악왕신전(岳王神箭)
 암연소혼장(暗然銷魂掌) - 심경육도(心驚肉跳),기인우천(杞人憂天),무중생유(無中生有)
                          타니대수(拖泥帶水),배회공곡(徘徊空谷),역불종심(力不從心)
                          행시주육(行屍走肉),용인자요(庸人自擾),도행역시(倒行逆施)
                          폐침망식(廢寢忘食),고형척영(孤形隻影),음한탄성(飮恨呑聲)
                          육신불안(六神不安),궁도말로(窮途末路),면무인색(面無人色)
                          상입비비(想入非非),매약목계(賣若木鷄)
 양가창법(揚家槍法) - 독룡출동(毒龍出洞),*최벽파견(催壁破堅),오룡패미(烏龍擺尾)
                      춘뢰진노(春雷震怒)
 양의검법(兩儀劍法) - 금침도겁(金針渡怯),초벽단운(草璧斷雲),음차양착(陰差陽錯)
 여영수형퇴(如影隨形腿)
 역근경(易筋經)
 역근단골편(易筋鍛骨篇)
 연목도법(燃木刀法)
 연성검법(連城劍法)
 연쌍비(燕雙飛)
 오독신장(五毒神掌)
 오라경연장(五羅輕烟掌)
 오행육합장(五行六合掌)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 - 백호도간(白虎跳澗),일소풍생(一嘯風生),전박자여(剪撲自如)
                          웅패군산(雄覇群山),복상승사(伏象勝獅),부자도하(負子渡河)
                          중절수의(重節守義),*왕자사도(王字四刀),맹호하산(猛虎下山)
 옥녀소심검법(玉女素心劍法) -낭적천애(浪迹天涯),화전월하(花煎月下),청음소작(淸飮小酌)
                             소원예국(小園藝菊),유음연구(柳蔭聯句),죽렴임지(竹簾臨池)
                             호완옥촉(皓腕玉促)
 옥소검법(玉篠劍法) - 소사승룡(蕭史乘龍),산외청음(山外淸音),금성옥진(金聲玉振)
                      봉곡장명(鳳曲長鳴),향격루대(響隔樓對),도가중류(棹歌中流)
 옥토검법(玉兎劍法)
 요동야호권법(遼東野狐拳法)
 용상반야공(龍象般若功)
 용조공(龍爪功)
 용조수(龍爪手) - 패연유우(沛然有雨)
 운불검법(雲拂劍法) - 우희구운(羽姬驅雲)
 원앙연환퇴(鴛鴦連環腿)
 월녀검법(越女劍法)
 위타장(韋陀掌) - 영산예불(靈山禮佛),산문호법(山門護法)
 위타저(韋陀杵)
 육가도법(陸家刀法)
 육맥신검(六脈神劍) - 소상검(少商劍),상양검(商陽劍),중충검(中衝劍),관충검(觀衝劍)
                      소충검(少衝劍),소택검(少澤劍)
 육합권법(六合拳法) - 조룡탐해(鳥龍探海),풍운사기(風雲乍起),삼환투월(三環套月)
                      반궁자성(反躬自省),솔수천장(率手穿掌),오룡탐해(烏龍探海)
 육합도법(六合刀法) - 호견도(護肩刀),혼수자찰(混手刺札),횡신란요참(橫身瀾腰斬)
                      금쇄타지(金鎖墮地),관평헌인(關平獻印),백원헌도(白猿獻桃)
                      구괘진보련환도(鉤掛進步連環刀)
 응조공(應爪功)
 이혼대법(移魂大法)
 일양지(一陽指)
 자하공(紫霞功)
 적련신장(赤練神掌)
 전음입밀(傳音入密)
 전진태을검(全眞太乙劍) - 청란전시(靑鸞展翅),발운견일(拔云見日),철쇄횡강(鐵鎖橫江)
                          춘운사전(春云乍展),천신도괘(天神倒掛),신룡두갑(神龍頭甲)
                          공작개병(孔雀開屛),풍뢰교격(風雷交擊),오강벌계(吳剛伐桂)
                          영풍약영(迎風掠影),금사반수(金蛇盤樹)
 점혈수법(点穴手法)
 점화지법(店花指法)
 제운종(梯雲縱)
 지당도법(地堂刀法)
 지필공(指筆功)
 진천삼십장(震天三十掌)
 진천철장(震天鐵掌)
 천근추(千斤墜)
 천라지망세(天羅地網勢)
 천마무곡(天魔舞曲)
 천산육양장(天山六陽掌) - 양춘백설(陽春白雪),양관삼첩(陽關三疊),양가천구(陽歌天鉤)
 천산절매수(天山折梅手)
 천수여래장(千手如來掌)
 천장장법(天長掌法)
 천주만독수(千蛛萬毒手)
 철사장(鐵沙掌)
 철장공(鐵掌功) - 음양귀일(陰陽歸一)
 초상비(草上飛)
 최심장(催心拿) - 붕박구소(鵬搏九?)
 추혈과궁(推血過宮)
 추혼탈명검(追魂奪命劍) - 우두척차(牛頭擲叉),망향회고(望鄕回顧)
 축지법(縮地法)
 충영검법(沖靈劍法) - 청매여두(靑梅如豆),유엽사미(柳葉似眉),무중초견(霧中初見)
                      우후사봉(雨後乍逢),동생공사(同生共死)
 칠상권(七傷拳)
 칠현무형검(七絃無形劍)
 쾌활삼십장(快活三十掌) - 조붕불선(爪棚拂扇),고도양편(古道揚鞭)
 타구봉법(打拘棒法) - 악견난로(惡犬爛路),당두봉갈(當頭捧喝),대요천궁(大鬧天宮)
                      오구탈장(獒口奪杖),봉타쌍견(捧打雙大),압편구배(壓扁狗背)
                      발구조천(發狗朝天),봉도라견(棒途癩犬),타초경사(打草驚蛇)
                      발초심사(撥草尋蛇),*천하무구(天下無狗),사타구배(斜打狗背)
                      안구저두(按狗低頭)
 탄지신통(彈指神通)
 태극검(太極劍) - 환두월(換頭月),대괴성(大魁星),연자초수(燕子抄水),좌란소(左欄掃)
                  우란소(右欄掃),지검귀원(指劍歸原),지남침(指南針),이광사석(李廣射石)
 태극권(太極拳) - 남작미(欖雀尾),단편(單鞭),제수상세(提手上勢),백학량시(白鶴亮市)
                  루슬구보(樓膝拘步),수휘비파(手揮琵琶),진보반난추(進步搬欄錘)
                  여봉사폐(如封似閉),십자수(十字手),포호귀산(抱虎歸山),운수(雲手)
                  쌍풍관월(雙風貫月),고탐마(高探馬),공작전미(孔雀展尾)
 태산십팔반(泰山十八盤) - *대종여하(岱宗如何),낭월무운(郎月無雲),준령횡공(埈嶺橫空)
 태악삼청봉(太岳三靑峯)
 태을권법(太乙拳法) - 오룡반수(烏龍盤樹),신룡입해(神龍入海),청룡출학(靑龍出壑)
                      *분화불유(分花拂柳),노자휘수(老子揮袖),도제금정(倒提金鼎)
                      용행분랑(龍行分浪),노래진의(老萊振衣)
 태조장권(太祖長拳) - 형진참장(衡陳斬將),하삭입위(河朔立威)
 태현경(太玄經) - 조객만호영(趙客萬胡纓),오구상설명(吳鉤霜雪明)
                  은안조백마(銀鞍照白馬),삽담여유성(颯談如流星)
                  십보살일인(十步殺一人),천리부류행(千里不留行)
                  사료불의거(事了拂衣去),심장신여명(深藏身與名)
                  한과신릉음(閑過信陵飮),탈검슬전횡(脫劍膝前橫)
                  삼배토언낙(三杯吐言諾),오악도위경(五岳倒爲輕)
                  종사협골향(縱死俠骨香),구조휘금주(救趙揮金舟)
                  의기소예생(意氣素霓生),선혁대량성(善赫大梁城)
                  불참세상영(不參世上英),수능서각하(誰能書閣下)
 통비육합장(通臂六合掌) - 고안출군(孤雁出群),과호등산(跨虎?山),백사토신(白蛇吐信)
 파옥권(破玉拳) - 상여호벽(相如護壁),화씨헌박(和氏獻璞)
 팔괘유신장(八卦遊身掌) - 벽뢰추지(劈雷墜地),배심정(背心釘)
 팔괘도법(八卦刀法) - 상세좌수포도(上勢左手抱刀),야차탐해(夜叉探海)
                      상보요도(上步燎刀),선인지로(仙人指路),회신벽산도(回身劈山刀)
                      상보벽산(上步劈山),반신벽산(反身劈山),철우경지(鐵牛耕地)
 팔면선풍장법(八面旋風掌法)
 패왕권(覇王拳) - 항우강정(項羽舡鼎)
 풍마선장법(楓魔禪杖法) - *탐해도룡(探海居龍)
 한빙면장(寒氷綿掌)
 합마공(蛤膜功)
 항마선장(降魔禪杖)
 허공답보(虛空踏步)
 현명패천장(玄冥覇天掌)
 현음지(玄蔭指)
 현천지(玄天指)
 혈도도법(血刀刀法)
 형산오신검(衡山五神劍) - 천명부용(泉鳴芙蓉),학상자개(鶴翔紫蓋),석름서성(石凜書聲)
                          천주운기(天柱雲氣)
 호가도법(胡家刀法) - 배불청경(拜佛聽經),운룡삼현(雲龍三現),회중포월(懷中抱月)
                      폐문철선(閉門鐵扇),사승배불(沙僧拜佛),상보적성도(上步摘星刀)
                      천수장도(穿手藏刀),관평헌인(關平獻印),야차탐해(夜又採海)
                      관음좌련(觀音坐蓮),낭자회두(浪子回頭),전신적심도(纏身摘心刀)
                      간과회감(諫果回甘),진보연환도(進步連環刀),회중포월(懷中抱月)
                      폐문철선도(閉門鐵扇刀),사구략파(沙鷗略波)
 호조공(虎爪功)
 호조수(虎爪手)
 호현십팔편(呼延十八鞭) - *일편단십창(一鞭斷十創)
 혼원기(混元氣)
 혼원공(混元功)
 혼원장(混元掌)
 화공대법(化功大法)
 화염도법(火炎刀法)
 황사만리편법(黃沙萬里鞭法)
 회풍낙안검(廻風落雁劍) - 일검낙구안(一劍落九雁)
 흑살장법(黑煞掌法)
 흡성대법(吸星大法)

 

 

  -선천나한십팔수(先天羅漢十八手):<선천나한십팔수도세>에 나오는 것.
   1. 혼원일기세(混元一氣勢).      2. 선장추운세(仙掌推雲勢).
   3. 삼반락지세(三盤落地勢).      4. 양수경천세(兩手擎天勢).
   5. 염화탁엽세(拈花托葉勢).      6. 담전고후세(膽前顧後勢).
   7. 선원적화세(仙猿摘花勢).      8. 투천환일세(偸天換日勢).
   9. 영미호뇌세(靈 護腦勢).      10.추창심월세(推 尋月勢).
   11.검조장봉세(劍爪藏鋒勢).      12.맹호박식세(猛虎搏食勢).
   13.회풍발수세(回風潑水勢).      14.도해배산세(倒海排山勢).
   15.쌍봉삽운세(雙峰揷雲勢).      16.흑호찬심세(黑虎 心勢).
   17.독관삼합세(獨貫三合勢).      18.한계독보세(寒鷄獨步勢).

  -나한십팔수(羅漢十八手): 少林의 명고수인 이근생(李根生)이 전한 것.
   1, 헌원과호(軒轅跨虎).          2. 선인지로(仙人指路).
   3. 회두망월(回頭望月).          4. 동자배불(童子拜佛).
   5. 매록헌화(梅鹿獻花).          6. 홍안전시(鴻雁展翅).
   7. 원후적도(猿 摘桃).          8. 괴성점원(魁星点圓).
   9. 고조참망(高祖斬 ).          10.왕상와빙(王祥臥氷).
   11.연자급수(燕子汲水).          12.이어번신(鯉魚飜身).
   13.나한투호(羅漢鬪虎).          14.선학량시(仙鶴 翅).
   15.오공속신(悟空束身).          16.백사토신(白蛇吐信).
   17.탄사천구(彈射天狗).          18.긴나무자(緊 武姿).

  - 달마십팔수(達磨十八手):달마가 창시했다고 알려진 것.
   1. 좌조천답지(左朝天踏地).      2. 우조천답지(右朝天踏地).
   3. 전배산운장(前排山運掌).      4. 후배산운장(後排山運掌).
   5. 좌배산운장(左排山運掌).      6. 우배산운장(右排山運掌).
   7. 전흑호신요(前黑虎伸腰).      8. 후흑호신요(後黑虎伸腰).
   9. 좌우흑호신요(左右黑虎伸腰).      10.좌우흑호신요(左右黑虎伸腰).
   11.안익서전(雁翼舒展).      12.읍주구흉(揖 鉤胸).
   13.만궁개흉(挽弓開胸).      14.금표로조(金豹露爪).
   15.퇴력질탕(腿力跌 ) - 족첨직척(足尖直 ).  
   16.퇴력질탕(腿力跌 ) - 횡퇴소격(橫腿掃擊).
   17.퇴력질탕(腿力跌 ) - 구퇴반선(鉤腿盤旋).
   18.퇴력질탕(腿力跌 ) - 장퇴고거(長腿高擧).

 


     연환분뢰수(蓮環奔雷手) : 뇌봉전별(雷逢電別), 천외래운(天外來雲),
         섬전일순(閃電一瞬), 운성섬요(雲星閃繞), 전제비홍(電制飛鴻),
         신뢰하격(迅雷下擊), 뇌려풍비(雷勵風飛).
     제룡삼절수(制龍三絶手) : 신룡탐조(神龍探爪), 천룡귀해(天龍歸海),
         무극귀원(無極歸元).
     천애유룡수(天涯遊龍手) : 용행종운(龍行從雲), 용등구소(龍騰九?),
         창룡요수(蒼龍搖首), 유룡풍운(遊龍風雲), 천개유룡(天開遊龍),
         용입대택(龍入大澤).
    비룡조(飛龍爪) : 용조천석(龍爪穿石), 용조천경(龍爪天驚),
        비룡탐주(飛龍探珠), 용조추혼(龍爪追魂), 비룡천경(飛龍天驚).

 

 

 


교수십이타(巧手十二打) : 백락구연(魄落九淵), 추혼나백(追魂拿魄),
     매영동동(魅影憧憧), 귀곡신호(鬼哭神號), 혼유검저(魂遊劍底),
     무상도두(無常倒頭), 유유잔혼(悠悠殘魂), 오야경혼(午夜驚魂),
     혼비백산(魂飛魄散).
낙성검법(落星劍法) : 비성암도(飛星暗渡), 성막밀밀(星幕密密)
     성월쟁요(星月爭耀), 운성섬소(雲星閃燒), 성이두전(星移斗轉),
     무번성요(霧飜星耀), 낙성빈분(落星殯粉), 궁공성사(穹空星射),
     성락어야(星落於野), 잔성희소(殘星稀疏), 운성내연(雲星內煙),
     혜성사락(慧星斜落), 성사만리(星射萬里).
대범천탕마삼검(大梵天蕩魔三劍) : 서래범음진해(西來梵音震解),
     법륜참마상전(法輪斬魔常轉), 영겁탕마윤회(永劫蕩魔輪廻).
백화집금검법(白花集錦劍法) : 백화토예(白花吐霓), 잔풍비화(殘風飛花),
     백화적성(白花摘星), 백화집금(白花集錦), 백화원무만리향
     (白花圓舞萬里香), 백조천화(白鳥穿花), 만화영춘(萬花迎春),
     화영석양(花迎夕陽), 천녀산화(天女散花).
어검사묘(馭劍四妙) : 경(輕), 령(靈), 질(疾), 고(固).
염왕검법(閻王劍法) : 십전염라(十殿閻羅).
오성마검(五星魔劍) : 유성백리탄(流星白里彈), 비성도은하(飛星渡銀河),
     성영제종밀(星影帝宗密), 검극성호(劍極成昊), 만검진천(萬劍震天).
장한검결(長恨劍訣) : 혈한면면(血恨綿綿), 참회분루(懺悔忿淚),
     천폭지열(天暴地裂).
천금검법(千禽劍法) : 응락공석(鷹落空石), 홍안척령(鴻雁剔翎),
     공작전병(孔雀展屛).
철검십이식(鐵劍十二式) : 철검초개(鐵劍初開), 철검개화(鐵劍開花),
     철검기혜(鐵劍起兮), 철검대연(鐵劍大衍), 철검천파(鐵劍賤波),
    철검광도(鐵劍狂濤), 철검화망(鐵劍化網), 철검인혼(鐵劍引魂),
     철검광휘(鐵劍光輝), 반고일부개천지(盤古一斧開天地),
     난검분시혈화비(亂劍分屍血花飛), 단검진백혼귀토(斷劍震魄魂歸土).
칠절마검(七絶魔劍) : 사실환허(似實還虛), 한살신비(寒殺神飛),
     구살분금(九殺噴金), 지참혼옥(地慘魂獄), 칠절참혼(七絶斬魂),
     칠절마해(七絶魔解).
태허구검(太虛九劍) : 춘방태허(春放太虛), 일검경천(一劍莖天),
     은홍사현(銀虹乍現), 일검견혈(一劍見血), 발운견천(撥雲見天),
     태허환경(太虛幻境), 대천입밀(大天入密).
표풍대검식(飄風大劍式) : 표풍번천(飄風飜天), 대풍기혜(大風起兮).

 

 

 

뇌정도법(雷霆刀法) : 뇌전교격(雷電交擊), 신뢰격정(迅雷擊頂),
     섬전경홍(閃電驚?), 뇌려풍행(雷勵風行), 경뢰분전(驚雷奔電),
     뇌정구소(雷霆九?), 뇌천대장(雷天大壯), 뇌동만물(雷動萬物),
     뇌정만균(雷霆萬均).
섭혼도법(攝魂刀法) : 삼음전유(三陰轉幽), 환영삼변(幻影三變),
     음하광란(陰河狂亂), 염왕색명(閻王索命), 노도천석(怒濤穿石),
     천왕탱천(天王撑天), 탈명신도(奪命神屠).
수라구류도(修羅九流刀) : 수라초현(修羅初現), 혈해수라(血海修羅),
   천일수라(天逸修羅).
신마지존절도(神魔至尊絶刀) : 신마광세출(神魔狂世出).
아수라삼절(阿修羅三絶) : 아수라강세(阿修羅降世).
육살도법(六殺刀法) : 반사(反射), 회전(廻轉), 재생(再生), 낙조(落照),
     수혼(授魂), 투세(投世).
자하구도(紫霞九刀) : 대라개천(大羅開天), 천라지망(天羅地網),
     대라선전(大羅旋轉), 석권건곤(席捲乾坤), 자전야공(紫電夜空),
     자하제멸(紫霞諸滅).
취우도법(醉尤刀法) : 폭우사해(暴雨四海), 풍뢰도전(風雷倒電),
     비폭유천(飛暴流天), 변동불거(變動不居), 음양양극(陰陽兩極),
     이용무위(二用無爲), 주류육허(周流六虛),
     습이사지일(襲而死之一), 군림천하(君臨天下).

 

 

무공초식 제조법:
1. 우선 초식의 키워드를 작성한다.  
▼ 뒤에 잘 븥는 한 단어들 
각(角), 각(脚), 강(降), 강(江), 격(擊), 경(驚), 곡(曲), 곤(棍), 곤(坤), 골(骨), 공(空), 공(功), 광(光), 권(拳), 금(錦), 기(氣), 단(丹), 도(渡), 도(刀), 동(洞), 두(斗), 라(羅), 락(落), 랑(浪), 력(力), 로(路), 뢰(雷), 룡(龍), 류(流), 류(柳), 리(里), 림(林), 마(魔), 망(芒), 망(網), 명(鳴), 명(命), 무(霧), 무(舞), 문(門), 미(尾), 밀(密), 백(魄), 법(法), 벽(劈),변(變), 봉(鳳), 분(粉), 분(分), 불(佛), 비(飛), 사(蛇), 사(瀉), 사(沙), 사(射), 산(散), 산(山), 석(石), 선(旋), 선(扇),설(雪), 성(聲), 성(星), 세(世), 소(簫), 수(首), 수(袖), 수(水), 수(手), 순(瞬), 식(式), 신(身), 심(心), 악(嶽), 암(岩),양(陽), 어(魚), 연(燕), 엽(葉), 영(影), 예(藝), 요(繞), 우(雨), 운(雲), 월(月), 음(音), 인(引), 인(印), 인(人), 일(日), 장(章), 장(杖), 장(掌), 전(電), 전(轉), 절(絶), 정(頂), 조(爪), 주(珠), 죽(竹), 지(枝), 지(指), 지(地), 진(眞), 차(叉),참(斬), 천(天), 추(鎚), 춘(春), 출(出), 타(打), 탄(彈), 통(通), 퇴(腿), 파(破), 파(波), 풍(風), 필(筆), 하(河), 해(海), 행(行), 허(虛), 현(現), 혈(血), 혈(穴), 호(號), 호(虎), 혼(魂), 홍(鴻), 홍(虹), 홍(紅), 화(花), 환(環), 환(幻), 황(荒), 회(廻), 후(吼) 
▼ 잘 쓰이는 두자로 된 단어들 
건곤(乾坤), 귀곡(鬼哭), 뇌전(雷電), 박룡(博龍), 백운(白雲), 비룡(飛龍), 삭권(削拳), 성운(星雲), 수혼(搜魂), 신풍(神風), 염라(閻羅), 영풍(迎風), 옥녀(玉女), 우주(宇宙), 월운(月雲), 유운(流云), 육혼(戮魂), 은하(銀河), 음양(陰陽), 일운(日雲), 자하(紫霞), 장법(掌法), 장법(掌法), 지법(指法), 지법(指法), 참장(斬掌), 채운(彩雲), 천룡(天龍), 천지(天地), 파혼(破魂), 풍뢰(風雷), 풍운(風雲), 혼백(魂魄), 
2. 지금까지의 초식에 대한 한자들의 정리해 알맞게 위의 단어를 첨부 여부를 결정한다. 
(지금까지 쓰여진 한자어를 정리해서 쓰면 좋다) 
(예  엑셀로 작성) 
▼ 우선 각자에 한자와 숫자를 명기해 작성한다. 
▼ 최대수에 맞게 숫자로 임의의 수를 랜덤하게 수를 선택에 그 숫자에 맞는 한자어를 선택힌다. 
▼ 우선 두 글자를 첨부하던가 그 이상을 정해 만든다 
▼ 위에 나타난 단어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만든다. 
▼ 다음에 잘 만들었는지 검토해 본다 
☞ 병기 이름 만들기 기법 
1. 잘 쓰이는 한자어 
모(矛), 발(), 번(幡), 봉(棒), 부(斧), 비(匕), 비(臂), 비(匕), 비파(琵琶), 사(絲), 삭(削), 삭(索), 산(), 선(扇), 소(蕭), 순(盾0, 슬(瑟), 예(刈), 인(刃), 자(刺), 장(杖), 저(杵), 적(笛), 조(爪), 창(槍), 척(尺), 추(錐), 추(鎚), 추(錘), 탈(奪0, 파(), 패(牌), 편(鞭), 포(布), 필(筆), 환(環) 
2. 지금까지의 초식에 대한 한자들의 정리해 알맞게 위의 단어를 첨부 여부를 결정한다. 
(지금까지 쓰여진 한자어를 정리해서 쓰면 좋다) 
(예  엑셀로 작성) 
▼ 우선 각자에 한자와 숫자를 명기해 작성한다. 
▼ 최대수에 맞게 숫자로 임의의 수를 랜덤하게 수를 선택에 그 숫자에 맞는 한자어를 선택힌다. 
▼ 우선 두 글자를 첨부하던가 그 이상을 정해 만든다 
▼ 위에 나타난 단어들을 적절히 사용하여 만든다. 
▼ 다음에 잘 만들었는지 검토해 본다 


이름 만들기 쓰이는 단어들 
1. 곤충 
호접(蝴蝶), 봉(蜂), 지주(蜘蛛), 오공(蜈蚣), 갈(蝎), 고(蠱), 문(蚊), 공(鞏), 와(蛙), 섬서(蟾), 의(蟻), 천년오공(千年蜈蚣), 인면혈주(人面血蛛), 칩의(蟄蟻), 금색독주(金色毒蛛), 백옥섬서(白玉蟾) 
2. 기수(奇獸) 
견(犬), 경(鯨), 계(鷄), 곤(鯤), 공작(孔雀), 교(蛟), 구(狗), 구(鳩), 구(龜), 낭(狼), 녹(鹿), 마(馬), 망(), 묘(猫), 무(鵡), 봉황(鳳凰), 붕(鵬), 사(蛇), 사(), 상(象), 서(鼠), 성(猩), 안(雁), 양(羊), 어(魚), 연(燕), 오(烏), 용(龍), 우(牛), 원(猿), 원앙(鴛鴦), 응(鷹), 작(雀), 저(渚), 조(鳥), 조(), 토(兎), 표(彪), 표(豹), 학(鶴), 호(虎), 호(狐), 후(), 백랑견(白狼犬), 묘강금사주망(苗疆金絲珠), 각호(角虎), 익상(翼象), 홍사(紅蛇), 칠점화린사(七點火燐蛇), 묵린사(墨麟蛇), 천년묵염(千年墨), 금모신유(金毛神), 화점사(花點蛇), 금적련사(金赤練蛇), 각응(角鷹), 복사(腹蛇), 화반사(花斑蛇), 흑서(黑鼠) 
3, 색 
▼ 백색계통 
백(白), 소(素), 옥(玉), 빙(氷), 설(雪), 수(水) 

▼ 황색계통 
황(黃), 갈(葛), 금(金), 동(銅), 철(鐵), 토(土), 금(錦), 벽(蘗) 

▼ 적색계통 
적(赤), 홍(紅), 주(朱), 혈(血), 화(火), 단(丹), 동() 

▼ 자색계통 
자(紫), 하(霞), 채(彩) 

▼ 녹색계통 
녹(綠), 목(木), 초(草), 죽(竹), 강(絳) 

▼ 청색계통 
청(靑), 남(藍), 벽(碧), 경(瓊), 비(翡), 취(翠), 창(蒼), 상(湘0 

▼1-6 흑색계통 
흑(黑), 묵(墨), 현(玄), 칠(漆) 

 

 

 

 

 

아미파.
-검법(劍法)
난피풍검(亂披風劍)  아미의 대표절기 ,소양검(少陽劍), 소청검(少淸劍), 금정검(金頂劍), 포옥검(抱玉劍), 일자수미검(一字須彌劍),
수미혜심검(須彌慧心劍), 복호대라(伏虎大羅劍), 대라수미혜검(大羅須彌慧劍) 등..
-보법(步法), 신법(身法)
신행미종보(神行迷踪步), 등천능운십팔식(騰天凌雲十八式) 등
-권법(拳法)
복호권(伏虎拳), 청상권(靑桑拳), 파공대비권(破空大悲拳), 항룡복호권(降龍伏虎拳), 복호금강권(伏虎金剛拳), 청상권(靑桑拳),
나한복호권(羅漢伏虎拳)
-장법(掌法)
대복마불장(大伏魔佛杖), 복호대력신장(伏虎大力神杖), 사상장(四象掌) , 절수장(切手掌), 적성장(摘星掌), 나운장(拿雲掌),
금정면장(金頂綿掌), 적하신장(赤霞神掌), 녹옥장(綠玉掌), 대라장(大羅掌), 천봉장(天鳳掌), 불광보조장(佛光普照掌),
복호곤룡장(伏虎困龍掌), 구음신장(九陰神掌), 표설천운장(飄雪穿雲掌), 복호장법(伏虎掌法), 금정면장(金頂綿掌)
-지공(指功)
탄금지(彈琴指)  마치 칠현금을 튕기듯 하는 지법..공공일지선(空空一指禪), 이지선(二指禪지법), 복호지(伏虎指)
-수인(手印)
항룡복마인(降龍伏魔印), 항룡모니인(降龍牟尼印) 등..
-수공(手功)
복호살수(伏虎煞手)  이건 아미의 여타무공과는 약간 다른데... 철저하게 살인만을 위해 만들어진 장법입니다.
-도법(刀法)
복호도(伏虎刀)  대개 소림은 항룡, 아미는 복호로 이름을 많이 사용, 금광도(金光刀), 항마불도(降魔佛刀)
-내공심법(內功心法)
대정선공(大靜禪功), 무상금광신공(無想金光), 관음금정신공(觀音金頂), 아미구음신공(峨嵋九陰), 오뢰정인(五雷正印),
금정신공(金頂神功), 불혼패엽공(佛魂貝葉功), 번천육합공(飜天六合功) 등..
-음공(音功)
항마후(降魔吼)  소림에 사자후가 있으면 아미엔 항마후가 있습니다.
-암기(暗器)
조핵정(棗核釘)  조핵은 대추씨를 말합니다.. 아니면 대추씨 모양으로 만든 암기일수도 있겠습니다..
-진법(陳法)
항마복룡진(降魔伏龍陳)  아미의 중들이 선장(禪杖) 및 계도 등으로 펼치는 합벽진(合壁陳)
이어서 보타문


검법
대비천수검(大悲千手劍)
-대비개문화(大悲開門花)
-대비천장후(大悲穿掌吼)
-대비천수영(大悲千手影)
-대비천리어검(大悲千里御劍)
칠절항마검법(七絶降魔劍法)
-척마결의(剔魔結義)
-요요신이(拗療新履)
-항마척결(降魔剔抉)
-탄탄투룡(坦坦鬪龍)
-배이종종(俳弛種種)
-항마어검(降魔御劍)
-성불광영(成佛光榮)

 

 

 


정통무협의 무공(내공)의 경지
一 무(無) 심법을 전혀 모르는 단계

二 망아지경(忘我之境) 전 단계로 명상에 빠져 스스로를 잊는 것.
무아지경이라고도 하며 우주에 퍼져있는 기를 느끼는 단계.

三 응신입기혈(凝神入氣穴) 하단전에 기혈을 모으는 것. 내공을 싸을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

四 옥동쌍취(玉洞雙吹) 하단전의 기혈이 열리는 것. 내공을 싸을수 있는 기반을 닦는 것.

五 주천화부(周天火符) 기혈을 임독맥으로 움직이는 것. 축기의 시작.

六 양광이현(陽光二現) 빛 덩어리가 단전에서 인당으로 이동시키며 운기하는 것.

七 오룡봉성(五龍奉聖) 다섯 용이 내단을 물어 중단전으로 이동하는 경지.

 

八 일월합벽(日月合闢) 원정은 보름달이 되고 원기는 태양이 되어 음양이 합일되 태극을 이루는 것.

九 옥예금화(玉蘂金花) 오색영롱한 금화송이가 모란 같은 모양.

十 오기조원(五氣朝元) 머리위에 5개의 고리 생성,
청적흑백황의 기운 정수리로 올라간다.
주위 사물, 대자연으로부터 저절로 진기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한다.

十一 삼화취정(三華聚頂) 색을 가진 꽃으로 정수리에 피어난다.

十二 적사투관(赤蛇透關) 축기나 운기조식을 할 때, 붉은 뱀이 나타나 머리 속으로 파고든다.

三參 천화난추(天花亂墜) 앉은 곳에서 금색 연꽃이 솟아나와 하늘로 솟아 오른다.


十四 반박귀진(返撲歸眞) 무공을 익힌 흔적이 없어져 평범한 사람처럼 바뀐다.
흔히 신무협에서는 화경, 신화경으로 자주 표현되며 노화순청도 같은 경지이다.
단전에 쌓인 진기의 양에 따라 환골탈태가 일어나기도 한다.

출신입화지경(出神入火之境)
무공이 거의 신에 맞먹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일컫는 말.
화경(化境)
무공이 거의 신에 맞먹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일컫는 말.


노화순청(爐火純靑)
화로의 불이 다시 파란색으로 변한다는 경지로 지극함이 다해
이미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경지를 말함.
반박귀진과 비슷한 뜻.
이 정도의 내공을 갖게 되면 한서가 불침하며 진기가 끊어지지 않음.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
천하의 어떠한 독도 침범하지 못하는 신체를 가지는 경지.
최상의 독공을 수련하거나, 극악한 독약을 먹게 되면
독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만독이 불침하게 되며,
금강불괴가 되어도 만독이 불침하게 된다.


十五 반로환동(返老還童) 다시 젊어진다.

十六 등봉조극(登峯造極) 최고의 경지에 올라 신선의 경지로 진입한다.
현경=금강불괴(金剛不壞):도검불침의 금강지체와 수화불침의 불괴지체를 합쳐서 가르키는 말.
만독이 불침하고 그야말로 금강석과 같은 신체를 갖게 되며
호신강기로 저절로 완벽하게 방어되는 경지.


十七 좌탈입망(坐脫立亡) 유체이탈.. 필자도 잘 모르겠슴..

十八 허공분쇄(虛空粉碎) 수련자의 육체가 허공 속에 녹아 든다.
이건 황제의 검에서도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자연에 완벽하게 동화된 파천으로... 어느 누구도 기척을 알아챌 수 없다고 하죠.

十九 등선(登仙) 신선의 경지에 접어든다. 흔히 생사경

 


삼매진화(三昧眞火)

 

3. 검의 경지.
무-검을 익히지 않은 상태.
입문 - 초식을 사용하는 단계.
 
검기상인(劍氣傷人) - 검에 주입된 내공이 무형의 검기를 이루어 사람을
                              상하게 하는 경지.
검경(劍勁) - 검에 주입된 내공이 일정의 수치를 넘으면 무형의 검기가 됨.
                  검강과 다름.
             내공 수위는 높으나 깨달음이 적을 때 나타나는 것.
검막(劍幕) - 검으로 막을 이루는 경지.
검사(劍絲) - 검강의 초기 형태. 유형의 실 같은 것이 검에서 뿜어져 나온다.
                  압축된 검경이라고 보면 된다. 역시 내공 수위가 높고 운용면도
                  탁월하나 깨달음이 적어서 나타나는 경지.
검강(劍强)  유형의 검기로 표현되나 그것과는 다르다. 유형의 기.
검환(劍環)  검강이 고리를 이루는 단계.
신검합일(神劍合一)  검을 몸의 일부로 느끼는 단계.
 
이기어검(以氣馭劍)  기로써 검을 움직이는 단계.
-수어검(手馭劍)  손에 검이 닿지는 않으나 멀리 떨어질 수는 없다.
                          손바닥과 검병사이에 공간을 두고 움켜쥠
-목어검(目馭劍)  눈이 보이는 곳은 어디든지 검이 날아가는 경지.
                          이 경지에 들면 어검비행(馭劍飛行)도 가능함..
-심어검(心馭劍)  자신이 생각하는 곳으로 어디든지 검을 날릴수 있다.

심검(心劍)  수중무검 심중유검(手中無劍 心中有劍)이라는 구결로 유명하며
                    검이 없이 검을 펼치는 단계.
                    초입에는 기가 뭉쳐서 유형의 검을 만드나 절정에 이르면 검이
                    아예 없어짐. 마음먹은 곳에 검이라는 매개체가 필요없이 검기,
                    검강이 시전되는 경지로 이런 경지를 무형검(無形劍)이라고 함
자연검(自然劍)  자연과 완벽한 동화를 이룬 상태에서 의지만 있으면 자연을
                       이루는 모든 것으로 검을 만들고 검기를 만들 수 있는 단계.
우주검(宇宙劍)  검 최고 단계. 아무도 이루지 못해 그위력을 짐작하지 못함.

 

 

 

 

 

 

 

 


각원상인(覺元上人) - 원나라때의 고승으로 어려서 소림사에 입산하여 홍은선사(洪隱禪師)에게서 권법과 검술을 익혔다. 그는 달마의 나한십팔수를 칠십이수로 늘려 수련한 뒤 백옥봉에게 이를 전수했다. 소림사에는 각원이 정한 소림십계(少林十戒)가 전해진다. 
 
갑골문(甲骨文) - 거북이 등껍질과 짐승의 뼈에 새긴, 중국 고 대의 상형 문자. 중국 문자의 시초이며, 점복의 기록을 새긴 것으로, 하남성 은허에서 많이 발 견 되었다. 은허문자, 갑골문자라고도 한다. 
 
갑자(甲子) - 일갑자란 60년을 말한다. 일갑자의 내공이란 육십년을 수련한 내공을 말한다. 
 
강기 - 기체를 체외로 뿜어내어 하나의 보이지 않는 벽을 자신의 몸 주위에 형성하는 경지. 비슷한 말로 반탄강기가 있다. 
 
강도(鋼刀) - 강철로 만든 칼. 칼은 한쪽에만 날이 있는 것 을 말하며 검은 양쪽 모두에 날이 있다. 
 
강시 - 원래 객지에서 죽은 시체들을 고향에 다 묻기 위하여 영환술사들이 부적을 붙여 움직일수 있게 만들어 놓은 시체이다. 영환술사들은 사람들이 놀라지 않도록 밤중에 강시들을 행진시키는데 영환술사가 앞에서 요령을 흔들 며 길을 인도하면 강시는 관절을 구부리지 못하기 때문에 껑충껑충 뛰어서 이동하게 된다. 
 
강시공 - 스스로의 신체가 강시와 같은 특 성을 띠도록 연마하는 방법과 죽은 시체를 이 용하여 강시를 제련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강시공은 일종의 외공으로 이를 익히는 경우 도검을 두려워하지 않고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다. 또한 강시를 제련하는 경우에는 특히 생전에 무공을 익혔던 시체를 마교 전래의 비방 에 따라 특수하게 제련하면 신체가 도검불침이 되어 매우 흉악한 병기로 사용된다. 이 강시는 급소가 없고, 신체가 전부 파괴되기 전에는 고통을 전혀 느끼지 않은 채 제작자의 명에 따라 살상을 계속하므로 대적하기가 매우 힘들다. 
무협소설에서는 이 강사를 이용하여 환혼강시 대법, 환혼백팔령시 등 무적의 대법들이 나오지만 결국에는 주인공에게 약점을 잡혀 전멸하게 된다. 
 
건곤대나이법(乾坤大那移法) - 명교의 최고 무공 총 7단계로 이 무공을 창 안한 사람두 7단계까지 못익혔다 하지만 장무기가 구양신공으로 완성한다.
- 상대의 기운을 역이용하는 합기의 절정으로 사량발천근보다 한 단계 위라고 할 수 있다. 여러명의 적과 상대할 때, 공격해 들어오는 무공. 
 
검(劍) 의미 - 검의 형상은 많은 종류가 없지만 그만큼 완성된 무기라고 할 수 있다.검의 단 순한 모양 때문에 역으로 검술이 발달했다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검은 단순히 '단검'이라 불리고 있으나 그것을 두 손에 들면 '쌍검'이라 부른다. 
'단검'에 짧은 ' 검수(劍穗)'가 붙으면 '단수검(單穗劍)', 긴 것을 달면 '장수검(長穗劍)'이라고 한다.


검강(劍强) - '강'이란 것은 기가 유형화된 것으로 '강기' 라 하며,'검강'은 '검기'보다 윗단계임. 
 
검경(劍勁) - 내공을 검에 주입해서 그 기운이 검 밖으로 나오는 것. 
 
검기(劍氣) - 몸 속의 기를 검에 응집시켜 밖으로 뻗어나 오게 한 것. 검을 타고 나오므로 그 기의 형태 또한 예리해져서 거의 절단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한다. 
 

검기상인(劍氣傷人) - 검이 상대의 몸에 닿지 않고도 검기로 적을 죽일 수 있는 검술의 경지. 
 
검기성강 - 검기가 강기를 이루어 그 앞을 막는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검술 상의 경지. 검강과 검환으로 나눌 수 있다. 
 
검패(劍牌) - 중국의 도박 기구 중의 하나.오늘날 서양의 트럼프와 비슷하다.도박 방법은 서양의 포커와 비슷한데 가장 높은 것이 오천왕, 그 아래가 연 환검이다. 
 
검환(劍丸) - `환'은 기운을 집중시킨 것으로, `검환'이라 함은 검 전체의 기운을 구슬만한 한 점에 집중 시킨 것을 말함. 
 
격공섭물(隔空攝物) - 내공을 이용해 손을 안대고 물건을 취하는 걸 말함. 능공섭물(綾空攝物), 허공섭물(虛空攝 物)이라고도 한다. 격체전공(隔體傳功) 몸을 통하여 내공을 전달하는 수법.
마지막에 전달받은 사람은 전달한 사람들의 내공을 온전히 사용하여 자신의 내공처럼 쓸수 있기때문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격공장(隔空掌) - 장법의 하나. 임의의 한점에서 힘을 터뜨리 는 발경법의 한 가지. 그 위치에 도달하기전까지는 아무런 위력도, 영향도 없어 알아채기가 극히 힘들다. 
하지만 그 위치에 도달하면 방어할 방법도 없이 기가 폭발해 공격한다. 최절정 의 고수가 아니면 쓸 수 없는 최상승의 장법이 다. 
 
격산타우(隔山打牛) - 권법의 하나. 산을 통해서 소를 친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물체에 힘을 가해 그 뒤에 있는 대상에 타격을 가하는 발경법의 한 가지. 
 
격체전공(隔體傳功) - 몸을 통하여 내공을 전달하는 수법. 마지막에 전달받은 사람은 전달한 사람들의 내공을 온전히 사용하여 자신의 내공처럼 쓸 수 있기 때문 에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 여러 사람이 한 사람에게 공력을 불어넣어 순간적으로 내공수위를 높이를 방법으로, 자기 의 의지에 따라 시전하는 것이므로 정해진 이상의 공력을 소모하진 않는다. 기운의 방향만 바꿔주어 적끼리 싸우게 하는 고급 무공이다. 
 
경신법(輕身法) - 몸을 가볍게 하는 무공. 경신법에는 빨리 달 리기 위한 경공과 서 있는 곳에서 적의 공격 을 피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수월하게 하기 위 한 보법이 있다. 
 
경공(輕功) - 경신술의 공부. 몸을 가볍게 해서 약간의 진 기로 몸을 빨리 움직이는 방법 
경공술(輕空術)

 

계도(戒刀) - 중의, 삼의를 끊고 악마를 방비한다고 하는 상징적인 칼. 불문의 승려들이 이를 무기로 사 용하기도 한다. 
 
고육지계(苦肉之計) - 적을 속이는 수단으로서 제 몸을 괴롭히는 것도 돌보지 않고 쓰는 계책. 고육책. 삼국지 에서 오의 주유와 황개가 고육지계로 위의 조조를 감쪽같이 속여 적벽대전을 승리로 이끈 것이 대표적이다. 
 
고묘파의 무공 (1)옥녀소심검법 - 임조영이 창안한 것으로 시전은 소용녀와 양과가 한다. 사랑하는 남녀의 마음이 합해져서 최고를 이룬다. (2)절정경공 - 고묘파의 최고 경공. 
 
곤(棍) - 쉽게 말하자면 방망이다. 다른 무기와는 달 리 날이 없어서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에는 부 적당하지만 다른 무기를 상대하는 무기. 특히 연검, 검, 도, 창등을 상대할시에는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역시 특성상 다루기가 힘들며 웬만한 실력이 없으면 배우기가 매우 어려운 무기이다. 
 
곤륜파(崑崙派) (1)특징 - 구대문파의 하나인 도가 계열의 문 파.
(2)위치 - 청해성 곤륜산.(일설에 의하면 하남 성에도 곤륜산이 있고,그 산에 있는 도교 문파가 곤륜파라고 하기도 한다) 
(3)절기 - 운룡대팔식(신룡선무, 용유자미, 신룡파미, 운룡삼현, 운룡무궁, 용미초풍, 용비구천, 천룡두린) 용봉대구식(용위봉수 등)
검법(태허도룡검, 태청검법, 소청검법, 분광뇌풍검법, 칠보유홍분 심검법) 
수공(육양수, 용호풍운조, 종학금룡수) 
신공(태청진기, 미타금강강기) 
기타(회련각, 천기신보, 영사삼십육편 등) 
 
공동파 (1)내력 - 옛날 황제가 은자 광성자를 찾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2)위치 - 감숙성 공동산. 
(3)특징 - 구대문파의 하나. 정파라고 하기에는 사악한 면이 많아서 오히려 정사의 중간에 위치한 문파라고 함이 옳다. 
(4)절기 - 복마검법(위타복마 등), 육합구소신 공, 복마장법, 개천풍운조, 음풍조. 
 
교룡삭(蛟龍索) - 교룡의 힘줄로 만든 밧줄. 질기고 수축되는 성질이 있어 풀거나 끊기가 매우 어렵다. 
 

구파일방(九派一幇) - 정파 무림의 대표격인 아홉개의 거대 문파를 말한다. 구파 가운데 대개 소림, 무당, 아미, 곤륜, 화산, 점창의 여섯개 문파는 거의 예외 없이 속하고, 청성, 종남, 공동, 장백, 형산 등의 문파는 작가의 취향에 따라 등장한다. 물론 일방이란 개방을 일컬음이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 - 임금과 스승과 어버이가 곧 하나라는 뜻처럼 무인
 
들은 스승을 어버이처럼 섬겼다. 자연히 한 스승 밑의 제자들도 형제같이 지냈는데, 상하의 구분은 매우 엄격했다. 
 
굴원(屈原) 굴원(屈原 : 343? ~ 277? B. C.) - 중국 전국시대 초나라의 정치가, 시인. 이름 은 평. 원은 자. 희왕, 경양왕을 섬겨서 좌도, 삼려대부 등의 벼슬을 했고, 모략에 빠져 한때 방랑생활을 하다가 멱라수에 빠져 죽었다. 작품은 모두가 울분의 감정에 넘쳐, 고대 문학 중에 드물게 보는 서정성을 띤다. 초사에 수록된 작 품 25편 중 <이소(離騷)>, <천문(天問)>, <구 장(九章)>이 남아 있다. 
 
궁(弓) - 무림인들의 무기라고 부르에는 약간 알맞지 않아보이는 무기이지만 엄연히 무림인들중 1/10이 이 활을 쓸 줄 안다. 밤에 암습을 가하거나 정신 통일을 할때에 유용하며 전무기중에 사정거리가 가장 길다. 
특히 화살에 강기라도 실어보낸다면 이미 그 화살은 보검과도 같은 위력과 속도를 지니게 된다. 활은 특성상 거리가 멀어질수록 힘이 떨어 지기 때문에 적을 죽이고자 할시에는 화살촉에 독을 바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궁신탄영(弓身彈影) - 몸을 활처럼 휘게 해서 그 탄력을 이용해 순 식간에 몸을 이동하는 최상승의 경신법. 
 
공청석유(空淸石乳) - 인세에서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 진귀한 영 약. 천지 간의 특별한 조화가 서린 동굴에서 지 정이 응집하여 우유빛 액체의 형상으로 고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석유(石乳)라고 한다. 이 석유는 잘해야 백 년에 한 방울씩 고이는데, 이 석유를 한 방울이라도 마시면 무공을 모르 는 일반인은 무병장수하게 되며, 무공을 익힌 자는 내공을 속성으로 높여 주는 공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보통 영약과는 달리 많이 복 용하면 할수록 공력이 계속 증가한다. 

 
구궁(九宮) - 일백, 이흑, 삼벽, 사록, 오황, 육백, 칠적, 팔 백, 구자의 구성(九星)에 중궁(中宮)을 더하고, 다시 여기에 건, 감, 간, 진, 손, 이, 곤, 태의 후 천팔괘와 휴, 사, 상, 두, 개, 경, 생, 경의 팔문 을 배합한 아홉 방위의 자리를 말한다. 하도낙 서에서 유래한 것으로 중국의 전통 주역이란 바로 이 구궁과 팔괘를 응용하여 천하 만물의 도리를 밝혀 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구중천(九重天)
가장 높은 하늘. 구천. 하늘을 아홉 방위로 나눠 중앙을 균천, 동방을 창천, 서방을 호천, 남방을 염천, 북방을 현천, 동북방을 변천, 서북방을 유천, 서남방을 주천, 동남방을 양천이라 하는데 이 아홉 하늘을 일컬어 구중천이라 한다.
중국에서는 천자의 거소를 가장 높은 하늘이 머무는 곳이라 해서 구중천이라 불렀다.


구유(九幽) - 구지(九地)의 땅 속. 대지의 밑. 나락. 지옥. 
 
구음진경 - 황상이 쓴 것으로 모든 무공의 장점이 모인 책이라 하면 될것이나 몇가지 무공은 사파의 경향을 띤다. 
 
개방 - 거지들로 이루어진 문파. 궁가방이라고도 한 다. 구파일방의 일방이 바로 개방이다. (개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금강불괴(金剛不壞) - 도검불침의 금강지체와 수화불침의 불괴지체를 합쳐서 가르키는 말. 만독이 불침하고 그야 말로 금강석과 같은 신체를 갖게 되며 호신강기로 저절로 완벽하게 방어되는 경지. 
 
금나수(擒拏手) - 상대방을 붙잡는 방법을 말한다. 금나수를 사 용하면 전신을 붙잡을 수 있지만, 주로 공격대 상이 되는 부위는 손목의 혈도 즉 완맥과 견정혈이다. 금나수는 근접 박투에서는 주요한 공격 수법의 하나로 사용된다.
또한 일반의 금나술에 서 보다 발전된 분근착골수라는 수법은 고문의 한 방법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금도(金刀) - 금빛 나는 칼. 금은 무른 금속이기 때문에 병장기로는 부적합하다. 그러나 예로부터 동양 인들은 금을 벽사진경의 물체로 여겼기 때문에 금빛 무기를 최고로 쳐서 이런 금빛 무기를 많 이 썼다. 실제로는 오금 등 금빛 나는 단단한 금속의 합금으로 만들어졌다. 
 
금리도천파(金鯉倒千波) - 금잉어가 엄청난 파도를 넘는다는 이름처럼 잉어의 몸놀림을 본따 만든 경신법. 몸을 틀어 그 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이동한다. 
 
금선사(金線蛇) - 몸통이 작으며 금선이 그어져 있는 맹독성 독사. 무협소설에서 동물성 독물의 대명사격으 로 묘사된다. 묘강이나 남만의 사파가 길들여 사용하는 동물성 독물, 동물성 암기로 묘사되기 도 한다. 
 
금종조 - 가장 낮은 단계의 외문무공의 한 가지. 피부 를 단단하게 할 수는 있지만 내장을 보호하지 못해 내가중수법을 만나면 여지없이 격파당한 다. 수련 시 조문이 생기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다. 
 
금존청(金尊淸) - 중국의 명주 중의 하나. 
 
금창약(金瘡藥) - 피부가 갈라진 상처에 바르는 약으로 지혈의 작용과 외상을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귀두도(鬼頭刀) - 끝이 뭉퉁하고 폭이 넓은, 날이 한쪽에만 있는 무거운 칼. 귀왕령(鬼王靈) 귀왕령(鬼王 靈) 귀신의 왕, 즉 염라대왕의 영혼이라는 무 시무시한 이름의 당문 비전의 암기. 미세한 분 말로 몸에 닿거나 흡입하면 온 몸이 썩어들어 가게 된다. 
 
귀곡자(鬼谷子) - 중국 전국시대의 종횡가. 성씨, 사적 모두 미 상인데, 그가 은신하던 고장 곧 지금의 산서성 택주부 내의 귀곡을 따서 호로 삼았다. 전국시대의 변설가, 병법가, 정치가로 유명한 소진, 장의의 스승이라고 한다. 무협소설에서 는 기관토목술의 대가, 병법의 대가,선도의 대 가로 묘사된다. 실제로 있었던 인물이기는 하나 무협소설에서는 작가의 편의상 사용되는 인물 이다. 
 
귀식대법(龜息大法) - 호흡을 멈추는 방법.
귀식대법이란 단순히 호흡을 멈추는 것은 아니고 심장의 박동까지 정지시키고 체온을 하강시킴으로써 인기척을 없애는 수법으로 주로 적에게 동정을 들키지 않고 잠복할 때 쓰인다.
무공을 익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종적을 주로 호흡소리를 통해 아는 데 내공이 높을수록 그 호흡의 간격이 길고 고르기 때문에 호흡이 끊어지거나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없어 쉽게 발견되지 않는다. 그러나 절정고수에게는 그 방법만으로는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 귀식대법을 익히는 것이다. 
귀식대법을 시전할 때 초기 단계에서는 이를 시전하는 동안 오관의 활동이 완전히 멈춰 정 말로 시체와 다름이 없어진다. 그리고 스스로의 공력 정도에 따라 깨어나는 시간만 조절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경지에 오르게 되면 오관 의 활동을 자유자재로 조절하여 겉보기에는 시 체처럼 보이더라도 시전자는 주위의 동정을 듣 거나 보아 알 수 있다. 
 
기공(氣功) - 기로써 몸을 보호하는 외문무공의 경지. 내장 까지 기로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중수법 을 당해도 견뎌낼 수 있다. 나한기공 등이 대표 적인 무공이다. 
 
기관(機關) - 원하지 않는 사람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제 작된 기계들의 총칭. 암기를 발사하거나, 독을 살포하는 등의 직접적인 공격을 가하거나 미로 를 두어 사람들을 탈진해 쓰러뜨린다. 토목건 축술의 최정화의 하나로 전국시대 귀곡자나 한 나라의 교수 노반 등은 기관술의 대가였다. 
 
