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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5일 오전 12:25

pudalz 2020. 4. 5. 00:36

아침에 일찍 잠이 깼다. 사과를 먹고 잠을 청했지만 잠이 오지 않아
휴대폰 보다 누워 자는둥마는둥했다.
알람을 10시에 맞췄는데 그때 잠이 와
일어나지 못했다.
텃밭개장식에 가볼랬는데, 가야하는데 생각만하면서
잤다.
11시에 일어나 취사를 누르고 남은 밥을 먹었다.
밥먹고 배정받은 253번 밭에 갔다.
밭을 파헤치려니 잠을 못자서인지 힘이 부쳤다.
조금 파다가 옆밭에 가족이 와 집에 왔다.
집에 와 화분에 어제저녁 가져온 국화를 쪼개 넣었다.
분갈이했다. 물을 주니 화분이 물을 흡수하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 같다.
2시에 밥을 먹고 다시 덕성여대 쌍문동친환경나눔텃밭에
갔다.
밭을 파니 돌과 비닐이 많이 나왔다.
무척 힘들었지만 다 파고 다시 원상태로 밭을 복구 해뒀다.
4시 반쯤 힐링농장으로 가 도깨비시장 명동분식에서
도너츠 천원어치 사서 힐링농장에 갔다.
남궁샘이 안 먹는데서 혼자 세개 다 먹었다.
가져간 화분에서 뽑은 방풍초를 밭에 옮겨 심었다.
화분에서 웃자란 방풍초가 살련지 모르겠다.
바가지텃밭에 가 강남콩을 심었다.
그리고 다시 쌍문동텃밭에 가 완두콩을 심고 집에 왔다.
예주랑이 완두콩 담아둔 컵에 강남콩을 쏟아서 한꺼번에 심을 수밖에 없었다.
텃밭에서 만난 안정숙 샘이 강남콩을 벌써 심냐고 물으셨다.
심을 때가 아닌가보다.
심는 시기를 물어봐야겠다.
저녁먹고 뉴스보고 목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