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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어느 지국장의 죽음>-MBC

pudalz 2008. 7. 2. 16:26
뉴스: <어느 지국장의 죽음>
출처: MBC 2008.07.02 04:25
출처 : $root.category.korName
글쓴이 : MBC 원글보기
메모 :

감격적인 미디어의 변화. 미디어가 경쟁사가 아닌 미디어의 문제를 처음으로 보도하다.

 

내가 단 이기사  댓댓글들

지적재산권과 1차 저작권의 최전선에 있는 언론사가 |pudal님
1장짜리 계약서로 지국을 협박하고 착취하고 있는 현실이 과연 그들이 몰라서 그럴까요? 알면서 편취하는 것일까요? 우리 신문대행업 종사자의 적은 신문사와 사주랍니다. 뭉칠 수 없는 우리의 현실에 분노와 절망만이 가득합니다. 15년 종사자드림 |08.07.02 |

독자의 소비의식과 임금착취구조 |pudal님
원래 신문의 판촉(확장)에 드는 비용은 신문사에서 지급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문대행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무식과 일의 특성(한정된 시간의 노동)의 약점을 이용한 수익의 착취구조는 배달과 지국종사자의 고통만 부추기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배달종사자에게 돌아갈 임금과 수익이 고스란히 판촉비용으로 지출되고 있기때문에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급여와 열악한 수입에 심신이 피로한 것입니다.
노동의 강도와 사고발생율(위험도)는 가장 높으면서도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지급받지 못하는 것이죠. 사주와 신문사가 판촉(홍보, 마켓팅)비용을 부담한다면 지금과 같은 왜곡된 소비유통구조가 만들어졌을까요? |08.07.02 |

지국종사자의 적은 사주와 언론의 카르텔이랍니다. |pudal님
저도 오랫동안 신문유통에 종사하고 있지만 왜 신문대행업을 하는 우리끼리 이렇게 피를 보고 주먹질을 하고 갈등해야하는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것은 유통종사자의 착취에 근거하는 언론구조와 사주의 손안대고 배불리는 행위때문입니다. 제발 밑바닥 우리끼린 사우지 말아요. 신문의 비리와 부패상, 착취구조는 절대 미디어를 통해선 보도되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