기린 - 기린 혹은 이제는 멸종되고 없는 희귀 사족수의 원형이라 할 유니콘은 아 프리카산 기린을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 기린은 좋은 징조를 뜻하는우화적 동물로 서 장수, 숭고함, 경사, 빛나는 행적 그리고 현 명한 통치의 상징이다. 그것은 땅위 뿐만 아니 라 물위도 걸어다닐 수 있다고 일컬어지며, 공자가 죽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나타났다고 전 해진다. 
기린은 때때로 용마(龍馬)라고도 불리 워지며, 중국의 위대한 네 신화적 동물들(다른 동물들은 용,봉황, 거북)중의 하나이다.불교도들 은 기린을 불법 고화서를 등에 짊어지고 다니 는 동물로 표상하고 있다.용
마는 등에 신비스런 지도 한 장을 짊어지고 황하로부터 떠올라 최 초의 전설적 황제인 복희(伏羲)에게 나타났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 지도에 적힌 것으로부 터 중국 문자가 발전되었다고 한다. 
 
기문방술(奇門傍術) - 기관토목술과 기문둔갑법, 주술 등 공명정대 하지 못하고 사악한 술수를 일컫는 말. 현재의 달뢰대라마는 제14세이며, 중국과 대 립, 1959년에 인도로 망명하였다. 
계승자는 선대라마의 전생자로서 갓난 아이 가운데서 뽑는다. 달라이 라마. 달라이는 몽고 말로 대양 (大洋)의 뜻이다. 
 
기수식(起手式) - 첫초식을 이르는 말. 
무예인들은 대개 서로 겨룰 때 화려하지만 비공격적인 초식으로 첫 초식을 장식해 예의를 표한 뒤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한다. 동자배불(童子拜佛) 등이 대표적인 기수식이다. 
 

관등절(觀燈節) - 석가모니새끼의 탄생일인 음력 4월 초파일 명절.이 날 집집마다 지붕 위 간두에 그 집 식 구 수대로 초롱을 달고 관등놀이를 하며 관등 연을 베푼다. 
 
 
관우(關羽) - 관우는 산뚱의 시에저우 토박이였다.그는 2,000년도 훨씬 넘는 후한조의 한장수였으며, 의를 맺고 맹세한 유비, 장비 3형제 중 둘째였다. 

관포지교(管鮑之交) - 옛날 중국의 관중과 포숙아가 사이좋게 교제 하였다는 옛일에서 생긴 말. 친구 사이의 매우 다정하고 허물없는 교제를 이르는 말. 

쾌검(快劍) - 공격지점과 발검의 위치를 잇는 최단 거리인 직선을 따라 공격하는 검법의 한 가지.
속도가 생명이다. 쾌검법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발검술 이 중요하다. 


권법(拳法)
권술(拳術)
격술(擊術)
공부(功夫)

 

검기(劍氣)
비엽상인(飛葉傷人)과 검기상인(劍氣傷人)의 경지도 이에 속한다.

 

검강(劍강)과 어검술(御劍術)


무형검(無形劍).


광검(光劍)


 
기련산(祁連山): 일명 남산(南山)이라고도 불리우는 천하의 명산이다. 위치는 감숙성 장액(張掖)현 서남방에서 시작하여 청해성 성계(省界)까지 뻗쳐 산맥의 길이는 수천리나 되며 서쪽으로는 아이금산(阿爾金山) 산맥과 연결되어 있다. 그 산맥의 마디마디에는 마치 손가락을 세운 듯한 봉우리들이 구름을 뚫고 하늘을 떠받들고 있었으며, 깎아지른 벼랑은 병풍을 연상케한다. 벼랑과 벼랑 사이에 좁다랗게 파여진 계곡은 지옥의 입구처럼 좁고 길고 음산하다.

 

 

 

 

 

 

 


나한(羅漢)
아라한의 준말. 소승불교의 수행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위. 온갖 번뇌를 끊고, 사제의 이치를 밝히어 얻어서 세상 사람들의 공양을 받을 만한 공덕을 갖춘 성자를 이르는 말.

나한권(羅漢拳) - 소림 비전의 권법의 하나. 
 
나한기공(羅漢氣功) - 소림 비전의 기공법. 기로써 내장을 보호하는 대표적인 기공. 
 
나한진(羅漢陣) - 무림 역사상 한 번도 무너진 일이 없는 것 으로 유명한 소림의 진법이다. 소림사의 무학을 탐내거나 천하에 명성을 떨치고자 소림사에 뛰어든 허다한 고수들이 이 진법 아래 허무하 게 무너져 갔다.
나한진은 108명으로 구성된 대 나한진과 18명으로 구성된 소나한진이 있는데 대나한진은 소나한진 6개를 동시에 운용하는 것이다. 소림사에서는 항상 각대 제자들 중 가장 무예가 뛰어난 제자 18명을 모아 십팔나한 을 이루는데 이 십팔나한이 한꺼번에 소나한진을 구성하여 장경각을 지킨다. 
 
난피풍검법(亂披風劍法) - 아미파의 비전 검법의 하나, 난파풍검법이 라고도 한다. 빠르고 표홀한 것이 특징이다. 
 
남궁세가(南宮世家) - 오대세가의 일원으로 구파일방과 더불어 정파무림의 또다른 지주이다. 그러나 간혹 정파 의 허울을 뒤집어쓰고 천하 무림을 장악하려는 위선적인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 특징 : 귀신도 곡할 기관진식과 천재적인 용병 술로 이름높은 무림세가.쾌검과 중검 등 절대검공으로 이름높다. 제갈공명의 후손으로 묘사되는 이른바 제갈세가가 나올 경우에는 쾌검과 중검 등 절대적으로 이름높은 무림세가로 나온다. 
 

남권북퇴(南拳北腿)

남선북마(南船北馬) - 중국의 남쪽은 강이 많아서 배를 이용하고 북쪽은 산과 사막이 많으므로 말을 이용한다 는 뜻. 
 
남채화 - 보통 여성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푸른색 까운 을 두르고, 발 한쪽에는 버선을 신고한쪽은 벗 은 채로 거리로 동냥을 다니면서 지팡이를 흔 들어 대는 모양으로 묘사되고 있다.그녀는 무상 한 인생과 헛된 쾌락을 꼬집는 엉터리 타령을 끊임없이 불러 제꼈다.그녀의 문장은 그녀가 들 고 다니는 꼬 바구니이며, 그녀는 꽃장수들의 수호성자이다. 
 
낭아봉(狼牙棒) - 봉 중에서는 "낭아봉" 이라고 하는것이 있 는데. 이것은 봉에다가 날카로운 칼날같은것을 촘촘히 박아넣은것이다. 이 낭아봉은 때리는 충 격과 아울러서 찔리는 타격을 동시에 줄시있 어서 의외로 많이 쓰이는 무기이다. 
특히 연검 이나 검과 싸울때에 절대적인 무기의 우세를 점할수 있으며 낭아봉의 가시에다 독이라도 발라놓았다면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이다. 
 
낭인(浪人) - 일정한 주소가 없이 방랑 생활을 하는 사람. 명치유신 이후의 일본에서 구사무라이계급이 급속도로 약화되면서 관직을 얻지 못한 사무라 이들이 많아지자 이들은 스스로를 조직화, 이른 바 무사도에 입각한 엄격한 위계질서에 기반 한 대규모 폭력조직화하였다. 이들은 한편으로 는 국내 폭력조직을 장악하고, 또 한편으로는 일제 침략의 첨병으로 조선과 만주, 중국으로 진출하여 온갖 정치적 음모가 깔린 폭력사건을 자행하였다. 전자가 바로 이른바 야쿠자의 구미 (組)이고, 후자가 이른바 대륙낭인(大陸浪人)이 다. 아마 무협소설에서 등장하는 낭인무사들의 원형은 이런 대륙낭인에서 왔을 것으로 추측된 다. 
 
냥(兩) - 대저 중국의 화폐란 금과 은을 주로 사용했 다. 이 중에서도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온 것이 은이니 당시 은 열 냥이면 다섯 식구가 한 달을 먹고 살 수 있다 하였다. 또한 수 양제 가 고구려를 침공할 때 사용한 군비가 은자 육 백만 냥이었다 하는데 이를 현재의 돈으로 환 산한다면 약 삼천억 원에 이르는 것이다. 금 한 냥의 가치는 은 열 냥에 이른다. 물론 여기서 사용하는 냔이란 용어는 무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화폐 단위를 말한다. 그렇 게 따져 본다면 금 일만 냥이란 약 오십억 원 정도에 이르는 것이다. 참고 삼아 은 한 냥은 현재의 돈으로 약 오만 원 정도, 금 한 냥은 오 십만원 정도이다. 
 
내가중수법(內家重手法) - 내공을 이용해 적을 공격하는 무서운 수법. 겉은 가만 놔두고 속을 공격해 파괴한다. 
 
내가심법(內家心法) - 호흡을 단련하여 신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 고 새로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무공한 가 지. 주로 기의 운행을 통해 내력을 일으키며 정신을 단련한다. 각 무공마다 독문의 내가심법이 있어 호흡과 기의 운행 순서가 다르다. 무당파의 무공이 내가심법, 내공의 대표적인 예라 할 것이다. 
 
내가진기(內家眞氣) - 내공 수련을 통해 쌓인 진기. 
 
내가요상술(內家療傷術) - 내공을 이용해 내상을 치료하는 고도로 어려운 치료법의 하나. 
 
내공(內功) - 호흡을 단련하여 신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 고 새로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무공의 한 가지. 

 

 
내공심법(內功心法) - 주로 기의 운행을 통해 내력을 일으키 며 정신을 단련한다. 각 무공마다 독문의 내공 심법이 있어 호흡과 기의 운행 순서가 다르다. 예) 무당파의 무공이 내공심법 
 
내단(內丹) - 내공을 오랫동안 익히는 경우에는 무형이 유 형이 되는 경지에 달하게 되어 단단한 구슬 모양의 내단을 이루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그것이 단전에 생기는데, 내단은 수련을 쌓을수 록 점점 커져서 그것이 완전하게 형성이 되면 만독불침의 금강불괴가 되는 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한편 오래된 영물의 경우에도 역시 내단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취하여 먹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무병장수하게 되고 무림인의 경우에는 수십년을 닦은 내공을 얻게 된다. 
 
내력(內力) - 내공에 의해 불러 일으켜진 힘. 육체적인 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내상(內傷) - 경혈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내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내공에 손상을 주지는 않고 스스로가 운기조식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내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내공 으로 도움을 받거나 신단 영약을 사용하지 않 고는 치료가 곤란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내공을 전부 잃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 
 
노화자(老化子) - 늙은 거지가 스스로를 일컫는 말. 
 
노화순청(爐火純靑) - 화로의 불이 다시 파란색으로 변한다는 경지 로 지극함이 다해 이미 그것이 겉으로 드러나 지 않는 경지를 말함. 반박귀진과 비슷한 뜻. 이 정도의 내공을 갖게 되면 한서가 불침하며 진기가 끊어지지 않음. 
 
논어(論語) - 사서의 하나.공자의 언행이나, 제자, 제후, 은자의 문답, 제자끼리의 문답 등을 기술한 것 으로 공자의 생전부터 기록되어 그의 몰후 제 자들에 의하여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자의 이상적 도덕인 '인(仁)'의 뜻, 정치, 교육에 대 한 의견 등이 씌여 있는 유교의 경전이다. 7권 20편. 
 
녹림(綠林) - 산 도둑을 일컫는 말. 전한이 망하고 왕망의 신이 건국되었을 때 농민반란군들이 녹림에 터 를 잡고 도적질을 한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1)녹림십팔채(綠林十八寨) - 산 도둑은 점차 통합되어 거대한 세력을 구 축하게 되는데, 이들은 험준한 산악에 산채를 짓고 이를 근거지로 하여 노략질을 일삼았다. 그 대표적인 세력들이 18개가 있었으니 이를 녹림십팔채라고 한다. 
(2)동정십팔채(洞庭十八寨) - 동정호를 주무대로 노략질을 일삼는 수적들 이 18개의 준독립적인 수채들로 세력을 형성한 뒤 이들의 연합으로 조직된 거대 방파를 말한 다.총채주와 각 채주들이 지도부를 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녹림에 속한다. 
 
뇌검(雷劍) - 번개의 빠른 속도와 막강한 파괴력을 본딴 검법의 하나. 뇌검은 쾌검과 중검의 속성을 모 두 띠고 있다. 
 
뇌려타곤 - 본 뜻은 지랄병이 든 당나귀가 정신을 잃고 땅바닥을 마구 뒹군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름 의 신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상대방의 공격을 아무래도 피할 방법이 없을 때 땅바닥을 마구 뒹굴어서 간신히 몸을 피하는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그 모양이 너무 참담하고 부끄러우므로 고수들은 차라리 죽을지언정 시전하고 싶어하 지 않는 수치스러운 신법이다. 원래는 나려타곤 이다. 
 
능공섭물(凌空攝物) - 내공을 이용해 손을 안대고 물건을 취하는 걸 말함. 격공섭물(隔空攝物), 허공섭물 (虛空攝物)이라고도 한다. 
 
능공허도(凌空虛道) - 하늘을 걸어다닐 경지에 이른 것으로 경공의 최상의 경지를 말한다. 
 
능파미보(凌波迷步) - 일정한 방위를 움직여 적의 공격을 피하는 보법(步法)의 일종. 
 
내가심법(內家心法) - 호흡을 단련하여 신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 고 새로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무공한 가 지. 주로 기의 운행을 통해 내력을 일으키며 정신을 단련한다. 각 무공마다 독문의 내가심법이 있어 호흡과 기의 운행 순서가 다르다. 무당파의 무공이 내가심법, 내공의 대표적인 예라 할 것이다. 
 
내가진기(內家眞氣) - 내공 수련을 통해 쌓인 진기. 
 
내가요상술(內家療傷術) - 내공을 이용해 내상을 치료하는 고도로 어려운 치료법의 하나. 
 
내공(內功) - 호흡을 단련하여 신체의 자율신경을 조절하 고 새로운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한 무공의 한 가지. 
 
내공심법(內功心法) - 주로 기의 운행을 통해 내력을 일으키 며 정신을 단련한다. 각 무공마다 독문의 내공 심법이 있어 호흡과 기의 운행 순서가 다르다. 예) 무당파의 무공이 내공심법 
 
내단(內丹) - 내공을 오랫동안 익히는 경우에는 무형이 유 형이 되는 경지에 달하게 되어 단단한 구슬 모양의 내단을 이루게 된다. 사람의 경우에는 그것이 단전에 생기는데, 내단은 수련을 쌓을수 록 점점 커져서 그것이 완전하게 형성이 되면 만독불침의 금강불괴가 되는 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한편 오래된 영물의 경우에도 역시 내단이 형성되는데 이것을 취하여 먹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무병장수하게 되고 무림인의 경우에는 수십년을 닦은 내공을 얻게 된다. 
 
내력(內力) - 내공에 의해 불러 일으켜진 힘. 육체적인 힘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내상(內傷) - 경혈에 손상을 입는 것을 말한다. 내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내공에 손상을 주지는 않고 스스로가 운기조식을 통해 치유할 수 있다. 그러나 내상이 무거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내공 으로 도움을 받거나 신단 영약을 사용하지 않 고는 치료가 곤란하며,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내공을 전부 잃거나 목숨까지 잃을 수도 있다. 
 
노화자(老化子) - 늙은 거지가 스스로를 일컫는 말. 
 

 

 

 

 

 

 

 


다 
 
다진(茶陳) - 차를 마시는 모양이나 찻잔의 배치 등으로 자신의 뜻을 알리는 것을 다진이라 한다.대개 차를 단숨에 마시면 승낙의 뜻이고 몇 차례에 걸쳐 나눠 마시면 거절의 표시이다.또한 찻잔을 놓는 위치나 방법에 따라 그 의미를 달리하는 경우가 많다. 찻잔 하나만을 사용하는 단편진 (單鞭陳)을 비롯해서 여러 개의 잔을 이용하여 그 배치 방법으로 의사전달을 하는 순도진 (順 道陳), 태음진(太陰陳), 영웅팔책진(英雄八柵 陳) 등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찻잔의 위치를 이용해 의사를 전달하는 경우에는 미리 약속을 정해두는 경우가 있으므로 같은 모양이라 해도 해석의 의미가 수없이 많은 것이다. 
 
단검(短劍) - 단검은 검의 일종이기는 하지만 시전하는 법은 전혀 다르다. 그 모양이나 특성상 근거리전투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배우기 쉬우며, 초식의 수련이 용이한것이 장점이지만은 위력의 부족과 근거리 전투만이 쓰인다는 점이 아쉽다. 허나 단검을 '비도'라고 하여서 암기 대용으로 단검을 날리는 무공을 쓰는 무림인들도 상당수 있다 한다. 
 
단극(短戟) - 봉이 짧은 극. 옛날 중국에서는 병장기를 일 반인들이 휴대할 수 없었다. 민간인들이 병장기 를 휴대할 경우 치안이 문란해지고, 민란이 쉽 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특히 창이나 극과 같이 긴 무기는 휴대가 불편하고 적발되기 쉽기 때 문에 그 위력에도 불구하고 쓰는 사람이 줄어 들었다. 휴대의 간편성과 적발을 피할 수 있는 은밀성을 도모하기 위해 이러한 단창이나 단극이 사용되었다. 
 
단필(短筆) - 붓대의 길이가 짧은 철필. 철필은 단병이기 때문에 휴대의 용이성과 적발을 피할 수 있 는 은밀성이 뛰어나면서 예리한 공격을 펼 수 있는 훌륭한 무기이다. 특히 점혈에 효과가 높다. 철필보다도 훨씬 작은 단필은 휴대의 용이 성과 은밀성을 극대화하면서 섬세하고 예리한 공격을 퍼붓기에 알맞다. 
 
단혼사(斷魂沙) - 혼을 끊는 모래라는 뜻의 독모래 암기로 당문 비전이다. 피부에 닿기만 해도 썩어들어가 절명하는 무서운 암기이다. 
 
단병(短兵)

달마(達磨) - 중국 선종의 창시자이자 중국 무술의 창시자. 
 
달마역근경(達摩易筋經) - 소림 무학의 원조인 달마대사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무경의 하나. 남아 있는 가장 오랜 판본은 당나라 정관 2년(서기 628년)판으 로 그 책에는 "이 책은 달마대사의 유작이며 소림사 권법의 원전이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역근경>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 기 시작한 것은 1800년 이후로, 현존하는 <역근경>중 가장 오래된 것은 청나라 도광 3년 (1827년)에 출판된 것이다. 게다가 <역근경>은 송나라의 충신인 악비가 만들었다는 설마저 있어 그 진위를 확인할 수가 없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역근경>과 <세수경>을 보아도 무술과 그렇게 커다란 관련은 없어 보인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건강도인법과 별로 크게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전해지고 있는 <역근경>들이 달마 것과 똑같다는 보장은 없어 역사적 사실과 무술세계의 전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이 분명하다. 
 
답설무흔(踏雪無痕) - 말 그대로 눈을 밟아도 흔적이 남지않을 정도로 몸을 가볍게 해서 빠르게 펼치는 경공 
 
당문(唐門) (1)암기 - 독질려, 혈적자, 비황석, 단혼사, 육혼 망, 귀왕령 등 수십, 수백종이나 된다. (2)위치 - 사천성 성도 부근
(3)절기 - 만천화우, 비황진 등 
(4)특징 - 암기와 용독술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 을 불허하는 대명가들을 배출하는 무림세가. 조금이라도 빚진 것이 있으면 넘어가는 법이 없어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암 기제조법과 암기술, 용독술을 유출시키지 않기 위해서 데릴사위제를 채택하고 있다. 
 
대나이신법 - 소림 비전의 신법의 한 가지.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따라가는 절정의 신법이다. 
 
대리국의 무공 (1)일양지 - 대리국 단씨가문의 무공으로 단지 흥이 구사. 말그대로 굉장히 양기를 띠고 있고 기사회복의 기능이 있다. 
(2)육맥신검 - 대리국 천룡사에 최고 무공으로 단씨가운데서도 익힌사람이 드물다.손가락을 검 과 같이 쓰는 무공으로 무형의 기운으로 검기 를 일으키니 언제 어디서나 어떤 공간도 제한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그리고 그 강력함은 어떠한 검도 엿가락 자르듯 툭툭 끊어낸 점으 로 어떤 보검이나 내공보다도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무기가 검이되 보이지 않으 며, 한개도 아닌 손가락 끝마다 나오거나 나오 지 않게도 할 수 있으니 한 번에 여러개의 검 을 휘두르게 되어 여러개의 팔로 여러개의 검을 사용하는 거나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게 된 다. 
 
대뢰음사(大雷音寺) - 대뢰음사(大雷音寺) 천축에 있던 전설적인 밀 교 사찰. 소뇌음사가 사악하고 이기적인 문파로 묘사되는 것에 반해, 대뢰음사는 공명정대하고 중생제도적인 문파로 묘사된다. 인도의 소승불 교적 전통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승불교적 설정 이라 보인다. 천하에서 가장 강하고 빠른 번개 를 본딴 기공과 장공,검공을 주된 절기로 가지 고 있는 문파로 묘사된다. 
 
대수인(大手印) - 내공의 힘으로 손을 크게 부풀게 만들어 강력한 파괴력을 내게 하는 장법의 일종으로 서 장 라마들의 절기라고 반 전설적으로 알려져 있는 수법이다. 
 
대안기공 - 동물 동작의 모방은 화타의 '오금회' 이래 동공의 으뜸 가는 모티프로서 수많은 공법을 낳았다.동물 모방형 공법으로 오늘날 널리 알려진 것은 '대안기공大雁氣功'이다. 
'학상장기공' '곽림신기공'과 함께 80년대 기공 황금기를 이루는데 큰 몫을 담당했던 대안기공은 큰기러기 의 몸짓 날개짓을 무용처럼 이야기에 담아 엮은 특색있는 기공이다.
전前 64식과 후後64식으 로 이루어진 이 공법은 그 독특하고 화려한 모양새와 건강효과가 뛰어나고 기감氣感을 높여 강력한 외기를 방사하는데 속효가 있는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배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 흠이랄 수 있으나 동작이 단조롭지 않아 오래도록 실증이 나지 않는다는 면이 있다. 특히 여성에게 좋은 기공이라 할 수 있다. 
곤륜파崑崙派 비전으로 전해 온 대안기공의 마지막 宗師는 94세의 양매군楊梅君이라는 할머니. 열세살 부터 조부에게 전수받아 한 평생 홀로 수련을 쌓아 오다가 여든살에 이르러서 세상에 공개함으로써, 대안기공은 일약 명공 중의 명공으로 떠올랐고 양매군 본인은 기공 대사의 칭호를 받게 되었다. 
장검을 들고 춤추 듯이 발공發功을 하면 칼끝이 빨갛게 달아오를 정도로 공력(功力)도 대단하다.그의 유일한 한국 인 직제자로 백재연 씨가 있다. 
 
대완구(大宛駒) - 명마의 하나. 한나라 때 서역 쪽의 국가였던 대완에서 난 말. 
 
대주천(大周天) - 기를 전신에 순행시키며 새로운 에너지의 흐 름을 일으키게 하는 일주 과정. 이 대주천시 기 가 운행되는 각 혈의 경로는 유파마다 다르다. 
 
대환단(大還丹) - 소림 비전의 요상성약으로 일반인이 복용하 면 무병장수하고, 무림인이 복용하면 일갑자의 내공을 얻는다 한다. 극히 귀해 거의 절전된 요상성약이다. 
 
도(刀) (1)의미 - 중국의 도(刀)를 자주 청룡도(靑龍 刀)라 부르기도 하지만, 중국에서 일반적으로 ' 도(刀)'라 하면 '유엽도(柳葉刀)'를 가리킨다.
참고로 청룡도는 삼국지에서 유명한 '관우의 청 룡언월도(靑龍偃月刀)'이며, 장병기인 대도(大 刀)에 해당된다. 
도(刀)는 여기서 소개하는 단병기(單兵器)만이 아니라 장병기(長兵器)에도 수많은 종류가 있어,중국 무술의 병기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종류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박 - 중국인 치고 도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다.도박은 그들이 떨쳐 버리지 못하는 폐습 중의 하나인 것이다.부자건, 가난뱅이건, 젊은이건, 늙은이건 도박을 즐기니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도화도의 무공 (1)낙영신검장 - 도화도주 황약사의 최고 장법 가장 빠른 스피드를 주무기로 한다. (2)탄지신공 - 일양지와 같이 최고 지력공으로 뽑힌다. 
 
독각동인(獨脚銅人) - 구리로 사람의 형상을 조각한 무기지만 다리 는 하나만 있다. 시전자는 외다리 부분을 잡고 사용한다. 
그러나 이 병기는 매우 무거우므로 천성적으로 신력을 타고난 경우가 아니면 사용 하지 않는다. 
 
독각화망 - 뿔이 하나 달린 엄청난 크기의 구렁이. 자연 의 오묘한 기운과 영물을 먹어 기형적으로 커 진 구렁이로 도검이 불침하는 표피와 맹독, 내 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물을 수호하 는 동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독약 - 사천당문이나 묘강 등 새외의 여러 문파들 이 이에 능하다. (더 자세히 알아보기) 
 
독술(毒術) - 인체에 치명적인 독을 쓰는 무술의 한 가지. 사천당문이나 묘강 등 새외의 여러 문파들이 이에 능하다. 
 
독질려(毒疾藜) - 독을 바른 철질려로 당문 비전의 암기로 유 명하다. 질려란 일종의 가시풀, 도깨비풀 또는 도둑풀이라 불리는 식물이다. 
 
동자배불(童子拜佛) - 부처를 수행하는 동자가 부처에게 절을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초식의 한 가지. 주로 불문 무공의 기수식이다. 
 
동정십팔채(洞庭十八寨) - 동정호를 주무대로 노략질을 일삼는 수적들 이 18개의 준독립적인 수채들로 세력을 형성한 뒤 이들의 연합으로 조직된 거대 방파를 말한 다. 총채주와 각 채주들이 지도부를 구성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녹림에 속한다. 
 
동귀어진(同歸於盡) - 둘이 함께 죽기를 바라고 공격하는 최후의 술수. 
 
동창(東廠) - 중국 명나라 성조 때인 1420년에 창설되어 1644년 명이 망할 때까지 황제가 관민의 동정을 살피기 위해 두었던 황제 직속의 정보기관. 장관은 제독 동창이라 한다. 
 
등봉조극(登峰造極) - 삼화취정이나 오기조원의 경지를 넘는 최고 의 경지. 이 경지에 이르게 되면 겉으로는 전 혀 무공을 익히지 않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다른말로 육식귀원. 
 
등평도수(登萍渡水) - 도가비전의 경공법. 물 위를 수평으로 빠르게 걷는 경공. 
 
등왕각(騰王閣) - 당태종의 아우로 등왕이 된 이원영이 홍주 도독으로 재임중 남창의 서남쪽에 세운 누각.그 후 한 때 황폐된 것을 홍주도독이 된 염백서 가 수복하였다.염은 이것을 자랑삼아 9월 9일 중양절에 많은 손님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고 자기 사위에게 기념시를 짓게 하여 문명을 떨 치게 할 생각으로 미리 짜놓았다. 이때 왕발이 남방에 유배된 자기 부친을 찾아가는 길에 남 창에 들러 우연히 이 잔치에 참석하게 되었는 데 좌중에서 가장 연소하였다. 왕발은 즉흥 적으로 이 시를 지어 만를 경탄케 하였고 이것을 읽고 모두들 얼빠진 표정이 되었다고 한다. 
 
되치기의 전래 - 무술의 요체는 적은 힘으로 큰 위력을 발휘하는데 있다. 
그래서 순간적으로 파워를 극대화 하는 발경(發勁)이나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기법도 발달해 왔다. 
합기(合氣), 차력(借力) 등 으로 표현되는 유능제강(柔能制剛 - 부드러움 으로 강함을 제압한다.)의 원리가 그것이다. 
차력이란 기운을 빌어 쓰는 것을 말하고, 합기란 상대의 기운과 나의 기운을 합하여 보다 큰 위력을 내는 것을 말한다.
기법이 경지에 이르러 자연과 우주의 기운도 끌어 쓸 수 있게 되면, 자신의 힘을 소모할 필요가 없어 며칠 동안 쉬지 않고 수백 명의 적과 싸울 수도 있게 된다. 
하지만 인가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지, 합기나 차력같은 정법(正法)이 아니라 남이 수십 년 동 안 수련하여 쌓은 공력을 송두리째 빼앗는 사법(邪法)까지 만들어 내고 말았다. 
 

 


[라]
륜(輪) - 륜이란 불타가 법륜(法輪)으로 악마들을 퇴치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무기이다.
대개 금속 으로 만들어지는 륜은 대체로 수레바퀴처럼 생겼으며 둘레에는 날카로운 날이 서 있어서 그것이 회전하면서 적을 공격한다.

근공을 할 때 에는 륜의 중앙을 잡고 공격하거나 방패로 사용하며, 멀리 있는 적에게는 내공을 이용하여 던져서 공격한다.

 

 

장병(長兵)

 

 

 

천하제일검법 독고구검(獨孤九劍)
선대 독고구검 고수 :
독고구패(창안자), 양과(현철중검 내력중심), 풍청양, 영호충
독 고 구 검
總訣式(총결식) 심법총강(心法總綱)
破劍式(파검식) 천하 각 문파의 검법을 파해

破刀式(파도식) : 단도(單刀), 쌍도(雙刀), 유엽도(柳葉刀), 귀두도(鬼頭刀),
대감도(大감刀), 참마도(斬馬刀) 등의 각종 도법 파해
"以輕御重, 以快制慢"
가벼움으로 무거움을 제어하고 빠름으로 느림을 제압

破槍式(파창식) : 장창(長槍), 대극(大戟), 사모(蛇矛), 제미곤(齊眉棍),
낭아봉(狼牙棒), 백납간(白蠟桿), 선장(禪杖),
방편산(方便산) 등의 장병기 파해

破鞭式(파편식) : 해강편(解鋼鞭), 점혈궐(點穴궐), 괴자(拐子),
아미자(峨眉刺), 비수(匕首), 도끼(斧), 철패(鐵牌),
팔각퇴(八角槌), 철추(鐵椎) 등의 단병기 파해

破索式(파삭식) : 장삭(長索), 단편(短鞭), 삼절곤(三節棍), 연자창(鍊子槍),
철련(鐵련), 어망(漁網), 비추류성(飛鎚流星) 등의 연병기 파해

破掌式(파장식) : 권각지장(拳脚指掌) 사용무공 상대.
장권단타(長拳短打), 금나점혈(擒拿點穴),
응조호조(鷹爪虎爪), 철사신장(鐵沙神掌) 등의 권각법 파해

破箭式(파전식) : 제반암기(諸般暗器) 파해.
먼저 바람소리로 암기를 분간하는 수법을 터득해야한다.

破氣式(파기식) : 상승내공을 가진 적을 상대.
"神而明之, 存乎一心"
정신이 맑아야 하고, 한 마음으로 상대해야한다

 

 

 

 

 

 

 

 


 
륜(輪) - 륜이란 불타가 법륜(法輪)으로 악마들을 퇴치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무기이다.
대개 금속 으로 만들어지는 륜은 대체로 수레바퀴처럼 생겼으며 둘레에는 날카로운 날이 서 있어서 그것이 회전하면서 적을 공격한다. 
근공을 할 때 에는 륜의 중앙을 잡고 공격하거나 방패로 사용하며, 멀리 있는 적에게는 내공을 이용하여 던져서 공격한다. 
 

 

 

 

 

 

 


 
마교 - 페르시아에서 발생한 조로아스터교가 중국 에 전래되어 현교, 명교, 배화교, 마니교로 불리 며 유행하였지만, 그 교리의 이질감, 극단적인 이분법, 하급 계층을 중심으로 한 신자들의 분 포, 교리와 신자들의 계층적 성격 등으로 인한 반체제, 반정부 성향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대대 적인 탄압을 받고 지하로 숨어들어 가게 된다. 그들은 송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한 방랍의 난,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우는 데 일조한 농민봉 기(진우량, 주원장 등이 중심이 됨)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정부의 탄압에 대항한 일반 민 중종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주로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가 세력 기반의 관건이 되었던 사 족, 세가에 기반한 무예가들은 이를 사교화하 고 멸시, 배척하였다. 무협소설에서는 극악한 마도의 종교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는 지배자의 입장을 반영한 관점에 기인한다. 
 
만년설삼(萬年雪蔘) - 극한지에서 자라는 인삼의 일종이다. 만 년 묵은 설삼은 영성이 생겨 보통 사람이 먹으면 불로장생의 영약이 되고 무림인들이 먹으면 엄청난 내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만년지극혈보 - 지정이 엄청난 압력과 고온으로 만년에 걸쳐 녹아 형성된 영약. 양(陽)을 대표하는 영약으 로 처방없이 먹으면 그 열기를 못 이기고 타 죽는다. 탈퇴환골과 생사현관, 세맥의 타통을 가져오는 공능을 갖고 있다. 
 
만년하수오(萬年何首烏) - 하수오란 무처럼 생긴 식물로서 약재로 쓰이 는 것이다. 만 년 묵은 하수오는 성이 생겨 보 통 사람이 먹으면 불로장생의 영약이 되고 무 림인들이 먹으면 엄청난 내공을 얻을 수 있다 고 한다. 
 
만년한철(萬年寒鐵) - 만년 묵은 한철. 그 경도가 대단하여 그 어 떤 것으로도 자르거나 부수기 힘든 상상 속의 철. 보검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 - 천하의 어떠한 독도 침범하지 못하는 신체. 최상의 독공을 수련하거나, 극악한 독약을 먹게 되면 독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만독이 불침하 게 되며, 금강불괴가 되어도 만독이 불침하게 된다. 
 
만류귀종(萬流歸宗) - 불교에서 일컫는 모든 흐름은 하나로 통일된 다는 말로 무학의 종류는 다르되 절정이 되면 하나의 형태로 움직인다는 뜻. 
 
만천화우(滿天花雨) - 온 하늘에 꽃비가 가득찬다는 이름의 암기발 사법. 인간이 피할 수 있는 모든 방위시간차를 두며 때로는 직선으로, 때로는 선회하며 공격하 는 암기들 때문에 공격대상은 피할 수가 없다. 암기술 중 가장 뛰어난 초식이다. 사천당문의 최고최후의 초식이다. 
 
모산파(茅山派) - 대강 3세기 말에서 4세기에 걸쳐 발 생한 문파로 옥주궁파라고도 한다. 이 파의 개 조는 삼모군 또는 진의 관리인 위서의 딸인 위화존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위화존의 일화는 <모산지> 제10권 상청제일대태사 편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위화존은 24세 때 부모에 의해 억지로 어떤 남자에게 시집보내졌는데 그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게 되었다. 남편이 하남성의 현지사로 발령 받았기 때문에 임지로 동행 하였으나, 그 녀는 남편과는 다른 방을 사용하며 부부의 교합을 금하고 재계하고서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하였던 도교의 책을 읽으며 참깨와 다른 약초를 먹곤 하였다. 그러던 중 태강 9년(288) 12월 16일 한밤중에 돌연히 태극진인 등의 선인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31권의 도서를 주었다. 그녀는 81세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는데 거기 에서 서왕모의 영접을 받아 자허원군이라고 하 는 선녀의 자리를 얻었다." 모산파는 남북조 시 대에서 당대에 걸쳐 불교와의 논쟁에 큰활약을 하여 교리에 밝았으나 후대에는 많이 약화되어 방랑 및 탁발행을 하여 주문 및 부적 쪽의 법술면을 치중하는 문파로 많이 변모되었다. 
 
모용세가(慕容世家) - 중국사람들은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 개국 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우리나라에 불교 를 전해준 전진이나 동진도 연나라의 후손. 그 리고 위로 올라가면 우리민족과도 가깝다. 
무협지 같은데 보면 무림제패를 꿈꾸는 나쁜 사람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중국인의 화이관적 시각이다. 
 
몽환약(夢幻藥) - 사람의 넋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미혼약. 오 늘날로 보면 마약의 일종이다. 
 
무력답수(無力踏水) - 물을 밟고 둥둥 떠 있는 경공의 한 가지. 절 정의 경신법을 익히면 이르는 경지라 한다. 
 
무인들의 서열 <배분(配分).> 
사부(師父) - 아버지 격인 스승. 사모(師母) - 스승의 부인. 사숙(師叔) - 스승의 동생이나 친구. 사백(師伯) - 스승의 형님. 사조(師祖) - 스승의 스승. 사숙조(師叔祖) - 사조의 형제. 
대사형(大師兄) - 가장 서열이 높은 맏형뻘 제자 사형(師兄) <사저(師姐)> - 선배<여자 선배> 사제(師弟) <사매(師妹)> - 후배<여자 후배> 그 외에는 입문(入門)한 순서에 따라 번호를 붙 여 칠사제(七師弟), 팔사제, 이사형, 오사형 등 으로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황비홍의 일곱 번째 제자인 귀각칠(鬼脚七 또는 飛脚七)은 발 차기를 귀신처럼 한다는 <귀각(鬼脚)>이라는 별명에,서열 7위라는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가까운 사이에 아(阿) 자를 앞에 넣거나 뒤에 넣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협소설에서는 아자를 뒤에 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자를 앞에 붙이는 경우를 말하자면, 홍콩의 영화 아비정전(阿飛正傳)에서 아는 애 칭, 비가 이름이 되는 것이다. 
-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은 임금과 스 승과 어버이가 곧 하나라는 뜻처럼 무인들은 스승을 어버이처럼 섬겼다. 자연히 한 스승 밑의 제자들도 형제같이 지냈는데, 상하의 구분은 매우 엄격했다. 
 
무림세가(武林世家) - 중국은 씨족적 기반이 강한 사회로, 성씨의 영향력이 아직도 막강한 사회이다. 무협 소설에서는 하북 팽가, 남궁세가, 문인세가, 황 보세가, 제갈세가, 모용세가 등이 자주 나온다. 정파 무림의 대들보로 묘사된다. 
 
무산신녀(巫山神女) - 무산에 산다고 전해지는 여신. 
 
무언(武諺) - 武諺은 武壇(무단)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종의 俗語(속어)이다. 여기에는 練武 (연무) 경험이 풍부하게 함축되어 있고, 실천성 이 강하며, 무예의 기본 소와 일반적인 규율이 잘 나타나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 
 
무형검(無形劍) - 검술 및 무공 상의 최고의 경지. 심검(心劍) 의 최후의 경지. 검술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 게 되면 자신의 마음 속의 살기를 무형의 기 운으로 만들어 갈고 닦을 수 있는데 이를 검의 형태로 만들면 무형검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 먹은 대로 마음 속의 검이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한다. 
 
무형지기(無形之氣) - 무형검이 내뿜는 기운. 형체도, 중량도 없기 때문에 공격대상은 미처 느낄 새도 없이 공격당하고 만다. 
명교 
(1)구성 - 교주 한 명을 중심으로 하여서 광명 좌사와 광명우사가 교주를 보필하고 그 밑으로 사대 호법이 있으며 또 그 밑으로는 오산인이 있다. 그리고 별동정예부대가 있는데 이를 오행 기라 한다.
(2)상징물인 : '불' - 명교의 상징은 불이다. 모 든 번뇌를 태운다고한다. 아울러서 착한 이의 영혼을 깨끗하게 소제해 주고 악한이의 영혼은 태워 소멸시켜 버린다는 뜻도 있다. (3)성화령 - 김용의 의천도룡기에 나왔던 명교 의 교주신물.백금에 현철과 황철사를 섞어 주조 한것으로 엄청난 고온에서도 녹지 않고 절대로 깨어지지 않는 성질을 지녔으며 그 표면에는 페르시아의 살수무공이 적혀 있다.
(4)대표무공 : 건곤대나이 - 이것은 완벽한 무공이라기보다는 무공과 심법의 혼합형태같다.순전히 내공에 의지하여서 힘을 내긴 하나 그 발휘되는 힘은 엄청나서 웬만한 바위도 일격에 부술 정도이고 고단계로 가면 적의 공격을 마음대 로 할 수 있으며 배우는 이의 내공수준과 오성에 큰 영향을 받는다 
(5)특징 : 충성심 - 명교의 교인들은 충성으로 말하자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임. 게다가 서로 돕는다는 교리 덕분에 단체공격시에 대단한 위력을 보여준다.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마교 는 명교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로 중국에서 정부에 의해 금지된 종교는 거의 마교로 불리웠다. 
 
미약(媚藥) - 성욕을 증진시키는 약. 음약. 춘약. 
 
미인계(美人計) - 미인을 미끼로 하여 남을 꾀는 계략. 
 
미타성수(彌陀聖水) - 백년에 한 방울이 맺힐 정도로 희귀한 영약. 음(陰)을 대표하는 영약으로 처방없이 먹으면 그 한기를 못 이기고 얼어 죽는다. 탈퇴환골과 생사현관, 세맥의 타통을 가져오는 공능을 갖고 있다. 
 
미혼산(迷魂散) -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오늘날로 보면 마약, 수면제와 비슷하다.미혼약(迷魂藥)이라고 도 한다. 
 
미혼술(迷魂術) - 방문좌도의 극악한 마공, 사공의 한 가지. 오 늘날로 말하면 최면술과 같은 것이다. 대체로 이러한 류의 상대방의 정신을 빼앗는 마공은 상대방보다 내공이 높아야만 효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또한 상대방이 내공이 아무리 높더라 도 그 근본이 정종 무공이 아닌 사마외도의 마 공이라면 쉽사리 미혼술에 현혹당하게 된다. 그러나 상대방의 내공이 낮더라도 정통의 내공 을 익혀 정력(정력)이 뛰어나다면 미혼술에 잘 당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섭심술(攝 心術)이 있다. 
 
미혼약(迷魂藥) -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오늘날로 보면 마약, 수면제와 비슷하다. 
 
매화수전(梅花手箭) - 깃대에 매화를 수놓은 손으로 쏘는 짧은 화 살. 암기의 하나로 표창과 비슷하다. 
 
면도(緬刀) - 도신의 두께가 얇아 휘어지는 칼. 부드러운 만큼 다루기가 힘든 기형도의 일종이다. 방편 산 방편산 원래 행려승들이 길을 가다 동물의 시체를 보면 묻어 주기 위해 들고 다니는 일 종의 삽으로 무기로 쓰기도 하지만 애초부터 무기로 쓰기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밀교의 무공 용상반야공 - 밀교의 내공심법 1단계에서 2단 계로 올라갈때마다 내공이 2배로 뛴다. 14단계 까지 있으며 금륜법왕이 익힌다. 
 
무극(無極) - 송나라 유학, 즉 주자학의 설에 있어서 태극 의 처음 상태.우주의 근원. 
 
무경칠서(武經七書) - 군사 및 경전에 관한 일곱 가지 경전. 육 도, 삼략, 손자병법, 오자병법 등을 일컫는 것으 로 생각된다.
 
 
무술(武術)
무예(武藝)
문파(門派)

 

 

 

 

 


 
륜(輪) - 륜이란 불타가 법륜(法輪)으로 악마들을 퇴치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무기이다.
대개 금속 으로 만들어지는 륜은 대체로 수레바퀴처럼 생겼으며 둘레에는 날카로운 날이 서 있어서 그것이 회전하면서 적을 공격한다. 
근공을 할 때 에는 륜의 중앙을 잡고 공격하거나 방패로 사용하며, 멀리 있는 적에게는 내공을 이용하여 던져서 공격한다. 
 

 

 

 

 

 

 

 


 
마교 - 페르시아에서 발생한 조로아스터교가 중국 에 전래되어 현교, 명교, 배화교, 마니교로 불리 며 유행하였지만, 그 교리의 이질감, 극단적인 이분법, 하급 계층을 중심으로 한 신자들의 분 포, 교리와 신자들의 계층적 성격 등으로 인한 반체제, 반정부 성향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대대 적인 탄압을 받고 지하로 숨어들어 가게 된다. 그들은 송을 무너뜨리는 데 일조한 방랍의 난, 원을 몰아내고 명을 세우는 데 일조한 농민봉 기(진우량, 주원장 등이 중심이 됨)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정부의 탄압에 대항한 일반 민 중종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다. 주로 정부와의 우호적 관계가 세력 기반의 관건이 되었던 사 족, 세가에 기반한 무예가들은 이를 사교화하 고 멸시, 배척하였다. 무협소설에서는 극악한 마도의 종교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는 지배자의 입장을 반영한 관점에 기인한다. 
 
만년설삼(萬年雪蔘) - 극한지에서 자라는 인삼의 일종이다. 만 년 묵은 설삼은 영성이 생겨 보통 사람이 먹으면 불로장생의 영약이 되고 무림인들이 먹으면 엄청난 내공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만년지극혈보 - 지정이 엄청난 압력과 고온으로 만년에 걸쳐 녹아 형성된 영약. 양(陽)을 대표하는 영약으 로 처방없이 먹으면 그 열기를 못 이기고 타 죽는다. 탈퇴환골과 생사현관, 세맥의 타통을 가져오는 공능을 갖고 있다. 
 
만년하수오(萬年何首烏) - 하수오란 무처럼 생긴 식물로서 약재로 쓰이 는 것이다. 만 년 묵은 하수오는 성이 생겨 보 통 사람이 먹으면 불로장생의 영약이 되고 무 림인들이 먹으면 엄청난 내공을 얻을 수 있다 고 한다. 
 
만년한철(萬年寒鐵) - 만년 묵은 한철. 그 경도가 대단하여 그 어 떤 것으로도 자르거나 부수기 힘든 상상 속의 철. 보검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 - 천하의 어떠한 독도 침범하지 못하는 신체. 최상의 독공을 수련하거나, 극악한 독약을 먹게 되면 독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만독이 불침하 게 되며, 금강불괴가 되어도 만독이 불침하게 된다. 
 
만류귀종(萬流歸宗) - 불교에서 일컫는 모든 흐름은 하나로 통일된 다는 말로 무학의 종류는 다르되 절정이 되면 하나의 형태로 움직인다는 뜻. 
 
만천화우(滿天花雨) - 온 하늘에 꽃비가 가득찬다는 이름의 암기발 사법. 인간이 피할 수 있는 모든 방위시간차를 두며 때로는 직선으로, 때로는 선회하며 공격하 는 암기들 때문에 공격대상은 피할 수가 없다. 암기술 중 가장 뛰어난 초식이다. 사천당문의 최고최후의 초식이다. 
 
모산파(茅山派) - 대강 3세기 말에서 4세기에 걸쳐 발 생한 문파로 옥주궁파라고도 한다. 이 파의 개 조는 삼모군 또는 진의 관리인 위서의 딸인 위화존이었다고 알려져 있다. 위화존의 일화는 <모산지> 제10권 상청제일대태사 편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위화존은 24세 때 부모에 의해 억지로 어떤 남자에게 시집보내졌는데 그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을 얻게 되었다. 남편이 하남성의 현지사로 발령 받았기 때문에 임지로 동행 하였으나, 그 녀는 남편과는 다른 방을 사용하며 부부의 교합을 금하고 재계하고서 어린 시절부터 가까이 하였던 도교의 책을 읽으며 참깨와 다른 약초를 먹곤 하였다. 그러던 중 태강 9년(288) 12월 16일 한밤중에 돌연히 태극진인 등의 선인들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31권의 도서를 주었다. 그녀는 81세가 되어 하늘로 올라갔는데 거기 에서 서왕모의 영접을 받아 자허원군이라고 하 는 선녀의 자리를 얻었다." 모산파는 남북조 시 대에서 당대에 걸쳐 불교와의 논쟁에 큰활약을 하여 교리에 밝았으나 후대에는 많이 약화되어 방랑 및 탁발행을 하여 주문 및 부적 쪽의 법술면을 치중하는 문파로 많이 변모되었다. 
 
모용세가(慕容世家) - 중국사람들은 오랑캐라고 천시하는 세가. 모용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되기 이전의 7 개국 중에서 연나라 왕족이다. 우리나라에 불교 를 전해준 전진이나 동진도 연나라의 후손. 그 리고 위로 올라가면 우리민족과도 가깝다. 
무협지 같은데 보면 무림제패를 꿈꾸는 나쁜 사람으로 나오는데 그것은 중국인의 화이관적 시각이다. 
 
몽환약(夢幻藥) - 사람의 넋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미혼약. 오 늘날로 보면 마약의 일종이다. 
 
무력답수(無力踏水) - 물을 밟고 둥둥 떠 있는 경공의 한 가지. 절 정의 경신법을 익히면 이르는 경지라 한다. 
 
무인들의 서열 <배분(配分).> 
사부(師父) - 아버지 격인 스승. 사모(師母) - 스승의 부인. 사숙(師叔) - 스승의 동생이나 친구. 사백(師伯) - 스승의 형님. 사조(師祖) - 스승의 스승. 사숙조(師叔祖) - 사조의 형제. 
대사형(大師兄) - 가장 서열이 높은 맏형뻘 제자 사형(師兄) <사저(師姐)> - 선배<여자 선배> 사제(師弟) <사매(師妹)> - 후배<여자 후배> 그 외에는 입문(入門)한 순서에 따라 번호를 붙 여 칠사제(七師弟), 팔사제, 이사형, 오사형 등 으로 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황비홍의 일곱 번째 제자인 귀각칠(鬼脚七 또는 飛脚七)은 발 차기를 귀신처럼 한다는 <귀각(鬼脚)>이라는 별명에,서열 7위라는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가까운 사이에 아(阿) 자를 앞에 넣거나 뒤에 넣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협소설에서는 아자를 뒤에 넣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아자를 앞에 붙이는 경우를 말하자면, 홍콩의 영화 아비정전(阿飛正傳)에서 아는 애 칭, 비가 이름이 되는 것이다. 
-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말은 임금과 스 승과 어버이가 곧 하나라는 뜻처럼 무인들은 스승을 어버이처럼 섬겼다. 자연히 한 스승 밑의 제자들도 형제같이 지냈는데, 상하의 구분은 매우 엄격했다. 
 
무림세가(武林世家) - 중국은 씨족적 기반이 강한 사회로, 성씨의 영향력이 아직도 막강한 사회이다. 무협 소설에서는 하북 팽가, 남궁세가, 문인세가, 황 보세가, 제갈세가, 모용세가 등이 자주 나온다. 정파 무림의 대들보로 묘사된다. 
 
무산신녀(巫山神女) - 무산에 산다고 전해지는 여신. 
 
무언(武諺) - 武諺은 武壇(무단)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종의 俗語(속어)이다. 여기에는 練武 (연무) 경험이 풍부하게 함축되어 있고, 실천성 이 강하며, 무예의 기본 소와 일반적인 규율이 잘 나타나 있다.
(자세히 알아보기) 
 
무형검(無形劍) - 검술 및 무공 상의 최고의 경지. 심검(心劍) 의 최후의 경지. 검술이 최고의 경지에 오르 게 되면 자신의 마음 속의 살기를 무형의 기 운으로 만들어 갈고 닦을 수 있는데 이를 검의 형태로 만들면 무형검이 된다고 한다. 그렇게 하면 마음 먹은 대로 마음 속의 검이 움직여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된다 한다. 
 
무형지기(無形之氣) - 무형검이 내뿜는 기운. 형체도, 중량도 없기 때문에 공격대상은 미처 느낄 새도 없이 공격당하고 만다. 
명교 
(1)구성 - 교주 한 명을 중심으로 하여서 광명 좌사와 광명우사가 교주를 보필하고 그 밑으로 사대 호법이 있으며 또 그 밑으로는 오산인이 있다. 그리고 별동정예부대가 있는데 이를 오행 기라 한다.
(2)상징물인 : '불' - 명교의 상징은 불이다. 모 든 번뇌를 태운다고한다. 아울러서 착한 이의 영혼을 깨끗하게 소제해 주고 악한<!--"<-->
 

 

 

 

 

 

 

 


 
박투술(搏鬪術) - 근접 거리에서 치고 받고 싸우는 무술의 한 가지. 주로 손, 발, 팔, 다리, 주먹, 팔꿈치, 무 릎, 발뒤꿈치, 머리 등 온 몸을 무기로 한다. 빠 른 몸놀림(신법)과 기민한 반사신경을 필요로 한다. 
 
발경(發勁) - 적에게 타격을 가할 때 기를 모아 위력을 배 가시키는 법을 말한다. 
 
발도(拔刀) - 칼을 뽑는 법. 쾌도술을 익힌 사람에게 발도 술은 가장 중요한 것의 하나이다.칼을 얼마나 빨리 뽑을 수 있느냐에 따라 그만큼 공격시간 이 단축되기 때문이다. 
 
방문좌도(傍門左道) - 비정통파의 잡학. '방'은 주류가 아니고 곁 가지임을,'좌'는 옳지 않은 쪽을 일컫는 말. 
 
방술(傍術) - 비정통파의 잡학으로 주로 주술, 기문둔갑술 등 사람을 현혹시키는 술법을 말한다. 
 
방세옥(方世玉) - 청나라 말기, 홍희관과 함께 지선대사의 밑에 서 사사한 고수. 
 
