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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30일 오전 03:21

pudalz 2019. 11. 30. 03:30

종로 영어교실에 갔다왔다.
강창수선생님이 오시지 못했고
이창수 선생님은 개인사로 늦게 오셨다.
그사이 못오신다는 권선생님은 이 선생님도
재촉에 오셨다. 기다리는 동안 식사를 하시고
커피를 사셨다.
일찍 강의를 끝내고 각자 집으로 갔다.
이상기씨가 커피한잔하자고 해서 커피한잔을 마셨다.
마치 인생의 혹 같은 느낌이다.
나도 정신이 없는데 매일같이 전화를 하고 만나자고 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4시 반쯤 힐링농장에 갔다. 남궁샘 전화받고 갔는데
계시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았다. 배추를 뽑을지 말지 물어볼랬는데
연락이 닿지 않아 예주랑 말 대로 뽑아버렸다.
흙을 묻히지 않고 가져와야 이중 일이 되지 않는데 흙이 묻었다.
일단 무턱대고 배추는 뽑아왔는데 무엇을 어찌해야 하나 머리가 하얘서
명진에게 배추뽑은 사실을 알려주니 배추소 사는 사이트를 알려줬다.
가격이 5만 원 정도 했다.
집에 있는 고추가루와 재료들이면 얼추 조금만 사고 담을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어찌 담을지가 문제다 당장 배추 절이는 소금과 물 양비율부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예전에 명진이 가르쳐준 것을 저장해뒀면 좋은데.
9시뉴스고 김장 담는 법을 보았다.
오늘 할 일을 머리에 그려야 순서대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할 텐데.

죽으나 사나 명진에게 물어보자. 안정숙 선생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