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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7일 오전 04:43

pudalz 2019. 8. 17. 04:58

오후 5시 반쯤 덕성여대 쌍문동텃밭에 갔다.
안정숙 선생님께 청양고추와 호박하나 드리고
참외 오이 넝쿨을 뽑았다. 페파민트도 뽑았다.
참외가 막 달리기 시작했다. 내년에 참외를 심는다면
본순과 아들순을 미련없이 짜를 것이다. 아들순과 손자순에서
참외가 달리기 시작했다. 아니 처음 세줄기 곁순과 그 곁순의 초반곁순만 살려주면 될까?
어쨌든 내년에 심는다면 씨를 올해처럼 한 꺼번에 뿌리지 않을 것이고 하나 하나 심어 가장 잘 자란 것 2개만 키우겠다.
밭을 정리하거나 거름을 주고 왔으면 좋은데 그냥 왔다.
모기도 없고 날씨가 서늘해서 좋았다.
승래어머니가 퇴원하셨다고 하셨다.
아무래도 서울에 입원해 있으니 먹는 것이 불편하셨을 것 같다.
호박구이를 해가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상당햇는데 다행이다.
하지 않아도 되어서.
집에와 시간을 의미없이 보냈다.
며칠 째 씻지 않고 있다.
밭에 거름주고 무우와 배추심을 자리 마련을 하자.


바가지텃밭에 상사화는 피지 않았다.