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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7일 오전 12:24

pudalz 2020. 3. 7. 00:39

일어나자마자 밥먹고 바로 우이남능선으로 갔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 꾸역꾸역 갔다.
꾸역꾸역 원통사를 올라갔고 원통사에서 우이암으로 우이암에서 자운봉으로 자운봉에서
우회로로 망월사까지 갔다 망월사버스정류장으로 하산했다. 6시 반쯤 집에와
이상기씨가 만두 사준데서 솔밭약국앞에 갔다. 마스크를 사기위해 줄 서 있었다.
기다리다기 기다리는 동안 마트나 갔다오자 싶어 우이마트가서 칠갑손만두와 오뚜기설렁탕
감자 1천원어치 사왔다.
막걸리도 한 병 샀다. 이상기씨가 만두 4000원짜리 사줘서 맛있게 먹었다.
kfc들러 쿠폰으로 햄버거도 먹고 왔다. 저녁으로 때웠다.
막걸리 반 병도 마셨다. 저녁뉴스를 보았다.
일본과 갈등을 일으킨 강경화를 교체하라고 댓글에 남겼더니
비추만 계속 붙었다.
나라가 코로나 19로 정신없는데
일본이 안하무인 하다고 같이
안하무인 할 필요는 없다고
강경화는 공무원감이지 외교관감은 아니라고 중언부언
댓글을 달았다.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가

입국금지 당하며
무역을 할 수 있는가?
무역은 사람이 왕래하며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왕래를 할 수 없으니.
위기상황에 불을 지르니 심히 맘이 들지 않는다.
상대가 도둑질을 한다고 내가 도둑질을 할 것인가?
일본이 날강도처럼 나오면 날강도를 제압할 힘을 가지거나
도둑질이 어리석인 짓임을 타일러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제일 큰 걱정은 먹고 사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 먹고 살길이 막연해지는 사람들이 넘쳐나게 될 것이다.

돌파구가 필요하다.

백신이 나오든지.정상적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묘수가 절실하다.



다음엔 아침 9시쯤 준비해서 10시에 나가 도봉능선부터 사패산까지 완주해봐야겠다.

오늘은 4시 반에 하산했는데 초행이라 길을 잃을까 무서웠다. 좀 더 갔었어도 괜찮았다.

대동문으로 정능이나 다른 곳으로 한번 가보아야겠다. 물론 일찍 나가고 먹을것도 잘 챙겨야겠다.

오늘은 김치와 농심사골탕면컵라면을 가져가셔 국물을 다 마셔버렸더니 속이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