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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4일 오전 12:24

pudalz 2020. 4. 4. 00:38

아침에 일찍 깼다가 사과 먹고 휴대폰보다가 다시 잤다.
12시에 일어나 밥먹고 있는데 이상기씨가 세이천가자고 해서
미세먼지가 심하다고 했더니 담에 가자고 했는데
집안에 있는 것이 답답하고 조금이나마 미세먼지가 준 것 같아서
세이천에 다시 가자고 했다.
이상기씨와 세이천 갔다가 왔다. 이상기씨가
가방에 먹을 것을 잔뜩 싸왔다. 거의가 고당도 식품이다.
사과 꿀물 단팥양갱 토마토. 단 것을 잔뜩 먹고
힐링농장에 갔다. 볼 말대로 파를 옮겨 심었다.
토마와 정사장님이 오시더니 머리고기와 술을 사다달라고 했다.
머리고기집에서 고기를 삶는 중이라고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함경도순대집인가?
바가지텃밭가서 꿩의 비름 케 와 힐링에 심었다.
국화를 삽으로 떠 가지고 퇴비푸대에 넣어서 집에 가지고 왔다.
집에와 저녁뉴스를 내내 보았다.
다시는 저녁 뉴스를 의미없이 계속 보지 말아야 겠다. 보지 않겠다.
KBS든 MBC든 한 곳만 본다.
그 시간에 볼에게 밭에서 찍어 온 작물 사진을 보여줬으면
밭을 어찌 할지 명확하게 결단할 수 있을 텐데.

허송시간을 보냈다.

구청에서 긴급지원비 준다고 4월 7일 오후에 동사무소로 오라고 문자를 보냈다.

오라는 문자가 왔다.지원비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냉장고를 살 생각이다.

지원비를 선별적으로 필요한 사람에게 지원하든지

사람들 사이에서 말 나오지 않게 모두에게 공평하게 지원하든지 하면 좋을 텐데

누가 받고 안 받고에 대해 말이 많을 것이고 형평성에 대해 말이 많을 것이다.

또 공짜로 받을 것을 기대하게 하는 것보다 미리 체념하게 하고

받기보다 베푸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

 선정하기가 어렵고 찾아내기도 어렵겠지만
꼭 필요한 사람에게 목돈을 지불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구제신청을 받는 것은 복지 업무가 폭팔하겠지.

어쨌든 어려운 일이다.

이재명 말대로 더 큰 코로나수퍼전파가 만연한다면

그 때를 대비해뒀으면 싶다. 더 중요한 곳에 쓰는 것이다.

국화를 심고 훌쩍 큰 방풍초는 밭에 옮기고 

밭에 꿩의 발톱 무스꾸리 자이브 백합 등을  옮길지 생각해볼 것

볼 에게 백합 붓꽃 등 보낼 것 물어볼 것.

개장 밭에 가볼 것.쌍문동텃밭 개장하는 날이다.

마스크 지참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