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왔다.
삼우약국가서 약 찾아왔다.
지난 밤은 약이 없어 약을 먹지 못했다.
비가와서 집에 있어야겠다 생각했는데
호박요리하면서, 예주랑이 비그쳤다고
농장에 따놓은 호박과 오이 좀 집에 갖다달랬다.
나갔더니 비가 쏟아졌다.
곱창집에 갔다고 그리 오래서
갔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농장에 갔더니 비가 퍼부었다.
비가 그치기 기다리는데 예주랑이
그냥 내려오래서 내려가는데 또 비가 그쳐 다시 가서
오이 호박 싣고 예주랑집에 갖다 놓은 후
곱창집에 갔다.
곱창 볶음밥을 해 두어서 곱창볶음밥으로 저녁을 때웠다.
집에 와서 씻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씻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