방장(方丈) - 화상, 국사, 주실 등 높은 중들의 처소. 무협 소설에서는 소림사 등 불문의 장문인 
 
방중술(房中術) - 방사(남녀가 교합하는 일, 성교)의 방법과 기 술.무협소설에서는 여인들을 주축으로 한 사한 문파가 있어 이 방중술과 미혼술을 이용해 정 도의 기인들을 색의 노예로 만들기도 한다. 
 
벌모세수(伐毛洗髓) 
-벌수역근, 역근세수와 같은 말로, 탈태환골과 같은 의미. 신체구조를 인위적으로 근본부터 바꾸는 것을 말한다. 
 
-벽곡단(僻穀丹) - 선천지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도사 들은 곡기를 끊고 솔잎 혹은 송화가루와 맑은 물만 마셨다. 수도하는 사람들이 신선이 되기 전까지는 식사를 완전히 안하고 살 수는 없으 므로 무언가를 넉기는 먹어야 하는데 매 끼니 마다 이런 방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불편하 므로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나것이 바로 벽곡 단이다. 즉 벽곡단은 도사들의 식사라 할 수 있 다. 
 
벽공장(劈空掌) - 허공 중에 기를 발산해 힘을 유지한 채 밀고 나가는 것으로 장풍, 권풍으로 불림. 
 
보법(步法) - 일정한 방위를 연달아 밟아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는 신법의 한 가지. 
 
보표(保票) - 수행원, 경호원. 
 
본원진기(本元眞氣) -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생명의 원기. 
 
복마검법(伏魔劍法) - 공동파의 비전 검법의 한 가지. 마를 굴복시 킨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마외도의 무 공에 극성이다. 
 
복호권(伏虎拳) - 화산파의 비전 권법의 한 가지. 호랑이를 굴 복시킨다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맹한 위 력이 일품이다. 
 
복호장(伏虎掌) - 불문의 비전 장법의 한 가지. 소림 비전이라 고도 하며, 아미 비전이라고도 하는데, 작가의 취향에 따라 변한다. 호랑이를 굴복시킨다는 이 름에서 알 수 있듯이 강맹한 위력이 일품이다. 
 
봉(棒) - '곤' 과 '봉'을 혼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 은데 곤과 봉은 엄연히 다른 무기이다. 봉은 창 에서 창날만 뺀 것이라고 보면 된고 곤은 방 망이라고 보는것이 옳을것이다. 봉은 역시 타 격을 주기에는 부적당한 무기이나 상당한 원 거리공격이 가능하다. 실전무기로는 그리 달갑 지 않은 무기이나 다루는데 상당한 집중을 요 하므로 정신수양을 하는 데 쓰인다. 
 
봉문(封門) - 문파의 공식적인 활동을 않는 것. 문파 내에 중대한 사태가 발생하여 스스로 봉문을 선언하 거나 또는 다른 문파와의 세력 다툼에 패배하 여 봉문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있다. 봉문은 대 체로 기간을 정하여 하며, 이 기간 내에는 문파 의 대외적인 활동이 정지되는 것은 물론 문인 들의 강호출입도 금지된다. 봉문을 선언한 문파 에 대하여 다른 문파에서 분쟁을 제기하는 것 역시 금지되어 있다. 
 
부공삼매(浮空三昧) - 운기조식을 하는데 어떤 깨달음으로 인해 순 간적으로 하나의 단계를 넘어설 때 일어나는 현상. 평소 내공보다 급진전하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공중에 뜨게 된다. 부신약영 부 신약영 공중에 둥둥 떠 그림자가 생길 틈도 없이 빠르게 이동하는 경공의 한 경지 
 
부동명왕보(不動明王步)
불문의 절세 보법의 하나. 이정제동의 묘리를 담고 있는 보법으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보법이다. 부동명왕은 불교 오대존명왕의 하나로 대일여래가 일체의 악마, 번뇌를 항복시키기 위하여 변화하여 분노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얼굴색은 검고 노한 눈을 하고 있으며, 왼쪽 눈을 가늘게 감고 오른 편의 윗입술을 물고 있다. 오른손에 항마의  검을, 왼손에 오라를 갖고 있으며 보통 큰 불꽃 속에 앉아 있다. 부동존이라고도 한다.


부신약영 - 공중에 둥둥 떠 그림자가 생길 틈도 없이 빠 르게 이동하는 경공의 한 경지. 
 
부채(扇) - 부채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무공에 쓰는 부 채는 강철제의 철부채가 대부분이다. 통상 부채 살끝이 날카롭게 주조되어 있어서 단검과 비슷 한 방법으로 쓸 수 있고 비도와 같이 날릴 수 도 있다. 또한 부채는 접으면 판관필과 비슷한 모양이 되기 때문에 접어서 판관필 대용으로 쓸 수도 있다. 무공을 익힌 유생들이 좋아하는 무기이다. 
 
분수도(分水刀) - 물 속에서 쓸 수 있도록 고안된 기형도. 물 의 압력을 이겨내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몸체는 유선형에 가깝다. 
 
분수자(分水刺) - 물 속에서 쓰는 칼 모양의 기문병기. 물의 압력을 이겨 내면서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 도록 몸체는 유선형에 가깝다. 
 
분타(分舵) - 지부(支府)를 말한다. 원래 타(舵)는 배가 정박하는 나루터를 뜻하는 말로, 분타는 해상 및 강상의 세력들의 지부란 뜻이다. 그러나 점 차 모든 세력들의 지부라는 뜻으로 변하였다. 
 
배교(拜敎) 특징 - 마교의 다른 이름으로 묘사되기도 하지 만, 마교에 흡수된 하위 세력으로 묘사되기도 한다.불과 광명을 숭배하는 페르시아의 조로아 스터교가 중국에 전래되어 토착화한 종교이다. 흔히 사악한 저주의 주문과 환법, 기문둔갑법, 술법으로 무장한 사파 무림의 대표적인 세력으 로 묘사된다. 
 
백건아(白乾兒) - 중국의 값싸고 독한 술. 우리에게는 빼갈(白 干)로 잘 알려져 있는 술이다. 
 
백난총 - 온 몸과 갈기가 하얀 백마의 일종. 
 
백랑견(白狼犬) - 온 몸이 흰 사냥개. 이리나 늑대 같은 흉성을 가진 맹견이다. 
 
백리총 - 온 몸과 갈기가 하얀 백마의 일종.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고 한다. 
 
백록동서원(白鹿洞書院) - 강서성 성자현 여산의 북쪽 오로봉 아래에 있는 서원.당나라의 이발이 형인 섭과 함께 여 산에서 책을 읽었는데 항상 백록 한 마리를 길 렀기 때문에 서원 이름이 그 백록에서 유래하 였다.남당은 여기에 처음으로 여산 국학을 세웠 고 송나라 초기에는 처음으로 서원을 세웠으나 뒤에 폐하였다.그 뒤 주자가 다시 세웠다.4대서 원의 하나이다. 
 
백마사(白馬寺) - 중국 최초의 불사.그 유적은 하남성 낙양의 교외에 있다.후한의 명제가 사자를 서역에 보 내어 불도를 구하게 했는데 그들은 대월지국에 서 중인도의 불상경전을 말에 싣고 낙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8년 후에 이곳에 절을 세우고 백마사라고 하였으며 스승들을 초빙하여 역경 에 종사하였다고 한다.백마사에는 13층 석탑이 유명하다 

백보신권(百步神拳)
소림 72종 절예의 하나. 백보밖의 바위를 권경으로 부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

 

백주(白酒) - 중국의 값싸고 독한 술. 우리에게는 빼갈(白 干)로 잘 알려져 있는 술이다. 
 
백제성(白帝城) - 사천성 봉절현의 백제산 위에 있는 산성.전한 말 왕망이 천자자리를 뺏을 때 각지에서 일어 난 영웅 중촉을 근거로 한 공손술이 백색을 국 색으로 하여 이곳을 백제성이라고 명명하여 중 요시했다.또 삼국시대 촉의 유비가 오와의 싸움 에서 패하여 이곳에 이르러 제갈양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백화로(百花露) - 백 가지 꽃의 이슬을 받아 만들었다는 이름 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의 명주 중의 하나이 다. 
 
백화주(白花酒) - 백 가지 꽃으로 만들었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중국의 명주 중의 하나이다. 
 
백타산의 무공 합마공(두꺼비공): 서독 구양봉의 무공으로 위력이 대단하나 너무 사악한 사파의 무공. 
 
벽곡단 - 선천지기를 회복하기 위하여 대부분의 도사 들은 곡기를 끊고 솔잎 혹은 송화가루와 맑은 물만 마셨다.수도하는 사람들이 신선이 되기 전 까지는 식사를 완전히 안하고 살 수는 없으므 로 무언가를 넉기는 먹어야 하는데 매끼니마다 이런 방식으로 식사를 하는 것은 불편하므로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나온 것이 바로 벽곡단 이다.즉 벽곡단은 도사들의 식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절정고수에게나 해당되는 것일 뿐, 내공이 낮은 무인이나 일반 강호인들에게는 어려운 얘기이다.무림인도 인간인 만큼 먹고 쉬 어야 하는 것이다. 
 
보표(保票) - 수행원, 경호원을 이르키는 말. 
 
봉선(封禪) - 흙을 쌓아 단을 만들어 하늘에 제사지내고, 땅을 정하게 하여 산천에 제사 지내는 일.옛날 중국의 천자가 주로 동악 태산에서 지냈다. 
 
봉신방 - 명대에 쓰여진 장편소설. 주나라 무왕이 은나 라 주왕을 정벌하는 이야기를 황당하면서도 낭 만적인 필치로 다룬 소설로 신마가 서로 싸우 는 장면, 비검, 도술, 선진, 요법 들이 그 속에 충만해 있다. 
 
붕조(鵬鳥) - 상상의 큰 새. 장자의 소요유 편에 나오는, 곤이 변해서 된 새로서 날개의 길이가 삼천 리나되며 한 번에 구만 리나 날아간다고 한다. 대붕. 붕조. 
 
비급 - 무공 수법이 적혀 있는 책. 고수들은 자신의 무공의 정수를 책으로 써서 은밀히 전수하였지 만, 때로 제자는 없이 비급만이 남은 고수들도 있어 이들의 비급이 강호에 출현하면 항상 한 차례의 피바람이 휘몰아쳤다. 
 
비황석(飛蝗石) - 누리(메뚜기과의 곤충. 풀무치와 비슷함)의 모양을 본뜬 암기의 일종. 당문 비전의 암기이다. 
 
비표 - 표창처럼 생긴 암기의 일종. 
 

 

 

 

 

 

 


산수(散手)
산타(散打)

사상(四象)
음양에서 생겨나는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을 말한다.

사일검법(射日劍法)
점창파의 비전 검법. 점창파 최고의 검학. 후예가 해를 쏘아 떨어뜨렸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검법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빠르고 강맹함을위주로 한다.

사자후(獅子吼)
석가세존이 악마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외치는 호통. 원래는 사자의 울음소리를
뜻하나 포괄적으로는 마를 제압하는 기운을 지닌 음공을 뜻한다.

삼재(三才)
천(天), 지(地), 인(人)의 세 가지 기본이 되는 존재.

삼재진(三才陣)
천지인 삼재를 이용해 세 사람이 힘을 합쳐 상대를 공격하는 진법의 한 가지.
톱니가 맞물리듯 쉴 틈 없이 이어지는 공격이 특징이다.

선법(扇法)
부채를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의 한 가지.

선천강기
선천진기를 극성에 달하게 연마하면 호신강기가 생기는데 이를 선천강기라 한다. 일반 호신강기보다 더욱 위력이 막강하다.

선천진기(先天眞氣)
선천지기(先天之氣)란 인간이 태어날 때 갖고 있는 기운인데 사람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질병에 시달리다 죽게 되는 이유는 세속의 탁기에 이 선천지기가 더럽혀지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도가의 수련은 남아  있는 선천지기를 보존하는 한편 원래의 선천지기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천기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이 더 이상 더럽혀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전제조건이므로 속세의 음식을 먹어서는 안되며, 독특한 내공심법을 연마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쌓인 내공을 선천진기라한다.

소림권(少林拳)
소림사 하면 그야말로 권법에 관한한 천하제일을 자랑한다. 무협소설 속에서만 전해지는 권법에서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권법까지 그수는 그야말로 수십, 수 백가지에 달한다.   소림권법의 가장 큰 특징은 기격을 중시한다는 점과 충분한 실전적 연습에 있다.   소림권법은정교하면서도 단조로워 보이나 응용에서는 가히 변화무쌍하다.   진퇴에도 법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일기가성'이라 하여  우렁찬 고함소리를 동반한다.   대체적으로는 강이 주가 되고 힘이 넘치며 용맹쾌속하다.   공격은 머리, 어깨, 팔굽, 권,  장, 손가락, 엉덩이, 허벅지, 무릎, 발의 열 가지를 상호 결합하여 사용한다. 손이 앞서고 눈이 따르며, 몸이 따르고,
보법이 따른다.   이렇게 협조, 일치되어 어깨와 허벅지, 팔굽과 무릎, 손과 발이 합일되며 심의, 의기, 기력이 합일된다.

신검합일(身劍合一)
검술의 최고 경지에 이르면 사람이 칼이 되고 칼이 사람이 되는 경지에 이른다고 함. 이보다 하나 더 높은 단계가 어검술임.

신도합일(身刀合一)
도법의 최고 경지에 이르면 사람이 칼이 되고 칼이 사람이 되는 경지에 이른다고 함.

신법(身法)
몸을 움직이는 방법.

신선폐(神仙廢)
내공을 펼치기 전에는 전혀 중독된 기미를 알아차릴 수 없지만, 일단 내공을 펼치면 급속도로독기가 발작해 내공이 새어나가 사라지는 산공독의 일종. 오늘날의 마취제와 비슷한 극독이다.

신화경(神化境)
무공이 거의 신에 맞먹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일컫는 말.

심검(心劍)
검술이 높은 경지에 달하면 수중무검 심중유검의 경지에 달하게 되는데 이를  심검이라고 한다. 심검의 최후의 경지는 무형검으로 알려져 있다.

심도(心刀)
도술이 높은 경지에 달하면 수중무도 심중유도의 경지에 달하게 되는데 이를 심도라고 한다.

십단금(十段錦)
무당파 비전의 장법. 천하에서 가장 부드럽지만 또한 가장 파괴적인 장력으로 알려져 있다.

십삼태보횡련(十三太保橫練)
가장 낮은 단계의 외문무공의 한 가지. 피부를 단단하게 할 수는 있지만 내장을 보호하지 못해 내가중수법을 만나면 여지없이 격파당한다. 수련 시 조문이 생기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다.

십팔나한(十八羅漢)
십육나한(석가의 명령으로 일정한 기간을 세상에 주재하여 정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은 열여섯의 존자. 빈도라발라타사, 가락가벌차, 가락가발리타사, 소빈타, 낙러라, 발타라, 가리가, 벌사라불다라, 부박가, 반탁가, 나호라, 나가서나, 인게타, 벌나바사, 아시다, 주다반탁가의 열여섯)에다 경우존자, 빈두로존자를 더하거나 가섭존자, 군도발탄존자를 더한 열여덟 나한을 일컫는 말. 무협소설에서는 소림사의 무공이 정심박대한 호법승려들을 일컫는다.


십팔반병기(十八般兵器) - 십팔반 병기라는 것은 무학의 기본이 되는 무기를 말하는데 어느 것이 십팔반 병기인가 는 정확하지는 않다. 십팔반 병기에 대한 최초 의 기술은 수호전의 구문룡 사진편에 나온다. 그곳의 기재에 의하면 십팔반 병기란 모(창), 추(철퇴), 궁(활), 노(석궁), 총, 편(채찍), 강 (쇠막대), 검, 련(쇠사슬), 진(총채), 부(도끼), 월 (큰 도끼), 과(꺽창), 극(쌍날창), 패(방패), 봉 (몽둥이), 봉(창), 파(갈고리)의 열여덟 가지의 무기를 말한다. 이십팔반 병기가 무엇인지에 대 한 정설은 없다.

 

쇄겸도(鎖鎌刀) - 낫처럼 생긴 날이 길고 예리한 칼. 기형도의 일종이다.


속가제자(俗家弟子)
불문이나 도가에서 제자를 받아들일 때는 출가자만을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이미 혼인을 한 자라거나 혹은 원래 다른 문파의 스승을 섬겼으나 문파 간의 인연으로 위탁교육의 형식으로 입문하게 되는 자 등 예외적으로 출가를 할 수 없는 사정이 있는 제자를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사람을 속가제자라 한다.
이 속가제자는 대개 상승의 무학을 전수받지는 못하며, 설사 아무리 무공이 뛰어나고 인품이 훌륭하다 해도 장문인이 될 수 없다.

 

 

 

 

 

 

 

 

 
아 
 
아미파(峨嵋派) - 소림과 더불어 불가 소속이지만 비구니, 여승 들로만 이루어진 구대문파 중의 한 문파. 어떤 무협지에서는 남자승려들로 나올때가 있는데 그때 쓰는 무공이 복호장법이고 무기는 방편산이다. 
(1)내력 : 아미산에 호랑이가 많아 사람들을 해 치므로 사성법사가 호랑이들을 없애고 복호사 를 세운 것이 아미파의 기원 
(2)명승 : 아미팔경(성적만경, 나봉청운,쌍교청 음, 대평제운, 홍춘효우,구로선부, 상지야월, 백 수추풍), 복호사(아미파의 진원지. 금정에 있 다), 성적사(옛날의 노보루로서 명나라 정덕 연간에 성적사라 개칭되었다. 대우전안에는 높이 십육척이나 되는 보현보살이 코끼리들의 성상으로 모셔 있고, 또 높이 이십 육척이나 되 는 화엄동탑이 있는데 그 탑 위에는 조그만 불 상이 사천 칠백 개나 새겨져 있다. 대웅전 좌 편에 있는 진경루는 송나라 때 위료옹이 쓴 현 판으로서 팔괘를 새긴 동종을 달아 놓았는데 그 높이가 구척, 지름이 팔척, 무게가 이만 오 천 근이었다. 매월 일일, 십오일에는 절안의 스 님들이 빠르게 열 여덟 번, 느리게 열여덟 번 치는 식으로 백 여덟 번을 치면 그 소리가 산 골짜기를 메아리쳐 백 리 밖까지 울려 퍼진다. 이리하여 아미산에서는 저녁 종소리가 정적을 깨뜨리면서 울리면 으례 저녁 염불이 시작된다. 이것이 아미팔경 중의 하나인 성적만경이었다.)
금정, 만불정,청음각, 홍춘평, 세상지, 구 로동, 나봉암, 서산벽령관, 상우심사. 불교사대 명산절강 보타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 사 천 아미산.
(3)위치 : 사천성 서부의 아미산. 
(4)장문영부 : 서천보살자로 된 백팔염주. 
(5)절기 - 태청검법(연환혈풍 등), 
소청검법(무 극무변, 연환영풍, 적우세영),주비홍삼십육격(홍 은천변),
난파풍검법(볍륜연환삼절식), 
검법(태청검법, 소청검법, 난파풍검법, 옥허삼십 육검),
도법(천불계도, 금광도법), 
수(금정산수, 적하신장, 나운장, 복호금강권), 
신공(금강선공, 대정신공, 금정천룡신공), 기타(주비홍삼십육격) 
 
암경(暗勁) - 암암리에 공력을 발휘하는 것. 주로 상대방이 눈치채지 못하게 기습을 할 때 발휘됨. 
 
암기 -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독가루, 투척용의 작은 비수 등 상대방 몰래 빠르고 힘있 게 던지는 무기의 일종. 
 
암연소혼장 - 양과가 소용녀에 대한 그리움으루 만든 장법, 그 위력이 무궁무진하고 초식이 짝수가 아닌 17초식 즉, 홀수로 돼있다 하지만 소용녀를 만 나자 그리움이 사라져 소실된다. 
 
엄영춘 - 영춘권을 만든 여성. 영춘권은 일거일동에 빈 틈이 없고 자신의 권내를 침범하는 자는 예민한 반사신경과 탄력을 사용하여 최소의 움직임으로 타도한다고 하는 강한 권법이다.


운기조식(運氣調息) - 기운을 운행하고 호흡을 가다듬는 것을 말한 다. 이를 위해서는 가부좌를 튼 자세에서 오심 (정수리와 양 손바닥, 양 발바닥)을 하늘로 향 한 채 눈은 코끝을 보고 코는 마음을 보는 식 으로 단전의 진기를 전신의 혈도를 따라 운행시킨다. 이렇게 하여 자신의 내공을 증진시킬 수 있고 또 내상의 치유나 피로의 회복을 도모 할 수 있다. 
 
운기토납법(運氣吐納法) 
- 운기조식의 방법. 대개는 가부좌를 튼 자세에 서 오심(정수리와 양 손바닥, 양 발바닥)을 하늘로 향한채 눈은 코끝을 보고 코는 마음을 보는 식으로 단전의 진기를 전신의 혈도를 따 라 운행시킨다. 
이렇게 하여 자신의 내공을 증 진시킬 수 있고 또 내상의 치유나 피로의 회 복을 도모할 수 있다. 
 
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 - 곤륜 비전의 경신법. 곤륜파는 험준한 곤륜산을 배경으로 한 도가문파이기 때문에 신법으로 이름높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운룡대팔식이다. 
 
양가창법(楊家槍法) - 창법으로 이름난 양가의 창법. 송대부터 내려 오는, 중국 창법의 대표격이다. 빠르고 현란하 여 공격대상은 어디를 공격당하는지 모르고 쓰 러지고 만다. 
 
양의(兩儀) - 양(陽), 또는 하늘(天)과 땅(地). 어검비행(馭劍飛行) : 검과 하나가 되어 비행하는, 한계가 없어지는 검술 상의 경지. 어검술(馭劍術) : 칼에 엄청난 내공을 불어넣어 손에 칼을 쥐지 않고도 마음 먹은대로 칼을 날 리거나 돌아오거나 휘두르게 할 수 있는 전설 상의 무술. 모든 무술 중에서 인간이 거의 도달할 수 없는 가장 최상위의 무술이라고 한다. 
 
양의검법(兩儀劍法) - 무당 진산의 검법의 한 가지. 
 
어검비행(馭劍飛行) - 검과 하나가 되어 비행하는, 한계가 없어지 는 검술상의 경지. 
 
어검술(馭劍術) - 칼에 엄청난 내공을 불어넣어 손에 칼을 쥐 지 않고도 마음 먹은대로 칼을 날리거나 돌아 오거나 휘두르게 할 수 있는 전설상의 무술. 모든 무술 중에서 인간이 거의 도달할 수 없 는 가장 최상위의 무술이라고 한다. 
 
어기충소 - 신법 가운데 순간적으로 몸을 높이 뽑아 올 리는 데는 가장 탁월한 신법이다. 이 어기충소 의 신법을 사용하면 단 한 모금의 진기로도 십 장 이상의 높이를 뛰어 오를 수 있다. 억겁(億劫) - 무한히 긴 오랜 동안. 
 
여아홍(女兒紅) - 중국 명주의 하나, 중국 명주의 하나로 죽염 청과 함께 무협소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술. 
 

역근경(易筋經)
소림 무학의 원조인 달마대사가 지었다고 전해지는 무경의 하나. 지금까지 남아 있는 가장 오랜 판본은 당나라 정관 2년(서기 628년)판으로 그 책에는 "이 책은 달마대사의 유작이며 소림사 권법의 원전이다"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역근경>이 본격적으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800년 이후로, 현존하는 <역근경>중 가장 오래된 것은 청나라 도광 3년(1827년)에 출판된 것이다. 게다가 <역근경>은 송나라의 충신인 악비가 만들었다는 설마저 있어 그 진위를 확인할 수가 없다. 현재 전해지고 있는 <역근경>과 <세수경>을 보아도 무술과 그렇게 커다란 관련은 없어 보인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건강도인법과 별로 크게 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전해지고 있는 <역근경>들이 달마대사시대의 것과 똑같다는 보장은 없지만 아뭏든 이런 점으로도 역사적 사실과 무술세계의 전설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이 분명하다.


역근세수(易筋洗髓) - 벌수역근, 벌모세수와 같은 말로, 탈태환골과 같은 의미. 신체구조를 인위적으로 근본부터 바꾸는 것을 말한다. 
 
역용술(易容術) - 얼굴을 바꾸는 술법, 즉 변장술을 말한다. 이 역용술의 가장 기초적인 방법은 약물을 이용 하는 것이다. 즉 일종의 화장술이라 할 수 있 다. 조금 더 고급의 방법은 인피면구를 사용하 는 것이다. 소가죽이나 아니면 특수한 천을 이 용하여 사람의 얼굴 형태를 만든 후 이가면을 뒤집어 쓰는 방법이다. 말 그대로 사람의 얼굴가죽을 벗겨내서 약물 처리를 한 후 사용하는 끔찍스러운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장 고급 의 방법은 내공으로 안면의 근육을 움직여 얼굴의 형태를 바꾸는 것인데, 이 방법이 가장 완벽하기는 하지만 오랜 시간을 지속할 수 없다 는 단점이 있다. 

 
연검(軟劍) - 검신의 두께가 얇아 휘어지는 검을 말한다. 평상시에는 요대 대용으로 차고 있다가 공격시 뽑아 내공을 주입해 공격한다. 부드러운 만큼 다루기 힘들 뿐만 아니라 상당한 내공이 없으 면 다룰 수도 없다. 
 
연단술(鍊丹術) - 단약을 제련하는 법이라는 뜻으로 원래 본 신의 삼매진화로 내단(內丹)을 제련하는 것을 말했지만 점차 단약, 그 중에서도 특히 불로장 생약을 제련한다는 의미로 바뀌었다. 선도에서는 도를 이루기 위하여 수행하는 방법 중, 연단술에 매우 큰 비중을 둔다. 
 
연편(軟鞭) - 부드러운 채찍. 대채로 휘두르는 초식과 감 는 초식을 위주로 하는 병기로 부드러운 만큼 다루기가 힘들다. 따라서 수련에도 상당한 시간 을 요하며 길이가 길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의 공격에 강점이 있는 병기이다. 내공이 경지에 이른 경우에는 채찍에 내공을 주입하여 단단 하게 함으로써 찌르거나 베는 초식으로 사용 할 수도 있다. 
 
영산홍(映山紅) - 영산백의 한 품종. 담홍색의 영산백을 말한 다. 영산백은 석남과에 속하는 관목으로 높이 1m 가량이고 가지가 많은데 잎은 호생하고 피 침형에 광택이 나고 그대로 월동하며 가지와 함께 잔털이 났다. 5 ~ 6월에 반점이 있는 흰 오판화가 가지 끝에 핀다. 품종이 많다. 바닷가 의 바위 틈 등에서 나는데 한국, 일본 등에 분 포한다. 화분이나 정원에 심는 관상용이다. 
 
오금(烏金) - 구리 100에 1 ~ 10의 비율로 금을 섞은 합금. 빛이 검붉으며 장식품으로 쓴다.적동이나 철의 별칭이기도 하다. 
 
오기조원 - 선가의 용어. 운기조식을 할 떠냅ㅋ고리가 생 기는 경지. 이 경지를 넘어서면 주위 사물, 대 자연으로부터 저절로 진기를 받아들일수 있다 고 한다. 
 
오룡차(烏龍茶) - 중국 복건성 및 대만에서 나는 차의 한 가지. 독특한 방향이 있다. 
 
오욕(五欲) - 재물, 색사, 음식, 명예, 수면에 대한 다섯 가 지 욕심. 
 
오행(五行) - 도가(또는 무속)의 기본이 되는, 우주간에 운행하는 화·수·목·금·토의 다섯 가지의 원기로 오행상생(오행의 요소들이 서로를 만들 어냄)과 오행상극(오행의 요소들이 서로서로 이 기고 누름)의 이치로 전 우주만물을 지배한다 는 원리. 
상생은 오행의 순서대로 토생금, 금생 수, 수생목, 목생화 화생토를, 상극은 토극수, 수극화, 화극금, 금극목, 목극토를 뜻한다. 
 
오행검진(五行劍陣) - 오행을 이용한 도가 계열 합벽검진의 한가지. 주로 무당파 진전의 검진으로 그려진다. 
 
옥호춘(玉壺春) - 중국 명주의 한 가지.산뜻하고 깊은 맛을 준 다. 
 
외가기공(外家氣功) - 육체적인 수련을 중심으로 한 무공의 한 가 지. 외문무공이 고도로 발전해 내가중수법으로 부터 장기를 보호하려면 기공이 필요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외가기공이다. 
 
외공(外功) - 주로 육체적이거나 물리적인 힘으로 행하는 무술이나 기력을 의미한다. 내력은 이와 반대로 주로 영적이며 내적으로 갈무리된 힘을 의미한 다. 
 
외문무공(外門武功) - 육체적인 수련을 중심으로 한 무공의 한 가 지. 철포삼, 금종조, 횡가철문전, 나한기공, 강 기일식뿐만 아니라 소림사의 여러 무공들도 상 당 부분 여기에 속한다. 
 
용독술(用毒術) - 인체에 치명적인 독을 쓰는 무술의 한 가지. 사천당문, 묘강 등 새외의 문파들이 능함. 
 
위타장(韋陀掌) - 소림 비전의 장법의 한 가지. 초보적인 장법이다. 
 
유가내력(踰跏內力) - 인도의 유가술에 의하여 쌓인 내공을 말한 다. 유가술이란 오늘날의 요가를 말한다. 
 
유두절(流頭節) - 명절의 하나. 음력 유월 보름날. 신라 풍속에 이 날 나쁜 일을 덜어버리기 위하여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머리를 씻었다 한다. 지금은 수단, 수교위 같은 음식을 만들어 먹고, 농촌에서는 논에 가서 농사가 잘 되라고 용신제를 지냈다. 
 
유성추(流星鎚) - 쇠줄의 양쪽 끝에 동그란 쇠공을 달고 가운 데를 붙잡아 휘두르는 무기이다. 쇠공은 그냥 동그란 공인 경우도 있지만 대개 고슴도치처럼 쇠못을 달아 놓는 경우가 많다. 
 
유엽도(柳葉刀) - 버드나무 잎사귀처럼 생긴 가늘고 얇은 칼로 서 다루기가 매우 힘든 기문병기의 일종이다. 
 
유엽비도(柳葉飛刀) - 버드나무 잎사귀처럼 생긴 가늘고 얇은 칼로 서 다루기가 매우 힘든 암기의 일종이다. 
 
육도(六韜) - 중국 주 나라 때 강태공이 지었다고 하는 여 섯 가지 병서, 즉 <문도> <무도> <용도> <호도> <표도> <견도>를 말한다. 
 
육신갑(肉身甲) - 피부를 갑옷처럼 단단하게 만드는 외문무공 의 경지. 금종조, 철포삼 등과 다른 점은 조문 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이루어야만 진정으로 외문무공에 입문했다 할 수 있다.횡가철문전 등이 대표적인 무공이다. 
 

육지비행술(陸地飛行術)-어풍비행술(御風飛行術),

육합(六合) - 동서남북의 사방에 천지, 즉 상하의 두 방위 를 합한 여섯 방위를 말한다. 즉, 인간이 움직 일 수 있는 모든 방위를 통칭하는 말이다. 
 
육합검법(六合劍法) - 화산파의 독문검법. 육합을 이용한 검법으로 상대방이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방위를 완전히 차단하는 것을 기본원리로 한다. 
 
육합권(六合拳) - 권법의 일종. 천지와 사방, 즉 하늘과 땅, 동 서남북의 여섯 방위 또는 육합이 상징하는 우 주의 모든 방위를 막아낸다는 거창한 이름의 소림외가권법. 그러나 실제로는 비전무공이 유 출되어 3류 무사도 펼칠 수 있을 정도로 보편 화된 하류 무공이다. 너무 단순해 익히려는 사 람이 별로 없지만 단순하기 때문에 완벽한 무 공이기도 하다. 
 
육합전성(六合傳聲) - 전음입밀, 천리전음보다 한 단계 위의 전음술 로 소리가 사방에 울리도록 함으로써 시전자의 소재를 숨기는 수법이다. 
 
육혼망(戮魂芒) - 혼을 도륙내는 무서운 암기의 일종. 사천 당문의 독문 암기 중의 하나. 
 
요상단(療傷丹) - 내상을 치료하는 단약. 
 
용설향 - 중국 차의 한 가지. 
 
은형술(隱形術) - 스스로의 모습이나 기를 감추어 보이지 않게 하는 도가의 비술. 모습을 감추는 경우에도 발 자국이 나는 것은 막지 못한다고 한다. 
 
음공(音功) - 사람이 내지르는 소리에 내력을 실어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 내공을 담은 음을 통해 상대방을 공격하거나 치료하는 무공의 한 가지. 강력 한 음파를 사용하여 사람을 공격하거나 치료 하는 무공. 일신의 내공을 이용하는데 수련의 정도가 낮을 때는 시전자를 중심으로 하여 일 정한 반경 내에 있는 물체에는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공력이 화경에 접어들게 되면 그 범위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고 공격대 상을 임의로 정해 주위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 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시전자의 조예가 아무리 높더라도 일단 한번 공격을 시작하면 내뱉은 공력을 회수할 수 없는 특징이 있다. 오 늘날로 치면 초음파나 강력한 소음을 이용한 음파무기라 할 수 있다. 
 
음약(淫藥) - 성욕을 증진시키는 약. 미약. 춘약. 
 
응조수(鷹爪手) - 손가락을 매의 발톱처럼 구부려 상대를 공 격하는 조법의 한 가지. 날카로움과 강맹함을 겸비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기어검(以氣馭劍) - 문자 그대로 기로써 검을 다루는 것. 내공의 힘을 이용해 손에서 떠난 검을 자유자재로 움 직일수 있는 경지. 
 
이일대로(以逸待勞) - 손자병법 중의 하나로 스스로는 푹 쉬어 편 안한 상태로 멀리서 온 고단한 적을 기다린다 는 뜻이다. 
 
이혈대법(移穴大法) - 혈도를 옮기는 무공의 한 가지. 
 
이형환위(以形換位) - 몸을 순간적으로 날려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 는 경신법의 한 가지. 
 
이화접목(移花接木) - 다른 사람의 힘을 역이용하여 그 힘을 중화 시키는 수법이다. 넉 냥의 힘으로 천 근을 튕겨 낸다는 사량발천근이 이 수법과 유사하다. 꽃을 옮겨 나무에 접붙인다.부드러운 꽃송이로도 굵은 나무를 상대할 수 있다는데서 비롯된 이름이다. 사량발천근과 유사하다. 
 
이혼대법(移魂大法)
- 섭혼과 초혼은 타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혼과 몸을 분리시키는 이혼대법은 스스로가 시전하 는 것이다. 공력이 화경(化頃)에 이르렀다는 말 은 바로 출신입화지경(出神入化之頃)을 줄인 말 이다. 이렇게 되면 몸과 신(神 - 정을 이루는 근 본의 기에 의해 발전된 형태)을 나눌 수 있다 는 것이다.수련 정도가 낮으면 음신출화(陰神出 化)를 할 수 있고, 고수라면 양신출화(陽神出 化)를 할 수 있다.다분히 영적인 존재라면, 양신을 물질이면서도 초물리적 성질을 갖는다.
음식이란 아직 완성된 상태가 아니며 보통 2단계 로 나뉜다. 첫째는, 홀로그램 상태로 물리적 파워가 전혀 없는 것이다.다만 시전자는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음신을 보내 이야기를 전 할 수 있다.보다 발전 한 단계가 되면 비로소 물리적 파워를 행사할 수, 있게 되는데, 대개 어린아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말이나 행동이 부자연스럽다 
.이에 반해 양신은 성인의 모습을 한 완성된 상태로 남들 은 거의 구별하지 못할 정도이며, 발전하면 무 공을 사용할 수도있다.자신은 가만히 앉아서 남을 살해할 수도 있는 편리한 심법 (心 法)이지만, 신이 빠져 나간 육신은 저항력이 없으므로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시전해야 한다. 
무협소설에서는 가끔 불이나 물같은 자연의 소재 를 이용하여 거기에 공력을 불어넣어 공격하는 고난도의 기술도 가끔 등장한다. 
 
인술(忍術) -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비밀 청 부살인 조직의 구성원을 닌자라고 불렀는데 그 닌자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살인, 침투 등에 쓰 이는 괴이한 기술들을 인술이라고 부른다. 
 
인자(忍者) -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비밀 청 부살인 조직의 구성원. 
 
인자술(忍者術) - 인술과 같은 말.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비밀 청부살인조직의 구성원을 닌자(忍者)라고 불렀는데 그 닌자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살인, 침투 등에 쓰이는 괴이한 기술들을 인술이라고 부른다. 
 
인자잠종술(忍者潛縱術) - 고대부터 중세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비밀 청 부살인 조직의 구성원을 닌자라고 불렀는데 그 닌자들이 사용하는 독특한 살인, 침투 등에 쓰 이는 괴이한 기술들을 인술이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잠복 및 추적과 관련된 고도의 기술 을 말한다. 
 
일갑자(一甲子) - 일갑자란 60년을 말한다. 일갑자의 내공이란 육십년을 수련한 내공을 말한다. 
 
일관선사(一貫禪師) - 정확히는 모르고 각원상인과 백옥봉의 시대 에 살았던 유명한 고승. 이름이 그럴듯 하고 또 각원상인과 비슷한 수준의 고수로 묘사. 
 
일원(一元) - 같은 본원. 사물의 근원이 오직 하나임을 나 타내는 말. 무극, 태극을 가리키는 말. 
 
일위도강(一葦渡江) - 불교 비전의 물 위에서 사용되는 경공. 달마가 갈대잎 하나로 강물을 건넜다는 고사에 서 나온 이름. 
 
일지선(一指線)
소림 비전의 지법의 한 가지. 격공지의 일종이다. 장애물에는 아무런 상관없이 그 뒤에 있는 사람을 공격하거나 점혈할 수 있다. 엄청난 파괴력으로 이름높다.

일주천(一周天) - 진기를 임,독 양맥을 통해 한바뀌 돌리는 걸 말한다. 
 
입공(立功) - 서서 하는 운기행공술의 한 가지. 
 
위사(衛士) - 대궐, 능, 관아, 군영을 지키던 장교. 
 
위타장(韋陀掌) - 소림 비전의 장법의 한 가지. 초보적인 장법 이다. 
 
예법(禮法) 

 

 

 

 

 

 

 

자 

잠행술(潛行術) - 상대방의 시각과 청각을 따돌리며 잠입하는 무술의 한 가지. 잠행술의 대가는 또한 추적술 의 대가이기도 하다. 주로 동영의 인자들에 의 해 많이 개발되었다. 
 
장검(長劍) - 단검에 빗대어 검을 일컫는 말. 검이란 양쪽 에 날이 있는 것을 일컫는다. 
 

장공(掌功) - 손바닥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의 한 가지. 내공이 깊으면 장풍을 쓸 수 있게 되는 데 이를 벽공장이라 하며,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가 원하는 한 지점에서 기를 폭발시키는 격공장이다. 

장법(掌法)
손바닥을 이용해 상대를 공격하는 무술의 한 가지. 내공이 깊으면 장풍을 쓸 수 있게 되는데 이를 벽공장이라 하며, 이보다 한 단계 높은 경지가 원하는 한 지점에서 기를 폭발시키는 격공장이다.

장문인(掌門人) - 문파의 책임을 맡은 자. 전대 장문인의 의발 (衣鉢)을 전수받음으로써 임명되는데 대체로 장문인의 제자 중에서 대제자가 임명된다. 장문인에게는 특정한 물질적 신표가 전달되어 그 신분을 증명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소림의 녹옥불장과 개방의 타구옥봉이다. 장문인의 신 표는 마치 그 장문인이 직접 나타난 것과 마찬 가지의 권위를 지니며, 오히려 신표가 없는 장문인이 정식으로 그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다는 점에서는 신표가 우선하는 점이 있다. 일파의 장문인은 무림에서 선후배의 배분에 관계없이 존중을 받으며, 자기 문파의 선배라 하더라도 장문인의 명에 거역할 수는 없다. 만일 장문인의 명에 거역하는 경우에 즉시 파문을 당하게 되며, 파문을 당한 자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간 취급을 받지 못하고 다른 문파에 들어갈 수 도 없게 되어 사회적으로 매장된다. 
 
장삼봉(張三峰) - 무당파의 개파조사 장삼봉의 도호가 삼풍진 인(三豊眞人)이었기 때문에 장삼풍이라고도 한 다.무당파의 개파조사로 혹은 오호십육국 시대 의 양나라 사람이라고 하기도 하고, 송말 원초 때의 사람이라고 하기도 한다.그는 기이할 정도 로 키가 컸는데 어렸을 때는 소림에서도 공부 한 일이 있다고도 하며, 소림문하를 벗어난 후 천하를 유람하던 중 무당산에 이르러 영기가 어린 세 봉우리를 보고서 마침내 득도하여 무 당파를 개파하였다고 한다. 사서에는 삼봉진인 에 대하여 수백년에 걸친 행적이 전하여지고 있어 이를 한 사람으로 보지 않고 여러 신선 들의 행적을 후대에 한 사람의 이름으로 묶어 놓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한편에서는 삼봉진인이 해시의 도술을 익혀 잠시 육신을 떠났다가 다시 부활하여 나타나곤 하였으므로 수백 년의 행적이 전해지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장안법(障眼法) - 장안법이란 상대의 사야를 가리는 수법을 이 른다.이 장안법에는 무술적인 것과 도술적인 것 이 공존한다.무술적 장안법은 상대의 주위를 분 산시키는 허초, 즉 페인트모션을 뜻하며,도술적 성격을 띤 것은 정순한 내공으로 주변의 온도 를 조절하고, 기류를 변화시켜 안개를 만들어 상대의 시야를 가리는 기법이라 함. 
 
장창(長槍) - 봉이 긴 창. 기형창의 일종이다. 
 
전음(傳音)
무림에서 은밀히 대화하는 수법을 통칭하여 부르는 말을 전음술(傳音術)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의어전성(蟻語傳聲)이다. 의어란 개미의 소리란 뜻으로 이는 파장이 높은 음파를 발출하여 다른 사람의 귀에 들리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의어전성은 발출할  수 있는 거리에도 한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를 특정하여 대화를 할 수는 없고 그 부근에 있는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다. 또한 입술을 움직임으로써 시전자가 은밀히 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발각당하게 된다. 전음입밀(傳音入密), 천리전음(千里傳音), 육합전성(六合傳聲),  혜광심어(慧光心語) 등은 전음술의 보다 높은 경지들을 차례로 이르는 말이다.

 
전음입밀(傳音入密) - 한단계 높은 전음술. 의어전성 과는 달리 상대를 특정지어서 의사를 전할 수 는 있으나, 역시 입술을 움직여야만 하고 듣는 사람이 음성이 발출된 장소를 짐작할 수 있다. 
 
전이대법(轉移大法) - 남의 공력을 빼앗는 흡성대법과는 반대로, 자신의 공력을 남에게 전해주는 것이다.수혜자는 공력이 증가되거나 내상이 치료되지만 시술자 는 진원진기를 소모하게 된다. 
 
전서구(傳書鳩) - 서찰을 전하는 비둘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집을 찾아 돌아가는 비둘기의 특성을 이용해 통신용으로 사육한 비둘기이다. 
 
전진교(全眞)의 무공 - 도교의 문파로서 도문의 종주라고 일컬어졌던 문파이다. 개파 조사는 송나라 말의 왕중양 진인이라고 한다. -내력:도교의 문파로서 도문의 종주라고 일컬 어졌던 문파이다.송나라말 도사 왕철(호는 중양 자)가 창시하였다. 
좌선과 수행을 중시하며 유 교, 불교, 도교를 조화시킨 실천적, 서민적인 특색을 가졌다.재래의 도교가 써 오던 약이나 부적에 의한 불로장생의 법을 배척하고 주, 색, 재,기(酒色財氣)의 네 계율을 엄격히 따졌는 데,화북지방을 중심으로 발전하여 최근까지 큰 세력을 가졌었다.
무협소설 속에서는 검법이 독보적인 정파로 묘사되고, 전진 칠자(마옥, 담처 단, 유처현, 구처기, 왕처일, 학대통, 손불이)가 유명하다. 
(1)선천공 - 왕중양의 무공으로 가장 쎄다구 알 려져 있으 며 가장 순결한 무공으로 구양봉의 합마공을 깰수있는 유일한 무공. 
 
점혈(點穴) - 혈도를 짚는 것. 
 
점창파(點蒼派) - 검법을 특기로 하는 구대문파 중의 한 문파. 가볍고 표홀한 초식을 위주로 한다.
(1)위치 : 사천성 점창산.
(2)절기 : 사일검법(일수초현, 후예만궁, 반마만궁, 사양무광, 사양요요, 역만거궁, 후예사일, 구곡전척), 
기봉검법(연환삼, 봉상구천, 비봉영춘, 단봉화명), 분광십팔수검(섬전분광, 분광추영), 회풍무류사 십팔검(춘풍초동, 수휘오현, 천하도괘, 난향암송, 천외래운), 
검법(타루검법, 삼절검, 사일검법, 분광십팔수, 기봉검법, 회풍무류사십팔검), 
신공(열양공, 현천진기), 신법(유운신법, 응조칠식경공) 
 
조문 - 외문무공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철포삼, 금종조, 십삼태보횡련 등을 수련하였을 경우 기타의 신체 표면은 도검이 불침할 정도로 단단해지지만, 그 부작용으로 하나 이상의 부위가 보통 신 체보다도 훨씬 약해져 치명적인 급소가 되는데 이를 조문이라고 한다. 이 조문을 격중당하면 중상을 입거나 즉사한다. 
 
조호이산지계(調虎離山之計) - 호랑이를 산에서 떠나게 하는 계책이라는 뜻 으로, 진정으로 노리고 있는 목표를 숨긴 채 다 른 쪽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상대방을 속여 그 쪽을 방비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이 정말 노리고 있는 목표를 무방비 상태에서 취하게 되 는 계책이다. 
 
종남파(終南派) (1)위치 : 섬서성 남부의 종남산.
(2)절기 : 천하삼십육검(천하도도,천하성산,천하 도사,천하성진,천하도괘,천하수조,
천하비사,천하 제탄), 기타(현청건강기, 오뢰정인, 유운비수, 장 괘장권 구식) 
 
쟁자수(爭子手) - 짐수레를 끄는 최하급 표사. 
 
조로아스터교 - 페르시아인 조로아스터란 사람이 창시한 교 로서 배화교라고 부르기도 한다. 불을 숭배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조로아스터교는 최고신이자. 광명과 정의의 신인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하고 있다. 조로아스터 교는 페르시아의 국교로 상당히 번성했던 종교이다. 
- 경전 "아베스타" 아베스타는 조로아스터교의 경전으로 아베스타 란 단어의 뜻은 지식을 의미한다고 한다.
조로아 스터교의 최고신인 아후라 마즈다가 조로아 스터에게 계시한 지식을 말한다. 
사산조 페르시 아 시대에 편찬되었으며 기도와 의식, 제신의 예찬가, 일상제사의 관한 기도문 등 모두 5부 로 이루어져 있다. 
 
종령석유(鐘靈石乳) - 인세에서 좀처럼 구경할 수 없는 진귀한 영 약. 천지 간의 특별한 조화가 서린 동굴에서 지 정이 응집하여 우유빛 액체의 형상으로 고이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석유(石乳)라고 한다. 
이 석유는 잘해야 백 년에 한 방울씩 고이는 데, 이 석유를 한 방울이라도 마시면 무공을 모 르는 일반인은 무병장수하게 되며, 무공을 익힌 자는 내공을 속성으로 높여 주는 공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보통 영약과는 달리 많이 복 용하면 할수록 공력이 계속 증가한다. =공청석 유(空淸石乳) 
 
좌공(坐功) - 앉아서 하는 운기행공법의 한 가지. 
 
주과(朱果) - 영약이초의 한 가지. 이것을 복용하면 무공을 모르는 일반인은 무병장수하게 되며, 무공을 익 힌 자는 내공을 속성으로 높여 주며, 여인은 늙 지 않고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공능을 가지고 있다. 
 
주사위 - 주사위 장난감의 일종. 뼈나 단단한 나무로 만든 입방체의 물건.하나에서 여섯까지의 점을 찍었음. 손으로 던져서 위에 나타난 점에 따라 승부를 정한다. 
 
주안술(駐顔術) - 나이가 먹어도 늙지 않도록 만드는 무공의 한 가지. 오늘날로 보면 일종의 피부미용법이 다. 
 
주화입마(走火入魔) - 내공을 응용하는 무예인이 잡념(이를 심마라 한다)이나 그 밖의 이유로 공력의 운행(주천)을 잘못 돌려서 혈도가 막히거나 폐인이 되고 심하면 죽는 현상을 일컬음.
 
주천공 - 단전에 축적된 기를 발동시켜 항문을 거쳐 등줄기를 따라 정수리로 올려보냈다가 몸통 앞 쪽 한가운데로 해서 단전으로 되돌려보내는 일 종의 운기법이다.
주천공은 아무런 동작도 없이 호흡과 의념으로 기의 흐름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연공 요령을 터득하기 어려울 뿐만 아 니라 연공과정에서 악성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 우도 많아서 좀처럼 목적을 이루기가 어렵다. 
 
죽엽청(竹葉靑) - 중국 명주의 하나. 무협소설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술로 사천성 특산주이며 약재술이다. 
 
중수(重水) - 보통의 물의 수소 대신 중수소로 이루어졌거 나 원자량 16의 산소 대신 그보다 원자량이 큰 산소로 이루어진 물. 보통의 물보다 분자량이 큰 물을 일컫는다. 원자로의 감속재 및 수소폭 탄이나 핵융합로의 연료로 쓰인다. 여기에서는 물보다 훨씬 무거워 부력이 거의 없는 상상 속 의 특수한 물을 일컫는다.침수(沈水)라고도 한 다. 
 
지공(指功) -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경력, 즉 지력을 이용 하여 공격하는 무공. 예리하게 한 점을 집중 공 격하기에는 최고이다. 수련이 높아지면 열 손 가락에서 각기 성질이 다른 지력을 쏟을 수 있 으며, 회선의 기법을 구사할 수도 있다. 
 
지력(指力) -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경력. 
 
지법(指法) -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경력, 즉 지력을 이용 하여 공격하는 무공법. 예리하게 한 점을 집중 공격하기에는 최고의 기법이다. 수련이 높아지 면 열 손가락에서 각기 성질이 다른 지력을 쏟 을 수 있으며, 회선의 기법을 구사할 수도 있 다. 
 
지선대사(至善大師) - 청나라 말기, 반청복명의 비밀결사였던 '천지 회(天地會)'의 창시자중 한 사람. 
천지회의 창 시역사를 보면, '우리의 천지회는 청조(淸朝)에 의해 소림사가 불탔을때 살아남은 5명의 고승 에 의하여 청조정부 타도, 명조국가 재건을 위 해 조직된 것이다.'라고 되어 있다. 지선대사는 이 5명의 고승중 우두머리이며 이 후 홍희관과 방세옥을 제자로 거두어 천지회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강한 권법으로는 당대 최고수중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직도황룡(直道黃龍) - 칼을 위에서 아래로 똑바로 내려치는 검법의 한 초식. 가장 평범한 초식 중의 하나이다. 
 
진기(眞氣) - 내가심법의 수련을 통해 쌓인 힘. 내력이라고 도 한다. 
 
진기요상(眞氣療傷) - 진기로 내상을 치료하는 치료술.고도의 의학적지식과 막강한내공이 없으면 할수없다. 
 
진법(陣法) - 주역, 팔괘나 기타 성복서의 원리로 물건을 배치하여 조화를 부리는 방법.
군사를 부리는 진법 같은 것(삼국지의 팔진도나 팔문금쇄진). 일단 이 진에 빠진 사람은 온갖 환각과 미망에 빠져 진로를 잃고 심지어는 죽는다고 한다. 
 
 
원래 진(陣)은 군세가 머물러 둔을 치는 곳을 말 하는 군사 용어로, 진법, 진식이라 함은 싸움에서 군대가 진을 치는 법을 말한다.
진식(陣式)이 라고도 한다. 
 
진식(陣式) - 주역, 팔괘나 기타 성복서의 원리로 물건을 배치하여 조화를 부리는 방법. 
군사를 부리는 진법 같은 것(삼국지의 팔진도나 팔문금쇄진). 일단 이 진에 빠진 사람은 온갖 환각과 미망에 빠져 진로를 잃고 심지어는 죽는다고 한다. 
원래 진(陣)은 군세가 머물러 둔을 치는 곳을 말 하는 군사 용어로, 진법, 진식이라 함은 싸움에 서 군대가 진을 치는 법을 말한다. 
 
진원(眞元) - 사람의 가장 본질적인 생명의 원기. 
 
진주언가권(晋州彦家拳) - 진주 언가에서 비전되어 내려오는 권법의 한 가지. 강시권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강시와 같 이 도검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먹을 갖게 되어 막강한 파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진현공(陳亨公) - (1806-1875). 채이불권의 창시자이다.
그는 광 동성 신회현(新會縣) 사 람으로 어릴때부터 천 부적인 재질을 발휘하여 17세때 최초의 스승 인 같은 고향의 숙부 진원호(陳遠護)에게 오의 를 전부 전해받은 다음 그의 소개로 이우산(李 友山:정확히는 모르지만 다리를 엄청나게 잘 쓰 는 고수였다고 함)에게 배웠는데 여기서도 겨 우 4년만에 모든 것을 체득하고 다시 이우산 의 소개장을 가지고 나부산(羅浮山)에은거하는 소림고승 채복(蔡福)선사를 찾아가 8년동안 권 법과 불교 철리를 교육받고 귀향한 후 2년동 안 권법을 정리하여 드디어 청나라 도광(道 光)16년(1836년)에 채이불파를 창시했다. 
 
