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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1일 오전 02:52

pudalz 2019. 10. 21. 03:37

교회갔다가 왔다. 잠을 푹 잤는데도
목사님 설교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어떤 장로는 북한과 현 정권을 비난했다.
끝나고 3남선교 모임이래서 식사를 늦게 하고
집에 오니 2시가 넘었다.
덕성여대 쌍문동텃밭에 가서 고구마 3개 케왔다.
고구마줄기 따간신다던 안정숙 선생님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집에 오니까 연락이 오셨다.
오늘은 따가지 않으시겠다고 하셨다.
정영길 선생이 교회에 있을 때부터 자전거타자고 전화를 해서
고구마밭갔다오면 가겠다고 했다.
정영길선생과 양주까지 자전거 타고 왔다.
디그리셔가 있으시다고 체인청소해주시겠다더니
wd를 스프라켓에 뿌리고 철빛으로 드레일러 행어와 체인을 긁으셨다.
자전거에 기스만 나고 체인청소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아
일단 자전거를 탔다. 끝나고 물청소를 했다. 오늘 디그리셔로 체인청소 마져하고
스프라켓을 헝겁으로 닦아내야겠다.
지인통증의원이 오늘 오랬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콩을 까야 하고
이불도 빨아야 한다. 패드를 몇달째 욕실에 방치하고 있다.
집도 식탁이라도 치워야 한다. 

자전거 타고 정영길선생집에서 밥먹고 왔는데

집에와 안정숙 선생이 주신 맥주와 땅콩을 먹고 

포도까지 한송이를 먹었다.한번 단 것을 먹으면

단것이 한정없이 들어간다. 운동후엔.

뜨거운 녹차를 한 잔 마시니 단것에 대한 욕구가 진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