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자료에 조작된 지국의 지국명들이 나와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그 인용수치이다. 실제 개별 지국의 유가부수는 1000부에서 5000부 사이인데 그 당시를 기준으로 해도 평균 3000부 정도 될 터인데 어떻게 1개지국에 5만부가 될 수 있는가? ABC 협회에 문의했더니 맞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발송부수를 유가부수로 인정했다고. 그렇더라도 발송부수는 최대 7000부를 넘을 수 없었을 텐데 . 당체 이 인용자료의 기준이 무엇인지(신뢰도) 이기사는 정확하게 밝히지를 못했다. 구체적인 ABC협회의 부수공사산출방식이 없다. 표준이라는데 이해가 안됨. 지국은 최대 매일 몇 천부를 몇 만부라고 뻥치고 10건 정도의 전단을 받지만 조선은 예전에는 부수사기를 많이 쳤지만 현재는 대략 50~70만부 정도의 부수사기밖에 치지 않는 것 같다.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어림짐작이다.
내가 작성한 기사댓글
신문사와 지국의 관계 |pudal님
상식으로 보면 갑과 을이고 상품을 떼어다 파는 대리점이나 마찬가지인데 대리점 수익을 착취한다면 문제가 있는 게 아닐까? 갑은 상품대금(지대)에 대해서만 관여할 권리를 가지지 않을까? 하지만 계약서내용은 그렇치 않으니 일명" 노예계약" 이라는 것인데 언제든지 사업장을 접수할 수 있다는 독소조항이 대표적인 것이죠. 문명한 21세기 저작권 다루는 언론사에서 그래도 될까요? 그 댓가는 지국종사원의 열악한 생계이고 이는 사회의 불안만 암덩이처럼 키운답니다. 왜 정당하게 일한 댓가를 받을 수 없을까요? |08.07.09 |
ABC협회의 저 공지가 사실이라면 엄청난 사건입니다. |pudal님
실부수는 보통 한 지국 2500부가 안 되고 몇 몇 많은 지국이 4000부가 넘으니까요.
ABC 가입했다고 큰소리치고 언론의 탈을 쓰고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할 뿐입니다. 조중동보다 간접살인과 착취를 일삼는 기업도 드물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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