진주언가(晋州彦家) 특징 -언가권으로 유명한 진주언가는 권법과 강시술 등으로 유명한 무림세가이다.기괴하고 악랄한 수법으로 경원시되고 있지만 사파는 아 니며, 정사 중간이라 보아야 할 것이다. 작가에 따라서는 사파로 묘사하기도 한다. 
- 종령석유(鐘靈石乳瀏 철판이 넘어지는 것과 다른 점은 넘어지더라도 머리나 등이 땅에 닿지는 않고 즉시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발로 땅을 차 뒤로 날아가는 등의 수법으로 치욕을 면한다는 것이다. 
 

진주언가권(晋州彦家拳)
진주 언가에서 비전되어 내려오는 권법의 한 가지. 강시권으로 알려져 있다. 즉 강시와 같이 도검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먹을 갖게 되어 막강한 파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좌공(坐功)
앉아서 하는 운기행공법의 한 가지.

- 종령석유(鐘靈石乳瀏 철판이 넘어지는 것과 다른 점은 넘어지더라도 머리나 등이 땅에 닿지는 않고 즉시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발로 땅을 차 뒤로 날아가는 등의 수법으로 치욕을 면한다는 것이다.

 

 

 

 


차 
 
차기미기(借氣彌氣) - 공격해 오는 상대의 기운을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으로 만드는 상승 무공. 정종무공(正宗武 功)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차력미기(借力彌氣)
남의 힘을 빌려 상대를 공격하는 무공의 한 가지. 이화접목, 사량발천근과 유사하다.


차력 - 기운을 빌린다는 뜻처럼, 수련이나 자극을 통 해 전신의 힘을 순간적으로 극대화시키는 방법 이다.더욱 발전하여 신차(神借)의 경지에 이르 면 귀신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어 신장(神將)의 힘을 빌리거나, 천지 자연의 기운을 끌어다 쓸 수 있게 된다. 
차력미기(借力彌氣) - 남의 힘을 빌려 상대를 공격하는 무공의 한 가지. 이화접목, 사량발천근과 유사하다. 
 
차륜전(車輪戰) - 한 사람을 상대로 여러 사람이 차례대로 싸 우는 것을 말한다. 상대방의 실력이 매우 막강 하여 일 대 일로는 상대할 수 없는 경우에 쓰 는 전법으로서 상대에게 쉴 틈을 주지 않으므 로 비록 많은 희생이 따른다 할지라도 언젠가 는 필승을 하게 되는 약간은 치사한 전법이다. 비겁하다고 하여 정파에서는 기피하는 방법이 며 일반 강호의 법칙으로도 엄히 금하고 있다. 
 
채대(彩帶) - 여자들의 요대를 말한다. 주로 여자들이 요 대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채찍과 같은 효용을 낸다. 
 
채양보음술(採陽補陰術) -여성이 방사를 통해 상대방의 원기를 흡수함 으로써 자신의 공력을 증강시키는 것인데, 원기 를 흡수당한 남성은 정혈이 고갈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이 술법의 희생자로 가장 적당한 것 은 동남이거나 아니면 내공이 정심한 고수의 두 부류이다.무협소설에서는 정사양도가 모두 금기시하는 저질스러운 무공이라 표현된다.또한 이와 반대로 남성이 방사를 통해 여인의 원기 를 흡수하게 되면, 이를 채음보양술(採陰補陽 術)이라 한다. 
 
천근추(千斤墜) - 무술의 한 가지로 공중에 떠올랐을 때 몸에 갑자기 무게가 느는 듯 아래로 신속하게 떨어 져 내리는 술수. 또는 자신의 몸무게를 몇 배로 늘리듯이 공력을 운용하는 술수로 알려져 있다. 
 
천리미향(千里迷香) -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 향기를 갖고 있는 방향제.추적술에 많이 쓰인다. 
 
천리전성(千里傳聲) - 천리전음(千里傳音)과 같은 말. 전아음입밀에 서 조금 발전하여 시전 거리를 늘린 수법을 말한다. 
 
천리지청술(千里地聽術) - 내공을 모아 청각을 극도로 발달시키는 무공 의 한 가지. 천리지청술을 시전하면 백 장 밖 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 다. 
 
천마행공(天馬行空) - 천마가 하늘을 날듯 빠르게 날아가는 경공의 한 가지. 
 
천상제(天上梯) - 마치 허공에 계단이 있어서 그 계단을 차근 차근 밟고 올라가는 것처럼 허공을 걸어가는 신법. 진정으로 고명한 신법은 허공을 의지하고 신형을 매우 천천히 움직이거나, 혹은 완전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므로 이 천상제는 아주 고명한 신법이라 할 수 있다. 신에게 동화시킨 최상의 경지를 말한다. 
 
천안통(天眼通) - 눈, 즉 시각이 극도로 발달해 아주 멀리 떨어 진 것들을 볼 수 있는 무공 상의 경지. 부처가 서방정토에 있으면서 사바의 모든 일을 알고 있는 것을 비유한 무공 상의 경지를 말한다. 
 
천이통(天耳通) - 귀, 즉 청각이 극도로 발달해 아주 멀리떨어 진 것들을 들을 수 있는 무공 상의 경지. 부처 가 서방정토에 있으면서 사바의 모든 일을 알 고 있는 것을 비유한 무공 상의 경지를 말한다. 
 
천잠사(天蠶絲) - 설산에 사는 영물인 천잠이 설련실과 빙매실 을 먹이로 성장한 후 토해 내는 일종의 비단 실인데 질기고 단단하기가 천하에 비할 바가 없는 보물이다. 
 
천인합일(天人合一) - 하늘과 사람이 하나가 된 무공 상의 경지. 대 자연의 기를 자신에게 동화시킨 최상의 경지 를 말한다. 
 
천청대법(天聽大法) - 내공을 모아 청각을 극도로 발달시키는 무공 의 한 가지. 천청대법을 시전하면 백 장 밖의 나뭇잎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천축의 뇌음사(雷音寺) - 천축에 있던 전설적인 밀교 사찰.소뇌음사가 사악하고 이기적인 문파로 묘사되는 것에 반해, 대뢰음사는 공명정대하고 중생제도적인 문파로 묘사된다.인도의 소승불교적 전통과는 어울리지 않는 대승불교적 설정이라 보인다. 천하에서 가 장 강하고 빠른 번개를 본딴 기공과 장공,검공 을 주된 절기로 가지고 있는 문파로 묘사된다. 
 
철관음(鐵觀音) - 중국 명차의 하나. 
 
철사장(鐵沙掌) - 뜨겁게 달구어진 모래에 손을 담가 수련하는 장법의 한 가지. 강철같이 단단해진 손바닥은 바위도 부술 수 있는 위력을 담게 된다고 한다. 독모래에 손을 담아 수련해서 얻어진 장력은 흑사장이라고 한다. 
 
철판교(鐵板橋) - 온 몸을 꼿꼿이 한 채 그대로 뒤로 넘어지는 수법이다. 철판을 넘어뜨리는 모습을 상상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철판이 넘어지는 것과 다른 점은 넘어지더라도 머리나 등이 땅에 닿지는않고 즉시 몸을 옆으로 돌리거나 발로 땅을 차 뒤로 날아가는 등의 수법으로 치욕을 면한다는 것이다 
 
철포삼(鐵布衫) - 가장 낮은 단계의 외문무공의 한 가지. 피부 를 단단하게 할 수는 있지만 내장을 보호하지 못해 내가중수법을 만나면 여지없이 격파당한 다. 수련시 조문이 생기는 치명적 약점을 갖고 있다.소림 외문무공의 한 가지라고도 한다. 
 
철주판(鐵珠板) - 쇠로 만든 주판. 주판알은 암기로, 주판은 치고 때리며 베는 무기로 쓸 수 있는 기문병기 의 하나로 주로 상인을 자칭하는 무림인들이 많이 쓴다. 
 
철필(鐵筆) - 쇠로 만든 일종의 붓 비슷한 기문병기의 하 나이다. 그 특성상 치명적인 타격을 주기는 힘들지만 섬세하고 예리한 공격을 퍼붓기 좋 은 훌륭한 무기이다. 대부분 서생 중에 무공을 익힌이들이 이런 종류의 무기를 선호한다. 허나 점혈술을 쓸 때에는 이것보다 좋은것이 없는데 길이나 굵기로 보아도 점혈시에 꼭 알맞은 모 양을 하고있다. 
 
철퇴(鐵槌) - 아마 무림계에서 철퇴를 무기로 쓰는 이는 얼마없을것이다. 철퇴는 원심력을 이용한 무기 라서 힘이 별로 세지 않은 이도 가공할 파괴 력을 낼 수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다루기가 까 다롭고 만약 적이 철퇴의 회전반경 내에 들어 오면 속수무책으로 목숨을 잃거나 무기를 버 릴 수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무림의 인물보다 는 녹림단의 도적 등이 무공을 모르는 이를 척 살할때나 사용되는 무기다. 
 
청루(靑樓) - 기생집.홍루(紅樓) 또는 기루(妓樓)와도 같다. 
 
청성파(靑城派) 
(1)구조 : 상청궁, 삼청전, 영관전, 백운각. 
(2)내력 : 검법을 주로하는 구대문파중의 하나. 작가에 따라서는 전진교의 갈래로 묘사하기 도 한다.
(3)명승 : 천사동의 제오동천, 황제사.
(4)위치 : 사천성 성도의 북서쪽. 관현의 서남쪽 에 위치한 청성산.
(5)절기 : 청운적하검(운하환생 등), 검법(칠십이파검, 청운적하검), 수(대라산수, 수양대구수), 신공(응원공, 청명심법, 영석신공), 기타(암향표).
(6)특징 : 촉지사절(아미천하수, 검각천하웅, 삼 협천하기, 청성천하유)과 삼대도교성지(무당산, 용호산,청성산) 중 하나. 
 
초상비(草上飛) - 풀잎을 밟고도 풀이 휘어지지 않는다는 경공. 절정의 고수가 아니면 시전할 수 없는 상승의 경공임. 
 
초혼술 - 무의식 상태에서 글씨를 쓴다든가, 영매(靈 媒)의 도움을 빌어 사자(死者)의 영혼과 대화를 나누는 것은 중국에서 아득한 옛날부터 있던 비의( 儀)다.
이 비의에 사용되는 방법은, 많은 경우 다른 나라에서 사용되는 방법과 유사하다. 
말하자면 서야에서처럼 대개 종교적 행사와 관 련을 맺고 있다는 것이다.영교(靈交)의 모임은 대개 날이 완전히 어두워진 다음, 심령력이 뛰 어난 승려의 주관 아래 사찰에서 열린다.
여성은 기질적, 정서적 특질상 이 방면의 재주가 남성 보다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모임에서는 마각(馬脚),과음(過陰),영고(靈姑) 등으로 알려진 영매가 몽환경에 빠져들어 명계에 있는 영혼 과의 대화를 시도한다. 
중국에서는 조상 제사에 엄한 나라이기 때문에, 살아 있는 자손 쪽에서 사자(死者)의 도움을 입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 한 일이다.
수세기 동안 중국에서는 부계(扶 ) 라는 점술이성행해 왔다.끝이 갈라져 있고 뻐 드러진 막대기를, 서로 등을 돌리고 있는 두 사람에게 쥐게 한 후 신의 제단 앞에 놓은 탁 자 위에 모래를 깔고, 그 모래에다 글씨를 쓰게 한다.이때 씌여지는 글씨를 질문에 대한 점괘로 이용하는 것이다.머리털에 붓을 매달아 종이 위 에다 내리는 방법도 사용되었다. 허난(河南) 지 방에서 발굴된 비문이 새겨진 뼈들을 점복술 용이었다고 한다. 고대에는 거북의 등껍질에 열 을 가하여 그 균열로 점을 치는 점괘를 던져 점을 치는 방법이나 점성술은 오늘날에도 흔히 사용되고 있다.
중국인들의 이론에 따르면 육체 가 혼수 상태 혹은 무아 지경에 빠질경우에도 백(魄) 육체를 지키고 있지만 혼(魂)은 육체에 서 빠져 나올 수 있다고 한다.투시력, 최면, 수 상술은 인간의 인식 범위 밖에서 일어나는 사 실을 아는데 흔히 이용되는 방법이다.자기 최면 혹은 스스로 비정상적인 정신 상태를 연출하는 방법은 도가에서 사용된다. 
원래 의화단(義和 團)은 영적인 광신 상태와 고통에 대한 무감각 상태를 추구하는 집단이었다. 
 
총표파자(總瓢把子) - 녹림 72채나 동정 18채, 장강수로 18채 등의 총채주를 다르게 부르는 말. 
 
추궁과혈(推宮過穴) - 내공으로 혈도를 문질러서 내상을 치유하는 방법. 시전자에게는 막대한 내공의 소요가 있으 며, 정확한 점혈과 알맞은 시간, 충분한 공력 이 조화되지 않으면 실패하기 쉽다. 또한 이 방 법을 시전할 때는 상대방은 내공을 운용해서 반발해서는 안된다. 이러한 방법은 반드시 피부 를 직접 맞대고 시전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추 궁과혈을 시전하는 도중 혈도의 위치를 조금이 라도 틀리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무협소설에서는 이 추궁과 혈의 치료술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여인을 치 료하는 부분이 감초처럼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추종술과 인자술 의미 - 강호는 갖가지 사건도 많고 은원 (恩怨)이 얽히고 설키는 곳이다. 사건을 일으키 고 급히 몸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누군가를 추적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를 위한 무공도 발달한 것이다.몸을 낮춰 포복으로 전진하는 사행술(蛇行術), 추적자의 모습을 숨 기는 잠형술(潛形術), 자연이나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여 자신의 흔적을 감추는 은신술(隱身 術), 비상시에 달아나기 위한 둔주술(遁走術),상 대를 추적하는 추종술(追從術)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일본의 닌자들이 펼치는 인자술(忍者術) 또한 무협소설에서 감초의 역할을 하고 있다. 
 
(1)추종술 - 이는 목표한 상대를 천리라도 쫓아 간다는 지독스런 것으로 천리추종(千里追從)이 라고 한다.또한 추적을 할 때는 상대가 남긴 흔 적을 따라 쫓아가야 하므로, 천 리 밖의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천리지청술(千里地廳術)을 사용하기도 하며,향내가 천리를 간다는 천리미 향(千里迷香)을 상대에게 뿌려두기도 한다. 경 우에 따라서는 예상된 도주 경로에 겹겹으로 포위망을 펼치기도 하는데, 땅으로는 쥐 한 마 리, 하늘로는 새 한 마리도 빠져나갈 수 없는 그물이라하여 천라지망(天羅地網)이라고 표현한 다.천라지망을 펼 때는 상대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는 추살령(追殺令)도 함께 내려지는 경우가 많다. 
 
(2)인자술 - 인자(忍者)란 본래 고대부터 중세 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비밀청부살인 조직의 구 성원을 말한다.이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살인, 침투, 방화 등의 괴이한 기술을 가지고 있었으 며 중원에서는 그것을 인자술 또는 인술이라 불렀다.인자술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잠복 및 추적과 관련된 고도의 기술이다.또한 이들 인자 는 어떤 일이 있어도 비밀을 발설하지 않으며 차라리 자결을 택하는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 여주고 있다. 
 
추풍준(秋風駿) - 중국 명마의 하나. 
 
출신입화지경(出神入火之境) - 무공이 거의 신에 맞먹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일컫는 말. 
 
침어낙안(沈魚落雁) - 물고기가 가라앉고 기러기가 떨어질 정도의 미색을 갖춘 미녀를 일컫는 말. 
 

채양보음술(採陽補陰術)
방사를 통해 상대방의 원기를 흡수함으로써 자신의 공력을 증강시키는 것인데, 원기를 흡수당한 상대방은 정혈이 고갈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술법의 희생자로 가장 적당한 것은 동남, 동녀이거나 아니면 내공이 정심한 고수의 두 부류이다. 저질스러운 무공이다.

채음보양술(採陰補陽術)
방사를 통해 상대방의 원기를 흡수함으로써 자신의 공력을 증강시키는 것인데, 원기를 흡수당한 상대방은 정혈이 고갈되어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술법의 희생자로 가장 적당한 것은 동남, 동녀이거나 아니면 내공이 정심한 고수의 두 부류이다. 저질스러운 무공이다.

 

 

 

 


쾌검(快劍)
공격지점과 발검의 위치를 잇는 최단 거리인 직선을 따라 공격하는 검법의 한 가지. 속도가 생명이다. 쾌검법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발검술이 중요하다.

 

 

 

 

 

 

타 
 
타구봉(打狗棒) - 개방의 문도들이 사용하는 몽둥이. 거지를 괴롭히는 개를 때리는 몽둥이라는 이름이 재미 있다 
 
타구봉법(打狗棒法) - 개방의 방주만이 전수받을 수 있는 봉법의 한 가지. 타구봉 삼절초(타단구퇴, 구구입동, 취 구번신)와 타구십팔초(광구견미, 규화타구, 아구 흘뇨, 풍구난교, 사족앙천, 구급도장, 황구복천, 사각난붕 등)가 유명하다. 
 
탄지신통(彈指神通) - 가히 모든 지법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탄지 신통은 소림 비전의 지법의 한 가지이다. 영웅 문에서는 동사 황약사의 비전 무공으로 나온다. 
 
탈태환골(脫胎換骨) - 영약이나 엄청난 양의 진기가 몸 속에 들어 와서 생사현관을 타통하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뼈가 바뀌어 무공을 익히기 위한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추게 되는데 이걸 탈태환골이라 한다. 
 
태극(太極) - 태극이란 만물의 근원을 의미한다. 태초에 태 극으로부터 만물이 형성되었는데 이 태극은 음 과 양이 서로 분화되지 않고 서로 맞물려 있는 상태, 즉 모든 것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상태 를 말한다. 이는 서양에서 말하는 태초의 카오 스와 같은 무질서의 혼란과는 다르다. 이 태극 으로부터 음과 양의 양의가 생겨 나고 이를 바 탕으로 천지가 창조되었다. 
 
태극권(太極拳) - 무당 진산의 권법. 무당파 개파조사인 장삼 봉이 창시했다고 알려져 있다. 부드러운 원형의 수법에 놀랄만큼 강맹한 힘이 숨겨져 있다. 유 능제강(柔能制剛)의 원리에 기초한 권법이다. 
 
태극혜검(太極慧劍) - 무당 진산의 검법. 무당파 최고의 절기로 유 명하다. 
 
태산압정(泰山壓頂) - 위에서 아래로 똑바로 내려치는 검법 초식 의 한 가지. 태산을 눌러 찌그러뜨린다는 이름 과는 달리 3류 무사도 시전할 수 있는 하류 무 공이다. 
 
태청강기 - 도가 비전 기공의 한 가지. 무당파 비전 기공 이라고도 하며 화산파 비전 기공이라고도 한다. 작가의 취향에 따라 달리 사용된다. 
 
태청검법(太淸劍法) - 도가 비전 검법의 한 가지. 무당파 진산 검법 이라고도 하며, 곤륜파 또는 아미파 검법이라 고도 한다. 작가의 취향에 따라 달라진다. 
파 
 

 

 

 

 

 

 

 

 

팔괘(八卦) - 팔괘란 중국 상고 시대의 복희씨가 지었다는 여덟 가지의 괘로, 주역에서 자연계 및 인사계 의 모든 현상을 음양을 겹쳐 여덟 가지의 상 으로 나타낸 것. 곡 건, 태, 이, 진, 손, 감, 간, 곤의 일컬음. 이를 응용하여 많은 괘를 만들 수 있다. 
 
팔괘장(八卦掌) - 팔괘를 이용한 장법의 한 가지. 팔괘란 만물 의 근원을 일컫는 주역 상의 용어. 팔괘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른 모든 장법의 기본 이 되는 동작을 담고 있다. 
 
팔방풍우(八方風雨) - 여덟 곳의 방위를 비바람이 몰아치듯 공격하 는 검법 초식의 한 가지. 이름과는 달리 3류 무사도 시전할 수 있는 하류 무공이다. 
 
포달랍궁(包達拉宮) 
(1)내력 - 기원 7세기에 장왕 쑹찬깐브가 당나 라 문성공주에게 지어준 건물로 방이 999칸, 원 래의 홍루까지 합하면 1,000칸이다. 후에 수 차 례의 증축을 거쳐 현재의 부지는 41헥타르, 궁전 주건물 13층, 높이 110m이다.
궁전 건물 중 5 개의 지붕은 금도금 구리기와로 덮여 금빛 찬 란하고 기세가 웅장하다.포달랍궁은 홍궁과 백 궁으로 나뉘는데, 홍궁은 주로 종교 사무에 이 용하고, 백궁은 주로 정치와 생활에 이용한다. 
(2)명승 - 20여톤의 황금으로 장식된 달뢰대라 마의 무덤, 불교성지 오태산, 나체불, 20,000개의 방 
(3)위치 - 서장 납살 서북부의 마부르 산 위 
(4)절기 - 대수인(大手印)
(5)특징 - 서장(티벳)황교의 법왕 달뢰대라마가 거주하며 집무하던 궁전으로 서장무 예의 총본산이다. 
 
포두(捕頭) - 오늘날의 경찰관.형사. 
 
표국(驃局) - 오늘날의 운송회사를 말한다. 과거 중국에는 치안이 어지러워 녹림의 도적이 많았으므로 귀 중한 물건을 운반하기 위해서는 무공이 뛰어난 운송인이 필요하였다. 이리하여 운송을 전문으 로 하는 무림인들의 영리를 목적으로 한 조직 이 생겨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표국이다.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지방의 특산물을 황실에 올리거나 다른 지 역으로 물 건을 보낼 때 무척 힘이 들었을 것이다.이는 거 리도 멀지만 맹수나 산적이 습격할 위험도 있 었기 때문이다.이런 위험으로부터 물건을 안전 하게 지켜주고 목적지까지 정확하게 운송해 주 는 곳. 대개 무협지에서는 표국 구성원들의 무 공이 형편없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그들의 무공 수준은 상당히 높았다고 한다. 또한 그들은 실전의 경험도 풍부하여 근 래 중국의 권법들 중표사들로부터 전해내려오 는 것도 상당수에 달한다고 한다. 
 
(1) 구성 - 표국의 주인은 국주(局主), 호송무사들 을 보표(保 )라 한다. 이들 보표 중에 서 일반적인 무사는 표사( 士),표사들 의 우두머리는 표두( 頭), 표두의 우두 머리는 총표두이다. 총표두는 국주가 겸하는 경우가 많다. 이밖에 표국 소속이지만 무공을 전혀 못하고 짐수레만 끄는 이들을 쟁자수 (爭子手)라고 부른다. 
 
(2)실태 - 표국은 봉물을 보호운반하고 녹림은 이를 노렸으니, 자연히 표국과 녹림<!--"<-->


폐경이혈(廢俓移穴)
경락을 막고 혈도를 옮기는 무공의 한 가지.

 

 

 

 

 


하오문(下午門) - 소매치기, 도둑질, 매춘업 등에 종사하는 최 하류 인생들로 구성된 문파. 밑바닥 인생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빠르게 유통되는 정보망 을 가진 조직이다. 정파, 사파의 모든 무림으로 부터 배척받는 것으로 묘사된다. 투술, 도박술, 방중술과 추적, 잠행술, 경신술에 능하다.

 

하북팽가(河北彭家) 특징 - 하북성에 위치한 도법으로 이름을 떨친 세가. 오호단문도(五虎斷門刀)로 유명하다.

 

학익진(鶴翼陣) - 학의 날개를 뻗친 것 같은 진형. 정면으로 돌 진해 오는 적을 학익진으로 포위 섬멸한다. 이 순신 장군이 왜적을 섬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학창의 - 남자가 입는 웃옷의 하나. 앞뒤 자락을 타 놓 은 두루마기 같은 옷. 소창의와 대창의가 있다. 제갈량이 즐겨 입었다고 한다.

 

해탈(解脫) - 불가에서 번뇌의 구속을 풀고 생사의 미혹에서 벗어나 속세의 때를 벗는 것을 일컫음.

 

해남파(海南派)
(1)위치 - 해남도 여모봉.
(2)특징- 모두 검날을 기울여서 검을 휘두른다. 이것은 완전히 정도에서 어긋났으나 기세 가 번개같이 빠르며 지극히 날카로웠고, 한 번 검식을 펼쳤다 하면 반드시 상대에 게 상처를 입히고야 만다.
(3)절기 - 남해삼십육검(해소산붕, 해공비운, 해 시신루, 대해참경, 노경파미, 해복번시, 해랑격암, 벽파참룡, 해저발침), 기타(신응나).

 

허공답보(虛空踏步)
말 그대로 허공에서 마치 계단을 걸어 올라가듯이 또는 내려 오듯이 움직이는 경공.

허공섭물(虛空攝物)
내공을 이용해 손을 안대고 물건을 취하는 걸 말함. 능공섭물(綾空攝物), 격공섭물(隔空攝物)이라고도 한다.

혜광심어(慧光心語)
전음술 중 불문의 최고 수법. 아무런 외적인 움직임이 없이 뜻이 움직이는 대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으며 그 거리에도 제한이 없다. 오늘날로 말하자면 텔레파시와 같은 것이다. 다만 이를 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갑자 이상의 공력이 있어야 하므로 무림에서는 거의 실전된 수법이다.

호신강기(護身强氣)
내공의 힘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무형의 막을 자신의 몸 주위에 형성하는 수법. 비슷한 말로 반탄강기가 있다.

호연지기(浩然之氣)
도덕에 근거한 굳세고 넓고 큰 기운. 맹자의 행동주의 도덕의 근본사상. 천지만물의 구성요소가 기(氣)인데, 사람의 생명력과 정신력도 바로 이 기이다. 이 기를 도리에 순응시켜 키우면 우주의 기와 함께 천지 간에 충만한 힘이 된다고 본다. 큰 물의 흐름과 같이 호연히 유동하여 지대지강한 것이 되는 것이니, 사람은 마땅히 이 호연지기를 지키고 길러 나가야 한다고  보았다. 호연지기를 무협소설에서는 유가의 가장 기본적인 내공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화경(化境)
무공이 거의 신에 맞먹는 경지에 이른 것을 일컫는 말.

환골탈태(換骨脫胎)
영약이나 엄청난 양의 진기가 몸 속에 들어와서 생사현관을 타통하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뼈가 바뀌어 무공을 익히기 위한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추게 되는데 이걸 환골탈태라 한다. 탈태환골과 같은 말.

횡소천군(橫掃千軍)
중국에서 많이 쓰이는 검법 초식의 하나. 옆으로 후려치는 초식이다.

흡인신공(吸引神功)
흡자결을 이용해 어떤 사물을 끌어들이는 능력을 극대화한 무공.

흡성대법(吸星大法) - 상대의 내공을 빨아들이는 무공으로 사공(邪 功)의 일종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차기미 기의 경우에는 공격한 상대가 자신이 사용한 내력만큼을 손해보지만, 흡성대법의 희생자가 되면 원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가진 모든 내력 을 빼앗겨 폐인이 되고 만다.또한 심한 경우에 는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취암전뢰(取暗轉 賴)도 이와 비슷한 사파의 비술(泌術)이다.


학익진(鶴翼陣)
학의 날개를 뻗친 것 같은 진형. 정면으로 돌진해 오는 적을 학익진으로 포위 섬멸한다.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섬멸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호법(護法)
호법이란 장문인의 경호 책임을 맡은 직책으로 대체로 문하 제자 중 가장 무공이 뛰어난 자들로 이루어진다.


회광반조(廻光反照)
사람이 죽기 직전에 이르렀을 때 의식불명인 상태더라도 다시 한 번 제 정신이 돌아오고 맑은 정신 상태를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횡소천군(橫掃千軍) - 중국에서 많이 쓰이는 검법 초식의 하나. 옆 으로 후려치는 초식이다.


현기화상(玄機和尙) - 명나라때 소림사의 권법을 전한 <권경(拳 經), 권법비요(拳法秘要)>의 주인. <권경,권법비 요>는 모두 실존하는 것이며 현기화상의 절학 을 적은 것이라 한다. 현기화상의 권법은 이후 진송천(陳松泉), 장명악(張鳴顎), 장공소(張孔昭) 를 거쳐 조환두(曹煥斗)에게로 계승되었다. (또 물어보시겠죠? 조환두가 누구 냐고요? 조환두 는 청나라 건륭제때 사람으로 <권경>을 직접 쓴 사람입니다.)

 

현철(玄鐵) - 경도가 대단하여 그 어떤 것으로도 자르 거나 부수기 힘든 상상 속의 철. 보검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된다.
혈(穴) - 천상천하 창작일반 자료실로 바로가기

혈적자(血摘刺) - 당문 비전의 암기. 만천화우를 펼칠 때 쓰는 흉악한 암기이다.

협봉검(狹鋒劍) - 볼이 좁은 검. 휘두르거나 베는 것이 위주가 아니라 찌르는 것이 위주인 기형검이다.

협봉도(狹鋒刀) - 휘두르거나 베는 것이 위주가 아니라 찌르 는 것이 위주인 기형도이다.

협인장창(狹刃長槍) - 날이 좁고 봉이 긴 창. 마상에서 공격하는 것이 위주인 기형창이다.

 

 

형신장기공 - 중국 기공에는 옛날부터 전해 온 고전적인 공법 이외에 70 ~ 80년대에 현대 기공가들이 새로 창편한 공법들도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도인양생공導引養生功'을 비롯하여 '학상장鶴 翔庄' '곽림신기공郭林新氣功' '형신장形神粧' 등을 들 수 있다. 형신장은 북경의 기공가 방학 명龐鶴鳴 (방명龐明)이 태극권. 형의권形意拳. 팔괘장八卦掌. 주사장朱砂掌1. 아미장蛾眉粧. 통 비권通臂拳. 장권長拳 등 각종 무술 권법과 역 근경易筋經. 팔단금八段錦 에서 따온 동작을 적 절히 배합해서 10절節로 엮어낸 동공 공법이다.

 

형신장이란 명칭은 '조형양신調形養神' 이라 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는데, 몸의 형태 를 다스려 정신력을 기른다는 뜻이다. 그 명칭 에 걸맞게 형신장은 머리끝에서 발끝에 이르기 까지 크고 작은 모든 관절과 근육을 빠짐없이 움직이게 하여 비뚤어진 몸의 형태부터 바로 잡도록 짜여져 있어 건강효과에 못지 않게 건 미建美 효과도 크다.

또 형신장은 '봉기관정법捧氣貫頂法' 과 함께 방龐씨가 표방하는 지능기공知能氣功2의 기초 공법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궁극적으로는 잠재 능력 개발을 목적으로 삼는 공법이다. 이 공법 의 국내 연구가로는 왕수원 씨가 있다.

 

주1) 주사장은 陰功(음공)중의 하나이며,홍사수 紅砂手라고도 한다. 사람의 몸에 직접 손을 대 지 않고 손을 흔드는 것만으로도 목적에 달할 수 있는 것이다. 만약에 손으로 만지거나 掌 (장)으로 가격하였을 경우에 그것을 맞은 사람 이 치료를 하지 않고 10 ~ 15일이 지나게 되면 죽게 되는 것이다.

주2) 지능기공知能氣功은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부여된 능력인 지능, 그리고 각자가 선천적으로 타고 났다고 생각되는 개별적 소질(예술, 數理 수리, 체능, 언어, 技藝기예 등 모든 부문의)을 최대한으로 개발하고 발전시켜 神技(신기)의 경 지에 이르게 하는 효과적 수련법으로서의 기공 이다.

 

호법(護法) - 호법이란 장문인의 경호 책임을 맡은 직책으 로 대체로 문하 제자 중 가장 무공이 뛰어난 자들로 이루어진다.


홍희관(洪熙官) -청나라 말기에 복건성에서 차를 팔던 인물로 소림의 지선선사(至善禪師)와 방영춘(方永春:영 춘권을 창안한 엄영춘과는 다른 인물)에게서 권법을 배웠다. 방세옥과는 사형제지간. 청나라 정부의 끄나풀이 된 무당(武當)의 백미도인(白 眉道人)과 그의 제자인 풍 도덕(馮道德:이름과 는 달리 아주 나쁘지만 무공 하나는 엄청나게 강했다고 알려진 실존인물)을 격파하기 위해 서 지선대사에게서 배운호권(虎拳)에 학권(鶴 拳)을 가미시켜 드디어 강유를 완벽하게 갖춘 호학쌍형권(虎鶴雙形拳)을 고안했다.

이후 그 의 무공은 홍문(洪門) 으로 꽃피었으며 남파소 림의 최고 문파중 하나로 융성했다. <복건천 주부지(福建泉州府誌)>라는 책에 보면 '홍희 관, 능히 한 주먹으로 사람을 죽게 한다.'라 는 무시무시한 말이 씌여 있다고 한다.


화골산(化骨散) - 살을 녹여 뼈만 남기는 극악한 독약. 뼈조차 남기지 않고 누런 혈수로 만든다고 묘사되기도 한다.살해후 증거인멸을 위해 사용되었다.

 

화산파(華山派) (1)고장 : 전설에 의하면 천시인 거령이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황하 가운데를 가로막 고 있던 화산을 손발로 뒤흔들어 두동강이를 내버렸다. 화산이 갈라지며 그 사이로 황하가 흐르게 되었고 화산에는 그 흔적이 남게 되었 다. 이것을 고장이라 한다. (2)도림새 - 전설에 의하면 주의 무왕이 천하를 평정할 때 동원하였던 여덟 필의 명마를 유명 한 어자 (말몰이꾼)인 조부가 잡아 주목왕에게 바쳤다고 한다. 주목왕은 이 명마들을 화산의 북쪽에 있는 수 백리에 달하는 광대한 수풀에 방목하여 길렀는데 이 수풀은 거의 복숭아나무 로 뒤덮혀졌다. 이곳이 바로 고대의 유명한 도 림새라고 한다.


(3)명승 : 도교사대동천 - 태극동, 서현동, 노군 동, 왕자동.
(4)상궁 : 화산파의 근원지. 연화봉 정상에 위 치.
(5)옥녀지 : 상궁 앞에 위치. 하늘의 옥녀가 달 밝은 밤이면 강림하여 머리를 감았다 한다.
(6)위치 : 섬서성 화음현 화산의 서쪽에 있는 연화봉 정상.
(7)절기 : 십사수매화검법(매화노방, 매화토염, 매개이도),
복호권(호위늠름, 흑호탐조, 호소산림), 검법(이십사수매화검법, 육합검),
권법(이형권, 비형권, 화형권, 복호권), 수(태을전진미리장, 죽엽수, 명령장법),
신공(자하신공, 태청강기, 육합구소신공), 진법(칠앵검진, 목상진),
기타(금은십삼탈, 청운신법, 이십사수나혈비기).


화조 - 중국 술의 하나. 값싼 술. 시금털털하지만 독 해서 쉽게 취한다.

 

화타(華陀) - 중국 후한 때의 명의. 안휘 출생. 침구, 마비 산을 사용하여서 치료를 하였다. 백 살에도 정 정하였고,조조의 시의가 되었으나, 후에 그의 노염을 사서 살해되었다.

 

환골탈태(換骨脫胎) - 영약이나 엄청난 양의 진기가 몸 속에 들어 와서 생사현관을 타통하면 일어나는 현상으로 피부가 벗겨지고 뼈가 바뀌어 무공을 익히기 위한 최상의 신체조건을 갖추게 되는데 이걸 환골탈태라 한다.탈태환골과 같은 말.

 

황교(黃敎) - 티벳 불교는 본교라는 그들의 독자종교에 당 나라 이래로 전래된 중국불교, 원나라 때 이뤄 진 몽고식 불교를 통합해 발전하였다. 이때부터 정교일치의 흐름이 강화되어 17세기부터는 법 왕이 포달랍궁의 주인이 되어 정치도 함께 담 당하게 되었다. 예전에는 중의 결혼을 허용하였 지만(홍교, 홍모교 : 붉은 모자를 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이것이 타락과 세속화를 부채질 하자, 손 카파(1357 ~ 1419)가 기존 교단의 타 락을 비판하고 개혁을 일으켜 결혼을 불허하는 황교(간덴파, 황모교 : 노란 모자를 썼기 때문 에 붙여진 이름)를 창시했다. 그후 황교는 세인 들의 환영을 얻어 급속도로 확산, 후에 달뢰대 라마의 원류가 된다. 지금도 티벳의 국가적 종 교를 이루고 있다.

 

 

 

 

 

 

 

 

 

 

 

 

<무협소설에서 수없이 등장하는 검의 문파>
소림사, 무당파, 아미파, 곤륜파, 청성파, 화산파, 점창파, 남궁세가, 백리세가, 모용세가, 마교, 신강 지옥성, 남해검문, 동해-칠십이군도, 검각, 남해 보타문, 남해 청조각,------등등

<강호상에 등장하는 지리>
중국의 지명 및 인명 사전
                               - 감숙성(甘肅省) -
 
감주(甘州):감숙성의 북서부에 있는 도시. 성내에서 드물게 볼 수 있는 곳으로 감숙, 신강성간의 관로 연변에 따라서 발달되었으며 상업이 번창하다. 명승고적 가운데 굉인사(宏仁寺)라고 부르는 큰 절은 유명하다.
 
거연(居延): 감숙성 북서부에 있는 염호(鹽湖). 옛날에는 거연택(居延澤) 또는 거연해(居延海)라 하였다. 모양은 초생달과 같았으며 처음에는 하나의 호수였으나 현재는 동서 2호로 나뉘어져 있다. 이 지역은 중국의 북서변을 자르는 사막지대이나, 예로부터 북방 민족의 근거지로 통하는 요로여서 흉노에 대한 전진거점이 되었다. 이능(李陵)이 흉노와 사투를 벌여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기련산(祁連山): 일명 남산(南山)이라고도 불리우는 천하의 명산이다. 위치는 감숙성 장액(張掖)현 서남방에서 시작하여 청해성 성계(省界)까지 뻗쳐 산맥의 길이는 수천리나 되며 서쪽으로는 아이금산(阿爾金山) 산맥과 연결되어 있다. 그 산맥의 마디마디에는 마치 손가락을 세운 듯한 봉우리들이 구름을 뚫고 하늘을 떠받들고 있었으며, 깎아지른 벼랑은 병풍을 연상케한다. 벼랑과 벼랑 사이에 좁다랗게 파여진 계곡은 지옥의 입구처럼 좁고 길고 음산하다.
 
기산(祁山): 감숙성 남동부에 있는 산. 진령(秦嶺) 산맥에 연결되어 있는 험준한 곳으로 삼국시대에 위, 촉이 싸우게 되자 제갈공명이 직접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 왔었다. 사마진(司馬晋)때에도 공방전이 있었으며, 송-금의 양군이 싸운 일도 있었던 역사상 유명한 곳이다.
 
난주(蘭州): 감숙성의 성도. 본래 한나라의 금성(金城)현이었다. 진(晋)나라때는 금성군이었고 오호십육국 때는 걸복건귀(乞伏乾歸)가 금성왕이 되어 여기에 도읍을 정하였다. 북위때 금성군을
난주라고 개칭하였고 시가는 황하의 남안, 아간하(阿干河)의 동쪽에 위치하며, 주위에 산봉이 많다. 성길사한릉.
 
돈황(敦煌): 감숙성의 서북부에 있는 도시. 사주(沙州)라고도 한다. 안서(安西)의 서남 약 112킬로, 당하(黨河)에 면한 교통 중심지이다. 한무제가 돈황군을 설치한 이래 서역의 중요한 근거지로 중국 서방의 입구격이 되어 여러 종족이 교차한 교통의 중심지였다. 이곳이 특히 유명하게 된 것은 돈황의 동남 30킬로에 있는 바위로 된 명사산(鳴沙山)에 불교의 대석굴사원군이 있어 그중의 장경굴에서 수많은 고문헌, 회화 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돈황 석굴은 일명 천불동(千佛洞)이라고도 하며 명사산의 산허리에 2단 또는 3단으로 되어 있는 석굴군으로 약 480개에 달한다. 366년 낙준(樂? )이란 승려가 창시하여 북위, 서위, 북주, 수, 당, 오대, 송, 원에 이르기까지 만든 석굴로 내부는 4벽과 천병에는 벽토를 발라 전체에 벽화를 그렸다. 2,415존의 불상 및 벽화는 각 시대의 양식을 대표하며 고서, 고경권, 고화등도 많이 발견되었다.
 
맥적산(麥積山): 감숙성 천수(天水)현에 있는 산. 현성 동남 약 45킬로에 위치하고, 강의 양안 절벽에는 불교의 석굴이 위아래로 잇달아있어 그 수가 194이다. 이 석굴들은 대개 북위시대에 시작하여 서위, 북주, 수, 당,송, 원, 명, 청의 시대에도 만들어졌고 또 보수되었다. 맥적산이란 이름은 먼곳에서 바라보면 마치 보릿단을 쌓은 듯한 형상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칠불감(七佛龕)을 비롯하여 수많은 암굴이 있다.
 
무위(武威): 난주의 북서 240킬로 지점에 있는 교역도시로서 하서(河西) 및 청해의 양모를 집산하고 부근에서는 보리의 생산이 성하다. 오호십육국시대에는 5왕조의 도읍지였고 사적이 많다. 당나라 이후에는 양주(凉州)의 국도였던 까닭에 양주라고도 불리운다.
 
병령사(炳靈寺): 감숙성 영정(永靖)현내 황하 북안에 있는 석굴. 이 절은 상사(上寺)와 하사(下寺)로 되어 있고, 서로 2킬로 떨어져 있다. 상사에는 주요한 석굴이 2개밖에 없으나, 하사에는 200여개의 석굴이 있어서, 낭(廊)이나 구도(構道)로 연락되어 있었으나 황폐화되어 현재는 동굴 35, 벽감(壁龕) 88개가 남아있고, 북위의 굴 5, 감 1로 되어있다. 내부에는 약 400체의 석불과 약간의 벽화가 있고, 송-명 시대에 다시 그려진 것도 있다. 제 80호굴의 마애(磨崖)에 파여진 북위시대의 조자원(曹子元)의 조상기(造像記)가 가장 옛것이지만 이곳의 석굴은 더 옛 시대에 개설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소관(蕭關): 감숙성의 동부, 고원(固原)현의 동남에 있는 옛적 관. 4관중(關中)의 하나로 서북의 험악한 땅이다.
 
양관(陽關): 감숙성 돈황현의 남서 약 80킬로, 당하(堂河) 서쪽에 있는 고관. 전한 무제떠 두었던 것으로서, 옥문관(玉門關)과 함꼐 서역 남북도 (南北道)에 통하는 중요한 관이었다. 당나라 왕유(王維)의 시에 '서출양관무고인(西出陽關無故人)'이라 한 것은 이 관을 가리킨다.
 
양주(凉州): 감숙성 서북부에 있는 도시. 본래 흉노의 휴도왕(休屠王)의 땅이었으나 한무제때 예속되었고, 후한에 들어와 처음으로 양주라고 불리게 되었다. 난주에 다음가는 감숙성 제 2의 도시로 행정 뿐만 아니라 군사상으로도 중요하다. 고적이 많고 특히 대운사(大雲寺)의 거종(巨鍾), 경운사(慶雲寺)의 고탑이 유명하다. 무위라고도 불리운다.
 
연지(燕支): 감숙성 장액에 있는 산으로 대황산(大黃山)을 가리키며, 인지(인脂), 알씨(閼氏), 언씨(焉氏) 등으로도 쓴다. 미인이 많기로 유명하며 한나라 곽거병(藿去病)이 출병한 곳이다.
 
옥문(玉門): 감숙성 옥문현에 있는 도시, 소륵하(疏勒河)의 상류 동안에 위치하며 농산물이 풍부하고 거대한 유전이 있다.
 
옥문관(玉門關): 무제시대에 만들어진 관. 서역의 옥(玉)이 여기를 통해서 한나라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여졌다. 돈황의 서북 80킬로 되는 곳에 있다. 양관과 함께 서역으로 통하는 문호로서, ,옥문관을 지나면 북도(北道)로, 양관을 지나면 남도(南道)로 통하였다. 육조시대에 들어가서 동쪽의 안서(安西)로 옮겨졌다.
 
임조(臨조 ): 감숙성 임담(臨潭)현의 서안에 있어서 서역으로 가는 요소로 이름만 들어도 전장(戰場)을 생각하게 하는 곳이


다.
 
임하(臨夏): 감숙성 서남부에 있는 대하(大夏)강 북안의 도시. 구명은 하주(河州)라고 하였다. 회교도의 중요 중심지로 성내에는 한족, 성외 향진(鄕鎭)에는 회교도가 거주한다. 유목을 한다.
 
주천(酒泉): 하서회랑(河西回廊)의 주요한 오아시스. 곽거병 장군이 무제로부터 하사받은 술을 전군의 병사들에게 나누어 마시게 하려고 샘물에 술을 부었다는 고사에서 그 지명은 유래한다.
 
평량(平凉): 감숙성 동부의 도시. 난주, 서안(西岸) 사이의 요지로 부근은 농업, 목업이 발달하였으며 광업과 상업이 성하다. 고원(固原), 해원(海原) 일대의 모피, 기타 각종 산물의 집산지인데, 이것들을 서안을 경유하여 화북방면으로 수출한다.
 
하하(夏河): 감숙성 서남부의 소도시. 구명은 라브랸(拉卜랸). 황하 상류의 풍부한 농목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소북경(小北京)이란 명칭이 있는 상업도시이다. 라브란절(寺) 중심의 종교도시로 라마교 승려가 2,500명이 있다.

                       사천성(四川省)
가릉강(嘉陵江): 사천성에 있는 양자강의 주요 지류 중의 하나. 상원(上源)은 감숙성의 남동부에서 발원하는 서한수(西漢水)인 백룡강(白龍江), 사천성 합천(合川) 부근에서 거강(渠江) 및 부강( 江)을 합하며 중경의 북동부에서 양자강에 이른다. 뱃길이 편하다.

강진(江津): 사천성의 남동부 양자강 남안에 위치한 도시. 양자강의 지류인 기강(
?江)과의 합류점에 있어서 양자강의 수운에 의하여 중경과 여주(濾?州)로 통하며, 사천성 동부의 양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검각(劍閣): 사천성 검각현에 있는 요지. 섬서, 사천 사이를 통하는 관도상에 있다. 검문산을 넘기 위해 산골짜기에 높이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대검산과 소검산 사이의 잔도이다. 삼국시대 제갈량이 이를 설치하고 위와 싸웠다. 당대 이후에는 여기에 검문관(劍門關)을 설치하였다. 험난한 촉도(蜀道)중에서도 최고의 험지로 알려져 있다.

검문산(劍門山): 사천성의 북단 가까이, 장안에서 성도에 이르는 가도(街道)에 솟아있는 산.

공동산(  山): 사천과 감숙의 성계에 있는 산. 옛날 황제(黃帝)가 은자 광성자(廣成子)를 찾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구당협(瞿塘峽): 장강 삼협 중의 하나. 양쪽 기슭이 가파르고 그 절벽 사이를 급류가 흘러 위험한 곳.

기주(夔州): 사천성의 동북끝, 호북성과의 경계에 있는 도시. 협곡이며 양쪽 기슭 절벽 사이로 양자강이 흰 물거품을 내밀며 흐르는 곳이다. 양자강 북쪽에 위치하며 호북성과의 통상지이다. 명승고적에는 백제성(白帝城), 공명팔진(公明八陳)의 언덕, 와룡산(臥龍山)등이 있다. 봉절(奉節)이라고도 한다.

남충(南充): 사천성 중부의 도시. 옛날에는 안한(安漢), 순경(順慶)이라고 하였다. 가릉강과 관도가 만나는 곳이며 남북 물산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내강(內江): 사천성 남쪽에 있는 도시. 근처에 타강( 江)이 흐르며 사탕수수가 많이 산출된다.

노수(瀘水): 사천과 운남성의 경계를 흐르는 큰 강으로 금사강(金沙江)이라 한다. 일찍이 제갈공명이 남만정벌 때 건넜던 강으로 유명하다.

대천산(戴天山): 이백의 고향인 창명(彰明;자료집에는 장명으로 나와있음)현의 북쪽 오십리 지점에 있는 산. 대강산(大康山) 혹은 대광산(大匡山)이라고도 한다. 이백은 한때 이 산에 있는 대명사(大明寺)에서 공부한 일이 있다.

대파산(大巴山): 사천, 섬서의 성경계를 서북 동남으로 달리는 산맥. 구룡산맥이라고도 한다. 미창산(米倉山), 대파산이 주요봉이며 한중분지의 북산면은 급하고, 남산면은 밋밋하다. 유명한 촉의 잔도가 이 산맥의 일부에 있다.

동천(潼川): 사천성의 부강( 江) 연안에 있는 도시. 시가는 부강과 그 지류인 흑수강(黑水江)과의 회류점에 있다.

두견촌(杜鵑村): 사천성 비( )현에 있는 마을. 두견새가 유달리 많다고 한다. 촉의 전설상의 군주였던 망제(望帝)가 죽어 두견새로 변해 두견촌의 서산(西山) 부근에서 울곤 한다고 한다.

만현(萬縣): 사천성 동부 양자강 북안의 항구. 옛 이름은 만주(萬州), 사하자(沙河子). 동부 사천성과 귀주성 북부의 산물을 집산하며 특히 동백기름 시장으로 유명하며 부근에 철광산과 탄광이 있다.

맹도사(孟 祠): 무산의 아래에 있는 사당. 우임금의 아들인 계(啓)의 신하, 맹도는 현인으로 유명했는데 그가 죽자 백성들은 그를 무산에 묻어주고는 후에 산 아래에 이 사당을 세워 그의 공덕을 기려주었다고 한다.

면주( 州): 사천성의 도시. 뱃길이 좋으며 상업이 성하다. 면주( 綢)라고 하는 직물과 식염을 산출한다. 명승고적에는 역대 시인들을 모신 사현당(思賢堂)이 유명하며, 서북에 있는 칠곡산(七曲山)에는 천불애(千佛崖)와 문창궁(文昌宮)이 있는데 문창궁은 중국 전체의 문창궁의 종본(宗本)이 되어 있다.

몽산(蒙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청의강(靑衣江)이 그 동방을 흐른다. <서경(書經)>에 우공(禹貢)이 채몽여평(蔡蒙旅平) 운운한 것은 이것이라 하며, 후대의 사서에도 기록된 바 많고 특히 당송이래 명다를 산출한다. 현재도 다생산은 많으며 주로 성내에서 소비한다.

무담산(武擔山): 사천성 성도의 서북부에 있는 산. 촉한의 소열제(昭烈帝)가 무담산 남방에 도읍을 정하였다고 전하여지며, 그보다 옛날 무도(武都)에 있는 한 장사가 화신하여 여자가 되었는데 촉나라 왕은 이 여자를 왕비로 삼았다. 그러나 오래 살지 못하고 죽으매 오정(五丁)이라는 사람을 시켜 무도에서 흙을 져다가 성도의 곽중(郭中)에 묻고 무담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무산(巫山): 사천성 동부의 호북성 경계에 있는 산. 태양신 염제(炎帝)의 딸인 요희(瑤姬)가 죽어 무산에서 운우(雲雨)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침이면 아름다운 구름으로 변해 산과 골짜기를 마음대로 활보하다가도 저녁만 되면 비로 변하여 자신의 슬픔을 알린다고 한다. 그 뒤 전국 말년에 와서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운몽(雲夢)을 여행하다가 고당(高唐)이라고 하는 대관(臺館)에 투숙하게 되었다. 정열과 낭만의 신이었던 그녀는 친히 고당으로 내려와 마침 낮잠을 자고 있던 희왕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희왕은 그 꿈이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고당 부근에다 그녀를 기리는 사당을 짓고 조운(朝雲)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뒤 희왕의 아들인 양왕(襄王)이 다시 이곳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아버지의 우화를 들은 그는 요희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 겨로가 그도 그날 밤에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한편 당시 양왕의 어전 시인이었던 송옥(宋玉)은 희왕과 양왕이 꾸었던 그 꿈을 <고당부(高唐賦)와 신녀부(神女賦)라는 두 편의 부로 읊었다. 요희를 무산신녀(巫山神女)라고 한다.

민강(岷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양자강 지류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고래로 이것이 양자강 본류로 알고 있었다. 발원지는 민산(岷山)이며 남쪽으로 흘러서 성도, 가정(嘉定)등을 거쳐 서주( 州)에 이르러서 양자강으로 합치고 뱃길은 관(灌)현 이하에서만 이루어진다. 황제시대 때 진몽씨(震蒙氏)의 딸이 황제의 귀중한 보석을 훔쳐서 삼키고는 이곳에서 투신자살하였다. 그 뒤 그녀의 혼은 말의 머리에다 용의 몸뚱이를 한 기상(奇相)이라는 괴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녀는 이곳의 수신이 되었고 우임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많이 도와주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천(汶川)이라고도 한다.

