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즈음 깨서 밥을 할까하다가
그냥 누워 있다가 9시 40분에 일어나
사골국물에 밥 남은 거 말아먹고
10시 반에 노원역에 믹서기 사러갔다.
믹서기가 역시 생각보다 작았다.
어디다 써야할지 모르겠다.
변환어댑터를 다이소에서 판다하여
다이소에 갔더니 없어서
전기상점에 갔더니 유럽전자제품 돼지코
와 멀티 변환어댑터 두가지가 있었다.
돼지코 4000원에 샀다.변환기는 만 원이랬다. 믹서기가 8천원인데
돼지코가 너무 비싼데 그냥 샀다.
바로 프린터 박스에 넣어 방학역 hp as센터에 갔다.
검정잉크교체하니 프린트가 됐다.
잉크값이 있는 줄 알았더니 없어서 도봉구청 우리은행점 가서
만 원 찾았다.
잉크값은 9100원이었다. 10일에 한번은 프린터를 쓰라고 했다.
잉크는 그대로 있는데 굳어서 나오지 않았다.
집에 와서 문서출력해보니 잘 나왔다.
프린터드라이버를 무선으로 설치하면 유선은 안 된다고 했다.
어쨌든 프린터문제는 해결됐다.
4시에 한일병원 정신과 가서 2주치 약 타왔다.
지마켓에서 주문한 귤이 와 용주에게 3천원어치만 사라니까
엄청 튕겨서 결국 내일 2천원어치만 사기로 했다.
자전거타고 우이천 나가 운동하고 왔다.
프린터as센터갔다오며 도깨비시장에서 사온 도너츠를
다 먹었다.
저녁 뉴스를 보는 둥 마는 둥 유튜브 건강채널과 번갈아 보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특집이라고 kbs앵커가 주무부처장관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꺼버렸다. 진행자얼굴이 보기 싫었다.
대응을 확진자 접촉자나 중국 다녀온 사람 위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호흡기증상만 있으면 죄다 보건소로 전화하게 문자를 알리는 건
행정마비만 부를 것 같다. 중국에서 오는 사람은 일정기간 스스로 격리를 택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