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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6일 오전 01:10

pudalz 2020. 2. 16. 01:28

10시 반에 루미낙 뚜껑 드리러 일어났다.
뚜껑받으신 분이 커터기를 주셨다.
밥을 먹고 1시쯤 약 먹었다.
양배추 쪄서 쌈장 만드느라 시간이 걸렸다.
찌고 나서 양배추찌는 법을 보니 양배추엔 잔류농약이 많아서
흐르는 물에 씼은 후 지랬다.
밥먹고 전자레인지 주변의 영수증과 문서들을 정리했다.
통장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기 위해서인데
산재불승인 서류를 처음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보았다.
슬펐다.
운명이 이렇게 바뀌는구나 싶었다.
가락공판장마트는 내가 원래 지능이 떨어지고 할일도 다 못하는 사람으로 묘사해뒀다.
박도헌 노무사는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지어서 자기 임으로 소설을 써 놓았다.
하지 않은 말을 하면 마트쪽에서도 더 막보기로 거짓말을 둘러댔을 것 같다.
5시쯤 비가 잠깐 뿌리고 그쳤다.
창동 이마트 옆 아파트에 해바라기유 2병에 5천원 팔고
이마트 들러 상품권 7만 원 교환해왔다.
인터넷 약정으로 받은 쿠폰 교환권을 교환했다.
비올까봐 서둘러 집에 왔다.
창희가 카톡에 도미회에 소주 먹는 사진을 올렸다.
카톡을 하고 이것저것 군것질을 많이 하고 밥을 했다.
양배추쪄서 쌈사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