백제성(白帝城): 사천성 봉절(奉節)현의 백제산 위에 있는 산성. 전한말 왕망(王莽)이 천자자리를 뺏을 때 각지에서 일어난 영웅 중 촉을 근거로 한 공손술(公孫述)이 백색을 국색으로 하여 이곳을 백제성이라고 명명하여 중요시했다. 또 삼국시대 촉의 유비가 오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이곳에 이르로 제갈양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복룡담(伏龍潭): 사천성 관현의 서문밖에 있는 못. 원이름은 이퇴(離堆). 촉의 전설 상 군주였던 이빙(李氷)이 치수를 하면서 만들었는데 후에 얼룡(孼龍)을 이곳에 가두었다고 한다.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고 굉장히 깊다고 한다.

부강( 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가릉강 지류의 하나. 감숙성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민강과 백룡강의 중간을 동남으로 흘러 합전현에 이르러 가릉강과 합친다.뱃길이 대단히 편리하여 상류의 중패(中 ?)까지 작은 배가 통할 수 있고, 이것으로 중패에서 집산되는 약재를 반출한다. 중류에는 대화진(大和鎭)이 있다.

부주( 州): 사천성 동남부에 있는 도시. 시가는 중경의 동방, 오강(烏江)의 강구(江口)에 따라 한 면은 양자강에 임한다. 아편재배가 성하다.

삼협(三峽): 양자강 상류 사천성 봉절의 백제성에서 호북성의 의창(宜昌)의 남진관(南津關) 사이를 통과하는 대협곡의 총칭.구당협, 무협, 서릉협의 3협을 포함하여 귀협(歸峽), 우동협(右洞峽), 명월협(明月峽), 온탕협(溫湯峽) 등의 오백리에 달한다. 서안을 절벽을 이루고 하도(河道)는 좁고 굴곡이 심하고 물결이 급하며 경치가 좋다. 서릉협은 황묘(黃 ), 등영(燈影), 황우(黃牛), 우간마폐(牛肝馬肺), 병서보검(兵書寶劍), 철관(鐵棺)협으로 되었고 구당협은 하마(下馬), 장군(將軍), 보자탄(寶子灘), 황장배(慌張背), 흑석탄(黑石灘)으로 이루어졌으며, 무협은 구룡(九龍), 우구(牛口), 석문(石門), 청죽표(靑竹標), 설탄(洩灘; 자료집에는 예탄으로 되어있음)으로 되어 있다. 우가 무산삼협을 치수할 때 수로를 열고 있던 용 한 마리가 그만 잘못하여 협곡을 만들어 놓고 말았다. 그 협곡은 하등의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우는 화가 나서 절벽에서 우둔한 그를 죽여 다른 용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하는데 지금도 무산에는 착개협(錯開峽)과 참룡대(斬龍臺)가 남아 있다고 한다. 삼협으로부터 칠백리 사이에는 양쪽 언덕으로 산이 연달았고 높은 바위가 첩첩히 쌓였는데 하늘의 해를 가리울 정도고, 내내 원숭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골짜기에 퍼진다고 한다.


병서보검협(兵書寶劍峽): 무산 삼협중 서릉협 가운데 하나. 수심이 깊고 물살이 유달리 빠르다. 촉의 제갈공명이 이곳에 병서와 보검을 집어넣은데서 유래되는 명칭이라 한다.

성도(成都): 사천성의 성도. 사천성의 서부, 성도분지의 남동부에 있으며 시기는 높이 9미터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촉한 유비의 황성, 제갈공명의 유허지(遺噓址; 자료집에는 휴허지) 외에 무담산, 만리교(萬里橋), 사마교(駟馬橋), 금관성(錦官城), 청양궁(靑羊宮) 등이 있다. 전설상의 땅이며 천지의 중심인 도광(都廣)이 성도라는 말이 있다. 면성(綿城)이라고도 하며 무후사(武候祠)가 있다.

수정(綏定): 사천성 동부의 도시. 달현(達縣)이라고도 한다.

아미산(峨嵋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암동령굴(巖洞靈窟)이 많고 불교의 대령장(大靈場)의 우심, 복호(牛心伏虎), 만년(萬年)등 저명한 사적이 있으며 명승지로 유명하다. 절강 보타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과 함께 불교 사대명산의 하나로 손꼽힌다. 성도 남쪽 천리 지점 사천성 아미현에 있으며 높이는 3천 미터. 가을 개인 날에는 양쪽으로 마주 솟은 산이 마치 여자의 눈썹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만불정(萬佛頂), 금정(金頂), 천불정(千佛頂) 청음각(淸音閣), 홍춘평(洪椿坪), 세상지(洗象池), 구로동(九老洞), 금정사(金頂寺:永明華藏寺), 성적사(聖積寺)등이 있다.

염여퇴(  堆): 구당협 입구에 있는 큰 바위. 거북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오진(五津): 촉지에 흐르는 양자강에는 다섯 나루터가 있는데 오진은 백화진(白華津), 만리진(萬里津), 강수진(江首津), 섭해진(涉海津),강남진(江南津)을 말한다.

옥루산(玉壘山): 사천성 관현에 있으며 옥산(玉山)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옥루산이 강물을 막는 바람에 사천 일대가 온통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일어나 망제(望帝)가 별령(鼈龍)을 시켜 옥루산에 통로를 뚫어 민강을 따라 흐르게 한 다음 그 물을 평원의 지류로 흘려보내 홍수를 다스렸다고 한다. 토번(吐番)과 국경을 이루고 있어 침략을 자주 당함.

유주( 州): 사천성 남부에 있는 도시. 파현(巴縣)이라고도 한다. 가릉강과 양자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수운의 요충지이다.

완화계(浣花溪): 당나라 때의 명기이며 여류시인인 설도(薛濤)가 은퇴한 곳. 성도의 서쪽에 있으며 그곳에서 많이 나는 질좋은 종이에 작은 모양의 붉은 빛깔로 부전(附箋)을 만들어 이것으로 촉나라 명사들과 시를 증답하였다고 한다. 이런 식의 전지(箋紙)가 후세에 내려오면서 설도전이라고 불리며 많이 유행하였다.

자공(自貢): 사천성 남부, 자류정(自流井)과 공정(貢井)을 합병한 도시. 소금을 많이 산출하여 주민의 반이 염업에 종사하여 염도라고도 한다.

진잔(秦棧): 진(장안 일대)에서 촉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잔도(棧道). 잔도는 절벽 사이에 나무를 걸쳐서 만든 길.

청계(淸溪): 아미산 동남쪽에 있는 거리 이름.

충주(忠州): 사천성의 동부, 양자강의 좌안에 있는 도시. 본래 한대의 임강(臨江)현이며, 당나라때 충주를 두고, 송나라에 이르러 이것을 함순부(咸淳府)로  승격시키고, 원대에는 다시 충주로 되고, 명대에도 그대로 두었다가 청조에 이르러 충주 직례주(直隷州)를 설치하여 그 밑에 풍도( 都)기타 3현을 관할하고 있다. 부근에는 치평사(治平寺), 사현당(四賢堂), 파대(巴臺), 서루(西樓), 병풍산(屛風山) 등의 명승이 있다.

청성산(靑城山): 성도의 북서쪽에 있는 명산. 무당산, 용호산(龍虎山)과 함께 도교의 삼대성지로 꼽히며 관현의 서남에 있다. 상청궁(上淸宮)이 있으며, 영관전(靈官殿), 황제사(黃帝祠),삼청전(三淸殿), 백운각(白雲閣), 천사동(天師洞)의 제오동천(第五洞天)이 특히 유명하다. 아미, 검각, 삼협과 함께 촉지사절로 불리운다.

투서대(鬪犀臺): 사천성 관현의 서문 성밖에 있는 대. 투계대(鬪鷄臺)라고도 한다. 전설상의 군주인 이빙이 백성과 군사의 도움으로 강신(江神)인 교룡(蛟龍)을 죽인 곳이라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평강강(平羌江): 아미산의 동북 기숡을 흐르는 강. 청의강(靑衣江)이라고도 하며 사천성 여산에서 발원하여 아미산 모퉁이를 지나 악산(樂山)현에 이르러 민강에 흘러든다.

촉지사절(蜀地四絶): 아미천하수(峨嵋天下秀),청성천하유(靑城天下幽),검각천하웅(劍閣天下雄),삼협천하기(三峽天下奇).

아미산: 아미산에는 일흔 두 개의 동굴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구로동(九老洞)이다. 아미산에서 제일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아미팔경(峨嵋八景)의 하나로 불리어지고 있었다. 아미팔경이란 성적(聖積)의 만경(晩境), 나봉(羅峯)의 청운(晴雲), 쌍교(雙校)의 청음(淸音),대평(大坪)의 제운(齊雲), 홍춘(洪椿)의 효우(曉雨), 구로(九老)의 선부(仙府), 상지(象池)의 야월(夜月), 백수(百水)의 추풍(秋風)이다.

성적사(聖積寺): 옛날의 노보루(老 樓)로서 명나라 정덕(正德) 연간(年間)에 성적사라 개칭되었다. 대웅전 안에는 높이 십육척이나 되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이 코끼리들의 성상(聖像)으로 모셔 있고, 또 높이 이십 육척이나 되는 화엄동탑(華嚴銅塔)이 있는데 그 탑위에는 조그만 불상이 사천 칠백개나 새겨져 있었다. 대웅전 좌편에 있는 진경루(眞景樓)는 송나라 때 위료옹(魏了翁)이 쓴 현판으로서 팔괘(八卦)를 새긴 동종(銅鐘)을 달아 놓았는데 그 높이가 구척, 지름이 팔척, 무게가 이만 오천 근이었다. 매월 일일, 십오일에는 절 안의 스님들이 빠르게 열 여덟 번, 느리게 열 여덟 번 치는 식으로 백 여덟 번을 치면 그 소리가 산골짜기를 메아리쳐 백리밖까지 울려퍼진다. 이리하여 아미산에서는 저녁 종소리가 정적을 깨뜨리면서 울리면 으레 저녁 염불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아미팔경 중의 하나인 성적만경이었다.

 

 

 

산서성(山西省)
관작루( 雀樓)
산서성 평양(平陽)부 포주(浦州)의 성북에 있는 3층 루각. 동남으로 중조산, 눈 아래 황하가 굽어 보이는 명승지.

규수( 水)
산서성 영제(永濟)현 남방. 순 임금이 태어난 곳이라 한다. 순은 야생코끼리를 길들여 밭을 갈았다고 하는데 규( )지에 위(爲)변이 있는 것도 그가 코끼리를 훈련시켰다는 전설과 관계가 있다고 한다.

대(代)
산서성 북부 호다( 다)강 연안에 있는 소도시. 오대산의 서북서 50킬로에 있으며 부근은 농산물 시장이 선다. 전국시대 이래 조(趙)나라의 영토이었던 곳이다. 안문관월(雁門關越)의 소도시로 대원, 대동(大同)의 사이에서 번영하였다.

대동(大同)
산서성의 북부. 옛 이름은 운주(雲州), 평성(平城). 북위의 옛 서울. 군사, 경제, 교통의 요지이며 상건(桑乾)분지의 농축산물의 집산지이다. 사적(事蹟)이 많고 서남쪽에는 탄전지대이며 서쪽 15킬로에 있는 운강석굴(雲崗石窟)의 불상이 유명하다.

벽제천(  泉)
산서성 대동부의 염주에 있는 샘. 여기서 호인(胡人)들이 말에 물을 먹였다고 한다.

분수(汾水)
산서성을 남쪽으로 가로질러 황하로 들어가는 강. 분하(汾河)라고도 한다. 황하지류중 최대의 것으로 산서성의 북부, 관잠산(管 山)에서 발원하여 정락(靜樂), 태원등을 지나 황하에 합류한다. 수정(水程)은 길지만, 뱃길은 강주(絳州)까지 통한다. (???PAGE 55)

분양(汾陽)
산서성의 서북, 태원분지 서단의 도시. 교통의 중심지이며 부근은 토지가 기름지고 농산물이 풍부하다. 섬서성의 북부, 산서성의 남부에서 산출되는 물자의 집산지이며 분주(汾酒)를 특산한다.

불궁사(佛宮寺)
산서성 웅현에 있고 요나라때 건조된 절. 8각 9층 목탑이 있고, 첫층에 상계(裳階)가 있어 그 1변은 1,239센티이다. 높이는 약 115미터에 이른다. 중국의 목조건물중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이다. (응(應)현에 있다.)

석불사(石佛寺)
산서성 대동의 서쪽 교외에서 약 11킬로 떨어진 운강(雲崗)의 암벽에 있는 석굴. 석굴사라고도 한다. 수백의 석굴이 있는데 제 1, 제 2, 제 3의 3구로 나뉘며, 큰 것은 제 1구에 4굴, 제 2구에 9굴, 제 3구에 7굴이 있어서 이들의 상하 죄우에는 무수한 소감(小龕)이 이루어졌고, 그 내부에는 무수한 석불이 조각되었는데 그 길이는 약 450미터에 달한다. 북위 문제때 사문(沙門) 운요(雲曜)가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서 수나라 말기에서 당나라 초기까지 계속하여 판 것이라 한다.

부강(釜岡)
산서성 태원현에 있다. 전설에 의하면 태양신 염제는 약초에 관심이 많아 그 자신이 각종 약초의 맛을 보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그는 하루에도 70번씩 중독이 되었다고 한다. 부강에는 그 당시 그가 약을 맛보았다고 하는 솥이 있다.

성양산(成陽山)
산서성 태원현에 있다. 염제(신농씨:神農氏)가 자편( 鞭)이라고 하는 일종의 신비한 채찍을 사용하여 각종의 약초를 채찍질하였다고 한다. 이들 약초는 채찍질을 가하게 되면 독성의 여부나 약효등이 자연히 나타나게 되었다. 성양산에는 그가 약초를 채찍질했다고 하는 곳이 있다. 그래서 이 산을 신농원약초산(神農原藥草山)이라고도 부른다.

수양산(首陽山)
산서성의 남부에 있는 산. 수산(首山), 뇌수산(雷首山), 중조산(中條山), 포산(蒲山), 역산(曆山)등의 이명이 있다. 백이(伯夷)와 숙제(叔齊)가 수양산밑에서 굶어 죽었다는 곳이 바로 이곳이다. 산신은 길신(吉神) 태봉(泰逢)이다.

안문(雁門)
관소의 이름. 산서성 북부, 대(代)현의 서북인 안문산 위에 있다.

안읍(安邑)
산서성 남부의 성. 운성(雲城)이라고도 한다. 부근에는 유명한 하동염(河東鹽) 산지가 있어서 그 소금의 집산지이다. 우의 도읍지였던 안읍과 위(魏)의 도읍지였던 안읍은 모두 이 근처이다.

망향대(望鄕臺)
안읍의 성남 문밖에 있는 누각. 우임금의 부인인 도산(塗山)의 여교(女嬌)가 안읍에서 고국을 그리워하여 우가 누각을 지어주고는 적적하거나 무료할 때 이곳에 올라 고향을 그리워 하게 했다고 한다.

명조(鳴條)
산서성 안읍현. 하의 걸(桀)왕이 탕왕에 쫓겨 총희 말희( 喜)와 함께 피신한 곳.

살호구(殺虎口)
산서성 삭평(朔平)의 북방 20리 지점에 있는 도시. 만리장성의 한 관문으로 험요(險要)하다.

안탑사(雁塔寺)
산서성 의씨(依氏)현에 있다. 쌍탑이 유명하다.

오대산(五臺山)
산서성 북동부에 있는 불교의 명산. 최고봉은 북대(北臺)의 두봉(斗峯)으로 삼천사십척이라 한다. 문수보살이 수도하던 청량산(淸凉山)에 해당한다고 여겨지며 아미산, 보타산(普陀洛伽:보타락가)와 구화산과 함께 불교 4대영산으로 꼽힌다. 오대란 중대의 취암봉(翠岩峯), 동대의 망해봉(望海峯), 남대의 천수봉(천繡峯), 서대의 괘월봉(掛月峯), 북대의 두봉을 말하며 대회진(臺懷鎭)의 현통사(顯通寺)가 유명하다.

운강석굴(雲崗石窟)
산서성 대동의 서방 약 20킬로 지점에 있는 북위의 석굴. 대동의 석불로서 유명하다. 무주강(武周江)의 남쪽에 있는 단애에 새긴 것으로 대소 40수 개의 석굴이 동서 1킬로에 걸쳐 산재하여 있다. 제 1기는 대굴, 제 2기는 중굴. 제 1기 초기의 석불은 풍부한 육체로 얼굴 표현도 야성적이다. 소박한 생활력의 표현, 건축적 구조, 장식적 의장은 서방적이다. 석질은 백사암(白砂巖)이다.

용문산(龍門山)
산서성과 섬서성의 경계에 있는 산. 예로부터 등용문, 신가백배(身價百培)라는 말로 유명하거니와 용문산이라고 불려진데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옛날 강이나 바다에서 노닐던 고기떼는 매년 일정한 시간만 되면 이곳 용문산의 절벽 밑에까지 모여들어 높이뛰기 시합을 벌이는 것이다. 그런데 그 절벽을 넘으면 승천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하면 여전히 물고기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또 다른 전설에는 용문의 근처에 이어동(魚里魚洞)이라고 하는 계곡이 있는데 이곳에는 잉어가 많이 살았다고 한다. 이들은 동굴에서 빠져나와 3개월 동안이나 역류를 거슬러 용문의 상류로 가게 되는데 용문을 넘으면 용이 될 수 있지만 넘지 못하면 그냥 되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신화에 의하면 용문산은 여량산(呂梁山)의 산맥과 접하였는데 이 산이 마침 황하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우임금이 용문산을 두조각으로 동강내고 말았다. 그러자 이 산은 마치 대문을 연 듯 강의 양쪽에 위치하게 되었으며 이때부터 황하는 절벽사이를 급류를 형성하면서 흐르게 되었다고 한다.

장치(長治)
산서성 동남부의 도시. 로안(潞安), 상당(上黨)이라고도 한다. 당삼(黨參:上黨産의 약용인삼), 못(못)은 옛부터 특산이다.

천룡산(天龍山)
산서성 태원의 서남 17킬로 지점에 있는 동위에서 북제, 수, 당, 대를 걸쳐 조영된 석굴. 진사진(晉祠鎭) 서쪽의 산중에 있다. 동위의 건조에 대하여서는 불명하나, 북위가 동서로 분열하여 용문의 석굴이 일시는 쇠퇴되었다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 2동, 제 3동이 가장 고식으로 동위식인데 북제의 굴은 제 10동과 제 16동이고 3벽에 아취모양의 공감(公龕)을 부조하고 5존상이 들어 있다.

태원(太原)
산서성의 성도. 분하(汾河)상류에 있는 천연적 요새지로 양곡, 태원, 문수, 교성등 인근 십현을 관할하는 관청소재지이며, 하북, 산서지방 일대의 요충지이다. 시가는 14킬로의 성벽으로 둘러 싸였으며 그 안에 내성도 있다. 춘추시대로부터 진양(晉陽)으로 알려졌고 성내에 진사(晉祠), 낭자관(娘子關)등의 명승지가 있다. 거리는 산지사방에서 모여드는 객상, 유람객들 그리고 온갖 사람과 수레와 기마로 붐비고 길 양옆은 주루, 찻집, 형형색색의 점포등 번잡하고 호화롭기 그지 없었다. 특히 성의 남쪽에 있는 취선루는 유명한 객점이다. 양곡(陽曲).

태행산(太行山)
산서성 진성(晉城)현 남방의 태행산을 주봉으로 하여 서는 분수(汾水), 동은 갈석(碣石)에 이르는 산맥. 거의 남북으로 달리고, 산서성과 하남, 하북 두 성의 경계를 이루고, 만리장성 근방에서 대흥안령의 남단으로 연결된다.
회남자(淮南子)에서 오행지산(五行之山)이라 불리며, 열자(列子)에서 대형(大形)이라 불리운 천하의 허리라고 일컬어지는 수 천리의 대산맥이다.
태행산은 전설에 의하면 왕옥산(王屋山)과 맞붙어 있었는데 통행이 불편하여 과아씨( 娥氏)의 두 아들이 태행산은 삭동(朔東)으로, 왕옥산은 옹남(雍南)으로 갈라놓았다는 우공이산(愚公離山)의 신화가 있다. 태행산 일천리(太行山一千里)라 할만큼 거대하다.

평양(平陽)
산서성 남부에 있는 도시. 웅대한 성곽이 있으나 성내는 논밭이 많다. 이곳은 옛날 요임금이 도읍한 곳이라고 전해지며 지금도 그 사묘(社廟)가 있다.

평정(平定)
산서성 동부의 도시. 상, 하의 2성이 있으며 성 경계의 요지였다. 도자기가 성하며 정요(定窯)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풍릉도(風陵渡)
산서성 남서 경계의 도시. 황하를 사이에 두고 동관(潼關)과 대립한다. 황하에 주교(舟橋)가 있어 왕래가 손쉽다.

항산(恒山)
오악중의 북악. 내장성(內長城) 혼원(渾源)현에 있으며 높이는 이천이백십구척. 최고봉은 천봉령(天峯嶺). 태상노군(太上老君), 옥황대제(玉皇大帝), 원시천존(元始天尊)을 모시는 도관이 많고 현공사(縣空寺)가 유명하다.
 산기슭에 북악묘(北岳廟)가 있고 일명 상산(常山)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에 거대한 새가 한 마리 살고 있는데(새매)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그들은 고향이 광야와 하늘임을 어미가 알고 있어 더 이상 그들을 곁에 둘 수도 없어 슬피 울기만 할 뿐이었다. 이때 그의 울음소리는 천지를 진동시켰다고 한다.

해현(解縣)
산서성이 있는 현. 황제가 치우를 쫓아가 죽인 곳이라 한다.

 

 

 

 


섬서성(陝西省)
감천(甘泉)
섬서성 돈화현( 化縣) 감천산에 있는 궁. 진이 세우고 한무제가 증축하여 피서지로 쓰이던 별궁.

경조(京兆)
섬서성 장안일대를 차지하는 행정구획. 한나라 무제때 설치, 경조윤(京兆尹)을 둔 이래, 수, 당, 송, 금을 통하여 원초에 이르기까지 행정구획이었으나 원초에 봉천로(奉天路)로 개명하였다. 경조는 천자 소재의 땅이라는 뜻.

경하(涇河)
섬서성 위하(渭河)의 지류. 경수(涇水)라고도 한다. 감숙성 농산( 山)에서 발원하여 위하평야를 거쳐 위하로 흐른다. 역사상 유명한 진(秦)의 정국거(鄭國渠), 한의 백거(白渠)는 경하를 이용하여 구축한 관계시설이다. 지금의 간거(幹渠)와 지거(支渠)와의 총 길이는 300킬로.

고장(高掌)
수경주(水經注)에 따르면 화산과 수양산(首陽山:중조산)은 원래 한 산이었다고 한다. 황하신이 손으로 밀고 발로 차서 두 산으로 쪼개고 물이 통하게 하였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때의 손자국과 발자국이 남아 있다고 한다.

곤명지(昆明池)
장안 상림원(上林苑) 안에 있다. 그 안에는 한 대에 돌로 만든 고래인 석경(石鯨)을 만들어 놓았는데 크기는 삼장으로 천둥이 칠 때는 꼬리나 지느러미를 흔들며 으르렁거렸다고 한다.

과부산( 父山)
화산의 옛 이름. 전설에 의하면 옛날 주 무왕이 천하를 평정할 때 동원하였던 여덟 필의 준마를 유명한 어자(御者)(말몰이꾼)인 조부(造父)가 잡아 주목왕(周穆王)에게 바쳤다고 한다. 산의 북쪽으로는 수백리에 달하는 광대한 수풀이 있고 거의 복숭아 나무로 도림(桃林)이라고도 불리는데 여기가 바로 고대의 유명한 도림새(桃林塞)라고 한다.

곽거병묘(?去病墓)
한나라 무제때의 명장인 곽거병의 묘. 무제는 그를 총애하여 그가 죽자 장안의 서북쪽에 조영중이던 자신의 능묘인 무릉(茂陵) 옆에 그가 활약한 무대였던 기련산(祁連山)의 모양을 본뜬 분묘를 만들어 주어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한다. 그 분묘 옆에는 오늘날에도 흉노를 발로 짓밟고 있는 말의 석상등이 남아 있다.

관중
진나라가 도읍한 섬서의 장안일대는 동은 함곡(函谷), 서는 산(散) 남은 요(嶢) 혹은 무(武), 북은 소(蕭)의 4개관문에 둘러쌓여 있어 관중(關中) 혹은 관내(關內)라 불렀다. 사기(史記)의 항우본기(項羽本記)에 "관중은 산하(山河)가 막히어 사색(四塞)하고, 땅은 비옥하여 도읍하여서 패(覇)가 될 지니라."라고 적혀 있다. 진, 한, 당의 각 왕조가 도읍했으므로 사적이 많다. 일명 진천(秦川).

구맥(九陌)
한나라 서울 장안의 성 안에 있던 동서남북에 통하는 아홉 큰 거리.
기(岐)
섬서성 기산(岐山)현 이북 일대. 주나라를 세운 문왕이 처음 국도로 정한 곳이라고 한다.

낙수(洛水)
섬서성의 중부에 있는 강. 정변(定邊)현의 백어산(白於山), 동성의 서북으로 발원하여 황하로 흘러간다.

남전(藍田)
장안 동남의 명승. 경옥(硬玉)의 산지이므로 옥산(玉山)이라고도 부른다.

농관( 關)
섬서성 농주( 州)의 서쪽에 있는 관. 지금은 대진관(大震關)이라 부른다. 농산 아래의 요애(要隘)에 설치되어 한나라때부터 서방과 통하는 요충지의 하나로 되었다.

농주( 州)
섬서성의 서부에 있는 도시. 명나라와 청나라때 농주라고 불리웠고 현재는 농현이라고 한다. 농주는 봉상(鳳翔)의 서북쪽에 있고 이 시의 서북은 농산산맥을 넘어 감숙성에 통하는 요충지대가 되어 있다. 농업과 축산이 발달하였고 말과 양은 옛부터 명산지로 알려졌다. 그 밖에 여러 가지 한약재가 산출되고, 부근에 임연성(臨衍城), 영신성(永信城), 농관등이 있어 역사상 유명한 곳이다.

대산관(大散關)
섬서성 보계(寶鷄)현 남동부에 있는 옛 관소. 일명 산관(山關)이라고도 하며 봉현(鳳縣)과 경계를 접하고 있다. 이 관소는 한 대이래 군사상 요지로 유명하며 섬서, 사천 두 성 사이의 교통로에 해당하는 관계상, 특히 삼국시대에는 위, 촉 양국의 교전지로서 역사상 가장 유명하다.

동관(潼關)
섬서성 동부에 있는 현. 화산의 동북 기슭에 있으며 황하의 급굴곡점에 있다. 산서, 하남, 섬서의 3성의 교통요지이다. 위수분지로 들어가는 곳은 서북 관계 수출입 화물을 옮겨 싣는 중계지이다.

마외파(馬嵬坡)
장안의 서북쪽, 위하 북안의 지명. 당나라 현종이 안록산의 난을 피해 양귀비와 함께 이곳에 왔다가 강압에 못 이겨 양귀비가 죽은 곳. 양귀비의 넋을 기리는 사당이 있다.

명봉령(鳴鳳嶺)
장안의 서쪽에 있는 산.

무릉(茂陵)
장안의 서북 40킬로에 있는 전한의 황제 무제의 묘. 근처는 황제들의 묘가 열 한 개나 있으나 그중 가장 크다. 저변의 길이는 240미터, 높이 46.5미터로, 외형은 사각형이고 꼭대기 부분은 평평하다. 무제 즉위 다음해부터 건조하여 53년이나 걸려서 완성시켰다.

보경사(寶慶寺)
섬서성 서안의 남문 내 보경사에 있는 불전과 전탑 벽면에 있었던 석제의 부조 불상. 이들 부조는 본디 당시대에 같은 장안의 광택방(光宅坊)에 있었던 광택시 안, 특히 측천무후의 조영에 걸린 누각칠보대(寶대) 등의 내부 벽면을 장식하고 있었던 것으로서 원래는 130석여(石餘)가 있었다고 한다.

보계(寶鷄)
섬서성의 서부 위수평야의 서쪽 끝에 있는 도시. 옛 이름은 진창(陳倉). 감숙, 섬서, 사천의 3성의 물자교류의 중심지이다.

보제사(菩 寺)
장안의 평강방(平康坊) 남문의 동쪽에 있는 절. 수나라때 농서공( 西公) 이경도(李敬道)와 중 혜영(惠英)의 상주로 이 절을 세웠다 한다. 마지의 아랫쪽에 있어 향적사와도 가깝다. 안록산의 난때 왕유(王維)가 피신해 있던 곳이기도 하다.

봉상(鳳翔)
섬서성 위하유역에 있는 도시. 섬서성 서부의 중요 시장이며 감숙성 동부와의 사이에 성행하고, 한구와도 거래가 있다.

삼문협(三門峽)
산서의 용문산과 인접해 있는 계곡. 우는 황하를 가로막고 있던 산을 몇조각으로 나누어 지류를 만들었는데 산사이를 흐르는 물이 마치 세 개의 문을 지나는 것 같다고 하여 삼문(三門)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삼문에는 각기 고유명칭이 있는데 귀문(鬼門), 신문(神門), 인문(人門)이 그것이다. 화산삼문협잡기(華山三門峽雜記))에 보면 이곳의 풍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황하 양안의 절벽에 서서 하곡을 내려다보노라면 멀리 상류 쪽에서 힘차게 들려오는 황하가 한눈에 들어온다. 물은 동쪽으로 갈수록 수세가 급해지는데 삼문협을 들어서기가 무섭게 중간에 서 있는 두 개의 석도(石島)에 부딪혀 물길은 순식간에 세 가닥의 급류로 변하고 만다. 이들 급류는 다시 천지를 진동시키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양안에 돌출해 있는 바위에 부딪혀 순식간에 한 가닥으로 모이게 되며 넓이가 1백 20미터쯤 되는 계곡을 박차고 나가는데 우뢰같은 소리가 협곡을 진동시킨다.'
이곳에는 우의 치수를 말해주는 유적이 지금도 남아 있다. 전설에 의하면 우가 삼문협을 뚫을 때 팠던 우물이라는 칠구석정(七口石井)이 그것인데 그래서 삼문협을 칠정삼문(七井三門)이라고도 한다. 뿐만 아니라 귀문도(鬼門島)의 절벽 꼭대기에는 두 개의 둥근 원이 마치 한쌍의 말발굽처럼 파여 있는데 그 크기가 우물보다 크다. 이것을 마제와(馬蹄窩)라고 한다. 옛날 우가 지주(砥柱)를 뚫을 때 말이 삼문(三門)을 뛰어넘으면서 앞발로 이곳에다 발자국을 남겼다고 한다. 삼문협의 상류에는 우묘(禹廟)도 있는데 옛날 삼문협을 지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잠시 쉬면서 향을 피우고 자신들의 소원을 우에게 빌었다고 한다. 또 폭죽을 터뜨리면서 실컷 먹고 마신 다음 급류를 저어가는데 도중에는 화살같이 뾰족한 바위가 많아 순간적인 판단으로 생사가 갈릴만큼 위험한 곳이다. 따라서 현지에는 '나루터에는 불러도 대답없는 사공, 울다 지친 과부'라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옛날 용감했던 중국 사람들의 피눈물을 담고 있는 것이다.

서안비림(西安碑林)
서안의 문묘(文廟) 뒤쪽에 모아놓은 석비군(石碑群) 송나라의 여대충(呂大忠)이 개성석경(開成石經), 현종황제 어주효경비(御注孝經碑), 안진경(顔眞卿)등의 석비를 세운데서 비롯되었다. 명, 청대에 수차 수리를 하여 당, 송 이후 근대까지의 석비와 저명한 서가(書家)의 법첩(法帖)을 석각한 것을 500여개 모았다.

삭성(削城)
화산기(華山記)에 산 4면이 절벽으로 되어 깎아 만든 것 같다는 것으로 되어있다.

소릉(昭陵)
당태종의 능으로서 장안의 서북쪽 예천(醴泉) 근처에 있다.

소응(昭應)
섬서성 임동(臨潼) 여산(여산(驪山))의 서북쪽 기슭에 있다. 원래는 회창(會昌)이라고 하였으나 현종황제때 여산 화청궁의 조현각(朝玄閣)에 노자가 강림하였다는 말이 전해져서 이것이 길조라고 하여 이래 소응이라고 개명했다는 것이다.

소릉육준(昭陵六駿)
예천의 서북, 구준산(九峻山)에 있는 소릉의 석조(石彫). 처음에는 현무문(玄武門)에 있었으나 지금 서(西) 제 1석은 미국에, 다른 5석은 서안의 비림에 있다. 높이 1.5미터, 넓이 1.8미터의 각각 한 필의 말을 부조하였다. 유래는 태종이 전쟁에서 승용한 애마를 추억하여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한편 마찬(馬讚)의 제자(題字)는 구양순(歐陽詢), 은중용(殷仲容)이 쓴 것이라 한다.

신풍(新豊)
장안의 북동쪽에 있는 술맛이 좋기로 유명한 곳.

아방궁(阿房宮)
진시황제의 궁전. 궁지는 섬서성 장안의 서북, 위수의 남쪽에 있다. 그 규모는 2층으로 아래층에는 5장의 깃발을 세울 수가 있고 위층에는 일만 명이 앉을 수 있는 거대한 건물이다. 시황제는 위수의 남쪽에 상림원(上林苑)에 조궁(朝宮)을 짓고자 하여, 먼저 그 전전(前殿)인 아방궁을 지은 것이라 한다. 동서의 길이가 약 990미터, 남북의 길이가 약 152미터다. 당시 이 궁전의 노작(勞作)에 당하였던 형도(形徒)의 수는 70만명에 이르렀으며, 그 밖에도 여러 궁궐을 만들어 관중(關中)에는 3--개, 관외에는 4백여개 그리고 함양부근 2백리 안에 세운 궁전은 270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이사를 당한 인가가 8만호나 되었다고 한다. 아방궁은 완성을 보지 못하고 항우에 의하여 불태워져 버렸다.

여산(驪山)
섬서성 서안부에 있는 산. 여산(廬山), 회창산(會昌山)이라고도 하며 예로부터 온천으로 이름이 높다. 주나라때 여융(驪戎)이 와서 살았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진시황이 온천을 이용하려고 각도(閣道)를 만들었고 당의 태종은 온천궁을 지었고, 현종은 온천궁을 화청궁(華淸宮)으로 고치었다.

여산릉(驪山陵)
섬서성 임동현에 있는 여산 기슭에 있다. 사기에 의하면 시황제는 70만명을 동원하여 38년 걸려서 이 능묘를 만들었다고 한다. 높이는 75미터, 봉상(봉상(封上))의 한변이 560미터의 방형(方型)묘이며 주위에는 3,000미터나 되는 흙울타리로 둘러싸여 있다. 묘내에는 궁전이 있고, 문무백관의 자리가 설치되어 있으며, 궁중에서 엄선된 진귀한 물건들로 가득차 있고, 묘도둑이 접근하면 노시(弩矢)가 저절로 발사되도록 되어 있었다. 묘실의 천장은 천체를 본떠서 야광(夜光)의 옥(玉)을 박은 밤하늘이 보이고, 중국의 지형을 본뜬 바닥에는 수은의 강이 흐르고 있다. 묘속에는 영원히 꺼지지 않는 인어(人魚)의 고(膏)를 쓰는 촉으로 비추어지고 있다. 이와같은 공사에 종사한 공장(工匠)들은 능묘의 비밀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모조리 묘내에 갇혀 버렸다고 사마천은 적고 있다.

용지(龍池)
장안 흥경방(興慶坊)의 한 민가에 작은 못이 있었다. 이 못이 점점 커져서 아주 넓게 되어 늘 구름이 일고 용이 노는 것을 본 사람까지 있었다. 드디어 당의 현종이 이곳에 흥경궁을 짓고 용지라고 이름을 붙였다.

위교(渭橋)
장안 북방을 흐르는 위수에 놓은 다리. 서역에 통하는 요로로 횡교(橫橋), 중위교(中渭橋)라고도 부른다.

위하(渭河)
감숙, 섬서의 두 성에 걸쳐 흐르는 강. 위수(渭水), 위천(渭川)이라고도 한다. 감숙성 위현의 조서산(鳥鼠山)에서 발원하여 남동으로 흘러 섬서성에 들어와 봉상, 서안, 조읍(朝邑)을 거쳐 동쪽으로 동관을 돌아 황하에 이른다. 도중에 견수(견水), 경수(硬水)의 지류를 합친다. 옛날에 흑룡이 이 물을 마셨다 하여 음룡천(飮龍川)이라고도 한다. 주의 문왕은 위하의 북쪽에 있는 반계(盤溪)에서 사냥하다가 낚시를 하고 있던 여상(呂尙)을 만났다. 그는 여상을 군사로 임명하여 주의 국권을 맡겼다. 이때 여상의 나이는 팔십 세였다.

유림(楡林)
섬서성의 북부에 있는 도시. 본래 한나라의 구자(龜滋)현 및 수나라 초기의 정덕진(靜德鎭)이었고 명나라때에 유림채(儒林寀)를 두었는데, 그것을 다시 유림위(楡林衛)로 고치고 청나라때 부와 현을 두었다. 산물은 보잘것이 없고 토량도 각박하고 기후까지 한랭하고 우량도 적다. 주로 모피의 집산만이 성하다.

육반산(六盤山)
섬서성에서 영하성에 이르는 산맥. 섬서성의 가장 서쪽끝의 위수의 북쪽에서 일어나 감숙성의 동부를 남으로 달려 영하성에 들어가 황하에 이른다. 준험하여 교통에 큰 장애가 된다. 주봉인 육반산은 약 3,000미터이며 징기스칸이 죽은 곳으로 유명하다.

자은사(慈恩寺)
당나라때 건립한 장안의 명승지. 장안 진창방(進昌坊)에 있으며 당 태종때 창건. 고종이 황태자때 그의 어머니를 위해 이 절을 지었기 때문에 자은이란 이름이 붙었다. 곡강의 북쪽에 위치하며 현장이 서역의 제도를 따라 오층탑을 건립, 측천무후때 다시 세운 것이 유명한 대안탑(大雁塔)이다. 대안탑은 삼백 척에 달하며 탑 입구는 흑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문인묵객들이 끊임없이 찾아가는 장안의 명소중의 명소다.

장릉(長陵)
한나라 고조의 능. 섬서성 장현(長縣), 위하 북쪽에 있다. 황후 여씨(呂氏)의 능은 그 동쪽에 있다.

장안(長安)
섬서성 위수의 남안에 위치한 고도. 진한이래 당의 소종(昭宗)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수도가 되었다. 특히 한, 당시대에 번영하였고 그 이후에는 지방도시가 되었다. 당때의 장안은 수의 문제가 지은 대흥성(大興城)을 고쳐 쌓았다. 성내에 천복사(薦福寺) 소안탑, 자은사 대안탑, 분묘 등과 대진경교유행중국비(大秦景敎流行中國卑)가 있다. 부근에 현장삼장탑(玄 三藏塔), 향적사 전탑(香積寺塼塔), 진시황제능, 곽거병묘등 고적이 많다.

정국거(鄭國渠)
정국거는 전국시대 말의 진왕 정(政)(시황제)때, 위수로 흘러가는 경수(涇水)의 물을 끌어들여서 만들어진 큰 관개용수로이다. 그런데, 이 이름높은 수리시설은, 7국쟁패에서 통일을 향하여 움직여 나가는 세상에서 따지고 보면 한(韓)나라의 대진정책(大秦政策)에서 생겨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진나라의 동쪽에 이웃하고 있는 한나라는 호전적인 진나라의 대한진공(大韓進攻)을 두려워하여 어떻게 하든 그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하였다. 그래서 수리관개의 기술이 뛰어난 정국을 진나라에 보내어 경수에서 물을 끌어서 중산(中山)의 서쪽에서 호구(瓠口)에 이르고, 다시 동쪽 낙수(洛水)로 흐르는 3백여리의 거(渠)(큰도랑)을 만들어서 전답을 관개하도록 은밀히 역설케 했다. 과연 진은 그 건언을 받아들여서 착공했는데, 공사의 중도에서 한나라의 책략이 발각되었다. 그러나 하마터면 죽음을 당할뻔한 정국은, "나는 한나라의 첩자로서 시작했지만, 거가 이룩되면 진나라에 있어서 큰 이익이 됩니다." 라고 그 만대의 이익과 공을 역설하였다. 그리하여 진나라는 10년을 걸려서 거를 완성시켜, 염분이 함유된 석로( 鹵)의 땅 4만여 경(頃)(일경은 백무(畝))에 물을 대고, 불모의 황무지는 1무마다 백 종(鍾)(6곡(斛) 4두(斗))의 수확을 올리는 옥야(沃野)가 되고, 흉년도 없어졌다. 정국거라는 이름은 이 수리관개사업을 완성시킨 수공(水工) 정국(鄭國)에서 온 것으로, 진왕 정은 이 비옥한 땅을 배경으로 국력을 축적시켜 마침내 부강(富强)으로써 천하를 통일하기에 이르렀다. 정국거는 후에 한나라 무제가 그 남쪽에 만든 백거(白渠)와 함께, 그 다한 역할이 크며 중국 고대에 있어서의 수리관개의 유산으로서 오늘날까지도 평가되고 있는 것이다.

종남산(終南山)
섬서성의 남부에 있는 산. 관중, 한중의 양도 사이에 있으며 연장 오백 리에 달한다. 서쪽은 감숙성, 동쪽은 하남성에 미치고, 소위 진령산맥을 형성하며, 위수. 한수의 분수령이다. 문헌에 기재된 명칭은 주남산(周南山), 진산(秦山), 태을산(太乙山), 남산(南山)으로 되어 있다.

진녀봉(秦女峯)
위서(渭西)에서 보이는 산. 옛날 진왕의 딸이 촉왕과 결혼하러 가던 중, 이 산꼭대기에서 슬픈 나머지 돌로 변한데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전설이 있다.

집령궁(集靈宮)
한무제가 화산의 북쪽인 화음(華陰)에 신령의 강림을 기원하며 세운 궁.

천복사(薦福寺)
서안의 남문을 따라 나서면 서남쪽에 솟아 있는 것이 소안탑이다. 측천무후때 인도에서 돌아온 의정(義淨)이 이 절에서 불전을 번역할 때 세웠다. 높이는 대안탑보다 조금 낮다.

청룡사(靑龍寺)
섬서성 서안부에 있는 절. 처음의 이름은 영감사(靈感寺)이다. 수나라의 고조 문제(文帝)가 건립한 것으로, 당나라때 예종(睿淙)에 이르러 청룡사라고 일컬었다.

총지각(總持閣)
장안의 서남쪽에 있는 대총지사(大總持寺)안의 건물. 조망이 좋기로 유명하다.

태백산(太白山)
섬서성 관중 도미(道 ) 현의 남쪽에 있는 산. 서쪽으로 종남산의 산맥과 접하고 있다. 산은 매우 높아서 봉우리에는 언제나 눈이 쌓여 있고, 꼭대기에는 도교에서 알려진 굴이 있다.

파천( 川)
장안의 동쪽 교외에서 북쪽으로 흐르는 시내 이름.

풍(豊)
섬서성 운현(雲縣)의 동쪽. 주나라 문왕이 강태공을 얻고부터 소국을 차례로 병합하고 국도를 기에서 이곳으로 천도하였다.

하마릉(蝦 陵)
장안성의 남쪽에 있으며 기녀 및 명주의 출산지. 원래는 한의 대학자인 동중서(童仲舒)의 무덤이 있어서 한무제를 비롯한 모든 문인들이 이곳에서 말에서 내려 걸어갔다는 하마릉(下馬陵)에서 비롯된 이름. 곡강 부근인데 주막과 요정이 많았음.

한수(漢水)
섬서, 호북 양성을 흐르는 강. 한강이라고도 한다. 양자강 지류중 큰 것으로, 섬서성의 서남부에서 발원하여 호북성에 들어가 양양(襄陽) 이남은 양하(양河)라 불리우고, 한구(漢口)의 옆에서 양자강으로 흘러든다. 지류에 단강(丹江), 백하(白河)등이 있다.

한중(漢中)
섬서성 남서부 한수의 북안에 있는 도시. 진령산맥과 대파산맥의 중간에 있는 한중분지의 중심지를 이루고 있다. 한수 뱃길이 닿아 수운이 편리하고, 또 남부에의 관도가 있으므로 호북, 사천, 감숙의 3성과의 상업이 성황하고 쌀, 누에고치등이 이 분지의 주요 농산물이며 약초의 집산지이기도 하다. 또 옛날부터 군사상으로도 중요한 곳이었으며, 한의 고조도 여기를 근거로 하여 천하를 통일하였고, 3국 시대에는 위와 촉과의 항쟁지가 되었다. 한때 남정시(南鄭市)라고도 불리웠다.

함양(咸陽)
섬서성의 옛 지명. 진나라의 시황제가 경영하던 굉장한 도읍인데 지금은 서안 동쪽에 있는 위성(渭城)의 고성(古城)이다. 북방의 필원(畢原)에는 주나라의 역대 여러 임금이나 주공(周公)의 능묘가 있고, 동북쪽의 무릉에 한무제의 능이 있다. 위성이라고도 불리웠다.

향적사(香積寺)
장안 종남산 부근의 자오곡(子午谷) 북쪽에 있는 절. 장만의 서남쪽에 있으며 왼쪽에 보제사(菩 寺), 오른쪽에 혜소사(惠昭寺)가 있다. 당나라 고종때 세워졌다.

혁련대(赫連臺)
진대(晋代) 오호 십육국중의 하나인 대하(大夏)국이 쌓은 대.

화산(華山)
이름높고 지세높은 화산. 이 산은 세칭 중국의 오악중 서악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한다. 이 산은 섬서성의 화음(華陰)현에 위치하고 있다. 이 화산의 서쪽에는 소화산(小華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서 태화산(太華山)이라 부르기도 한다. 산의 높이는 오천 길, 이를 척으로 환산하면 사만 척에 달하고 넓이는 백 여리나 된다. 이 산 동쪽에는 선인봉(仙人峯)(일명;朝陽峯)이 있고 서쪽에는 연화봉(蓮花峯), 남쪽에는 낙안봉(落雁峯)이 있어 모두가 구름을 뚫고 하늘에 닿을 듯이 우람하게 솟아 있다. 그러니까 화산은 선인, 낙안, 연화. 이렇게 세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이다. 선인, 낙안 두 봉우리는 고고하게 솟아 있는데 비해 유독 연화봉만은 운대(雲臺), 공주(公主), 옥녀(玉女)등 세 작은 봉우리가 떠받들 듯 시립해 있다. 이런 연고로 당대의 유명한 시인 두보는 이 연화봉 밑의 세 봉우리를 두고 시를 읊었으니, -여러 봉우리가 자손인 양 솟아 있도다. 이 시귀는 말할 나위도 없이 연화봉을 떠받들고 있는 세 봉우리의 형세를 나타낸 것이다. 이 연화봉 정상에는 상궁(上宮)이 있다. 이 상궁이 바로 무림의 정통일파인 화산파(華山派)의 근원지였다. 그래서 이름도 화산파가 된 것이다. 이 상궁 앞에는 맑은 물이 고여 있는 못이 있었다. 전설에 의하면 하늘의 옥녀가 달 밝은 밤이면 강림하여 머리를 감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옥녀지(玉女池)라는 이름이 붙었다.
전설에 의하면 천신인 거령(巨靈)이 자신의 초능력을 과시해 보기 위해 화산에서 조화를 부려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황하 가운데를 가로막고 있던 화산을 손발로 뒤흔들어 두 동강이를 내 버렸다. 화산이 갈라지면서 황하가 흐르게 되니 이제는 멀리 돌아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지금도 화산에는 그 흔적이 완연하게 남아 이것을 고장(高掌)이라고 하기도 한다. 화산에는 도교의 사대동천(四大洞天)이라 불리우는 태극동(太極洞), 서현동(西玄洞), 노군동(老君洞), 왕자동(王子洞)이 있으며 산 아래에 서악묘(西岳廟)가 있다.

호경(鎬京)
섬서성 장안 남서부의 유적. 주나라 무왕이 도읍하여 동천할 때까지 왕도였다.

홍문(鴻門)
섬서성 임동현의 동부에 있다. 중국의 유방과 항우가 이 홍문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이 연회에서 항우는 범증(范증)으로 하여금 유방을 자살(刺殺)케 하였으나, 유방의 부하 번쾌(樊 )의 방해로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홍문연이란 이야기로 더욱 유명한 곳이다.

황하(黃河)
중국의 북부를 굴곡하면서 서에서 동으로 관류하는 큰 하천. 옛날에는 단지 하(河) 또는 하수(河水)라고 칭하였으나, 그 물이 많은 토시를 품어 황색을 드러내기 때문에 황하란 이름이 붙었다. 개봉 동방에서부터 북동으로 흘러 산동성을 거쳐 발해로 들어간다. 황하는 다량의 토시를 흘러내려서 퇴적시키기 때문에 하류역에 있어서는 하상(河床)이 양안(兩岸)제방 바깥쪽의 지면보다도 높은 천정천(天井川)으로 되어 있다. 황하는 화북(華北)의 대평원을 형성하였고, 유역의 농업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으나 홍수에 의한 인명, 재산의 손실이 커서 중국의 우환으로 일컬어졌다.

흑룡구(黑龍口)
섬서성 낙남(洛南)현의 서북쪽에 위치한 마을. 이 마을 한가운데에는 임동(臨潼)으로 통하는 관도가 뚫려 있으며 또한 이곳은 감숙, 사천, 섬서를 왕래하는 상인들이 거쳐가는 요로이기도 했다. 그런고로 시내에는 상점들이 즐비하게 있어 무척 번회한 곳이다. 그곳엔 객점을 비롯하여 주루, 반점, 다관 등 없는 것이 없었다.

운 남 성 (雲南省)

개원(開遠): 운남성 남쪽의 현. 명나라 때는 아미(阿迷)라고 불렸다. 곤명, 하구(河口)의 중간    에 있다. 기후가 따뜻하고 서강(西江) 상류의 여강(濾江)연안은 농업이 발달하고     과수원으로 적합하다.

고구(箇舊): 운남성 남부의 도시. 원나라 이전에는 은의 산지였으나 지금은 중국 제 1의 주    석산지이다. 작은 분지이다.

곡정(曲靖): 운남성 동부에 있는 도시. 당나라 때 남녕주(南寧州), 미현(味縣)을 설치하고 명,    청때는 곡정부라 하였다. 농산물로 유명하다.

곤명(昆明): 운남성의 저명한 도시. 전지( 池) 북안. 옥석과 구리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             다.

곤명지(昆明池): 운남성 운남부에 가까운 대호. 전지( 池), 전남택( 南澤)이라고도 한다. 해             발 2천미터의 높은 곳에 있으며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다. 보도하(普渡河)를              거쳐 북으로 흘러 양자강으로 들어간다.

난창(瀾滄): 운남성의 서남부에 있는 현. 현성은 만로하(漫路河)의 상류에 있다. 일대에 백이             족(白夷族)이 살고 있다. 절의 산지로 유명하다.

난창강(瀾滄江): 운남성에 있는 강. 녹창강(鹿滄江)이라고도 한다. 발원지는 티벳(서장)의 탄             리산맥의 동쪽에서 시작하여 운남성으로 흘러들어가서 난창강이 되고 이 하류가             인도차이나로 들어가서 메콩강을 이룬다. 이 강은 급격한 산협(山峽)을 흘러내리             기 때문에 그 광경은 시, 회화에 흔히 볼 수 있으나 선박의 왕래는 몹시 불편하             다. 강의 깊이는 곳에 따라 1킬로가 되는 곳도 있다.

등충(謄衝): 운남성 서부에 있는 도시. 등월(謄越)이라고도 한다. 황사(黃絲), 사향을 수출한             다.

대리(大理): 운남성 서부의 현. 옛이름은 태화(太和). 월남과 미얀마의 공로이며 대리석의 산             출로 유명하다. 창산(倉山), 이해( 海)등의 명승지가 많다.

몽자(夢自): 운남성 동남부의 도시. 개구에서 나는 주석을 수출하며 부근의 산물을 집산하여             상업이 성하다.

무정(武定): 운남성 북쪽의 도시. 본래는 만이(彎夷)의 땅이었으나 원나라 때 예속되어 무정             로(武定路)와 화곡주(和谷州)를 두었고 명나라때 무정부로 개명되었다. 운남, 사             천, 서강 3성의 교통요지이다.

사모(思茅): 운남성 서남부의 도시. 한족(漢族)과 이족( 族:  族)과의 접주(接住) 지대.

소통(昭通): 운남성의 도시. 금사강(金沙江: 양자강의 상류)의 지류와 지류 사이에 있는 고지             (高地)에 위치하며 표고는 1,950미터이다.

애뇌산(哀牢山): 애뇌산은 운남성에 위치한 절산이다. 산세는 험악하여 계곡은 깊고, 봉우리             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다. 사시사철 밤낮없이 구름과 안개에 덮혀있는 봉우             리는 그 전모를 눈으로 불 수가 없었으며,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천길 절벽              사이에는 마치 지옥의 입구처럼 험함 골짜기가 입을 딱 벌리고 있었다. 구비구             비 거복을 이룬 산줄기는 백리나 뻗쳐있고, 온 산은 나이를 알 수 없는 거목으             로 끝없이 뒤덮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수천 수만년을 두고 인적이 드문 이 숲             속에는 독사와 맹수가 득실거리고 있었다.

