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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17일 오전 12:45

pudalz 2020. 3. 17. 01:15

일어나자마자 참치캔에 밥 비벼먹고
북한산에 가 정릉으로 넘어갈 생각이었는데
이상기씨의 전화가 왔다.
정릉에 같이 가자고 했는데나는 여기서부터 걸어갈 생각이었는데
이상기씨는 정릉까지 버스를 타고 가자고 했다.
마음에 안 들었지만 이상기씨가 하자는 대로 했다.
우이경전철을 타고 북한산보국문역에 내려 버스로 갈아타고
종점에 갔다.
이번에는 둘레길로 가자고 했다. 역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둘레길로 집까지 걸어서 왔다.
오는 길에 힘찬약국에서 마스크 2장을 사서 주인집에 드렸다.
4시 반쯤 도착했다.
이것저것 먹었다.
오뚜기 짜장면을 하나 끓여 밥 비벼먹었다.
저녁 뉴스를 죽 보고
목욕하고 상의 2개 빨았다.
오늘은 날씨가 좋았고 앞으로 황사가 오면 미세먼지와 겹쳐
오늘과 같은 날씨를 만나기 힘들 것 같다.
정릉으로 넘어가볼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다.

한번 깨었다 또 자니까 늦게 일어났다. 11시 반쯤 일어난 것 같다.

달걀을 사야한다.애호박도 하나 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