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데 이상기씨가 전화를 해서 깼다
점심 먹자고 해서 연해생선구이에 갔다.
맛이 없었다. 가격만 비싸고.
안과에 다녀오는 길에 신경과 유지연선생을
만났다고 군자역 근처 다남재활의학원으로
간다고 했다.
밥먹고 약수터 갔다왔다.
힘들다. 노인이 되면 다리에 근력이 떨어지는데
딱 그 증상이다.
날씨가 더웠는지 땀이 많이 났다.
약수터 갔다와서 목욕을 하지 않았다.세수만 했다.
좀 쉬다가 6년만에 도봉도서관에 갔다.
아직도 뇌졸중 책은 반납하지 않았다.
올해가 가기전에 반납하자.
오는 길에 김밥천국에서 2천원짜리 김밥을 큰맘먹고 사먹었는데
맛이 없었다.
집에와 만두 5개 반 한그릇 먹었다.
집에서 뉴스보고 누웠다.
12시 넘어까지 말똥말똥했는데
불켜놓고 잠이 들었다.
5시쯤 깨어 양치질하고 밥 앉혀두었다.
된장찌개 끓여야한다.
아침엔 카레로 때우자.
도서관에서 나태주 시집 오래보아야 예쁘다를 보았다. 좋았다.
연말 선물로 시집을 살 생각이다.수요일날 종로에 나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