운귀고원(雲貴): 운남, 귀주 두 성의 대부분과 광서, 호남, 사천성의 일부를 포함한 지역. 서             편은 대리, 서편 창힐산(蒼 山)의 단층애, 동편은 원강(沅江). 서부는 높고, 동남             부가 얕다.

월강( 江): 운남성 동북부에서 발원하여 귀주, 광서, 광동 3성을 거쳐 남해에 이르는 강. 주             강(珠江)이라고도 한다. 주류는 서강(西江), 유정(流程) 약 1천 킬로. 화남(華南)             최대의 강으로 수리(水利)는 양자강에 다음 간다.

홍하(紅河): 운남성 중부에서 발원하여 남동으로 흘러 동경(東京)만에 들어가는 강. 지류에             흑하(黑河)가 있다.

이해( 海): 운남성 대리의 동방에 있는 대호. 해발 2천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쳐져 있다. 어족이 풍부하다.

 

 

 

 

하남성(河南省)
개모석(開母石)
우가 환원산( 轅山)에서 치수를 할 때였다. 산을 파고 있을 때 아내인 도산씨(塗山氏) 여교(女嬌)가 왔으므로 우는 지금부터 식사를 하겠으니 북이 울릴 때까지 오지 말라고 일렀다. 우는 힘든 공사를 빨리 끝내기 위해 흑웅(黑熊)으로 둔갑하여 전신의 힘을 모아 산에다 길을 내기 시작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길을 닦던 중 흙먼지가 하늘을 가리는 바람에 그만 잘못하여 뒷발로 움켜쥐고 있던 돌이 굴러 떨어졌다. 돌은 정확하게 북의 한 가운데를 때려 북소리가 나고 말았다. 그런 줄도 모르고 여교는 부리나케 점심을 차려 남편을 향해 달려왔다. 그녀는 우가 거대한 흑곰을 변해 있는 것을 보고 놀라 달아났다. 그녀는 숭산(嵩山) 아래까지 달아나 돌로 변해 버렸다. 그녀는 마침 임신중이어서 우는 돌을 쪼개어 아이를 끄집어냈는데 이 아이가 바로 계(啓)였다. 계란 벌어지다의 뜻을 담고 있다. 하남성 숭산에는 계모를 모신 묘가 있다. 개모묘(開母墓) 입구 전면 양측에는 석궐이 있고 표면에는 사람과 동물의 상이 새겨져 있다.

개봉(開封)
옛날에는 변경( 京), 대량(大粱), 변량( 粱)이라고 불렀다. 황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대의 4왕조와 북송의 수도였다. 하남 대평야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교통, 상업의 중심지이고, 용정(龍井), 상국사(相國寺), 주선진(朱仙鎭) 등 명승지가 많이 있다.

공현(鞏縣)
하남성의 도시로 하(夏)의 걸왕(桀王)의 궁전이 있던 곳이다. 걸왕은 백성의 고혈을 짜서 요대(瑤臺)라는 초호화 궁전을 지었다고 한다. 요대에는 천하의 각종 진귀한 보물들을 산더미처럼 쌓아 놓고 미녀로 가득 채웠다. 또한 요대 안에 연못을 파서 술로 가득 채우게 한 다음 배를 뛰워 주지(酒池)를 만들고 놀이를 즐겼다. 하걸의 궁전에는 요대외에도 행궁(行宮)과 별원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유비산(幽秘山) 계곡에는 장야궁(長夜宮)이 있었는데 그와 귀족 남녀들은 매일 이곳에서 먹고 마시면서 몇 달 동안이나 국사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일진광풍이 불어와 흙먼지를 잔뜩 몰아쳐 불야성을 이룬 장야궁으로 불어닥쳤다. 마침 운이 좋았던 걸은 그곳에 없었지만 천지를 뒤덮은 흙먼지는 삽시간에 장야궁과 계곡을 덮어버리고 말았다.

교애산(交崖山)
숭산의 남쪽에 있는 산.

관림(關林)
낙양의 남쪽에 있는 관우의 무덤. 관우는 관성제군(關聖帝君)으로, 서민 신앙의 중심이며 관제묘(關帝廟)가 도처에 있다. 삼국시대에 활약했던 촉의 유비, 관우, 장비의 설화가 민간에 보급되기 시작한 것은 당나라 말기쯤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송에서 원에 걸쳐 연극 등으로 한창 다루어지게 되자, 의인(義人) 관우의 신격화가 이루어졌다. 관우는 원래 무인이었기 때문에 지배자들도 크게 의지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관(官)의 측에서 신격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것은 북송말 휘종(徽宗)의 숭녕연간(嵩寧年間;12세기)부터인데 역대 조정에서 잇달아 칭호가 증정되어 청의 도광(道光)연간에는 충의신무영우인용위현관성대제(忠義神武靈祐仁勇威顯關聖大帝)라 불리기에 이르렀다. 관우는 문(文)의 성인 공자와 나란히 무(武)의 성인이라 일컬어지고 있으므로, 그 묘도 공자의 묘가 공림(孔林)이라 불리고 있는데 대하여 관림(關林)이라 불리고 있다. 관우는 손권에게 패하여 참수되어 그 목은 조조에게 보내어진 후, 낙양의 남쪽 교외에 장사지내어 졌다. 그 목을 매장한 무덤은 분명치 않은데 명나라 시대에 만든 관림은 지금도 남아 있으며, 목을 매장한 무덤이라는 것이다. 관우가 죽은 날로 되어 있는 3일에는 이 관림 앞에 장이 선다. 이 장에는 하남성의 수만의 사람들이 모여 성황을 이룬다.

금촌(金村)
하남성 낙양 부근의 고을. 전국시대 후기의 유물인 목곽분(木槨墳)이 여기에 있으므로 유명하다. 여기에 나온 동, 은기, 조상, 칠기, 옥기, 거울, 무기, 미구 등은 모두 귀중한 유물로서 그 중에서도 금은상감(金銀象嵌)은 정묘의 극치이다.

기산(箕山)
하남성 등봉(登封)현. 아래에 영수(潁水)가 흐른다. 요임금이 나라를 물려주려고 하자 허유(許由)는 화를 내며 자기의 더러운 귀를 씻었다고 한다. 이때 마침 그의 친구였던 소부(巢父)라는 자가 물을 먹이기 위해 소를 끌고 왔다가 그 광경을 보고 물었다. 허유가 사정을 이야기하자 그의 귀를 씻은 더러운 물을 소에게 먹일 수 없다며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 소에게 물을 먹였다 한다. 전설에 의하면 지금도 기산에는 허유의 묘가 있으며 그 산밑에는 소부가 소를 몰던 흔적이 남아 있고, 영수 가에는 독천(犢泉)이라고 하는 샘이 있으며, 돌에는 송아지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고 한다.

기현(杞縣)
하남성 동부의 도시. 개봉의 남동부 50킬로에 위치한다. 주나라때에 기국(杞國)으로 되었으나 송 대에 옹구읍(雍丘邑)이라고 불렀다가 12세기경에 다시 기현으로 개명되었다. 목화가 잘 되나 황하의 홍수와 북서 계절풍 때문에 작황은 좋지 않다.

낙수(洛水)
하남성 서부의 강. 섬서성의 동부 진령산맥에서 발원하여 동류하여 하남성을 지나 황하로 들어간다. 공현 북서에서 황하에 합류한 하류는 배가 다닌다. 지류로는 이수(伊水), 간수(澗水) 등이 있다. 유역은 한민족의 가장 오래된 활동지로서 우공(禹貢)을 비롯한 고서에서 종종 그 이름이 나오며 더욱이 연안에는 낙양과 같은 고도가 있어 사적상으로도 유명하다. 낙수의 여신은 복희의 딸인 복비(宓妃)인데 낙수를 건너다가 그만 물에 빠져 죽어 낙수의 여신으로 화했다고 한다. 그녀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낙빈(洛嬪)이라고도 한다.

낙양(洛陽)
주나라때는 낙읍(洛邑)이라 불렀고, 동한의 고도이며 중국의 오대고도중의 하나다. 동으로는 호로(葫虜)를 장악했고, 서쪽으론 함곡(函谷)을 봉쇄하고, 남으로는 이락(伊洛)과 접하였고 북쪽에는 대강 황하가 유구하게 흐르고 있어 지형이 험준하고 견고하여 옛부터 전쟁이 터지면 병가(兵家)들이 서로 다투는 곳이었다. 성 동쪽의 백미사는 한의 명제때 건립된 것이다. 또한 성의 남쪽에는 이궐(伊闕)이 있는데 그 산벽에는 불상의 정교한 조각이 새겨져 있어 천불암(千佛巖)이라 칭한다. 그리고 성의 북쪽 망산(邙山)에는 거총이 곳곳에 새겨져 있으며 고대의 황제와 황후의 무덤이 아주 많은 곳으로 지금은 고적의 명승지로 정해진 곳이다. 천진교(天津橋), 관제총(關帝塚), 용문(龍門) 등 명소가 많다.

남양(南陽)
하남성 서부에 있는 도시. 개봉의 남서 약 270킬로 거리에 있어 백하(白河)의 서안에 닿는다. 견직물업을 옛날부터 유명하다. 부근 산악지대에는 석재를 원료로 하는 석세공(石細工)과 자수가 있다. 유수(劉秀;후한의 광무제)가 여기에서 병을 일으켜 후한을 세웠다. 하남성 남서부의 중심도시이다.

대별산(大別山)
하남, 호북, 안휘 3성의 성경계를 북서에서 남동으로 뻗은 산맥. 남양분지의 동쪽에서 호광(湖廣)평야의 북동을 거쳐 양자강 북안에 이르게 된다. 양자강 유역과 준하 유역으로 갈라져 있는 관계로 회양산(懷陽山)이라 부른다. 또는 회산(懷山)이라고도 한다. 해발 1,000미터 이상 되는 곳이 많다.

동관(潼關)
동관은 황하개에 위치한 큰 성시중의 하나였다. 섬서성과 산서성, 하남성의 요충지였다. 성은 산허리에 세워져 있는데 아래로 굽어 도는 황하를 끼고 있어 옛부터 여느 병가(兵家)에서도 침을 흘리며 쟁취하고자 하는 땅으로 유명했다.

동백산(桐栢山)
하남성 동백현 서남에 있는 산. 우는 치수를 하려고 세 번이나 이곳에 들렀는데 이곳은 바람이 워낙 센데다 번개가 잦아 돌과 나무가 울음소리를 낼 정도라고 한다. 그것이 요물의 장난임을 안 우는 화가 나서 회수(淮水)와 와수(渦水) 사이에서 무지기(無支祈)라는 수괴(水怪)를 잡았다고 한다.

동작대(銅雀臺)
하남성 임장(臨 )현의 서남쪽 16킬로에 있는 업도( 都)의 유지. 위나라 조조의 근거지로 시작하여, 후에 조(趙)나라 석호(石虎)가 축영한 다음, 파괴, 재건을 거듭하여 최후에는 북주(北周)가 파괴하였다. 북제(北齊)의 석사(石獅)등이 있다. 큰 동작을 주조하여 다락 꼭대기에 놓았다.

망릉대(望陵臺)
업(임장현)에 있는 삼국시대의 조조가 지은 대. 조조는 임종때 유언하기를 백관(百官)은 이 대에 올라 서쪽에 있는 자기의 능(陵)을 바라보라고 하였다. 업성의 동쪽에는 장수( 水)가 흐른다. 장수는 황하의 지류다.

맹진(孟津)
하남성 낙양의 동쪽에 있는 나루터. 황하 남안에 있으며 맹진(盟津)이라고도 한다. 맹현의 서남에 있다. 주무왕이 이곳을 건너 목야(牧野)로 전진했다고 한다.

목야(牧野)
하남성 기현(淇縣) 남쪽의 지명. 주(紂)가 무왕에게 크게 패한 곳이다.

박( )
하남성 상구(商丘)현 서남일대. 성탕(成湯)이 하나라를 멸망시키고 이곳에 도읍을 정하면서 국호를 상(商)이라 하였다고 한다. 후에 도읍을 다시 은(殷)으로 옮기고 국호도 은이라 칭하였다.

박랑사(博 沙)
하남성 무양(武陽)현의 고적. 진나라 무양성 남쪽에 있다. 장양이 역사 창해(滄海)로 하여금 철퇴로 시황제를 저격케한 곳으로 유명하다. 황하의 북안이다.


백마사(白馬寺)
중국 최초의 불사(佛寺). 그 유적은 하남성 낙양의 교외에 있다. 후한의 명제(明帝)가 사자를 서역에 보내어 불도를 구하게 했는데 그들은 대월지국(大月支國)에서 중인도(中印度)의 불상경전을 말에 싣고 낙양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8년 후에 이곳에 절을 세우고 백마사라고 하였으며 스승들을 초빙하여 역경에 종사하였다고 한다. 백마사에는 13층 석탑이 유명하다.

복양( 陽)
하남성의 동북 구석에 있는 도시. 옛 이름은 개주(開州). 중국의 옛 전설에 나오는 오제의 일인인 전욱( 頊)의 장지(葬地)이다.

복우산(伏牛山)
진령 동부산맥. 하남성 숭현(嵩縣) 서남의 복우산, 일명 천식산(天息山)이 주봉이며, 동남으로 뻗어 있다. 편마암으로 이루어지고, 하남성 서부의 분수령이다.

봉선사(奉先寺)
용문 서산(西山)이 중턱에 봉선사의 대불(大佛)이 있다.

북망산(北邙山)
북망산은 낙양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옛부터 왕족들의 시골이 많이 묻힌 까닭에 죽음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산이다. 마른 잎이 바람에 휘날리는 북망산 기슭은 매우 황량하여 낮에도 귀신이 나올 것만 같았다. 밤이 되면 북망산 기슭 일대는 한없는 공포감에 휩싸인다. 싸늘한 밤바람이 무성한 잡초를 휩쓸고 지나갈 때마다 마치 귀신이 울부짖는 듯한 소리가 일어났다. 여인의 눈썹같은 초생달이 검푸른 하늘에 한폭의 그림처럼 걸려있는 북망산의 밤.

상구(商丘)
하남성의 도시. 개봉의 동남 약 130킬로에 있고 옛부터 농산물이 많이 나는 곳이다. 춘추시대 송의 국도였고, 또 한의 양국(梁國), 당의 송주(宋州), 남송 이후의 귀덕부(歸德府)의 주도이기도 하였다.

소림사(少林寺)
하남성 등봉(登封)현 숭산에 있는 임제종(臨濟宗)의 대가람. 고루(高樓)는 원대의 초조암(初祖庵), 본전은 송대의 목조건축이며 후자의 내부에는 인왕(仁王), 용 등을 부각한 석주가 있다. 그밖에 다수의 당송이후의 석비, 동위의 삼존불, 북제의 조상이 있다. 북위 효 문제때 건립되었다.

선대(仙臺)
한 문제가 쌓은 것으로 하남성 서단에 있다. 문제는 노자(老子)를 즐겨 읽었는데 모르는 곳이 있었다. 때마침 하상공(河相公)이란 선비가 노자를 역시 애독한다는 말을 듣고 그의 처소까지 찾아가 가르침을 청한 바, 하상공은 노자주본(注本)을 주고 행방을 감추어 버렸다. 문제는 이곳에 대를 쌓고 하상공을 제사 지냈는데 이것이 선대가 된 내력이었다.

성선각(聖善閣)
낙양에 있는 불각. 누군가가 그의 어머니를 위해 지은 것.

소평진(小平津)
창주(滄州) 염산(鹽山)현의 경계에 있는 천자의 사냥터. 하남성 맹진의 북쪽, 황하에 면한 나루터의 두 곳이 있다.

숭산(嵩山)
옛적에는 외방(外方)이라 했으며, 또 숭고(嵩高)라고도 일컫는 숭산은 오악 가운데 중악(中岳)이라 손꼽히는데 그곳에는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서 있었다. 가운데 봉우리는 준극(埈極), 동쪽은 태실(太室), 서쪽은 소실(小室)로 일컬어진다.
소실 북쪽 기슭에 소림고찰이 자리잡고 있는데 웅장하고 거대한 전각과 승방이 즐비하여 건평이 거의 삼만 평에 달할 정도였다. 이곳이 바로 소림파의 근본 소재지이다. 평소 종소리는 허공에 퍼져 뭇 산봉우리를 감돌며 메아리치니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속된 생각을 말끔히 가시게 했다.
태실에 24봉, 소실에 36봉이 있다. 이 산에는 고래로 불교 및 도교의 사찰이 많고 달마(達摩)가 살던 소림사외에 숭산신을 모시는 중악묘(中岳廟)와 북위 효명제(孝明帝)가 처음으로 간거사(間居寺)라고 일컬은 숭악사(嵩岳寺;大塔寺)가 있다. 북위 효 문제때 창건한 숭양서원(嵩陽書院)도 유명하다.

신양(信陽)
하남성 남단에 있는 도시. 구명은 의양(義陽). 호남성 경계에 구리(九里), 평정(平靖), 무승(武勝)의 3관(關)이 있고, 계공산(鷄公山)은 경치좋은 피서지로 유명하다.

신정(新鄭)
하남성 신정에 있는 춘추시대의 고묘(古墓). 묘실은 지하 약 10미터에 자리잡고 묘실에는 사방으로 선도(羨道)가 있었다고 한다. 북방선도에서 동물의 뼈와 묘실에서 유체 3점을 얻었다. 형식상으로 보아 은, 주 시대에서 전국시대의 과도기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향(新鄕)
하남성의 북부에 있는 도시. 위하(衛河) 항운의 기점이며 면화의 대시장이 있다.

안양(安陽)
하남성 북부의 도시. 창덕(彰德)이라고도 한다. 안양하는 위하를 거쳐 천진을 통하고, 상업의 중심지다. 소둔(小屯)은 은허(殷墟)로 저명하다. 북서에는 서교(西郊)의 대탄전이 있다.

업( )
하남성 임장(臨 )현. 전국시대때는 이 지방에서 황하의 수신인 하백(河佰)이 신부를 맞이하는 풍습이 있었다. 매년 이때가 되면 관리들이 이 풍속을 주관하면서 백성들의 재물을 엄청나게 갈취하곤 했다. 무녀(巫女)는 가가호호를 돌면서 마음에 드는 여자를 골라 강변에 설치해 놓은 제궁(齊宮)에 모셔놓고 십여일동안 술과 고기로 대접한 후 강에 던진다. 이즈음 서문표(西門豹)가 업현의 현령으로 부임하여 그 풍속을 폐지하였다고 한다. 서문표는 무녀와 관리들을 여자 대신 강에 던져 하백제를 없앴다고 한다.

연진(延津)
하남성 연택(延澤)현 이북지방. 황하와 면해 있다. 춘추시대 노나라의 담대멸명(澹臺滅明)(공자의 제자로 자는 子羽)이 천금이 넘는 백벽(白壁)을 가지고 이 근처에서 황하를 건널 때였다. 하백이 백벽을 욕심내고 파도의 신 양후(陽侯)를 시켜 파도를 일게 하고 교룡 두 마리를 보내 배를 뒤집게 했다. 자우는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뱃머리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누가 이 백벽을 원하는가? 정당한 방법이라면 줄 수 있지만 무력으로 빼앗겠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말을 마치자 허리에서 보검을 빼내어 교룡 두 마리를 죽이고 양후를 물리쳤다. 이윽고 황하를 무사히 건넌 자우는 백벽을 꺼내 더럽다는 듯이 강에 던져 버렸다. 허나 하백은 그의 용기를 존경하여 백벽을 받지 않고 그에게 돌려주었다. 자우는 결국 그 백벽을 바위 위에 내동댕이치고 유유히 가버렸다고 한다.

영성(永城)
하남성 동쪽 끝이 현. 한 대의 망현(芒縣)땅. 수시대에 비로소 영성현을 두었다. 그러나 회하의 지류 남안에 위치하는 동시에 황하에 가깝기 때문에 때때로 그 홍수의 피해를 입었고, 또 북서에는 개봉, 남동에는 서주(徐州) 등의 요지가 있으므로 무력적인 전란이 있을 때는 그 영향을 많이 받았다.

영희능(永熙陵)
낙양의 동쪽, 공현의 서남에 송태조부터 철종(哲宗)까지의 8제의 능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송태조의 영희능은 가장 크고 잘 꾸며져 있다. 입구에서 묘까지의 거리가 백 오십 여장이나 된다고 한다.

여수(汝水)
그 근원을 하남성 노군산(老君山)에 두고, 동쪽으로 흘러가 횡천(橫川)현에서 회하와 합류하게 된다.

용문(龍門)
낙양의 남쪽 이수(伊水)가 분지에 흘러드는 곳에 이궐용문(伊闕龍門)이 있다. 여기에는 북위의 효 문제가 낙양에 천도한 이후 오랜 세월에 걸쳐 많은 석굴이 만들어 졌다. 동서로 나뉘어 졌는데 서산의 것이 규모가 훨씬 크다. 석회암의 암산에 있는 석굴 사원. 황하를 흐르는 이수가 이 지점에서 양쪽의 암산에 의하여 좁혀져서 급류가 되므로 용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석굴은 대소 1,350개 불상은 대소 10만에 가깝다. 석굴의 대표적인 것은 고양동(古陽洞), 빈양동(賓陽洞), 약방동(藥方洞), 봉선사, 만불동 등 수십 개가 있으며 북위로부터 당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형식의 불상이 만들어졌다. 운강, 돈황과 함께 3대 석굴의 하나로 되어 있다.
약방동(藥方洞)이란 이름이 붙은 것은 정문 오른 쪽에 약 처방이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우현(禹縣)
하남성에 있는 현. 송대 균요(均窯)의 출산지. 군요는 자질이 세밀하고 미끄러우며 연지빛으로 토사문(兎絲紋)이 있으며 주사반( 砂斑)이 나타나는 것을 최고로 친다.

유리( 里)
하남성 탕음(蕩陰)현의 북쪽에 위치한 은나라 최대의 감옥. 주위는 하늘을 찌를 듯한 담으로 둘러쳐져 있어 나는 새도 엄두를 못 낼 정도라고 한다. 은의 주왕(紂王)이 서백(西伯)창(昌;주문왕)을 이곳에 유배시켰다고 한다.

위하(衛河)
중국 북부에 있는 강. 청하(淸河), 어하(御河)라고도 한다. 하남성의 북부에서 북동으로 흘러 산동성으로 들어가고, 임청(臨淸)에서 대운하와 합하여 북류한 다음 천진에 이르러 백하(白河)에 들어간다.

이수(伊水)
이하(伊河)라고도 한다. 낙수의 지류중 하나이며 낙양의 남쪽을 흘러간다. 탕왕을 보필한 명재상 이윤(伊尹)이 태어난 곳이 바로 이수 근처이다. 그것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하여 진다. 이수가에 한 여인이 살고 있었는데 아기를 배어 배가 부른 후 어느 날 밤에 꿈을 꾸었다. 꿈에 신인이 나타나 내일 강에 절구가 떠오르거든 곧장 동쪽만 향해서 걷고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고 말했다. 과연 이튿날이 되자 신인의 말대로 절구가 강에 떠올랐다. 그녀는 재빨리 이 이야기를 이웃 사람에게 알려주고 자신은 신인의 말대로 동쪽을 향해 걸었다. 그녀는 계속 십리쯤 걷다가 궁금하여 뒤를 돌아보고 말았다. 그 순간 마을은 벌써 망망대해가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흉흉한 파도가 혀를 날름거리며 그녀의 뒤를 쫓고 있었다. 그녀가 깜짝 놀라는 순간 그녀의 몸은 어느새 속이 텅 빈 뽕나무로 변해 급류 한 가운데 우뚝 서 있게 되었다. 며칠이 지나 물이 빠지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한 소녀가 뽕나무 숲 속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이 아이를 이윤이라고 부르게 한 것이다.

정주(鄭州)
하남성 중부의 도시. 면화로 유명한 대시장이다. 무역이 성하고 하남성 최대의 상항(商港)이다.

조가(朝歌)
하남성 기현(淇縣) 북부에 있으며 은나라 주왕의 궁전이 있었다고 한다. 주는 조가에 녹대(鹿臺)라는 초호화 누각을 지었다. 녹대는 7년에 걸쳐 완성되었고 길이가 무려 3리에다 높이는 1천 자가 넘었고 정자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았다고 한다. 녹대에 오르면 비와 구름이 아래에서 놀았다고 한다. 또한 경궁(傾宮)과 경실(瓊室) 등을 짓고 주지(酒池)와 육림(肉林)속에 파묻혔다고 한다. 나중에는 위(衛)의 수도가 되었다.

주교(舟橋)
섬서에서 하남에 들어가면 동관이 있다. 황하에 걸쳐놓은 주교를 건너면 풍릉도(風陵渡)가 나온다.

주구(周口)
하남성 동부의 도시. 구명은 주가구(周家口), 상가부(商家埠)이다. 가로(賈魯), 영(潁), 여(汝)의 3강의 합류점으로 농축산물의 집산지이다.

주선진(朱仙鎭)
하남성 중부의 도시. 가로강 상류에 있다. 청대 중기 이전은 주차(舟車)가 폭주하였고 시황(市況)이 매우 성하였다. 중국 4대진의 하나이며 청말기에 주가구로 그 번영이 옮아갔다.

천진교(天津橋)
낙양의 서남쪽 남수에 놓인 다리. 수 양제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청요산(靑要山)
하남성 신안현 부근에 있는 산. 전설상의 제왕인 황제의 별궁이 있던 곳이라고 한다. 황제는 곤륜산에 궁전이 있는데 이곳에 곤륜산의 궁전보다는 규모가 작은 비밀궁전을 짓고 무라(武羅)라고 하는 신에게 관리를 맡겼다고 한다.

포전(圃田)
하남성 중모(中牟)현 서남의 사냥터. 주나라 선왕(宣王)이 두백(杜伯)이라는 사람을 억울하게 죽이고 이곳에서 두백의 원귀에게 쫓겨 비참하게 죽었다는 전설이 있다.

하양교(河陽橋)
낙양의 동북, 황하에 걸렸던 부교(浮橋).

하대(夏臺)
하남성 우현의 남쪽에 있는 하왕조 때의 특별 감옥. 균대(鈞臺)라고도 부른다. 걸왕이 성탕을 이곳에 가둔 적이 있었다. 하대에는 중천(重泉)이 있었는데 중천이란 지하실에 물을 채워 놓은 감옥으로 종천(種泉)이라고도 한다.

함곡관(函谷關)
전국시대 진나라때 하남성 영보(靈寶)현의 서남쪽에 설치한 관. 성의 양쪽이 절벽으로 솟아 있는 계곡에 상자 모양으로 만들어 졌고, 천연적으로 험준하여 마치 함처럼 되어 있으므로 함곡이란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이 성의 출입문은 새벽에 열었다가 일몰과 더불어 닫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한나라 초기에는 관도위(關都尉)를 두어 지키게 하였다. 한무제 때는 여기에 홍농(弘農)현을 두고 지키게 하였다. 한무제 때는 여기에 홍농현을 두고 관은 이곳에서 150킬로 떨어진 신안(新安)현에 옮겼고 후한 영제는 황건(黃巾)의 난에 대비하여 이곳에 팔관도위(八關都尉) 중에 하나를 두었다. 이것을 신관(新關)이라 하고, 이전 것은 고관(故關)이라고 전해진다. 고래로 천하지험(天下之險)으로 알려졌다.

허창(許昌)
하남성에 있는 도시. 성도인 정주(鄭州)시의 남단에 있으며 진시대에는 허현(許縣)으로 불리웠고, 후한 말기에는 일시 국도를 두었던 일도 있다. 3국시대 위 때 허창으로 개명하였으며 허주(許州)라고도 불리운다.

환원산( 轅山)
하남성 언사(偃師)현 동남쪽에 있는 산. 산세가 워낙 험준하여 길이 수레바퀴처럼 구불구불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우가 치수를 하여 산에 계곡을 만들고 물길을 냈다고 한다.

황천(潢川)
하남성의 주도. 신양(信陽)의 동방 90킬로, 회하의 지류인 황수(湟水)의 좌안에 있다. 그의 개발은 옛날 춘추시대에 초에 멸망한 황(黃)이라 일컫는 도시국가가 있었던 곳이다. 당대에 광주(光州)를 두고, 송의 광산군(光山軍), 원 이후의 광주의 중심이었다. 쌀의 집산지이며, 부근에는 동(銅) 광산이 있다.

휴여산(休與山)
하남성에 있는 산. 휴여산에는 오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돌이 하나 있는데 메추리알처럼 둥글고 매끄럽다. 이것을 전설상의 천제인 제대(帝臺)의 바둑돌이라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제대가 이 돌을 사용하여 사방의 신령에게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그래서 이 돌에는 아직도 영기가 남아 있어서 이 돌을 끓여 마시면 마귀나 악령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한다. 휴여산 부근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에 고종산(鼓鍾山)이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제대가 이곳에서 종과 북을 두드리면서 각지의 신령들에게 잔치를 베풀었다고 한다.
이 두 산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 고전산(高前山)이라고 하는 산이 하나 있다. 이곳에서는 산꼭대기에서부터 흘러 내려오고 있는 차고 맑은 샘물이 한 줄기 있다. 이것을 제대의 간장이라고 하는데 마시면 마음의 병을 치료해 준다고 한다.

 

 

 

 

 

 


하북성(河北省)
갈석파(碣石坡)
정확한 위치는 불명, 연나라 소왕(昭王)이 이곳에 갈석관(碣石館)이란 건물을 지어 유명한 대철학자 추연(鄒衍)에게 가르침을 청한 곳.

거교(鉅橋)
하북성 곡주(曲周)현 동북. 하나라 걸왕때 곡창이 있었다. 걸은 이곳이 넘치도록 곡물을 긁어모았다고 한다.

경산(景山)
하북성 북경 자금성 북쪽에 있는 언덕. 표고 50미터. 성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서쪽에 라마의 탑이 솟아있다.

고원(沽源)
하북성 최북부의 현. 난강(난江)의 상류인 상도강(上都江)의 동안에 위치한다. 북동은 다륜(多倫), 남서는 장가구(張家口)로 통하는 관도의 요지로 축산물, 약재의 집산지. 동쪽 80킬로 지점에 있는 상도강의 북안에는 원나라의 유적이 있다.

노구교(蘆溝橋)
영평강(永平江)에 있는 다리. 북경 서남쪽의 교외에 있으며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금나라때 세운 것으로 매우 아름답다.

노룡새(盧龍塞)
하북성 동쪽 끝 노용현(盧龍縣)에 있던 요새. 삼국시대에 북평 사람 전주(田疇)는 북방 오환족(烏丸族)을 정벌하기 위한 조조의 군대를 노용새를 통과하는 지름길로 안내하여 대승리를 얻게 하였고 이 공으로 조조는 그에게 벼슬을 주려 하였으나, "어찌 노용새를 팔아 상록(賞祿)을 얻겠는가."하여 거절했다는 고사가 있다.

대고(大沽)
하북성 동부의 항구도시. 해하(海河)의 하구 남안에 있다. 북안의 당고(塘沽)와 하구를 포함하며 천진의 보조항이다. 부근에서 장로염(長蘆鹽)을 산출한다.

독락사(獨樂寺)
하북성 계현( 縣)에 있는 요시대의 목조사원. 단층 기련조(寄 造)의 산문(山門)과 중층(重層) 모옥조(茅屋造)의 관음각(觀音閣)으로 되어 있고 본존의 소조(塑造) 11면 관음대상 등은 이 시대 초기의 것이다.

마릉(馬陵)
춘추시대 위나라의 땅. 하북성 대명(代名)현의 남동에 마릉성이 있다. 진(晋)나라의 경공(景公)이 제후들과 이곳에서 회동하여 전국시대에 위(魏)나라의 장군 방연(龐涓)이 제(齊)나라의 장군 전기(田忌), 손빈(孫 )에게 패해 자살한 곳이다.


만수산(萬壽山)
북평 서북쪽에 있는 산. 구명은 옹산(甕山). 건륭제가 축조한 이궁(離宮)이 있으며, 곤명호반(昆明湖畔)에는 청의원(淸 園)이 있다.

만수산이궁(萬壽山離宮)
북평 서북쪽에 있는 청조의 이궁. 서태후(西太后)의 환력(還曆)기념으로 건륭제가 축조한 것이다. 큰 산악과 주위 5킬로에 이르는 곤명호를 포함하였으며 그 호수속에 이궁을 볼 수 있어 일대 장관을 이룬다. 인수전(引壽殿), 옥란당(玉欄堂), 동전(銅殿), 불향각(佛香閣), 유리탑(琉璃塔) 등 주요 전각이 있다.

명십삼릉(明十三陵)
하북성의 서북부 천수산(天壽山) 부근에 있는 명조 역대의 능. 북평 명승지의 하나. 장릉(長陵), 헌릉(獻陵), 경릉(景陵), 유릉(裕陵), 경제릉(景帝陵), 무릉(茂陵), 태릉(泰陵), 강릉(康陵), 영릉(永陵), 소릉(昭陵), 정릉(定陵), 광릉(廣陵), 덕릉(德陵), 사릉(思陵) 등 14개 능 중 창평(昌平)현에 있는 13개 능을 가리킨다.

묘봉산(妙峯山)
중국의 산. 북평의 북서 약 40킬로 지점에 있는 산. 묘고봉(妙高峯)이라고도 하며 앙산(仰山)의 주봉이다. 양산은 봉우리마다 용립(聳立)해 있는 명승지이나 특히 묘봉산이 저명한 것은 산정(山頂)에 벽하원군묘(碧霞元君廟)가 있기 때문이다. 묘는 명대에 세워진 것으로 매년 음력 4월 1일부터 15일에 걸쳐서의 개장(開帳)때에는 산에 올라 참배하는 무리가 매우 많고 특히 6,7,8의 3일간은 매일 수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무령총대(武靈叢臺)
하북성 한단(邯鄲)에 있는 대. 전국시대 조(趙)나라 무령왕이 군사연습을 관람하기 위해 축조한 것이라 한다.

방산(房山)
하북성 북평의 서남에 있는 현. 원(元)대 이후 방산현이라 칭한다. 현성은 북평의 서남 90리. 농산물을 집산하고 물산이 풍부하다. 명승, 고적이 많고 명승으로 대방산(大房山), 석경산(石經山), 상방산(上方山)이 있고 고적으로는 금(金)태조의 예릉(睿陵), 세종의 흥릉(興陵), 선제(宣帝)의 덕릉(德陵), 운거사(雲居寺), 상방사(上方寺)등이 있다.

백하(白河)
옛 이름은 고수(沽水). 음산산맥 남쪽 기슭에서 발원하여 하북성의 평야를 동남으로 흘러 발해만에 흘러 들어간다. 해하수계(海河水系)의 하나. 옛부터 수해가 많다.

벽운사(碧雲寺)
하북성 북평 교외 향산(香山)에 있는 절. 사전(寺殿)에 의하면 원나라 시대에 창립되어 명나라때 중수하였다 한다. 사역(寺域)이 넓고 본당(本堂) 뒤에는 서장승이 만들었다는 모형을 본딴 대리석조의 금강보좌(金剛寶座)가 있다.

북당하(北塘河)
하북성에 있는 강. 상류는 만리장성 부근 연산(燕山)산맥에서 발원하는 사하(沙河)와 합류하여 이하(梨河)라고 하며, 그 하류를 북당하라 하는데 백하와 같이 그 동방평야를 흘러 북당구(北塘口)에 이르러 발해로 흐른다. 수운이 편리하며 열하지방의 수모, 수피 등이 이 강을 통하여 천진으로 반출된다.

북평(北平)
화, 만, 몽(華滿蒙)의 지장점(指掌點)에 있는 군사요지로서 멀리 전국시대의 연(燕)이래 요, 금, 원, 명, 청의 중국 역대의 고도이며 성내외에 많은 상점이 모여 번화하다. 성내외에는 경산(景山), 만수산, 옥천산(玉泉山)등의 전망이 좋은 산이 있고 성내에는 습찰해(습刹海),  북해, 중해, 남해, 하화지(荷花池)등의 못이 있다. 천연의 고도인 이곳은 명승고적이 많다.
자금성(紫禁城)은 명, 청때의 왕국이며 대화전(大和殿), 동육궁(東六宮)등의 궁전과 외성의 남문인 영정문(永定門)의 동쪽에는 천단(天檀)이 있는데 남쪽에 환구( 丘), 황궁우(皇穹宇), 기년전(祈年殿)이 일렬로 늘어서 있다. 또 황성은 북문인 지안문(地安門)의 북쪽에 있는 고루(鼓樓), 종루(鍾樓)는 원대의 도심에 있었던 것이다. 그 동쪽 교외의 이화원( 和園), 옥천산 벽운사, 향산, 서산, 팔대처(八大處), 와불사(臥佛寺)등이 있어 특히 풍경이 아름답다. 또 서북의 명십삼릉, 거용관(居庸關;찰합미성이 있음)등의 고적이 있다. 북평의 옛 이름은 계( ), 주나라때 소공(召公)을 계에 봉하여 국명은 연이라 했다.
성 북서쪽에 극락사, 남서쪽에 백운관(白雲觀), 대령사(大寧寺) 동남족에 석조사(夕照寺), 옥청관(玉淸觀), 쌍룡암(雙龍庵)등이 있다. 북서에 낭랑묘(娘娘廟)도 유명하다.
성은 모두 구문(九門)이 있으며, 구문은 동의 동직문(東直門), 조양(朝陽)문. 서의 서직문(西直門), 부성문(阜城門). 남의 숭문문(嵩文門), 정양문(正陽門:永定門), 선무문(宣武門:和平門). 북의 덕승문(德勝門), 안정문(安定門:地安門)이다.

산해관(山海關)
하북성 동북경계, 장성의 동쪽 끝에 있는 도시. 옛 이름은 유관(楡關)이다. 화북(華北), 동부 왕래의 요충지이다. 바다에 임하고 있어 형세가 견고하여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이라 칭한다.

상도(商都)
하북성 북서부에 있는 현. 본래는 찰합미성에 속하였다. 만리장성의 외측, 내몽고 고원의 고원 가운데에 있어서 유목지역의 중심지이다. 장가구(張家口)에서 장북(張北)을 거쳐 외몽고에 이르는 통로이며 서남의 집녕(集寧)에도 통한다.

상건하(桑乾河)
북평의 서쪽 교외에서 천진을 거쳐 발해로 흐르는 강으로 하류는 영정하(永定河)다.

서릉(西陵)
하북성의 서방, 역주성(易州城)의 서쪽 30지리(支里)에 있는 청의 능묘. 세종의 태릉(泰陵)과 덕종의 능이 있다. 동릉(東陵)에 대한 칭호이다.

서산(西山)
북경의 교외에 있는 산. 높거나 험하지 않으면서도 천하에 그 경치가 이름 높은 곳이다. 서산의 경치는 사계절마다 특색이 있다고 전해진다. 서산의 겨울경치를 표현하는 말은 동계설화표무(冬季雪花飄舞). 완여은색세계(宛如銀色世界)라는 말이 있다. 겨울 서산은 눈꽃이 춤추듯 날아다녀 그 모습은 바로 은세계다. 특히 서산에는 절이 많아 오백사찰이 있으며 그중 팔대사(八大寺)가 유명하며 팔대사중 하나가 대비사(大悲寺)다.

서하(西河)
하북성에 있는 강. 자아하(子牙河), 청수하(淸水河) 그밖의 같은 성의 중부에 있는 여러 강의 총칭으로, 하류는 합쳐서 천진에서 백하에 연결된다. 그 여러 물줄기의 대부분은 수운에 이용되고 면화, 잡곡 등을 천진으로 반출하는 요로이다.

석가장(石家莊)
하북성 서부의 도시.원래 정정(正定)현의 작은 촌이었으나 청대이후 급격히 상업이 성행하였다.

선화(宣化)
하북성 서북부에 있는 도시. 장가구의 남쪽에 있다. 무주(武州) 또는 선부진(宣府鎭)의 별명이 있다. 계명산(鷄鳴山)에 탄전이 있고 연통산(煙筒山)에 철광이 있다.

양자강(揚子江)
통칭 장강(長江)이라고도 부릉다. 청해성 파안합라(巴顔哈喇)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는데 상류를 금사강(金沙江)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사행(蛇行) 동류하여 바다로 들어간다. 유역 면적이 막대하여 큰 분지와 큰 평야를 형성하며 상류에 사천분지, 중류에 호광분지, 강서분지, 하류에 강절(江浙)평야를 발달시키고 연안에 많은 우각호(牛角湖)가 있다.

어양(漁陽)
하북성 계현 근방으로 안록산이 난을 일으킨 곳이다.

역수(易水)
하북성 북부를 흐르는 강. 북역수, 중역수 등이 있다. 모두 역주 남쪽을 흐르며, 하류는 백양정(白羊淀) 또는 대청하(大淸河)로 흘러 들어간다. 연나라 태자 단(丹)이 형가(荊軻)로 하여금 진왕을 암살케 하기로 하고, 이곳까지와서 송별을 할 때 형가가, '풍소소혜역수한(風蕭蕭兮易水寒), 장사거혜불복반(壯士去兮不復返)'이라고 비장한 노래를 하여 만인의 심금을 울린 곳으로 더 유명하다.

영산진(靈山鎭)
하북성 곡양(曲陽)현에 잇던 북송의 정요(定窯)의 산물지. 간자(澗磁)에 있으며 정요는 투명성 아백색(牙白色)의 백자로 무늬는 유려한 선으로 편절조(片切彫)가 많다.

영정하(永定河)
하북지방 백하의 대지류. 상건하, 노구(蘆溝)라고도 한다. 고래로 범람이 심하여 유역이 자주 바뀌어졌다.

용흥사(龍興寺)
하북성 정정(正定)현에 있는 절, 자씨각(慈氏閣), 전륜장(轉輪藏), 마니전(摩尼殿)은 북송의 전반기에 성립한 것이다. 대비각(大悲閣)의 42비(臂), 천수천안(千手千眼)의 관세음보살은 높이 22미터로서 중국 제 1의 동상이다. 내진내벽(內陣內壁)의 벽조각이 훌륭하다. 관세음, 보현, 문주 등은 송나라 초기의 대표적 절작들이다.

원명원(圓明園)
청나라의 명원의 하나. 북평의 북서교외, 만수산 동쪽에 있었던 명나라의 폐원을 청나라의 세종제가 성조제(成祖帝)로부터 얻어 정사한 이궁을 말하나 또한 고종제(高宗帝)의 건륭 초기에 만든 동쪽의 장춘원(長春園), 남동의 기춘원(綺春園;후에 萬春園으로 개명)의 2 이궁을 합친 3원을 보통 원명원이라 부른다. 원명원은 가장 긴 부분으로서, 동서 1.6킬로, 남북 1.3킬로, 장춘원은 사방 약 800미터, 기춘원은 동서 1.1킬로, 남북 900미터이며, 어느 것이나 작은 많은 못이 있고 그 사이에 중국풍의 전정(殿亭)이 산재해 있어 풍경이 아름답다. 장춘원의 북단에는 유럽식의 분수, 정원, 건물이 있다.

이화원( 和園)
북평의 만수산에 있는 청조 황실의 어원(御園). 건륭연간에 옥천(玉泉)의 저수를 끌어서 옹산호(甕山湖)에 들어가게 하였고, 이를 곤명호(昆明湖)라 개칭하였으며, 호반의 작은 산을 만수산이라고 하였다. 광서(光緖) 연간에 서태후가 이 고지에 토목을 진훙시켜 이를 이화원이라 하였다. 북평 교외의 명소이다.

자금성(紫禁城)
북평 내성에 있는 명, 정의 궁전. 성조가 세운 것을 후에 개축하였다. 외조(外朝), 내정(內廷)으로 나누어, 오문(午門), 태화문(太和門), 태화전, 중화전(中和殿), 보화전(保和殿), 건청문(乾淸門), 건청궁(乾淸宮), 교태전(交泰殿), 곤녕궁(坤寧宮), 곤녕문 등이 있으며 서예공예품 다수를 수장하고 있다.

장릉(長陵)
명의 성조(成祖) 영락제의 능. 하북성 창평(昌平)현의 북쪽 13킬로에 있는 천수산 남쪽에 있다. 명의 13능 중 으뜸이다.

정정(正定)
하북성 서부에 있는 도시. 면화, 곡류, 가축의 집산시장이며, 거대한 불상을 안치한 대불사(大佛寺;興陵寺)가 있다.

정형(井 )
하북성 서부의 현. 태행산맥의 동쪽 기슭, 석가장(石家莊)의 서쪽 38킬로에 있으며 서쪽에는 낭자관(娘子關)이 있다. 석탄의 산지로 알려져 있다.

정형산(正 山)
하북성 태행산맥 중의 한 산. 하북성 서부의 험요(險要)로서 알려졌으며, 산 위에는 저명한 정경각이 있다. 한나라때 한신, 장이(張耳)등이  조(趙)를 칠 때, 한신이 기병(奇兵)으로 조나라 군사를 격파한 곳이다.

주구점(周口店)
북평 서남 약 54킬로 지점에 있는 구석기 시대의 유명한 유적.

천진(天津)
하북평원의 북동부에 위치하는 북평의 남동 140킬로에 있다. 하북성의 내하(內河)항운의 중심이며, 또한 북방 최대의 해항으로서 북평의 문호역활을 하고 있다. 명대 초에는 해하(海河)와 남운하(南運河)가 교류하는 삼각주에 성벽을 쌓고 군사를 주둔시켰다.

축록(逐鹿)
하북성 축록현의 동남쪽에 있는 산. 옛날에 황제가 치우와 싸운 곳이며 또 도읍하던 곳이라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선화(宣化)현의 남동쪽인 계명산(鷄鳴山)을 옛날의 축록산이라고도 한다.

팽성진(彭城鎭)
북송시대부터 화북지방의 일용품이었던 자주(磁州)의 도자기는 하북성 남쪽 끝에 있는 자현(磁縣) 서쪽의 팽성진에서 만들어 졌다. 자기라는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고 할 정도로 자기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한단(邯鄲)
하북성 한단현의 서남쪽으로 전국시대 조나라의 서울. 조의 경후(敬候)가 도읍을 진양(晋陽)에서 이곳으로 옮긴 후 전국, 진, 한의 3대를 통하여 황하이북에서의 최대 상업중심지였다. 그 성터는 지금도 남아 있다. 한나라때의 온명전(溫明殿)과 왕랑성(王郞城)이 있다. 노생(盧生)이라는 과거 수험생이 이곳을 지나다가 한 노인에게 베개를 빌려서 한잠 자는 동안에 영고성쇠의 일생을 꿈꾼다는 당대의 전기소설 침중기(沈中記)는 유명하다. 한단지몽(邯鄲之夢)이라고도 한다.

해하(海河)
하북성 최대의 강. 고하(沽河), 백하(白河), 영정하(永定河), 대청하(大淸河), 자아하(子牙河), 남운하(南運河)가 천진에서 합류된 이 강의 하류를 말한다. 수운이 편한데 때때로 수해를 입힌다.

향당산(響堂山)
하북성 자현(磁縣)에 속하는 산. 북제시대의 석굴이 있다. 고산(鼓山)이라고도 한다. 자현에 속하는 남향당산석굴과 무안(武安)현에 속하는 북향당산석굴로 되었다. 태행산맥의 한 지맥중의 고산(鼓山)은 전체가 석회산으로 된 산괴(山괴)로서 이것에 불교석굴이 이루어진 것은 북제시대다. 석굴은 북향당산쪽이 남향당산보다도 장대하며, 남동(南洞), 중동, 북동의 3개동의 서향(西向)하고 모두 평면방형이다. 남향당산에는 서남쪽에 향한 7개의 석굴이 있으며 상하 2종으로 배치되어 있다. 하층은 조금 큰 제 1동, 제 2동 상층은 제 3동에서 제 7동까지가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다.

형대(邢臺)
하북성 남부에 있는 도시. 구명은 순덕(順德). 석가장과 한단의 중간에 위치한다. 태행산맥의 산록에 발달한 도시로 소백, 고량, 면화등을 산출한다.

황금대(黃金臺)
북경 근처의 계구( 丘) 동남쪽에 있는 갈석파(碣石坡) 부근에 있는 대. 연나라 소왕이 이 대에 천금을 놓고 어진 사람을 불러모았다 한다.

 

 

 

 

 

중국 운남성(雲南省) 지명정리         
중국의 지명 및 인명 사전
운 남 성 (雲南省)

개원(開遠): 운남성 남쪽의 현. 명나라 때는 아미(阿迷)라고 불렸다. 곤명, 하구(河口)의 중간
              에 있다. 기후가 따뜻하고 서강(西江) 상류의 여강(濾江)연안은 농업이 발달하고
              과수원으로 적합하다.

고구(箇舊): 운남성 남부의 도시. 원나라 이전에는 은의 산지였으나 지금은 중국 제 1의 주
              석산지이다. 작은 분지이다.

곡정(曲靖): 운남성 동부에 있는 도시. 당나라 때 남녕주(南寧州), 미현(味縣)을 설치하고 명,
              청때는 곡정부라 하였다. 농산물로 유명하다.

곤명(昆明): 운남성의 저명한 도시. 전지( 池) 북안. 옥석과 구리의 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 
          다.

곤명지(昆明池): 운남성 운남부에 가까운 대호. 전지( 池), 전남택( 南澤)이라고도 한다. 해 
          발 2천미터의 높은 곳에 있으며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다. 보도하(普渡河)를  
          거쳐 북으로 흘러 양자강으로 들어간다.

난창(瀾滄): 운남성의 서남부에 있는 현. 현성은 만로하(漫路河)의 상류에 있다. 일대에 백이 
          족(白夷族)이 살고 있다. 절의 산지로 유명하다.

난창강(瀾滄江): 운남성에 있는 강. 녹창강(鹿滄江)이라고도 한다. 발원지는 티벳(서장)의 탄 
          리산맥의 동쪽에서 시작하여 운남성으로 흘러들어가서 난창강이 되고 이 하류가 
          인도차이나로 들어가서 메콩강을 이룬다. 이 강은 급격한 산협(山峽)을 흘러내리 
          기 때문에 그 광경은 시, 회화에 흔히 볼 수 있으나 선박의 왕래는 몹시 불편하 
          다. 강의 깊이는 곳에 따라 1킬로가 되는 곳도 있다.

등충(謄衝): 운남성 서부에 있는 도시. 등월(謄越)이라고도 한다. 황사(黃絲), 사향을 수출한 
          다.

대리(大理): 운남성 서부의 현. 옛이름은 태화(太和). 월남과 미얀마의 공로이며 대리석의 산 
          출로 유명하다. 창산(倉山), 이해( 海)등의 명승지가 많다.

몽자(夢自): 운남성 동남부의 도시. 개구에서 나는 주석을 수출하며 부근의 산물을 집산하여 
          상업이 성하다.

무정(武定): 운남성 북쪽의 도시. 본래는 만이(彎夷)의 땅이었으나 원나라 때 예속되어 무정 
          로(武定路)와 화곡주(和谷州)를 두었고 명나라때 무정부로 개명되었다. 운남, 사 
          천, 서강 3성의 교통요지이다.

사모(思茅): 운남성 서남부의 도시. 한족(漢族)과 이족( 族:  族)과의 접주(接住) 지대.

소통(昭通): 운남성의 도시. 금사강(金沙江: 양자강의 상류)의 지류와 지류 사이에 있는 고지 
          (高地)에 위치하며 표고는 1,950미터이다.

애뇌산(哀牢山): 애뇌산은 운남성에 위치한 절산이다. 산세는 험악하여 계곡은 깊고, 봉우리 
          는 하늘을 찌를 듯이 높았다. 사시사철 밤낮없이 구름과 안개에 덮혀있는 봉우 
          리는 그 전모를 눈으로 불 수가 없었으며, 봉우리와 봉우리 사이의 천길 절벽  
          사이에는 마치 지옥의 입구처럼 험함 골짜기가 입을 딱 벌리고 있었다. 구비구 
          비 거복을 이룬 산줄기는 백리나 뻗쳐있고, 온 산은 나이를 알 수 없는 거목으 
          로 끝없이 뒤덮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수천 수만년을 두고 인적이 드문 이 숲 
          속에는 독사와 맹수가 득실거리고 있었다.

운귀고원(雲貴): 운남, 귀주 두 성의 대부분과 광서, 호남, 사천성의 일부를 포함한 지역. 서 
          편은 대리, 서편 창힐산(蒼 山)의 단층애, 동편은 원강(沅江). 서부는 높고, 동남 
          부가 얕다.

월강( 江): 운남성 동북부에서 발원하여 귀주, 광서, 광동 3성을 거쳐 남해에 이르는 강. 주 
          강(珠江)이라고도 한다. 주류는 서강(西江), 유정(流程) 약 1천 킬로. 화남(華南) 
          최대의 강으로 수리(水利)는 양자강에 다음 간다.

홍하(紅河): 운남성 중부에서 발원하여 남동으로 흘러 동경(東京)만에 들어가는 강. 지류에 
          흑하(黑河)가 있다.

이해( 海): 운남성 대리의 동방에 있는 대호. 해발 2천미터의 고지대에 위치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쳐져 있다. 어족이 풍부하다.

 

 

 

 

 

 

절강성(浙江省)
가흥(嘉興)
절강성 동북부의 도시. 쌀농사가 성하고 상업이 발달하였다. 남방의 협석진( 石鎭;海
寧)은 쌀시장으로 유명하다.

갈홍정(葛洪井)
서호(西湖) 근처의 우물. 옛날에 이 갈홍정 속 돌독에서 마름열매와 같은 단(丹)이 몇
개 나온 일이 있는데, 먹어 보아도 아무런 맛이 없어 버려두었던 바, 시어옹(施漁翁)이라
는 사람이 그 중 하나를 주워 먹고 105세까지 살았다는 말이 있다. 차를 끓이는 물로는
최상으로 친다.

건덕(建德)
절강성 서부, 전당강 상류 연안의 도시. 옛 이름은 엄주(嚴州). 안휘성 남부 및 본성
서부에서 나는 오동나무, 기름, 치, 목재의 집산지이다.

교단(敎壇)
절강성 갱주(갱州)의 남쪽 십리지점 오구산(烏龜山)의 서록(西麓)에 있는 천제에게 제
사 지내는 단. 이 아래에 남송 중기의 정부에서 직영하는 청자요(靑滋窯)가 있다. 교단하
신관요(敎壇下新官窯)라고 한다.

귀주(귀州)
절강성 남서부 전당강의 상류지방에 있는 도시. 시가는 전당강의 상류 귀항(귀港)에 연
하고 수,륙교통의 중심지로 상업이 성하다.

金華
절강성 중부의 도시. 동양(東陽), 영강(永康) 두 강의 회합점에 있다. 수륙교통의 요지
로 북쪽의 북산(北山)은 명승지로 유명하다.

난계(蘭谿)
절강성 전당강의 중류에 있는 도시. 당나라 이후는 난계현성이었으며, 성의 내외에 시
가가 있고 남문 밖, 북문 밖, 동문 밖은 번성한 상업구역이다. 집산품은 쌀이 제일 많다.
교통은 수운이 발달하여 복건, 영파(寧波)와 상거래를 한다.

난정(蘭亭)
절강성 소흥현 서남에 위치한 난저(蘭渚)에 있는 정자. 진나라때 왕희지가 41인의 문사
를 모아놓고 그 낙성식에 '시를 짓지 못하면 벌주 한 잔' 이란 풍류를 남겼다.

대진도(大陣島)
절강성의 동쪽과 대만에서 약 3백킬로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 상대진, 하대진의 두 섬
이 있고 그 주위에 사산(蛇山), 상여(上여), 죽여(竹여) 등 작은 섬이 있으며 이것을 총
칭해 대주열도(臺州列島)라 한다.

막간산(莫干山)
절강성 항주에서 북서쪽에 있는 산. 간장(干將)과 막사(莫邪)가 검을 만든 곳이라 한
다. 간장은 춘추시대 오의 칼 만드는 장인이고 막사(혹은 막야)는 그의 처였다. 이 부부
가 오왕 합려(闔閭)를 위하여 칼을 만들었는데 간장이 칼을 만들면 그의 처는 철을 부드
럽게 하기 위하여 머리털과 손톱을 깎아 화로속에 쇠와 함께 넣어 달구어서 명도를 만들
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든 두 칼을 음양법에 따라 양으로 된 칼은 간장, 음으로 된 칼은
막사라 하였다 한다.

민절산지( 浙山地)
절강성 항주 부근에서 관동성에 이르는 연해지역. 산지가 바다에 박두하고, 갑(岬)과
섬무리가 교착하여 대표적인 침수 해안선을 이루고 있다. 좋은 항구가 많다.

백제(白堤)
서호의 북쪽에 고산(孤山)이란 섬에서 동쪽으로 약 2킬로쯤 호수를 가로지르는 산책길
을 백제라 한다. 당대 시인 백거이가 이 지방 지사로 있을 때 쌓은 것이라고 전하다.

보타산(普陀山)
절강성 주산열도(舟山列島)에 있는 불교의 영지. 범명은 보타락가(補陀洛伽). 중국명은
소백화(小白華), 매잠산(梅岑山). 관음보살의 영지로 풍경이 좋고 산 모양이 8각이다. 사
천 아미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과 더불어 불교의 사대 명산중의 하나이다. 보제사
(普濟寺), 법우사(法雨寺), 혜제사(慧濟寺) 등이 있으며 조음동(調音洞)이 유명하다.


상산만(象山灣)
절강성 동쪽에 있는 해만. 내륙에 40킬로나 만입하였고, 넓이는 6.4킬로나 된다. 동쪽
은 상산반도로 둘러있다. 만안에 몇 개의 작은 도시가 있어 선박의 출입에 편리하다. 물
이 깊어 옛날부터 중국 해군의 근거지를 만들려고 기도하였던 곳이다.

사명산(四明山)
절강성 영파(寧波)의 남서에 있는 산. 천태산(天台山)에서 기맥하여 북동으로 달리어
만봉(彎峯)을 이룬다. 도교에서 이 산을 존경하여 제 9동천이라 한다. 송나라 진종(眞宗)
때 천태종의 지례(知禮)는 명주(明州)의 연경사(延慶寺)에서 살고, 산가적류(山家嫡流)의
법문을 홍의(弘宜)하고 산외파(山外波)의 학장과 논난항쟁하여 그 이름이 나타나 사명존
자(四明尊子)라 칭하여 졌다. 한다.

산음(山陰)
절강성 소흥현. 여기에 살던 도사 하나는 왕희지의 글씨가 탐이 나서 입수하려 했으나
구하기 어려웠으므로, 왕희지가 좋아한다는 거위를 보내 환심을 사서 황정경(黃庭經)을
쓰게 했다 한다. 부근에 있는 경호(鏡湖)의 경치가 뛰어나다.

서시석(西施石)
춘추시대 이름난 미인인 서시가 비단을 세탁했다는 돌로 회계산(會稽山)의 산성에 남아
있다.

서호(西湖)
절강성 항주에 있는 호수. 서자호(西子湖)라고도 한다. 예 서적에는 명성호(明聖湖),
전당호(錢塘湖), 상호(上湖) 등으로 불린다. 당이후 이미 세상에 알려졌으며 송대에 와서
특히 유명하여 졌다. 소식이 각종의 시설을 베풀었다고 전하여 진다. 항주성의 옆에 있으
며 둘레는 언덕으로 둘리었고 이른바 서호십경을 비롯하여 경치가 매우 좋으며 또한 영은
사(靈隱寺), 천축사(天竺寺) 등의 절, 고적이 많고 항시 유람객이 끊이지 않는다. 서호십
경이란 평호추월(平湖秋月), 소제춘효(蘇 春曉), 단교잔설(斷橋殘雪), 뇌봉석조(雷峯夕
照), 남병만종(南屛晩鐘), 곡원풍하(曲院風荷), 유흔문앵(柳痕聞鶯), 삼담인월(三潭印
月), 쌍봉압운(雙峯押雲), 화항관어(花港觀魚)이다.

석교(石橋)
절강성 천태산(天台山) 깊은 골짜기에 걸려 있다는 돌다리로, 생사를 초월한 사람만이
건널 수 있다하여 생사교(生死橋)로 불리운다.

성과사(聖果寺)
향주 봉황산(鳳凰山)에 있는 절로서 수나라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선하령(仙霞嶺)
절강, 강서, 복건의 성계에 있는 산. 전당강의 상원(上源), 신강(信江), 민강( 江)의
상원, 남포 계(南浦溪)의 분수령을 형성한다. 침식에 의하여 생긴 안부(鞍部)는 강서와
복건 사이의 관문이다.

소흥(紹興)
절강성의 도시. 항주만 남쪽에 위치한다. 춘추시대 월(越)의 도성이었고 회계(會稽)라
고도 불리웠던 운하(運河)의 거리. 부근은 쌀의 생산이 풍부하고, 찹쌀로 만든 소흥주(紹
興酒)는 유명하며 중국명주의 1이다. 회계산, 구천의 묘와 난정 등의 명승이 있고 많은
사원이 있다. 성 교외에 우가 장사 지내여졌다는 대우릉(大禹陵)이 있다.

봉황산(鳳凰山)
항주 교외에 있는 산. 풍광이 수려하고 성과사 등 유적이 많다. 특히 산 아래에 남송때
설치된 수내사요(修內司窯)의 유적이 발굴되었다. 수내사는 장작감(將作監)에 속하며 요
무(窯務)에 종사하는데 환관 소성장(邵成章)의 감독하에 청자기 중에서 가장 우수한 청자
기를 구웠다고 한다.

아육왕산(阿育王山)
절강성 영파의 동쪽에 있는 산. 육왕산이라고도 한다. 서진(西晋) 무제의 시대에 유살
하(劉薩하)가 아육왕(이소카왕)의 8만 4천탑 중의 하나인 것을 여기서 발견한데서 기인한
다. 유송(劉宋)시대에는 여기에 사탑(寺塔)이 건립되었고, 양나라의 무제가 중수하여 아
육왕사라고 불렀다. 조송(趙宋)시대에 소동파와 친교가 있던 대각회련(大覺懷連)이 내주
한 후부터 천하의 명찰로 되었다.

악왕묘(岳王廟)
서호의 한 귀퉁이에 악왕묘가 있다. 이것은 남송의 무장인 악비(岳비)의 묘다. 악비는
금과 싸워 승리하였고 뒤에 진회(秦檜) 때문에 형벌을 받아 죽었다. 서른 아홉에 죽기 직
전, 등에 '진충보국(盡忠報國)'의 넉자를 자청하였다고 한다. 악비는 사후에 악왕으로 추
봉되었고, 오래도록 나라를 구한 민족의 영웅으로 숭배되었다.

안탕산(雁蕩山)
절강성의 가장 남단에 있는 산. 남안탕산과 북안탕산으로 나위며 남안탕산은 평양(平
陽)현, 북안탕산은 낙청(樂淸)현에 위치한다. 고래의 명산으로 기봉(奇峯)과 폭포, 동부
(洞府)가 많아 삼절(三絶)이라 불리우며 구름이 짙고 산의 높은 곳에는 호(湖), 낮은 곳
에는 깊은 담(潭)이 많다. 환상만태한 곳으로 이름이 높다.

영은사(靈隱寺)
항주의 운림사(雲林寺)라는 절. 대웅전 앞에 8각 9층탑이 유명하다. 무림산(武林山)에
있다. 옛날 해리(해理)라는 고승이 이곳에 올라 그 절경을 찬탄하며 '천축의 영취산(靈鷲
山)이 날아온 것이 아니냐.'라고 하였다 하여, 이후 비래봉(飛來峯)이라 불리어 온다.

완사(완沙)
절강성 제기(諸 )현 저라산(苧蘿山) 기슭에 시냇물이 흘러 그곳에서 서시가 동리 아낙
네들과 어울려 빨래를 하기도 했었는데 지금도 서시가 빨래하던 돌이 남아 있다.

월계(越溪)
약야계(若耶溪)를 말한다. 절강성 소흥현 동남쪽에 있는데 서시가 이곳에서 연꽃을 따
기도 하였다고 한다.

영파(寧波)
절강성 동부 용강(甬江) 하류에 발달한 도시. 옛 이름은 명주(明州)라고 한다. 당대 이
래의 대외 통상 교통으로 중요한 항구이며 영소(寧紹)평야, 주산열도의 산물의 집산지이
다. 영파 사람들은 옛날부터 상술(商術)이 뛰어나 지금도 전국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
근의 천동산(天童山), 아육산(阿育山)은 명승지로 유명하다.

온주(溫州)
절강성 남부의 항구도시. 영가(永嘉)라고도 한다. 구강( 江) 유역의 화물을 집산하고
상공업이 발달하였다. 온주귤, 차, 고치 등의 산지로 유명하다.

용정(龍井)
절강성 항주의 서남쪽, 풍황령(風篁嶺) 밑에 있는 도시. 용홍(龍泓)이라고도 한다. 이
곳에서 나는 용정차는 천하에 유명하며 진짜는 구하기가 힘이 들다고 한다.

용천(龍泉)
절강성의 서남부에 있는 도시. 중국 최대의 청자의 생산지이다. 기원은 늦으나 세계를
시장으로 하여 수출하였고 남송 이후의 유품이 많다. 특히 아름다운 분청색(粉靑色)의 다
듬잇돌은 청지의 최고품이다. 송나라때 장생일(章生一), 장생이(章生二) 형제가 이곳에서
함께 그릇을 구웠는데, 뒤에 형제가 분리되어 형의 요를 가요(哥窯)라 하고 동생의 것을
장요(章窯) 혹은 용천요(龍泉窯)라고 불렀다. 가요에서는 침수(砧手)의 청자를, 용천요에
서는 천룡사수(天龍寺手)의 청자를 구웠다고 한다.

전당강(錢塘江)
절강이라고도 하며 절강성을 흐른다. 하류의 양안에는 산이 많아 조수가 사나우며, 특
히 음력 팔월에는 한층 맹렬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매년 가을, 오자서(伍子胥)의 혼백이
큰 조류가 되어 이 강을 거슬러 오기 때문이라고 한다.

주산열도(舟山列島)
절강성 동쪽 항주만 남쪽에 있는 제도(諸島). 중심은 주산도의 정해(定海)현이다. 어업
이 주이며 보타산은 관음보살의 영장이다.

천관탑(千官塔)
항주 연하동(煙霞洞) 입구에 있는 오월시대의 탑. 높이 이 장에 8각 7층의 탑은 그 주
변에 무수한 관인소상(官人小像)이 있어 천관탑이라 불리운다.

천목산(天目山)
절강성 항주의 북서쪽, 임안(臨安)현에 있는 산 이름. 산세가 험하고 끝이 뾰족하여 마
치 하늘의 눈과 같아서 천목이란 이름이 붙었다. 동천목산과 서천목산으로 나뉘며, 여기
에서 출산되는 차는 천지(天池)와 용정(龍井) 다음으로 좋은 것이라 한다.

청전(靑田)
절강성 청전현. 이곳에서 산출되는 동석은 청전석이라 하며 완구(玩具)와 인장을 만드
는데 쓰이며 특히 청전석 중에서도 옥과 같이 형결(螢潔)하여 등불빛처럼 찬란한 것이 있
는데 이것을 등광석(燈光石)이라고 한다고 한다. 등광석은 옥보다도 더 비싸며 질이 아름
답고 새기기가 쉬워 인장으로는 최고의 재질로 알려져 있다.

항주(抗州)
옛날 호림(虎林)이라 불리우던 오(吳), 월(越), 전(錢), 무(武), 숙(肅)의 오대국의 서
울이었던 곳이다. 그 후에는 송나라의 고종황제가 도읍을 남으로 옮겨 임안(臨安)으로 개
칭하였다가 그 후 항주라 불리우게 되었다. 그곳엔 전당강이 굽이쳐 흐르고 남쪽으로는
운하가 통하고 있었다. 또한 물자가 풍부했고 산수가 빼어나서 뛰어난 인물들이 속출했
다. 항주성 서쪽에 있는 서호는 청산이 병풍처럼 둘러섰으며 호숫물이 어찌나 맑은지 십
여장이나 되는 밑바닥이 환히 들여다보였다. 그 경치의 아름다움이란 류를 찾을 수가 없
었다. 자연히 이름난 풍류객들이 모여들었다. 풍류객들만이 아니라 선비, 고승들도 그 절
경에 도취되어 발길이 끊어질 새가 없었다. 진정 극락이라 할 만한 곳이었다. 성 동남쪽
연하동에 호포사(虎包寺)가 특히 유명하다. 상유천당(上有天堂) 하유소항(下有蘇抗)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강소의 소주와 함께 명승지로 알려져 있으며, 진(秦)때는 전당, 수 양
제때 운하 개설 후 항주로 명명되었다.

호주(湖州)
절강성의 서북, 태호 남안의 도시. 일명 오흥(吳興)이라고 한다. 잠사업의 중심지이고
직물, 호추(湖 )의 특산지이다. 또 명산물 호필(湖筆)이 나온다. 북동에 있는 남심진(南
鎭)은 잠사의 거래가 성하며 이 성에서 가장 부유한 곳이다. 남서의 막간산(莫干山)은
절경으로 유명한 피서지이다.

회계산(會稽山)
절강성 소흥현의 남동에 위치한 명산. 월왕 구천과 오왕 부차가 싸워 이 산에서 구천이
쓰라린 고난을 참고 부차를 이겨 회계의 굴욕을 씻었다. 산기슭에 대우릉(大禹陵)이 있
다.
전설에 의하면 우가 군신들을 회계산으로 불러모았다고 한다. 군신들은 우가 지정한 시
각에 회계산에 모였다. 그러나 오직 방풍씨(防風氏)만이 늦게 도착해서 우는 그를 죽여버
렸다. 그 뒤 2천년이 지나 춘추시대 오왕 부차가 월나라를 칠 때 월왕 구천이 살고 있던
회계산을 포위한 적이 있었다. 전쟁은 산까지 무너뜨릴 정도로 치열했는데 그런 와중에도
무너진 산 속에서 이상한 두개골을 발견하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사람의 뼈도 아니고 그
렇다고 짐승의 뼈도 아니었다. 그것은 얼마나 컸는지 수레에 싣고 와 당시의 대학자였던
공자에게 물었다. 공자는 우의 신화를 설명해 주었는데 그제야 사람들은 그것이 방풍씨의
두개골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회계산은 원래 모산(茅山)으로 불려졌던 산인
데 우가 천하의 제신을 모아놓고 치수를 상의하고 공공(共工)을 토벌한 뒤 회계산으로 불
려지게 되었다고 한다. 회계(會稽)란 회계(會計)를 의미하는데 그것은 곧 모아놓고 계획
을 의논한다는 뜻이었다.
우는 남방을 순시하다가 회계산에 이르러 병이 나서 죽고 말았다. 그의 신하들은 그를
그곳에 장사 지내어 지금도 대우릉이 남아있다. 회계산은 우혈(禹穴)이라고 하는 거대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전설에는 우가 들어간 구멍이라고 한다.

 

 

 

 

 

 

 

 
명조(明朝) 지방 관제

승선포정사사(承宣布政使司)
;1성(省)의 최고 행정기관. 13개의 포정사사가 있었다.
   좌.우포정사(左.右布政使) - 종二품 
   좌.우참정(左.右參政)     - 종三품
   좌.우참의(左.右參議)     - 종四품
                
제형안찰사사(提刑按察使司)
;1성(省)의 형.옥(獄)을 다스리는 기관.
  안찰사(按察使) - 정三품
  부사(副使)     - 정四품
  첨사(僉事)     - 정五품

부(府)
;부(府)는 상.중.하의 3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지부(知府) - 정四품
  동지(同知) - 정五품
  통판(通判) - 정六품
  추관(推官) - 정七품  -> 검찰관(檢察官). 아래로 순검(巡檢),
                          포쾌(捕快),정용(丁勇)
주(州)
;주(州)에는 부(府)에 직속하는 속주(屬州)와 포정사사에 직속하는
직예주(直隸州)가 있었다.
  지주(知州) - 종五품
  동지(同知) - 종六품
  판관(判官) - 종七품
  이목(吏目) - 종九품

현(縣)
;상.중.하의 3등급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지현(知縣) - 정七품
  현승(縣丞) - 정八품
  주부(主簿) - 정九품
  전사(典史) - 無品級

도지휘사사(都指揮使司)
;1성(省)의 군사를 통할한다. 13행성(行省) 이외에 요동(遼東),대령(大寧),
만전(萬全)의 세 지역에도 두었으며, 합해 16개의 도지휘사사(都指揮使司)가
있었다.
  도지휘사(都指揮使)     - 정二품
  지휘동지(指揮同知)     - 종二품
  도지휘첨사(都指揮僉事) - 정三품

위지휘사사(衛指揮使司)
;경사(京師) 및 각지에 설치. 군사를 통할. 군사 5천6백을 거느린다.
  지휘사(指揮使)     - 정三품
  지휘동지(指揮同知) - 종三품
  지휘첨사(指揮僉事) - 정四품

천호소(千戶所)
;위지휘사사(衛指揮使司)에 의해 통할되며, 군사 1천2백을 거느린다.
  정천호(正千戶) - 정五품
  부천호(副千戶) - 종五품

백호소(百戶所)
  정백호(正百戶)
  부백호(副百戶)

군호(軍戶) - 百人
소기(小旗) - 十人

 

 

 

 

 


등장인물의 별호


검치 검후 금봉 금월 냉월 독봉 독접 마후 몽환 미봉 미사

백봉 봉후 사월 사후

소수 야접 야효 야후 염사 염희 염후 요뇌 요화 요희 은소

음월 이화 일심 정심

취선 혈뇌 혈봉 혈비 호접 화괴 화사 화훼 환요 흑봉


단장화 독지화 몽중화 무정화 설상화 설중매 어림화 염귀비

옥항아 욕해왕 일타화

한중매 해어화 혈관음 혈귀비 혈매화 혈서시 화중화


검치태랑 곤륜용녀 구음마녀 구천옥녀 금정신니 남해낭자 냉혈
비자 냉혈선자 냉혈쌍모

능파선자 다정선자 대비신니 독벽신니 동해용녀 망아사태 매괴
사후 매화탕랑 멸절사태

묘인사태 무산일화 백묘선자 백미교화 백발용녀 백화소랑 벽안
마녀 봉명옥소 봉환빙희

부용미검 설산용녀 성심천녀 소수신안 소혼미랑 신월공주 신화
옥봉 아라공주 염화귀모

옥골음희 옥혈귀비 요지선녀 요지선자 운몽쌍교 은향신니 은현육교 채대옥녀 천외옥녀

천요비자 천향군주 칠절봉미 표향선자 표향천투 한천빙모 해공신니 혈지매화 흑묘선자


개광 거패 걸신 걸왕 검귀 검노 검신 검치 고검 고해 광검 광불 광의 궁신 귀광

귀도 귀랑 귀마 귀명 귀부 귀산 금월 남도 낭사 냉혈 노사 뇌우 도광 도성 도패

독마 독왕 돈왕 마검 마도 마존 무신 무영 무황 반개 백산 백야 백우 북검 북투

불광 비마 사존 살왕 색귀 색호 섬도 성수 시마 시랑 신산 신영 신창 신투 신혈

악성 야도 영마 옥인 용왕 우사 월마 잠마 잠형 장오 적룡 제군 주귀 주승 천월

철랑 철수 철왕 철패 쾌도 풍사 학산 한혈 혈랑 혈부 혈룡 혈불 혈우 혈장 환사

환사 활불 회랑 흑룡


거령도 검매홍 고성검 광서생 광한검 귀검노 귀견수 귀곡자

귀공작 귀송자 금륜왕

금적왕 낙성검 뇌전검 뇌정검 단황야 독비옹 독염사 독행객

동면왕 막군왕 만사통

만세야 망두타 만사통 매풍검 무명검 무정귀 무정도 백령자

백룡도 벽력도 비성자

비응신 사미륵 사밀시 사황풍 새화타 선풍도 섬전수 세화타

소면호 소안풍 소요검

수라검 신산수 신산옹 신산자 실혼인 실혼인 염라부 예조종

옥기린 유한검 일지홍

장한인 적송자 적혈자 조상객 조상왕 진명왕 철마왕 청송자

추혼객 칠기왕 풍령자

한천노 한천자 한한검 해어룡 혈두타 혈륜왕 혈붕왕 혼야왕

홍마수 황마객 흑사신


강호십기 강호일정 개벽신수 건천삼존 검절신군 고루마존 고루삼살 고죽노인 고해신승

곤륜옥승 관동이마 관중일기 광천오마 광한검협 구궁진인 구유사귀 구음신마 구지신개

구천마제 귀검사랑 귀검사영 귀면염라 귀수선옹 귀영신마 귀원선사 극락동자 금각동인

금검비룡 금륜법왕 금마혈번 금면불마 금안천군 금월대사 금위십환 금정신니 금타동자

금황십비 날수서생 남극선옹 냉면철심 녹포괴조 뇌광법사 능라검객 능라검호 능외쌍마

능외쌍마 다비금강 다비노인 단학대사 도감책사 도곡육선 도룡검객 독고구패 독로장미

독비염라 독비절도 독수비응 독수신옹 독심광의 독혈마제 동방홍유 동정어은 동해교룡

동해귀왕 동해어옹 동해어은 등천비마 마애혈불 마천거사 만리운현 만박천옹 만상노군

만세신마 만승신도 망산귀수 묘수서생 무담선생 무상진인 무영귀랑 무영금선 무영잠비

무영천군 무영추혼 무정마검 무정혈검 무진도장 무풍마간 무화대사 백록서생 백면천군

백미동자 백미응왕 백변귀천 백산일학 백운도장 백타대제 벽력대제 벽사신군 보타노괴

복마검제 복해신승 복호신승 봉래신옹 봉래팔선 북극천존 북망요수 북해신승 불사신룡

불패기성 비천오공 비취사자 비취호리 사검귀랑 사해신투 사해일선 삼수귀원 삼수비원

상사대인 색혼수사 생사집혼 생사판관 석대선생 소걸야도 소면일효 소면추혼 소살신동

소상우사 소월검호 송백도인 송백도장 송백신검 수라마영 수라마존 수신십위 수조일옹

숭양검객 신검무제 신검수사 신룡옥소 신산검옹 신산수옹 신안수사 신풍백환 십팔마존

약황성자 열양신마 오대신마 오성군자 옥검현로 옥룡신검 옥면신투 옥소공자 옥소랑군

왕도구검 우내오광 운학대사 원앙옥소 유령노조 음산삼마 음양쌍마 음풍수사 인심철담

일검진천 자공선사 자뢰혈번 자미성불 자양노군 자양도장 자영구살 자허상인 잔혼금강

잠사대후 잠사호접 잠향천존 장백신옹 장백신창 적각대선 점창일기 정인사태 조양천존

종대선생 지선화상 지옥귀왕 지옥마제 창해일학 천각대사 천강지존 천계선사 천고추혼

천기개천 천기수사 천남삼걸 천독군자 천독마군 천독신군 천마대제 천마사효 천마혈제

천면인효 천산동노 천산쌍노 천수나타 천수신마 천애유자 천우신기 천응교주 천인사도

천통노인 천풍도장 천풍월도 철관도인 철우마제 철장마제 철판신추 철포화상 철혈대제

최화공자 칠교수사 칠면염라 칠절봉미 칠철비홍 태상노군 태양검제 태청진인 태현도장

파우신검 팔비신검 팔황신룡 패천일도 포대화상 풍진삼우 풍진삼협 풍진사기 풍진신개

한단지마 해광선생 해등법사 해우선사 현공선사 현기대사 혈뇌사야 혈영마제 혜공선사

혜공신승 혜명상인 혼원조사 혼해신룡 홍포마성 화령신수 화타신선 환공대사 환락금강

환사유풍 환우마종 환우삼절 환주루주 환희옥불 활보금산 황삼우사 황엽도장

 

 

 

 

 


   중국 사천성(四川省) 총정리         

<중국 사천 총정리>

사천성(四川省)의 명승지 - 용대운 자료집에서 발췌

가릉강(嘉陵江): 사천성에 있는 양자강의 주요 지류 중의 하나. 상원(上源)은 감숙성
의 남동부에서 발원하는 서한수(西漢水)인 백룡강(白龍江), 사천성 합천(合川) 부근에
서 거강(渠江) 및 부강( 江)을 합하며 중경의 북동부에서 양자강에 이른다. 뱃길이 편
하다.

강진(江津): 사천성의 남동부 양자강 남안에 위치한 도시. 양자강의 지류인 기강(
?江)과의 합류점에 있어서 양자강의 수운에 의하여 중경과 여주(濾?州)로 통하며, 사
천성 동부의 양조업의 중심지로 유명하다.

검각(劍閣): 사천성 검각현에 있는 요지. 섬서, 사천 사이를 통하는 관도상에 있다.
검문산을 넘기 위해 산골짜기에 높이 건너질러 놓은 다리로 대검산과 소검산 사이의 잔
도이다. 삼국시대 제갈량이 이를 설치하고 위와 싸웠다. 당대 이후에는 여기에 검문관
(劍門關)을 설치하였다. 험난한 촉도(蜀道)중에서도 최고의 험지로 알려져 있다.

검문산(劍門山): 사천성의 북단 가까이, 장안에서 성도에 이르는 가도(街道)에 솟아
있는 산.

공동산(  山): 사천과 감숙의 성계에 있는 산. 옛날 황제(黃帝)가 은자 광성자(廣
成子)를 찾아갔다는 전설이 있다.

구당협(瞿塘峽): 장강 삼협 중의 하나. 양쪽 기슭이 가파르고 그 절벽 사이를 급류가
흘러 위험한 곳.

기주(夔州): 사천성의 동북끝, 호북성과의 경계에 있는 도시. 협곡이며 양쪽 기슭 절
벽 사이로 양자강이 흰 물거품을 내밀며 흐르는 곳이다. 양자강 북쪽에 위치하며 호북
성과의 통상지이다. 명승고적에는 백제성(白帝城), 공명팔진(公明八陳)의 언덕, 와룡산
(臥龍山)등이 있다. 봉절(奉節)이라고도 한다.

남충(南充): 사천성 중부의 도시. 옛날에는 안한(安漢), 순경(順慶)이라고 하였다.
가릉강과 관도가 만나는 곳이며 남북 물산의 교역이 활발하였다.

내강(內江): 사천성 남쪽에 있는 도시. 근처에 타강( 江)이 흐르며 사탕수수가 많이
산출된다.

노수(瀘水): 사천과 운남성의 경계를 흐르는 큰 강으로 금사강(金沙江)이라 한다. 일
찍이 제갈공명이 남만정벌 때 건넜던 강으로 유명하다.

대천산(戴天山): 이백의 고향인 창명(彰明;자료집에는 장명으로 나와있음)현의 북쪽
오십리 지점에 있는 산. 대강산(大康山) 혹은 대광산(大匡山)이라고도 한다. 이백은 한
때 이 산에 있는 대명사(大明寺)에서 공부한 일이 있다.

대파산(大巴山): 사천, 섬서의 성경계를 서북 동남으로 달리는 산맥. 구룡산맥이라고
도 한다. 미창산(米倉山), 대파산이 주요봉이며 한중분지의 북산면은 급하고, 남산면은
밋밋하다. 유명한 촉의 잔도가 이 산맥의 일부에 있다.

동천(潼川): 사천성의 부강( 江) 연안에 있는 도시. 시가는 부강과 그 지류인 흑수
강(黑水江)과의 회류점에 있다.

두견촌(杜鵑村): 사천성 비( )현에 있는 마을. 두견새가 유달리 많다고 한다. 촉의
전설상의 군주였던 망제(望帝)가 죽어 두견새로 변해 두견촌의 서산(西山) 부근에서 울
곤 한다고 한다.

만현(萬縣): 사천성 동부 양자강 북안의 항구. 옛 이름은 만주(萬州), 사하자(沙河
子). 동부 사천성과 귀주성 북부의 산물을 집산하며 특히 동백기름 시장으로 유명하며
부근에 철광산과 탄광이 있다.

맹도사(孟 祠): 무산의 아래에 있는 사당. 우임금의 아들인 계(啓)의 신하, 맹도는
현인으로 유명했는데 그가 죽자 백성들은 그를 무산에 묻어주고는 후에 산 아래에 이
사당을 세워 그의 공덕을 기려주었다고 한다.

면주( 州): 사천성의 도시. 뱃길이 좋으며 상업이 성하다. 면주( 綢)라고 하는 직
물과 식염을 산출한다. 명승고적에는 역대 시인들을 모신 사현당(思賢堂)이 유명하며,
서북에 있는 칠곡산(七曲山)에는 천불애(千佛崖)와 문창궁(文昌宮)이 있는데 문창궁은
중국 전체의 문창궁의 종본(宗本)이 되어 있다.

몽산(蒙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청의강(靑衣江)이 그 동방을 흐른다. <서경(書
經)>에 우공(禹貢)이 채몽여평(蔡蒙旅平) 운운한 것은 이것이라 하며, 후대의 사서에도
기록된 바 많고 특히 당송이래 명다를 산출한다. 현재도 다생산은 많으며 주로 성내에
서 소비한다.

무담산(武擔山): 사천성 성도의 서북부에 있는 산. 촉한의 소열제(昭烈帝)가 무담산
남방에 도읍을 정하였다고 전하여지며, 그보다 옛날 무도(武都)에 있는 한 장사가 화신
하여 여자가 되었는데 촉나라 왕은 이 여자를 왕비로 삼았다. 그러나 오래 살지 못하고
죽으매 오정(五丁)이라는 사람을 시켜 무도에서 흙을 져다가 성도의 곽중(郭中)에 묻고
무담이라고 이름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무산(巫山): 사천성 동부의 호북성 경계에 있는 산. 태양신 염제(炎帝)의 딸인 요희
(瑤姬)가 죽어 무산에서 운우(雲雨)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녀는 아침이면 아름다운
구름으로 변해 산과 골짜기를 마음대로 활보하다가도 저녁만 되면 비로 변하여 자신의
슬픔을 알린다고 한다. 그 뒤 전국 말년에 와서 초나라의 회왕(懷王)이 운몽(雲夢)을
여행하다가 고당(高唐)이라고 하는 대관(臺館)에 투숙하게 되었다. 정열과 낭만의 신이
었던 그녀는 친히 고당으로 내려와 마침 낮잠을 자고 있던 희왕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
백하였다. 잠에서 깨어난 희왕은 그 꿈이 슬프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여 고당 부근에
다 그녀를 기리는 사당을 짓고 조운(朝雲)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그 뒤 희왕의 아들인
양왕(襄王)이 다시 이곳으로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아버지의 우화를 들은 그는 요희를
사모하게 되었다. 그 겨로가 그도 그날 밤에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한다. 한편 당시 양
왕의 어전 시인이었던 송옥(宋玉)은 희왕과 양왕이 꾸었던 그 꿈을 <고당부(高唐賦)와
신녀부(神女賦)라는 두 편의 부로 읊었다. 요희를 무산신녀(巫山神女)라고 한다.

민강(岷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양자강 지류의 하나이다. 중국에서는 고래로 이것
이 양자강 본류로 알고 있었다. 발원지는 민산(岷山)이며 남쪽으로 흘러서 성도, 가정
(嘉定)등을 거쳐 서주( 州)에 이르러서 양자강으로 합치고 뱃길은 관(灌)현 이하에서
만 이루어진다. 황제시대 때 진몽씨(震蒙氏)의 딸이 황제의 귀중한 보석을 훔쳐서 삼키
고는 이곳에서 투신자살하였다. 그 뒤 그녀의 혼은 말의 머리에다 용의 몸뚱이를 한 기
상(奇相)이라는 괴물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때부터 그녀는 이곳의 수신이 되었고 우임
금이 홍수를 다스릴 때 많이 도와주었다고 한다. 과거에는 문천(汶川)이라고도 한다.

백제성(白帝城): 사천성 봉절(奉節)현의 백제산 위에 있는 산성. 전한말 왕망(王莽)
이 천자자리를 뺏을 때 각지에서 일어난 영웅 중 촉을 근거로 한 공손술(公孫述)이 백
색을 국색으로 하여 이곳을 백제성이라고 명명하여 중요시했다. 또 삼국시대 촉의 유비
가 오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이곳에 이르로 제갈양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

복룡담(伏龍潭): 사천성 관현의 서문밖에 있는 못. 원이름은 이퇴(離堆). 촉의 전설
상 군주였던 이빙(李氷)이 치수를 하면서 만들었는데 후에 얼룡(孼龍)을 이곳에 가두었
다고 한다.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고 굉장히 깊다고 한다.

부강( 江): 사천성에 있는 큰 강. 가릉강 지류의 하나. 감숙성의 산지에서 발원하여
민강과 백룡강의 중간을 동남으로 흘러 합전현에 이르러 가릉강과 합친다.뱃길이 대단
히 편리하여 상류의 중패(中 ?)까지 작은 배가 통할 수 있고, 이것으로 중패에서 집산
되는 약재를 반출한다. 중류에는 대화진(大和鎭)이 있다.

부주( 州): 사천성 동남부에 있는 도시. 시가는 중경의 동방, 오강(烏江)의 강구(江
口)에 따라 한 면은 양자강에 임한다. 아편재배가 성하다.

삼협(三峽): 양자강 상류 사천성 봉절의 백제성에서 호북성의 의창(宜昌)의 남진관
(南津關) 사이를 통과하는 대협곡의 총칭.구당협, 무협, 서릉협의 3협을 포함하여 귀협
(歸峽), 우동협(右洞峽), 명월협(明月峽), 온탕협(溫湯峽) 등의 오백리에 달한다. 서안
을 절벽을 이루고 하도(河道)는 좁고 굴곡이 심하고 물결이 급하며 경치가 좋다. 서릉
협은 황묘(黃 ), 등영(燈影), 황우(黃牛), 우간마폐(牛肝馬肺), 병서보검(兵書寶劍),
철관(鐵棺)협으로 되었고 구당협은 하마(下馬), 장군(將軍), 보자탄(寶子灘), 황장배
(慌張背), 흑석탄(黑石灘)으로 이루어졌으며, 무협은 구룡(九龍), 우구(牛口), 석문(石
門), 청죽표(靑竹標), 설탄(洩灘; 자료집에는 예탄으로 되어있음)으로 되어 있다. 우가
무산삼협을 치수할 때 수로를 열고 있던 용 한 마리가 그만 잘못하여 협곡을 만들어 놓
고 말았다. 그 협곡은 하등의 필요도 없는 것이었다. 우는 화가 나서 절벽에서 우둔한
그를 죽여 다른 용들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하는데 지금도 무산에는 착개협(錯開峽)과
참룡대(斬龍臺)가 남아 있다고 한다. 삼협으로부터 칠백리 사이에는 양쪽 언덕으로 산
이 연달았고 높은 바위가 첩첩히 쌓였는데 하늘의 해를 가리울 정도고, 내내 원숭이 울
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골짜기에 퍼진다고 한다.


병서보검협(兵書寶劍峽): 무산 삼협중 서릉협 가운데 하나. 수심이 깊고 물살이 유달
리 빠르다. 촉의 제갈공명이 이곳에 병서와 보검을 집어넣은데서 유래되는 명칭이라 한
다.

성도(成都): 사천성의 성도. 사천성의 서부, 성도분지의 남동부에 있으며 시기는 높
이 9미터의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촉한 유비의 황성, 제갈공명의 유허지(遺噓址; 자
료집에는 휴허지) 외에 무담산, 만리교(萬里橋), 사마교(駟馬橋), 금관성(錦官城), 청
양궁(靑羊宮) 등이 있다. 전설상의 땅이며 천지의 중심인 도광(都廣)이 성도라는 말이
있다. 면성(綿城)이라고도 하며 무후사(武候祠)가 있다.

수정(綏定): 사천성 동부의 도시. 달현(達縣)이라고도 한다.

아미산(峨嵋山): 사천성 서부에 있는 산. 암동령굴(巖洞靈窟)이 많고 불교의 대령장
(大靈場)의 우심, 복호(牛心伏虎), 만년(萬年)등 저명한 사적이 있으며 명승지로 유명
하다. 절강 보타산, 산서 오대산, 안휘 구화산과 함께 불교 사대명산의 하나로 손꼽힌
다. 성도 남쪽 천리 지점 사천성 아미현에 있으며 높이는 3천 미터. 가을 개인 날에는
양쪽으로 마주 솟은 산이 마치 여자의 눈썹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만불정(萬佛頂),
금정(金頂), 천불정(千佛頂) 청음각(淸音閣), 홍춘평(洪椿坪), 세상지(洗象池), 구로동
(九老洞), 금정사(金頂寺:永明華藏寺), 성적사(聖積寺)등이 있다.

염여퇴(  堆): 구당협 입구에 있는 큰 바위. 거북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오진(五津): 촉지에 흐르는 양자강에는 다섯 나루터가 있는데 오진은 백화진(白華
津), 만리진(萬里津), 강수진(江首津), 섭해진(涉海津),강남진(江南津)을 말한다.

옥루산(玉壘山): 사천성 관현에 있으며 옥산(玉山)이라고도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옥
루산이 강물을 막는 바람에 사천 일대가 온통 물에 잠기는 대홍수가 일어나 망제(望帝)
가 별령(鼈龍)을 시켜 옥루산에 통로를 뚫어 민강을 따라 흐르게 한 다음 그 물을 평원
의 지류로 흘려보내 홍수를 다스렸다고 한다. 토번(吐番)과 국경을 이루고 있어 침략을
자주 당함.

유주( 州): 사천성 남부에 있는 도시. 파현(巴縣)이라고도 한다. 가릉강과 양자강의
합류지점에 위치하고 있어 수운의 요충지이다.

완화계(浣花溪): 당나라 때의 명기이며 여류시인인 설도(薛濤)가 은퇴한 곳. 성도의
서쪽에 있으며 그곳에서 많이 나는 질좋은 종이에 작은 모양의 붉은 빛깔로 부전(附箋)
을 만들어 이것으로 촉나라 명사들과 시를 증답하였다고 한다. 이런 식의 전지(箋紙)가
후세에 내려오면서 설도전이라고 불리며 많이 유행하였다.

자공(自貢): 사천성 남부, 자류정(自流井)과 공정(貢井)을 합병한 도시. 소금을 많이
산출하여 주민의 반이 염업에 종사하여 염도라고도 한다.

진잔(秦棧): 진(장안 일대)에서 촉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잔도(棧道). 잔도는 절벽
사이에 나무를 걸쳐서 만든 길.

청계(淸溪): 아미산 동남쪽에 있는 거리 이름.

충주(忠州): 사천성의 동부, 양자강의 좌안에 있는 도시. 본래 한대의 임강(臨江)현
이며, 당나라때 충주를 두고, 송나라에 이르러 이것을 함순부(咸淳府)로  승격시키고,
원대에는 다시 충주로 되고, 명대에도 그대로 두었다가 청조에 이르러 충주 직례주(直
隷州)를 설치하여 그 밑에 풍도( 都)기타 3현을 관할하고 있다. 부근에는 치평사(治平
寺), 사현당(四賢堂), 파대(巴臺), 서루(西樓), 병풍산(屛風山) 등의 명승이 있다.

청성산(靑城山): 성도의 북서쪽에 있는 명산. 무당산, 용호산(龍虎山)과 함께 도교의
삼대성지로 꼽히며 관현의 서남에 있다. 상청궁(上淸宮)이 있으며, 영관전(靈官殿), 황
제사(黃帝祠),삼청전(三淸殿), 백운각(白雲閣), 천사동(天師洞)의 제오동천(第五洞天)
이 특히 유명하다. 아미, 검각, 삼협과 함께 촉지사절로 불리운다.

투서대(鬪犀臺): 사천성 관현의 서문 성밖에 있는 대. 투계대(鬪鷄臺)라고도 한다.
전설상의 군주인 이빙이 백성과 군사의 도움으로 강신(江神)인 교룡(蛟龍)을 죽인 곳이
라는 이야기가 전하여 온다.

평강강(平羌江): 아미산의 동북 기숡을 흐르는 강. 청의강(靑衣江)이라고도 하며 사
천성 여산에서 발원하여 아미산 모퉁이를 지나 악산(樂山)현에 이르러 민강에 흘러든
다.

촉지사절(蜀地四絶): 아미천하수(峨嵋天下秀),청성천하유(靑城天下幽),검각천하웅(劍
閣天下雄),삼협천하기(三峽天下奇).

아미산: 아미산에는 일흔 두 개의 동굴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구로동
(九老洞)이다. 아미산에서 제일 수려한 곳에 위치하여 아미팔경(峨嵋八景)의 하나로 불
리어지고 있었다. 아미팔경이란 성적(聖積)의 만경(晩境), 나봉(羅峯)의 청운(晴雲),
쌍교(雙校)의 청음(淸音),대평(大坪)의 제운(齊雲), 홍춘(洪椿)의 효우(曉雨), 구로(九
老)의 선부(仙府), 상지(象池)의 야월(夜月), 백수(百水)의 추풍(秋風)이다.

성적사(聖積寺): 옛날의 노보루(老 樓)로서 명나라 정덕(正德) 연간(年間)에 성적사
라 개칭되었다. 대웅전 안에는 높이 십육척이나 되는 보현보살(普賢菩薩)이 코끼리들의
성상(聖像)으로 모셔 있고, 또 높이 이십 육척이나 되는 화엄동탑(華嚴銅塔)이 있는데
그 탑위에는 조그만 불상이 사천 칠백개나 새겨져 있었다. 대웅전 좌편에 있는 진경루
(眞景樓)는 송나라 때 위료옹(魏了翁)이 쓴 현판으로서 팔괘(八卦)를 새긴 동종(銅鐘)
을 달아 놓았는데 그 높이가 구척, 지름이 팔척, 무게가 이만 오천 근이었다. 매월 일
일, 십오일에는 절 안의 스님들이 빠르게 열 여덟 번, 느리게 열 여덟 번 치는 식으로
백 여덟 번을 치면 그 소리가 산골짜기를 메아리쳐 백리밖까지 울려퍼진다. 이리하여
아미산에서는 저녁 종소리가 정적을 깨뜨리면서 울리면 으레 저녁 염불이 시작되었다.
이것이 아미팔경 중의 하나인 성적만경이었다.

문학 속에 등장하는 사천 - 한시 등에서 발췌

이백의 시 : 촉나라 스님의 거문고 소리를 듣고
           촉나라 길 어려워라.

잠총.어부 (蠶叢/魚 ) 촉나라의 개국 공신
태을산(太乙山 咸陽 西南에 있음)
조도(鳥道) 새들만 날아 넘는 험한 길
아미전(蛾眉전) 아미산 꼭대기.
秦 惠王이 촉왕에게 미인을 바쳤는데 이를 맞으러 간 다섯 장사들이 *潼에서 큰 뱀이
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꼬리를 잡고 끌어내자 산이 무너지고 다섯 장사가 죽었는
데 그 후 다섯 봉우리가 생기면서 길이 뚫렸다는 전설.
六龍回日 여섯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가는 해님이 여기서 수레를 돌린다는 전설.
標: 산꼭대기, 나무 끝.
청니령(靑泥嶺) 촉으로 들어가는 고개. 협서성 낙양현 서북쪽.
검각(검각): 장안에서 촉으로 가는 길. 대검산과 소검산을 잇는 길이가 삼백리나 되
는 잔교가 있었다 한다.

 

 

 

 

사천(파촉)지방의 역사와 문화(1)-아시아 동호회 임대희씨 게시물

   巴蜀文化의 역사적 考察

 

   머리말

 

   사천성의 문화가 중국문화에서  가지고 있는 위치는 실로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할  것이다. 우리가 대만이나 홍콩  등지에서 자주 보게되는 중국민족의  도교적인 풍
습의  상당한 부분이 사천성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는 것을 우선 지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또한, 중국의 사대 발명에 하나에  속하는 인쇄술도 사천성에서 비롯된  것이
며, 중국에서의 어음의 시작도 바로 사천성에서  비롯된 것이다.이러한 것들이 결코 우
연히 사천성에서  튀어나온 것이 아니라, 사천성은  역사환경으로 볼 때에 이러한 창작
들이 나올 수 있는 여지를 안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인구의 십분의 일을 차지하는 사천성은  중국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의 하나이다.특히,중국의 경제 문화 국방의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비교적 규모가  큰 성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흔히, "天府之國"이라고 불리워
지는 四川지역은 예로부터 경제발달 문화번영 인재배출에  있어서 선진지역이었다. 四
川지역은 한편으로 "巴蜀"이라고도 불리워졌다.그리고,  巴蜀문화라고 하는 의미는 두
가지 뜻을  내포하고 있다. 좁은 의미의  巴蜀문화라는 것은 秦통일 이전 시기의  巴蜀
지역의 문화를 가리키는 것이며,  넓은 뜻의 巴蜀문화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근대에 
이르기 까지의 사천지역의  문화를 포함한다. 본고에서는  광의의 파촉문화에  대하여
논술을  진행하고자 한다. 역사가 오래되고 풍부한 파촉문화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불충
분한 면이 많다고도 할  수있다. 우선, 이제까지의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서, 파촉문화
가운데 대강을 살펴보고자 한다.

 

   1.四川지방의 자연적 환경과 巴蜀문화 형성의 배경

 

   고대 사천이 천부의  지위에 오른 것은 당영히  자연조건과 관련이 있다.고대 사
천은  농경조건에 적합한 지형이었는데 그  가운데 중요한 것은 사천분지이다. 사천분
지는 약 30만 평방km에 달하는 매우 큰 분지로서 분지의 밑부분만  약 20만평방km로 호
남성의 총면적에 해당한다.

   사천분지는 북위 26도에서 34도 사이에 있고, 위도상으로 볼때 이 지역은 아열대
로서, 그 기후특징으로서는 덥고  비가 적은 지역이며 건조지역이어야 할 것이겠지만,
사천분지는 오히려  식물이 잘 자라고 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그 원인은 사천분지의
특수한  지리적 위치와 지형때문이다.

   사천분지는 靑藏高原의 동쪽에 있고 태평양과  인도양의 사이에 위치하여 거기에
는 높은 산등의 장애물이  없어서, 두 대양의 난온기류가 쉽게 도달할수 있고, 온난다
습한 아열대  계절풍 기후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지형상으로 고찰하자면,  사천지역의 주요부분은  사천분지이고 주위는 모두 산
으로  둘러쌓여 있어 지형 형태상  폐쇄형의 지역이다. 사천에서 밖으로 통하는 큰 길
은 계곡을 따라서  陜西省으로 연결되는 길과 양자강을 하류로 따라 내려가면서  湖北
省으로 나아가는 길, 그리고 양자강 상류를 통하여  티벳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을  뿐
이다. 이 길들이 모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노선이었으며, 옛날부터 이길을 지키기
위한 군대의 주둔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사천성에서는 주위의 산들 사이로 흐르는 강
을  이용하여 서로 河運을 하는 것이 이  지역의 특징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위의 산
들로 인하여 한편에서는 많은 교통상의 장애를 빚기도 하는 것이다. 사천분지의  이러
한 지리적 특성으로 말미암아, 파촉문화 속에는 지방특성을 강렬하게 가지게 되었다.

   분지의 주위에는  비록 동쪽에 巫山,남쪽에  大婁山 大凉山,서쪽에 龍門山 大相
嶺이 있지만  그리 높지않아 따뜻한 기류를  차단하지 못하고, 북쪽으로는 米倉山  大
巴山이 있으며 大巴山과 그  북쪽의 秦嶺 모두 해발 2000m 이상이 되어 겨울에 북쪽에
서 불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여, 분지에는 겨울에 따뜻하고  봄이 일찍오는 지역
이다. 서리가 내리는 기간도 2개월  정도이고, 서리가 내리는 날짜는 25일을 넘지않아
1년내내 서리가 없는 기간이 250일에서 300일까지 된다.  분지내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달은 1월인데 평균기온이 成都 5.6도 重慶이 7.5도이다. 이와같이 북방의 차가운 공기
의 유입이 비교적  적은 관계로 4월이 되면 분지 중남부 평균기온이 18도를 넘게되어
이러한 기후는 농업생산에 있어서 매우  유리한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강수량으로
볼때 사천분지의 1년 강수량은 일반적으로 1000mm 이하이고 주위로 갈수록 증가하는데
서쪽  산지에는 1600mm이상 내린다. 분지내에는 수분증발량이 600mm이상으로 높지만 증
발량이 강수량보다 적어 지표로 흐르는 수량이 풍부한 편이다. 다음으로  토양의 조건
을  보면 주위의 고산지대를 제외하고  분지내에는 풍화에 의해 생긴  넓은 황토지대
와, 하류 퇴적물로 생긴 습기를 머금은 땅으로 모두  풍부한 광물질과 유기물을 포함하
고 있어 농업생산에는 매우 적합한 토양이다.

   이상의 기온 강수량 토양에서 볼때 사천은 농업생산에  적합한 지역이었다. 그러
나  현재의 사천은  계속되는 가뭄현상으로  기후조건이 매우 나쁜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원인은 강우량이  계절에 따라 불균형하기 때문인데,  동남계절풍과 서남계
절풍이  여름에 많은  비를 내리게 하고 봄과 겨울에는 강우량이 매우 적어  항상 가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1951년에서 1976년의 26년동안 1954년과 1956년을 제외하고 매년 
어느 정도의 旱害가 있어왔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
나게 된 것은  강수량의 불균형에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원인으로는 삼림복개률
이 크게  떨어져 생태계의 균형이 파괴되어  삼림의 한해 억제기능이 없어졌기  때문이
다. 현재의 분지내의 삼림복개률은  7%에 불과하고 심한곳은 1%에도  미치지 못하여 고
대의 사천분지에 삼림이 무성했던 것으로 보아, 한해가 적었으리라 짐작된다.

   사천은 광물자원도  매우 풍부하며, 특히 소금(井鹽)과  철의 생산이 많았다.이
상 중국 고대 사천이  "天府之國"으로 불리워지게 되는 유리한 자연조건을 살펴보았다.

 

 

   2.巴蜀의 연원

 

   우선 "巴"와 "蜀"이라는 본래의 뜻과  그 의미의 변화를 이해하며, 사천지역이 "
四川"으로  불리워지게 되었던  연유와 오랫동안  "天府之國"으로 불리워진 유래를 간
단히 살펴보고자 한다.

 

   1)"巴"와 "蜀"

 

   "巴"와 "蜀"이라는  것은 사천지역의  오랜 호칭이다.  사천지역이 언제부터 "巴
"라던가 "蜀"으로 불리워졌던가? 일부의 학자들은  갑골문 가운데 이미  "巴"라던가 "
蜀"이라는  글자가 기록되어 있다고  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갑골문자 가운데에
서는  "巴"자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또한,"蜀"字의 경우에는 安陽에서  출토된 殷代의
갑골문과 周原에서 출토된 주대초기의  갑골문에 모두 기재되어 있다고  대부분 인정하
지만, 일부  학자 가운데 "蜀"字는  "筍"字를 잘못  해독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
다. 그런데, 갑골문 가운데 "蜀"이라는글자가 있었다고 인정하는  학자들이라고 하더라
도, 이들 대부분은  당시의 갑골문에 나오는 "蜀"이라는  곳이 지금의 사천성  지역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지금의 섬서  산서 산동 하남등의  지역에 있었던  것이라고 보고있다. 따라서 四川
지역을 나타내는 "巴"라던가 "蜀"이라는  표현은 갑골문 가운데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
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 고대의 최초의 문헌자료인 殷代와  周代초기의 갑골문에서 사천지역과 관련
되는  "巴蜀"이라는 기록을 ㅊ을수 없다고  하더라도, 후대에 나타나는  先秦史籍 가운
데에서는  "巴"와 "蜀"과 관련된  기록이 나오고 있다. 애초의  "巴"와 "蜀"은 모두 하
나의  부족이나 하나의 작은 나라에  국한하여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漢水중류에서
長江중류지역을 포괄하는 광대한 지역을 가리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사천 섬
서 호북 호남 강서등 성의 일부분지역의  광대한 지역을 "巴"라고 칭하였으며, 이 지역
에 거주하는 사람을  "巴人" 또는 "巴族"이라고 불렀으며, 이들이 세운 나라를 모두 "
巴國"이라 칭하였던 것이다.

   先秦에서 魏晋시기 까지 이 지역은 많은 지방을모두 "巴"라고 불

렀으며, 당송시기에는 지금의 湖南岳陽  지역을 巴陵, 江西를 巴山으로 칭하였고, 지
금까지 湖北의 巴東縣 四川의  巴中縣은 모두 고대 파촉지명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蜀"의 경우도  "巴"와 비슷한데, 고대에 "蜀"이라  불리우는 지역은 북쪽으로는
지금의 섬서와 감숙의  남부에 이르고, 남쪽으로는 지금의 운남과  귀주의 북부에까지
이르렀다.  {華陽國志}(蜀志)에는 "동쪽으로는 巴에 접하며, 남쪽으로는 越에 접하고,
북쪽으로는 秦과 나뉘어있으며, 서쪽으로는 높고  험한 산에 둘러 쌓여있다"고  하였던
것으로 보아서, 지금의 漢中지역이 바로 秦漢시기 "蜀"이라고 불리워졌었으며, 蜀人의
활동 중심지역은 지금의 川西지방임을 알 수 있다.

   그러면 "巴"와 "蜀"의 명칭의 由來에  관하여서는 아직까지 정론이 없는 상태이
다. 먼저 巴에 관한  몇가지 견해를 살펴보면 蜀漢의 초(言+焦)周의 {巴記} 가운데  水
名巴라는 말에서 유래한 水名由來說이  있으며,{山海經.海內經}에 보면 "서남에는  巴
國이 있는데 그곳에 巴逐山이 있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파축산의 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고 보는 山名由來說등이  있다. 이외에도  地形由來說,植物名由來說,動物名由來說,居處
由來說 등이 있다. 그리고 蜀의  뜻의 유래에 관하여서도 象蠶由來說과 象鷄由來說등 
대표적인 두가지 견해가  있다. 이러한  모든 說은 각각 나름대로의 근거를  가지고 각
기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므로 하나의 결론을 내기에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

   그러면 "四川"이라는  명칭은 어디에서 유래하였는가?  일반적으로 四川이라는
의미에  대하여서는, 글자 그대로 이해하여  "川"은 개울이며, 四川은  네곳의 江이라
는 견해이다. 그런데,  사람마다 4개의 강의 이름을 각각 달리 이해하고 있다. 즉 네곳
의 강을 岷江.金沙江.타(水+타)江.嘉陵江으로 보기도  하고, 여기서 金沙江을  빼고 烏
江을 넣거나 長江을 넣기도 한다.  이러한 견해는 모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오해에
불과하였지만,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四川이라는 명칭은 "兩川","三川"(三蜀),"四川"(四蜀)등 몇개의 단계적 변화를
거쳐  유래한 것임을 최근의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 명대의 曹學佺의 {蜀中廣記}  (卷
51)에서 일찌기 이러한 견해를 제시한 바 있었지만, 관심을  끌지 못하였었다. 四川의 
유래를 간단히 살펴보면, 송초에 지금의  사천지역에 西川路와 峽西路라는 행정구역을 
설정하고 지금의 成都와  漢中에 각기 행정중심을 두어  다스렸다(兩川). 이어서 宋 眞
宗  咸平4년(1001년)에 이르러 西川路를 西川東路(梓州路)와  西川西路(益州路)로 행정
구역을 나누고, 峽西路를  利州路와 夔州路로 행정구역을 나누었으며, 지금의 成都 三
台  漢中 奉節에 행정중심을 나누어 두어  다스렸다.이 四路는 {宋史.地理志}에서  일
반적으로 川峽四路 혹은 약칭하여 "四川"이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역사적으로 출현한
四川은 하나의 행정구역의 호칭이었다. 고대의 巴蜀이나, 唐代의 兩川 혹은 宋代의  四
川은 모두 지금의  사천지역의 범위에 한정된 것이  아니고, 더  넓은 지역을 관할구역
으로 하였다.  에를들면 陜西省의 漢中은 물론, 甘肅省의 文縣이나, 湖北省의 恩施와
雲南省과 貴州省의 북부 지역은 역대로 "四川"의 행정구역에 속하였다.

   그리고 지금의 四川을 하나의 省으로 부르게 된  것은 元代에 비롯되었다. 宋代
의  川峽四路가 元代에는 四川行省이  되었으며, 간략하게 칭하여 四川省이라고  불렀
다. 明代에는  四川行省을 四川承宣布政使司로 고쳐 불렀지만, 淸代에 다시  회복되어
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게 된 것이다. 1939년  국민당 정부는 四川을 四川省과 西
康省으로 나누었고, 공산정권이 이 지역을 점령한  이후에는 四川을 잠시동안 川東 川
南 川西 川北등  4개의 行政公署로 나누었으나 1952년에  다시 四川省에 병합시켰
다.1955년 西康省을 없애고  金沙江 서쪽을 西藏에 귀속시킨 나머지는  모두 사천省으
로 통합하였다. 따라서  四川의 행정구역은 기본적으로 송대에 출현한 四川의 범위로
회복되었다.


2) "天府之國"의 역사적 고찰
사천을 "天府之國"으로 부르게 된 것은  역사적으로 매우 오래되었다. 天府라는
용어가 최초로  보이는 것은 {周禮}이며,殷周시대에는 국가의 보물을 소중히  보존하고
각지의 중요 문서당안을  책임지는 일종의 관직명 이었는데, 따라서 天府는 寶庫 寶藏
의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사천에는 재물과  물산이 풍부한 땅이라는 의미로  天府
라는 칭호로 불리워  졌으며, 이시기 천부라는  지역의 명칭은  토지가 비옥하고 물산
이 풍부한 지역에 대한 보편적인 찬양의  말로 쓰여진 것 같다. 따라서 진한시기에 이
르러  천부의 명칭은 당시의 정치중심과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이었던 關中지역이
었고, 사천지역이 天府의  지위를 얻게된 것은 漢代에 와서인데, 이시기에는  사천지역
의 경제가 관중을 능가하고 경제생활의 지위가 상승해서 출현한 것이다.

   그러면 이시기 사천지역의 경제발전은 어떠하였는가? 전국후기  파촉의 경제상황
은  중원의 1/10정도로  미미하였지만({戰國策.秦策一}), 서한시기에 이르러 관중  산
동과 강남지역을 막론하고 모두  饑饉과 天災가 발생하여  식량을 조달한 곳이 파촉이
었고,이재민을  이주시킨 곳도 파촉이었다. 이상의 사실에서 이  시기의 사천지역은 경
제능력이 이미 관중과 중원의  선진지역을 능가하고 전국에서 가장  발달한 지역이 되
었던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天府之國"이라는  상화은 뒷날에도 변함이 없어서, "
益一揚二"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리고, 사천을 중심으로 하여서 많은 문학가들
이 배출될 수 있었던  배경도 바로 이러한 여유에 있었을 것이다.

 

3.사천지방의 盆地意識
지리적인 위치로  본다면, 사천지역은  중국전체에서는 변경지역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티벳이 중국의 영내에 들어오지 않았던 상황에서는 사천지역은  항상
이들을  경계하는 국경지역이 되었던  것이다. 아니,  티벳이 중국의 영역이 되어있는 
지금도 사천지역은 커다란 군구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 바로 사천까지가 안심할  수 있
는 중국이라고 보고 있는  중국의 국방 개념에서 비롯된  것이리라고 생각된다. 사천지
역은 화북지역에서 강남을 공격할 때에도  항상 선점되는 지역이었다. 北周가 南朝를
공격하기 위하여  우선 사천지역을 먼저 점령하였었으며, 隋나라가  南朝의 陳왕조를
정복할 때에도  사천지역으로부터 발진하였던 것도 모두  사천지역의 군사적인 중요성
을 이야기하여  줄 것이다. 또한, 몽고의 元나라가 南宋을 공격하기 위하여서도 大理를
점령하였었으며, 이윽고 사천지역을 점령하고  나서, 南宋의 중심부를 향하여 공격하여 
들어갔던 것이다. 이러한 주요한  군사상의 변경이었으므로, 科擧시험의 합격자 인원에
있어서 특별한 배려를 받기도 하였었다.

   이렇게, 사천지역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변경지역이었지만, 중원에서 많이 떨어
져 있어서, 중앙의 정치적 긴장감이 늦게 전하여 온다. 따라서, 한편에  있어서는 이러
한 소외로  말미암아 이  지역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에 여유를 주는 일면도 있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렇게 중원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사천 지역 자체가 하나
의  생활 단위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중원지방에 지나치게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배포
좋게 자기들만의 세계에서 자기나름대로의 생활을  해 나가게 되는 원동력이었다고 할
것이다.

   중원의 숨가쁜  변화에 민감하였었다면, 사천 나름의  문화 형성이 어려웠었을지
도 모른다.  사천사람들에게서 가끔  지나치게 억척스러움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
다.  한편으로는 온화한  반면에 한편으로는 억척스러운 면이  강하다는 것은  그들나
름의 생활 방식을  고수하려는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리라. 사천지역에서  생겨난 독창
적인  부분들이 역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중원의 흐름에  안달하지 않으므로서  생겨난
것이 많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중원지역에서는 이미 유
행이 지난 것이 뒤늦게 사천지역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가령, 사천지역에서
유명한 樂山大佛은 唐代 開元 말년에나 되어서 만들어지는데,  이미 중원지방에서는 그
이전에  대부분의 大佛이 만들어졌었으며,  시기적인 분위기로 보아서는 거대한  불교
적인 造像造寺가 자제되고  있었던 시기이었다. 이러한 시기에  이러한 거대한 大佛이 
만들어진다는 것이야말로  사천지방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사천지
방에서 또  하나 유명한 불교유적인 大足石窟은 宋代에 가서야 만들어졌던 것이다. 이
미  불교가 어느 정도 쇠퇴하였던 시기에 가서야 이러한 佛敎 石窟이 만들어지고 있다
는  것도 또한 四川지역이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이러한 점을  조금 은유적으로  보자면, 사천지역에는  중원지역과 다른 쳇바퀴
가 돌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鄧小平씨가
1976년 무렵에 정권을  장악할 때에 鄧씨의 側近들이 대부분  四川지역과 관련있는 인
사들이었다는 사실에서  사천지역이 다른  지역처럼 정치적으로 눈치빠른 행동을  보였
다면, 鄧小平씨와 같이 정치일선에서  밀려나 있던 人士의 주위에  이렇게 사람들이 모
여있었을리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천지역의 성격을 이해하면, 사천지역 사람들의
유유한 행동 양식을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한편으로 사천지역 사람들은 그들 자체가
하나의 충분한 생활  단위가 되기 때문에, 그들 자신만이 가장 훌륭한 것으로  생각하
는 경우가 많이 눈에 띄인다. 아마도  이러한 인식을 盆地意識이라고 표현하여도  될는
지 모르겠다.

   사천분지 내에서 신석기 문화의 발굴가운데  가장대표적인 것은 巫山 大溪이다.
이 大溪文化에서 나타나는  陶器 가운데는 黑陶와 彩陶가 있다. 이로써, 당시에도 이미
중원의 용산문화 앙소문화와 문화적인 교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은대와  서
주시기의 고고자료 가운데 유명한 廣漢三星堆遺址에서  출토된 대량의 기물 가운데에는 
중원지역의 문화적 영향을 받은 것이 확인이  되고 있다. 이와같은 고고학적 자료에 의
한  실증외에도 유력한  증거는 고대의 대규모적인  민족이동을 들수 있다. 그러나, 일
반적으로 파촉민들은 盆地意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분지의식이라는
개념은 본래  고대의 파촉문화와는 상관없이  근래에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공산당 三
中  전회 이후에 개혁개방의 노선이  확정된후 사천성에서는 분지의식을 극복하고  대
외개방적 방침을 천명하고 나서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인식에서 나온 것이리라. 그리고,
사천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문학활동에서 나타나는 것이 자연과의 조화도 있지만, 그
어떤  비애를 그렸다면 이러한 盆地意識의 또 다른 표현으로 보아도 될지 모르겠다.

   (이글은 대륙연구 1994년가을호에 실었던 글입니다.)

 

 

 

 


   4.도교와 불교의 전개에서의 사천지역
(1)도교의 발원지로서의 사천지역
도교의 발전에 있어서, 그 초기의  인맥은 사천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五斗米道
세력이 중심이 되어서,  산동지방을 중심으로 하는 太平道의 교리를 흡수하여 天師道라
는 새로운  교리를 만들어 내었으며, 오늘날의 도교는 바로 이러한 도교의 바탕 위에
성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즉,후한 말에 일어난 황건적의 난은  太平道 敎徒들이 일으킨 것이다.이 太平道
는 山東출신인 干吉이  깨달은 <<태평청령서>>에 바탕하고 있다. 張角은 '黃老의 道'를
받들어서,華北지방에서 교단을 이끌어갔었는데, 이에 이미 종교적인 색채가 농후하였
다.

   한편,이 무렵, 四川지방에서도 張陵에 의하여서 만들어진 五斗米道 교단이 흥하
고 있었다.  이들은 <<老子五千文>>을 읽게하고,信者들로부터 쌀 5斗를 入信料로 받았
다고 한다. 五斗米道라는  이름도 이 신자들로부터 5두(약  5升)의 쌀을 入信料로  받
았다고 하는 것에  근거한다.

이렇게 하여서 광대하여진  지배 지역을 24개의 지역으로 나누고 신도를 鬼卒, 鬼吏,
姦令, 祭酒라는 계급으로 나누어 교단의 조직화를 꾀하였으며, 정치적으로 매우 혼란스
러웠던 후한  말에 은밀한 세력을 구축했다. 張陵에  의하여서 창도된 오두미도  교단
이  출현하여서 2대  張衡, 3대 張魯에 이르기까지 약 20여년 간 陜西에서 四川지방에
까지 이르는 지역에 종교와 정치 및 군사등에 지배권을  가진 종교왕국을 구축했다.

   황건적은 曹操에게 항복하게 되고,결국은  太平道는 魏왕조 치하에서 종교적인
형태를 인정받지 못하게 되었다. 그에 비하여서,나중에 五斗米道는 曹操에게항복하여서
魏왕조의 치하에  들어가서 높은 지위를 보장받고,융숭한 대우를  받았다. 그에 앞서
서,  그들이 曹操의 공격을 받았을 때에,하는 수 없이 일단  근거지였던 漢中지역을 버
리고 흩어져 달아나면서도, 쌓아놓은  "보화와 양식은 천하만민의  것이니 사사로운 마
음으로 함부로  파기하면 천도를 거역하는 것이다"라고  써붙이고 도망갔던 행위 속에
서  도계의 실천을 엄하게 요구하던  오두미도 교법에 내재한 진실한 종교적 정신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리라. 이후, 五斗米道는 이미 曹操의 영역에 들어와 있었던 太平道 
세력의 교리적인 영향을 받게 되어, 자체적으로 天師道로서의 발전을 꾀할 수 있게 된
다. 그러나 五斗米道 교단은 曹操에게 항복한  뒤로는 曹操정권에 협력하면서 겨우 종
교활동만을 했다. 이 교단의 교법은 張魯 때에 완성되어  "신자에게 <<老子五千文>>을
통독시키고 환자가 있으면  조용한 방에 집어넣고 그때까지 범했던 죄과를 고백하게 하
여서"  신의 용서를 빌게 한 다음 天, 地, 水,  三官(신)에게 세 통의 참회문을 바쳐서
신들에게 서약하게하는, 이른바 '三官手書'를 행하여서 많은 신자들을 모았다고 하는
기록이 있다.

   東晉왕조가 강남에  정착하게 될 무렵에, 天師道의  교단의 간부
이나 신자들이  많이 동진왕조를 따라서 내려왔기  때문에,天師道가 강남에까지 확장
되었다. 이 시기에 천사도는  南北 兩지역에서 各界 각층의 사람들로부터 믿어지고 있
었지만,천사도의  지역적 계급적인 확산으로 말미암아, 天師道 교법 그 자체의 분화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리하여서, 도교의  전개가 점차 복잡하여지고,  나름대로 교단화 되어가는 것
이지만, 그 이후에 남조에서  전개되는 上淸派 중심의 도교의 경향이나, 북조에서 전개
되는 新天師道  중심의 도교의 경향이나 모두 五斗米道를 중심으로하여 太平道를 흡수
한  天師道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있었음을 볼 때에, 오늘날의  도교의 원류가 사천지
방에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오늘날에도 사천 지방에는 도
교적인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는 것이다.  중국의 도교적인 전통 가운데에서 관운장을
모신 사당이 많은 데,  이 관운장에 관한 신앙은 사천에서도 지역적인 緣故도 있어서
그러한지 특히 열렬하였다.

 

 

  (2)불교의 성숙과 티벳불교
사천은 불교가 일찍 들어온  편이라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중원지역에서 불교
가 번성하고  난 연후에야 이곳에서 불교가  흥성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唐開元년
간에  세워진 樂山大佛이나 宋代에야 시작된 大足石窟이 만들어진 시기를 보더라도 그
러한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천지역은 佛敎에 있어서 후기에  속하는 密敎의 中
國流入의 길목에 있었다.  티벳을 경유하여 중국으로  들어온 밀교는  사천 지역을 거
쳐서 중국에  들어왔는데, 다른 경유지로서는 海路를  통하여 중국의 동남지방으로 들
어오는 경로가 있었다. 唐代  後期 이후에는 중국에 밀교가 큰 영향력을 낳았다고 생각
되어진다.  이것은 당시에 일본으로 전파되어 나아간  불교가 대부분 密宗의  영향을
상당히  받았으며, 고려 후기의 불교에서 밀종의 영향을 받은 불상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 점등에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이다.

   티벳 불교에서는 커다란  장막에 불상을 그려서 이를  대중 불교행사에 사용한
경우가 많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모습이 사천지역의 사찰에서도 자주 눈에 띄이고  있
다. 또한, 중국의 다른 지역의 사찰등에서 명대 이후의  변화의 영향으로서, 도교적인
영향때문인지  곳곳에 빨갛게 칠하여 놓은  모습들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데 반하여,
사천지역의 불교 유적에서는 이러한  영향을 그렇게 크게 받은 것 같지  않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蛾眉山의  報國寺등에서나 重慶에서 본 사찰들에서
도  비교적 덜 현란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점은 아마도,  사천지역이 중원지역의 변화에 덜  민감하였다는 점과 결부시켜서
생각하면 이해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5.인쇄문명의 발전상에서의 사천지역의 위치
사천지역은 제지업과 인쇄업의 중심이었다.  고대의 사천지역은 중국제지업의 
중심이었고 인쇄업의  중심지역이었으며 지폐의  발원지였다. 1991년에 출판된 李約瑟
主編의  {中國科學技術史} 제5권 제1분책 {紙和印刷}제32장 가운데 사천지역이  唐대부
터 제지의 중심임을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唐代 사천에서  생산되는 종이가운데  중
요한 것은 사천에서 많이  생산되는 麻를 이용한  麻紙의 생산이다.  唐代 사천의 黃白
麻紙는 중앙의  官方用紙로 사용되었고 사천에서 조정으로  올리는 중요한 헌납품이었
다.

   麻紙외에 당대의  사천에서는 나무껍질을 이용하여 종이를  만들었는데 소위  皮
紙이다. 주요원료는  닥나무 껍질로서 廣都(지금의  사천 雙流)가 생산의 중심지였다. 
廣都紙는 또 假山南 假榮, 苒(艸제외)村,竹絲등 4종류로  나눌수 있고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였다.  나무껍질로 만든 종이  가운데 당대에 생산된  유명한 書畵紙로는 소위
箋紙가  있다.이와같이 唐代의  사천에서는 官府의 專用紙가 있었고  또 문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箋紙가 있어  당대의 사천에서의 종이제조기술이  가장 발달한 지역임을  알
수 있다.宋代에 들어와서는 사천의  제지업은 계속 번영하여 생산량이 매우  많아 전국
적으로 소비가 되었고  조정에 헌납하는 공품으로서  전용지를 많이 생산하였다. 송대 
이후에는 사천경제가 전국적 지위에서  급격히 떨어졌는데 제지업도 예외가  아니어서
당송시기의 우세한 지위를 다시는 유지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제지업과 연관하여 주의를 끄는  것은 사천지역에 있어서의 상업적인 인
쇄업이 발전하였던 점이다.  당말에 만들어진 <<陀羅尼經>>이나, 成都의 民間이 인쇄한
曆書등이 발견되고 있다. 唐代의 中後期에 중국에서 인쇄업  가장 집중되었던 것은 사
천지방이었다.  이것은 기록상에서도 그러하지만,  실물이 지금 발견되고 있는  바에서
도 사천지방의 인쇄물이 가장  많이 나라나고 있다.이 당시에  성도에서는 이미 목판을
이용하여  대량의 상업용 인쇄물을  만들어 내고  있었던 것이다.

그 대부분이  佛經이나 曆書를 인쇄하여 판매하였던  것이다. 중국에서의 인쇄업의
발흥지라고 할 수 있는 사천지방의  인쇄업은 매우 든든한 기초  기술을 가지고  있었
으므로,  송대에 들어와서는 大藏經(<<開寶藏>>)을 새기는 작업으로 연결된다.  송대에
들면, 사천 이외의 지역에서도 인쇄가 발달하여서  杭州 四川 建寧이 三大  書籍産地로
손꼽히었다.

 

 

   6.어음의 발원지로서의 사천지역
 "蜀商"이라고 불리웠던  四川商人은 역사적으로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주
로 군수물자를 대상으로  정부에 물건을 군납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이는 사천의
지역적인  특수성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을 것이나,  歷代로 이들이 軍需商人이었다
는 점에서  中央政府 高官들과의 관계가 친밀하였었던 점이 唐代의  正史에도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武則天 시대에는 이들이 皇帝의 宴會에까지 참석할 정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큰 상인들이  있는 지역이었으므로, 자연히 財富의 이동이 많을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송대에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銅錢을 사용하면서도
사천지역에서는  鐵錢을 사용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鐵錢은  중량이 무거워서 대량을  운반하기 힘들었다. 따라서, 典當鋪와 같
은 곳에  鐵錢을 보관하고 받은 預託證書를  현금대신 교환하였다. 이 預託證書를 交子
라고 하였다. 이 交子는 민간인들끼리의 거래에 해당하였다. 그런데,  이 交子에 僞造
가 생긴다던가, 또는 典當鋪에서 맡아 둔 돈을 다른 곳에  일시 전용한다던가 하여서,
경우에 따라서는 支拂不能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었으므로, 정부의 감독이 필요하게
되었다. 정부에서는 成都의 富民 16戶를 뽑아서 交子戶에  임명하고, 界制를 만들어서,
交子의 유효기간을 정하여서 삼년마다 한번씩 현금으로 바꾸던지 또는  새로운 交子로
바꾸도록 하였다.  이와 같이 정부의 관리를 받으면서 富豪가 이를 담당하게 되자  交
子는 신용을 회복하여 널리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다시 鐵錢과  銀錢의 교환비율의 변동이 생겨서 한꺼번에
철전으로  환전을 요구하여 온다던가 또는  예탁금의 유용에 따른 支拂不能  상태에 빠
지게 되는 등으로  말미암아서, 이 사업을 지방정부에서 인수하게  되고, 정부에서는
이를 통하여  재정적인 운용을 꾀하기도 하는 것이다.  물론  이 交子는 사천지역을 중
심으로 유통이 되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陜西지방의 군수물자의  대금으로 지불된
경우도 많았다.  이러한 交子가 약속어음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인데, 이러한  交
子가 사천지역에서 송대에 크게  유통되었다는 것도 사천지역의 입지여건 때문에 가능
한 것이었다.

 

 


   7.파촉의 과학기술
사천 지방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였다고 사천  사람들은 크게 자랑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는 그냥 귀로  듣고 넘어가 버릴  만한 내용도 많지만, 어느 정도 유념하여
주어도 괜찮을 부분도 있다.


세계의 기적 都江堰
사천 灌縣에 있는 都江堰은 중국고대에서  주목할 만한 수리공사로 손꼽히고  있
다.사천사람들은 都江堰의  공사에서 4가지의  세계제일을 창조했다고 말하고 있다. 첫
째,오늘날까지 넓은 면적이 혜택을 보고 있는 오래된 것이라고 하며, 둘째,관개면적이
가장 큰 수리공사라는 점인데, 직접 관개면적은  약 1000만 畝에 가깝다고 한다. 셋째, 
수리공정상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설계를 들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최소 최저의 투자로
종합적인 경제효율이 높았다고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都江堰이 있는 岷江은 長江의 지류  가운데 유량이 가장 많은데,集雨 총면적은
23,000평방킬로미터 이상이고, 현재 年 유량은 150억  입방미터 이상으로 최대로 흐르
는 양은 매초 6600입방미터에 달한다. 홍수가 집중되는 여름  6-9월간의 유량이 1년유
량의 60%  정도이다. 이와같이  유량이 많은  岷江은  崇山峻嶺의 가운데를  세차게 
흘러내려 340km를 거쳐 해발 수천미터의 산지에서  지금의 해발 수백미터의 成都平原으
로 진입하게 되는데, 이것은 일시에  범람하여 수습할 수 없으며, 성도평원이라는 부채
꼴 모양의 충적평원을 형성하였던 것이다.

   고대 蜀地의 사람들은 成都平原에 거주하는데  있어서 가장 급선무는 치수였고
치수의  가장 적합한 위치는 민강이  산악지대에서 나오는 입구에 해당하며, 산지와 평
원이 접하는  지역인 지금의 都江堰이 있는 곳이다. 따라서  민강 홍수를 극복하기  위
하여 지금의  都江堰 지역에 관심을 집중하게 되고,  이러한 의미로 볼때 고대의  촉민
들은 매우 일찍부터 都江堰 지역에서 민강을 치수하고  초기의 수리시설을 건설하기 시
작하였음을 알수 있다.

   岷江의 여름 홍수량은 매우 많아서,  어떻게 하면 홍수에도 成都를 중심으로 하
는  成都平原의 비옥한 토양을  휩쓸어 버리지  않게 하고, 成都가 홍수의  재해를 받
지않게  하는가가 都江堰 건설의  중요과제였다. 역사적으로 성도도  홍수의 재해를 받
지않은 것은  아닌데 그 주요 원인은 모두 성도평원에 내리는 강우량이  많고, 수로가
진흙으로 막혀 강물이 흐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郭濤의  {四川城市水災史} 가
운데 보면, 성도  역사상 확실히 파악되는 수재는 모두 25차례로  분석하고 있다.

   都江堰을 만든 이후에도  成都가 水災를 입는 원인  가운데 주요한 것은 灌縣 상
류의 홍수의 경우에는 그나마 都江堰이  물을 가두어 주기 때문에 하류에 직접적인 水
災의 위협을  감소시키는 데 비하여, 灌縣에서 성도사이에 내리는 강우가 주로 홍수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한다.

   都江堰의 관개기능을 살펴보면  {華陽國志 蜀志}에 보면 "가뭄  때 물을 끌어들
여 물이 스며들게 하고 비가 오면  수문을 닫는다" "사람들은 기근과 흉년을  모르니
천하에서 天府라 부른다"고  적혀있다. 이와같이 사천이  천부지국이라 부르는 것은 
都江堰의 成都平原 10個縣에 대한 관개의 역할이 매우 컸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의 자랑 鑽井術
주지하다시피 세계문명의 창조에 큰 공헌을  한 중국의 四大發明은 指南針 火藥 
製紙 印刷術인데, 근년에  와서 일부  중국측 과학자들은 중국의 4대발명 외에  鑽井術
을 추가하여 5대발명으로 하자고 것을 제안하고 있다. 鑽井術의 발명과 발전은  바로
고대의 사천지역에서 이루어졌다.특히, 鹽都인 自貢이 鑽井術의 발명과 발전을 시킨 중
심이었다.

   초기의 鹽井은 大口淺井으로 입구의 지름은 2-10미터이어서, 어떠한 특별한 기술
이 필요없이 일반노동력으로도  개착할 수 있었다. 이러한 大口淺井의 방식은 宋代까지
계속되었고 200미터 이상 파내려 갈수 있을 만큼  기술이 개발되었다. 大口淺井의 방식
으로  사천지역에 대량의 食鹽을 제공하였고, 秦에서 송에  이르기까지 1천여년 사용되
었으나 많은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깊이 파내려  갈수록 시간과 노동력 그리
고  비용이 막대하게 소요되었고,  井이 커지면  견고하지 않아

항상 무너질  위험이 있었다.또한, 종종 물이  스며들어 침수될 우려가 있었다. 기록
에 의하면 가장 깊이 팠던 것은 240m 정도이었다.

   {宋史 食貨志}에 보면  사천의 鹽 생산량은 나날이  감소하는 상황을 기술하고 
있는데 실제적으로  사천지역의 井鹽 생산량은  宋初에서 宋仁宗시기 까지 절반으로 감
소하였다. 따라서  더 이상 大口淺井의 방식으로는 사회경제적인 요구를 만족시킬수 없
어  鑽井術의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게  되었다. 즉 北宋  仁宗 慶歷年間에  사천에서는
小口深井 卓筒井이 출현하였는데 대표적인 지역은  陵州 井硏縣이다.卓筒井의 특징은
口徑이 매우  적은데 사천의 현존하는 卓筒井에서  사용하는 楠竹의 상황을 보면 겨우
10-13cm정도이다. 또한 지하자원을 파는 방식을 사용하지 않고 "환刃"을 사용하는 시추
방법의  일종으로서 충격식 穿孔을 사용하였다.이  가운데 "환刃"은 세계최초의 鑽井用
으로  가치가 있다. 초기에는 수십丈 정도밖에 팔수  없었으나 후에는 百丈이상까지 발
전하였다. 그리고 竹筒의  양끝을 서로 접하게 하여  套管을 만들어 물이 스며드는 것
을 방지하고 벽이 붕괴하는 것을 방지하였다.

   卓筒井의 출현으로 착정은 과거의 大口井보다  비교적 쉬워졌고 井鹽을 채취하는
데 쓰이는  염분을 포함한 지하수의 생산량도  역시 증가하였다.이러한 새로운  방식의
鹽井은 빠른 속도로  사천각지로 발전하여 송대에 陵州에만 수백구가 있었으며, 기타지
역으로도 확산되었다.

   사천의 鑽井術은  井鹽생산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왔는데  불확실한  통계이지
만  {淸鹽法志}(卷253)에  의하면  청말  사천의  鹽井은 100,814개가 있었고 제염소가
7943곳이  있어, 대략 최고 년생산량이 50만톤 정도  되었다.이러한 鑽井術로  말미암
아 油井과  천연가스정을 뚫게 되었다.

 


천연가스와 석유의 개발
사천지역에서는 전국말기부터  鹽井의 채굴을  시작하였고, 이때부터 사천지역의
지하  鹽자원과 천연가스는 종종 같이채굴되었고 당시에는 火井으로 불리워 졌다.火井
의 명칭은  서한시기 사천의 문학가 揚雄이 저술한  {蜀都賦}에 최초로 보인다. 사천지
역은  일찌기 서한전기에 이미 천연가스정을  개발하였고 한대에 이미 천연가스를  연
료로 사용하였는데 그것은  鹽을 끓이는데 이용하였다. 이것은  서방에서 천연가스를
원료로 사용한 것보다 1800년 이상 빠른 것이다.그리고 한대에는 이미 대나무를 이용하
여 가스를 수송할수 있었고  보존할 수도 있었다. 본격적으로 명대중엽부터 지금의  自
貢市지역의 풍부한 천연가스가 매장되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대규모의 개발이 시작되었
다.  근래의 自貢市 鹽業公司의 통계에 의하면 1851년이전에 이미 120억 입방미터가 생
산되었고 1851-1949년 사이에 186억 입방미터가 생산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더불어 사천은 일찍부터 석유를  개발하고 이용한 지역 가운데의 하
나이다.{漢書}와 {水經注}의 기록을 보면, 西漢시대에 이미 지금의 陜北 延長일대에서
석유를  발견하고 이용하였다.당시에는 자연적으로 흐르는  석유를 "肥水"라 불렀으며,
중국고대  최초로 인공적으로 油井을 채굴한 곳은 사천이다.

   명대의 만력년간(1573-1619)에 일찌기  사천에서 관리를 했던 何
宇度의 {益部談資} 卷上에  보면 현재의 석유와 비슷한  사용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
이 나와있다.  이로보아 400여년전에 사천지역에서는 석유의 개발과 이용이 있었다. 그
러나  명말청초에 이르러 사천경제가 침체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사천의 석유개발이
계속하여  발전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청대후기에는 외국의 석유가 수입되어  사천의 상
인들이 유전을 개발하여 수입석유와  경쟁을 하려 하였으나 기술의  낙후와 정부의 지
원이 없어 실패하였다.

 


결에 대신하여서.....
사천 사람들은 무어든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  중국 제일이거나 세계 제
일이라고 자랑하고 싶어한다.  지난 겨울에 만난 四川大學 교수는 자신이  재직하고 있
는  四川大學이 이제 中國에서  入學生數가 가장 많은 대학이 되었다면서 자랑을 하였
다. 즉, 四川大學은 成都技術學院과 합병하여  <<四川綜合大學>>으로 改名하였다.  그
리하여 兩校의 입학생이 합치게 되니 이제 5000명이  넘는 입학생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아마도  동양에서 최고로 학생수가 많은 대학이 될지도 모
른다고 하기에 한국의  대학에서 한 학년이 5000명이 넘는 곳이 몇군데 있는 것으로 
안다고 대답하였더니, 그렇다면 세계에서 제일 학생수가 많다고는 할 수 없겠다면서 
자못 실망어린 표정이었다. 과연 학생수가  가장 많다는 것이 자랑거리가  되는지 어떤
지는 모르겠으나, 학교의 기숙사라던가 둘러본 시설은  별로 보잘 것이 없었으나, 거기
서 만난 학생들에게서는  상당히 발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무언가 정이 가는  곳이 사
천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어쩌면 사천지역이  가지고 있는 문화가  중
국의 중심부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는 좀 다르기 때문에 그러한지도 모르겠다.

 

 

 

 

 

 


중국의 병법서에 나온 주요 진법


추형돌파진(追形突破陣)

주로 기병대에 나타난 진법형태로 △모양을 띄는 진법. 돌격,돌파에 탁월한 성능이 있는 진법으로 기동능력이 뛰어나다. 삼각형 모양의 특성상 3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돌격할 수 있다.

 

봉시산행진(峯視山行陣)

산악보병이 주로 쓴 진법. 평지에서는 효과가 적지만 산악에서는 발군의 성능을 발휘한다.

시야확보에 용이하며 정군법에서도 전방을 지휘하는 장수의 지휘기량에 따라 능력이 배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단점은 후방급습,기습에 대한 대비가 약하다.

 

안형궁시진(岸形弓矢陣)

V모양을 띄는 진법. 궁수부대에 적절한 진법이며 좌,우의 적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앞쪽에 보병대를 횡대로 늘여놓아 전방 방어를 보충하면 진법의 능력이 향상된다.

 

방원진(防圓陣)

O모양을 띄는 진법.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역사상의 진법중 가장 보편화 되어 있는 진법으로 보병으로 진법을 갖춰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진법. 기동력이 떨어지고 궁병에 대해 취약하지만 방어능력은 진법중 가장 우수하며, 명령전달이 용이해 체계적으로 전술전략을 전달할 수가 있다.

 

학익진(鶴翼陣)-(고대 카르타고의 초승달진법과 같음)

학이 날개를 편 U자 모양의 진법.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순신장군이 학익진법을 처음 고안해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학익진법은 이미 중국의 전한시대부터 내려오는 유명한 전법이다.  3면을 에워싸 적을 포위하여 섬멸하는 진법으로 4면을 모두 에워쌀 경우 적이 죽기살기를 각오하여 전투에 임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면의 도주로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

 

(※ 원래 바다에는 진법의 개념이 없이 포격전보다 백병전이 해전의 승패를 판가름 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은 육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믿었던 진법을 당시 해전에 도입함으로써 세계 4대 대전중 하나인 한산도대첩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장사도의진(長蛇道毅陣)

뱀이 길게 늘어진 모양이란 뜻으로 ~~~~모양의 진법. 기동력이 뛰어나며 지형이 험준한 산악이나 이동이 불편한 늪지, 숲 등에서도 많이 사용된 진법. 전후로는 공격과 방어에 효과적인 대비를 할 수 있지만 좌우에서 공격을 받을시 위험하다.

 

(※ 하후돈이 박망파전투에서 장사도의진을 펼치지만 전방화공과 좌우 기습으로 대패를 하는 부분이 있다. 또, 콘서트등에서 매표소앞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을 보고 '장사진을 쳤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장사도의진에서 파생된 말이다.)

 

어린금병진(魚鱗擒秉陣)

ㅇ◁ 모양의 진법. 앞쪽엔 방원진 뒤쪽엔 추형돌파진을 합쳐서 만든 진법. 주전법이기 보다는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행군진법으로 만이 사용되며 특징은 방원진부분에 보병이 아닌 기병부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 전체적으로 방어에 불리하며 기동력은 중간정도. 그러나 전투가 시작될 시 적군사살력이나 사로잡을 확률이 가장 높은 진법.

 

구행개개진(構行鎧蓋陣)

다소 복잡한 형태의 진법. 기습이나 매복에 효과적인 전법으로 공격시 얽히고 섥힌 그물 모양으로 진법을 변화시켜 상대를 포위하는데 주로 사용된 전법. 기동력이 떨어지고 전략전술에 관한 명령 전달이 어려워 호각을 이루는 싸움에서는 주로 사용되지 않음.

 

사임배수지진(死臨背水之陣)

등뒤, 즉 배후에 강이나 바다를 두고 죽음에 임하여 치는 진법. 병사들의 사기를 최고조로 올릴 수 있다. 허나 열세에 밀리는 형태이기 때문에 역사속에서 배수진을 치고 이긴 사례는 보기 힘들다. (임진왜란 때 신립이 탄금대에 친 진법, 초한지에서 항우가 사면초가를 돌파하여 마지막으로 친 진법.)승리를 원하기 보다는 어차피 죽을 목숨 적을 한명이라도 더 죽이자는 목적을 가진 진법.

 

팔문금쇄진(八門禁鎖陣)

조조가 손자병법서를 연구하여 만든 진법. 대표적으로 삼국시대에 200년 이후 위나라의 기초가 된 진법이나 서서가 이를 간파한 뒤로 거의 사용되지 않은 진법이다.

휴(休) 생(生) 상(傷) 두(杜) 경(景) 사(死) 경(驚) 개(開)의 8개의 진문(陣門)이 있으며, 팔문을 구성하는 병사들을 일정원리에 따라 이동함으로써 진문안에 미로를 만들어 적군의 전투능력을 상실케 한다는 진법. 삼국지에서는 서서가 생(生)문과 경(景)문을 간파하여 조인의 군대를 물리쳤다고 함.

 

팔괘팔진도(八掛八陣途)

제갈량이 처음 창안했다는 진법으로 팔괘진 팔진도 팔진법등 수많은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연의에서만 존재하는 진법으로 위에서 설명한 팔문금쇄진과 성격이 비슷하다.

휴(休) 생(生) 상(傷) 두(杜) 경(景) 사(死) 경(驚) 개(開)의 8개의 진문(陣門)이 존재하며, 이 중

생(生)경(景)개(開)로 가면 좋고, 상(傷)경(驚)휴(休)로 들어가면 다치며, 두(杜)사(死)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한다. 육손의 군사는 사(死)문으로 들어가 황승언은 이들을 생(生)문으로 인도한 것이었다.

팔문금쇄진과 비슷한점이 많으나 다른점이 있다면 팔진도에는 팔괘가 있다는 것이다.

즉, 진(우뢰) 손(바람) 이(불) 곤(땅) 태(연못) 건(하늘)감(물) 간(산)의 팔괘가 존재한다. 각 문이 이 기운을 바탕으로 서로 번갈아가며 변화를 부려 10만 대군이라 해도 잘못 들어서면 영영 빠져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팔괘팔진도의 경우 돌무더기들이 어떤 원리에서 배치된 것인지, 그리고 그곳에서 과연 이상한 자연현상이 일어났는지, 실제로 전투에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다.

 

 

 

 

 

 

 

 


중국복식

 중국 복식의 기본적인 형태는 문명이 발달하기 시작한 시기인 주(周)때에 마련되었다. 의복의 기본형은 신장의 두 배의 옷감을 반으로 접어 중간에 구멍을 뚫어 머리를 넣고 앞과 뒤를 매어서 입었다. 이때는 원시적인 무술과 토템의 숭배로 공리 효용을 가치의 원리로 하는 사고방식과 자연에 대한 정복의 신념이 비교적 높았으며, 이것은 중국 후세 복식의 자연적인 사상에 영향을 주었다.

 중국은 광활한 대륙과 유구한 역사, 다양한 민족 구성으로 인하여 각 민족의 풍습이나 사상, 관습이 복식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각 시대나 민족에 따라 같은 명칭의 복식이라도 색채나 형태에 있어서 각각의 특징적인 미의식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는 명(明),청(淸)나라에 복식에 대하여 소개한다.

  명(明)

 주원장이 1368년에 명을 건립하여 한족이 실권을 잡자 원대에 행해졌던 언어·풍습·복식 등을 모두 금하고 순수한 한족의 문화를 정착시켜 한(漢), 당(唐), 송(宋)을 능가하는 대제국을 건설하였다. 따라서 명대에는 중화사상이 절정에 달해있었고 전통적인 한족 문화와 복식이 소생하였다.

명대복식은 당(唐), 송(宋)대에 이미 수립되었던 복식제도가 원(元)대에 문란해졌기에 건국후 한족의 의례를 회복해 관복제도를 재정비했다. 제도개혁의 범위가 상당히 넓어져 복식도 구체적으로 제한되었는데 이때에도 다른 시대와 마찬가지로 복식이나 복식도안, 색 등에서 엄격한 제한과 구별이 있었다. 명대에는 황제가 현의된 면복을 별로 착용하지 않았으며, 상복에 12장문을 베풀어 곤복으로 입었다. 관리의 조복 규정을 대단히 엄격하였다.명대의 관리상복으로는 반령포(半嶺袍)를 입었으며 반령포에는 가슴 앞과 등 뒤에 보자를 달았는데 보자문양으로서 신분의 등급을 구분하였고 동물을 표지로 삼았다. 보자와 관복의 문양도 등급간에 차이를 두었는데 이 규정은 정하는 때에 따라 바뀌어지기도 하였으나 아주 급격한 변화는 없었다.

편복(便服)은 각 신분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었는데 그 종류는 포(袍), 단의(短衣), 군(裙) 등을 입었다. 사인 등 선비는 사령대금관수삼을 입었는데 이것은 우임으로 된 큰 깃이 사선으로 여며지고 소매가 넓은 포의 형태이다.

 여자복식 관복은 황후, 왕비, 명부가 모두 착용했던 것으로 일반적으로 홍색의 대수삼, 심청색의 배자, 채색의 수를 놓은 피자, 주옥금봉관, 금수화문리을 착용하였다. 피자는 당에서도 성행했던 피백을 칭하는 것으로 송에서도 피백으로 사용하였는데 명에서는 피자라고 하여 사용되었다. 여기에는 채색구름, 바닷물, 붉은 태양 등을 수놓기도 하였는데, 피자의 무늬는 품계에 따라 달랐다.편복은 명부의 한거사와 평민 여자의 의복으로, 기본적인 것은 당송의 옛 제도를 따랐다. 일반 부녀는 대부분이 자화조포로써 옷를 지었는데 금의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다. 배자의 형식은 송나라의 배자와 그 형태가 비슷하나 더욱 다양하게 발전하였다. 비갑은 원래 유목 민족들이 경쾌하게 입던 겉옷으로서 명대 여인들이 경쾌하게 즐겨 입었다. 군자는 치마로서 그 안에는 슬고를 덧입었다. 군자의 양식은 8내지 10폭의 재료를 사용하였는데, 허리에 수십가락의 주름을 잡기도 하였다. 그외에 명대 여자복식에 수전의가 있는데, 수전의는 명대 여성의 전형적인 복식으로 여러 가지 색깔을 섞어 이어서 만든 민간부녀의 예술품으로 백가의에도 사용하였다. 이것은 한국의 조각보와 유사한 양식으로 볼 수 있다

  청(淸)

  청대는 만주족이 설립한 왕조로 건립초기에는 한족 진압정책을 강경하게 실시하였다. 따라서 의복이나 두식 또한 한족의 양식을 금지하였으며 만주족의 양식대로 머리를 깎게하고 복식을 바꾸도록 하였다. 이 시기는 한복과 만주족이 혼거함으로써 자연적으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아 새로운 형태와 양식이 생겨났으며 서양문물의 도입으로 인하여 의생활 또는 서양적인 색채를 띠게 되었다.  남자복식에서 황제의 조복은 용포로서, 용포는 청대에 황제만이 입었던 관복이었다. 일반 관원들은 화의라고 부르는 망포를 입었다. 이것은 관원과 명부가 외괘 안에 입던 복식이었으며, 이들의 등급은 망수나 망조수로 구별하였다.남자복식도 만주족과 한족의 복식이 함께 혼용되었는데 청대의 남자복식은 포(袍), 마괘(馬 ), 오( ), 마갑(馬甲), 삼(衫), 고(袴)를 입었다. 모든 복식은 소매를 좁게 하고 몸통도 불필요한 여분을 착수통신(窄袖筒身)으로 만들었다. 이것은 주로 광활한 대륙의 기마생활에 편리하게 정착된 양식으로 볼 수 있다. 의금은 단추로 매게 되었고, 령구는 무령에다 령의를 더하는 식으로 변하였다. 청대에는 일상복에 직접 방형 또는 원형을 상의에 수놓는 특별한 보자의 양식을 취하였는데 이것은 보복(補服)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붙이는 보자의 양식은 명대의 것과는 차이가 있다. 보복은 청대 관복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포보다 약간 짧으며 대금, 수단이 평평한 것으로 앞에 보를 수놓은 것이었다. 이때에도 등급에 따라 보자의 도안이 달랐다. 포와 오는 일종의 상의의 겉 옷으로 대부분이 개차였는데, 황족은 사차(四 )였고 평민은 불개차(不開 )를 입었다. 그중 개차대포는 전의라고 불렀는데 수구 밖으로 돌출한 전수는 그 모양이 말발굽과 비슷하였기 때문에 속칭 마제수(馬蹄袖)라고 하였다. 그 모양의 연원은 북방의 악천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한데 있으며 수렵을 하고 활을 쏠 때에는 걷을 수 있어서 행동에 장애를 받지 않았다. 결금포(缺襟袍)는 말타기에 편리하도록 전금의 아랫폭이 갈라졌고 오른쪽이 왼쪽에 비하여 1척 정도가 짧았다. 이것을 행장(行裝)이라고도 하였으며, 말을 타지 않을 때에는 짧은 앞쪽을 옷 사이로 단추로 잠갔다. 매괘는 길이가 허리보다 짧은 웃옷으로 소매는 팔꿈치 정도 길이로 행괘(行 )라고도 하며, 여밈은 주고 끈을 사용하였다. 예복용으로는 심홍, 장자, 심합, 논, 회 등의 색을 사용하였고, 황색은 황제에게서 하사받은 것 이외에도 착용할 수가 없었다. 마갑은 소매가 없는 짧은 옷으로 배심 또는 감견이라고도 하였으며, 남녀가 모두 입었고 처음에는 속에 입었지만 후대에는 겉에 착용하였다. 령의는 일종의 깃의 형태로 령이 없는 예복에 달았던 것을 말한다. 모양이 소의 혀와 같아서 우설두라고도 하였다. 여름에는 사, 겨울에는 가죽,또는 융을 사용하였으며, 단추로 매어 사용하였다. 피령은 목과 어깨에 두르는 것으로 관원들이 조복 위에 둘렀던 것으로 수를 놓아 장식하였다. 청대의 남자들의 바지는 허벅지가 넓은 장고를 주고 착용하였고 퇴대를 매었다. 수복은 량모와 난모가 있었고 관원들은 관정을 보석으로 장식하여 등급을 구별하였다. 여자복식은 남자복식과는 달리 한족과 만주족의 복식이 각각 유지되었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한족의 여자복식은 만주족의 여자복식에 융화되어 특유의 청대복식을 만들어갔다. 황족명부예복은 기본적으로 남자의 조복과 같으나 하피만을 여자전용으로 더 입었고 봉관을 썼다. 하피는 청대에 이르러서는 배심과 같이 넓어졌고 가운데 금수를 놓아 등급을 구별하였으며, 아래에는 술을 달았다. 봉관하피는 평민 여자가 결혼할때에도 입을 수 있었다. 청대의 황후 조복은 조관, 조포, 조군과 조괘로 구성되어 있다. 조포는 명황색 단으로 만들고, 위에는 구룡과 구름을 함께 수놓았으며 바닷물과 팔보를 함께 수놓았다. 목둘레와 소매는 석청색을 이었고 금으로 연을 둘렀고, 조포 의 어깨위에는 용문을 수놓은 피령을 덧둘렀다. 조포 위에 입은 조괘는 소매 없는 대금, 무령으로서 그 형태가 배심과 유사하며, 겉에는 용, 구름, 팔보 등을 수놓았다. 고자는 일반 여성들이 입었던 것으로 허리띠를 왼쪽으로 늘어뜨렸는데 초기에는 좁았으나 후기에는 넓고 긴 것을 좋아하였으며, 띠 끝에 꽃무뉘를 수놓아 장식하였다. 운견은 청 초기에는 부녀들이 예를 행하거나 신혼때의 복식으로 입었고, 말기에는 어깨에 늘어뜨리는 형태가 되었는데, 이것은 의복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정말부터 입기 시작한 치파오는 태평천국, 중화민국을 거쳐 현재까지도 민속복으로 입고 있다.

 지금까지 알아본 중국의 역사를 장식하였던 나라들의 복식문화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중국은 오랜 문명국 가운데 하나이며, 땅이 광활하고, 인구가 많고, 역사가 오래되었다. 그렇기에 문화, 과학기술 등의 큰 성과를 축적되어 왔고, 그 연원이 유구하다. 뿐만 아니라 인류문명의 지표가 되는 복식은 특히 전형적인 동방의 아름다움을 잘 나타내며 세계복식 가운데에 우뚝 솟아 있다. 중국 복식의 기원은 대단히 빠르며 인류의 탄생을 따라서 형성되기 시작하였으니 400만년 이전으로 추산할 수 있다. 만약에 실물로부터 살펴볼 수 있는 산정동인(山頂洞人)의 목걸이 장식을 근거하면, 18,000년이 되며 오랜 옛 선민의 전설에 이르면 더욱 뜻이 있고 흥미가 있다. 중국복식 품격은 광활한 강역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의 차이를 형성하였으며 남의 것을 모방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 동안의 국민생활 수준이 대폭적으로 높아지게 되면서 복식에 대해서도 새로운 요구를 하게 되었다. 청년은 현대화를 추구하고, 중년은 몸에 맞는 아름다운 복식을 희망하고 있다. 그러므로 복식미를 주장하는 사조가 전국을 퍼지게 되었다. 90년대의 복식을 전망하면 실용성보다는 미를 중시하고, 공통성보다는 개성을 중시하고, 서양의 모방보다는 시대감각을 구비한 민족성을 중요시할 것이다. 그리고그들 새로운 복식의 재료는 물론 새로운 디자인이 끊임없이 출현하게 될 것이다. 복식은 예술품으로 민족 문화의 상징이며, 생활의 새로운 광채를 더하게 될 것이다.

 

 

 

출처 : 테슬라의 후계자
글쓴이 : 아돌프히틀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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